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7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190여 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행사는 황지연 괴산군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와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명강사평생교육원 진현미 원장이 강사로 나서 △실내 낙상 사고 예방법 △언어폭력 예방 △안전운전 및 도로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수행기관 전담인력 2명을 포함해 총 22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5개의 사업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두레학교는 27일 괴산군립도서관 3층 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제2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지인, 지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성취를 축하했다. 졸업생 11명은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으나, 배움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초등 학력을 인정받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학습자들은 ‘2024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공식적인 학력 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졸업식에서는 재학생의 답사와 졸업생들의 시화 전시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또한, 소수 너분이한옥마을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감명을 받아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생들은 앞으로도 괴산두레학교에서 심화된 학습을 이어가며, 일부는 중학 과정에 도전할 예정이다. 졸업식에 참석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몸소 보여주신 졸업생들께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이 걸어온 모든 과정이 이미 훌륭한 삶의 이야기로 자리 잡았음을 기억해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괴산군 괴산읍은 지난 26일 오후 괴산읍사무소광장에서 제1회 풍년기원제 및 화합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읍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동기)가 주관했으며, 송인헌 괴산군수 및 괴산읍 기관단체장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함께 풍년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원제 행사에 앞서 정원대보름 전통행사의 하나인 안녕기원 지신밝기가 진행됐다. 괴산읍 농악대는 괴산읍 시가지를 행진하며 주민들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았다. 본행사인 풍년기원제에서는 올 한 해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평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를 올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공동체의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 화합을 위한 윷놀이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승부를 겨루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졌다. 신동기 회장은 “이번 행사가 괴산읍민의 단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 오후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군의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확정 예산은 533억 원이었으며, 2026년도 신청 예산은 182억 원이 증가한 715억 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심의회는 지역 농어업과 농촌,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사업 예산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농업 관련 단체, 농촌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회의 핵심 논의 사항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과 이에 적합한 예산 배정이었다. 특히, △농업 생산성 증대 △농촌 경제 활성화 △식품산업 성장 기반 구축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바탕으로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심의회가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청년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청년 고용률이 크게 상승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시군구) 결과에 따르면, 괴산군의 청년(15~29세) 고용률은 48.3%로 전년(40.2%) 대비 8.1%포인트 증가했다. 괴산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청년이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청년 취업자 및 청년 농업인 주거비 지원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며 주거 부담을 덜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청년 배움 정책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자기개발비를 지급하고 △청년 인턴제 △청년 창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창업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층의 농업 분야 진입도 적극 장려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결과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5일 오후 소수면 방문을 끝으로 2025년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순방은 주민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유관기관 및 사업 현장 방문을 생략하고, 대화 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송 군수는 민선 8기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신뢰를 형성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했다.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답변하며 주민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에서는 총 100여 건의 사항이 접수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괴산~청주간 시외버스 증차 요청 △성황천 제방 공사 및 조경 식재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송 서비스 확대 △칠성군도2호선 보차도휀스 및 배수로 정비공사 △학골소하천 소교량 재설치 △남양동 회전교차로 설치 △질마재터널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연풍역 버스 증차 및 노선 조정 △옥현~수리간 지방도 508호선 도로개량사업 등이다. 군은 시급한 사안은 올해 안에 즉시 반영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실무 부서와 협의해 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는 25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결산감사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안 등이 상정돼 논의됐다. 송 군수는 회의에서 괴산군 비즈니스센터 설립을 비롯한 주요 기업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괴산군 우수기업 지원사업, 외국인 우수고용기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기업들이 겪는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자문위원회를 통한 맞춤형 상담 지원 방안을 적극 홍보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송인헌 군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추진해 근로자 전용 주택을 확보함으로써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주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한배 회장도 “기업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괴산군은 24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서는 괴산군 공직자로서 청렴한 업무태도와 부패 척결을 위한 금품과 향응 수수 금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의무 준수 등과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괴산군은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리더가 전하는 청렴 공유마당 운영 ▲송인헌 군수가 직접 전하는 ‘청렴 알리미’ 활동 ▲자체 청렴도 조사 실시 ▲청렴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콘서트’ 개최 등 구체적인 청렴 정책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기록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평생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괴산군립도서관’을 오는 3월 28일 정식 개관한다. 괴산군에 따르면, 군립도서관은 괴산읍 동부리 일대에 연면적 약 3,456㎡(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 약 120억 원이 투입됐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고려해 연령별 맞춤형 공간을 배치하고, 자연친화적 요소를 접목한 건축 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괴산의 대표적 자연환경인 산, 강, 숲에서 영감을 받아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군목(郡木)인 느티나무 조형물 기둥과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자연적 온기를 더했다. 도서관 1층에는 유아·아동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큰글자 도서 구역, 안내데스크, 통신실 등이 배치돼 어린이와 노년층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층에는 일반자료실, 청소년공간, 1인 스튜디오, 휴게실, 사무실 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독서와 학습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인 스튜디오는 최신 장비를 갖춘 개인 창작 공간으로, 독서뿐만 아니라 영상·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1일 오후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괴산군이 추진할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총 6개 영역에 대해 10개 조로 나뉘어 3시간 동안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 후 진행된 우선순위 투표에서는 ▲시설 접근성 개선 및 근접 놀이 공간 확대 ▲아동 청소년 연령별 적합한 놀이 문화 공간(카페 등) 제공 ▲요리, 미술, 수학, 영어, 댄스, 진로체험,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 ▲마을별 동네 어린이 대표단 구성 및 어린이 토론회 활성화 등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괴산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우선순위와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앞으로 아동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해 나가겠다”며,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아동이 살기 좋은 괴산군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괴산군이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지방자치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 괴산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가 18일 오후 대구호텔수성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 8기 3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전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후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송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2023년 8월 군수 대표로 공동회장단에 선임된 이후,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중앙집중 발전 기조와 지방에 가해지는 다양한 규제로 지방 인구소멸이 가속화하는 것에 대한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위해 여러 차례 목소리를 내왔다. 그 결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기준을 개정해 ‘인구감소지수’를 반영하도록 했으며, 사업 발전 가능성을 평가 항목에 포함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 군수는 교육교부금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건의했다.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지방자치단체가 교육기관 및 교육행정기관 운영을 위해 사용하도록 편성된 재원으로, 기획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방송인 이병철(55)이 오랜 방송 경력과 전국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충북 괴산군의 문화·관광·축제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7일 오후 군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이병철을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병철은 KBS1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동하며 전국 각지를 누비며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왔다. 또한, KBS 청주의 '무대를 빌려드립니다'와 '이병철 출장가요' MC로 활약하며 ‘충청도 유재석’이란 별칭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이병철이 그동안 쌓아온 방송 경험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와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은 괴산빨간맛축제,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막이옛길·화양구곡 등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병철은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방송 경험을 살려 괴산군의 문화와 관광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병철 씨는 대중성과 친화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괴산군의회는 17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 활동’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 활동은 괴산군 관내 청소년과 지도자 등 12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 의회 운영에 대한 설명 △ 괴산군의회 홍보영상 시청 및 의원들과의 간담회 △ 괴산군의회 청사 견학 △ 본회의장 체험(의장 역할 수행) 포함됐다. 특히, 본회의장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장이 되어 회의를 주재하는 등 실제 의정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체험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의회는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군민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이날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온과 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각 부서가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로 군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의 취약한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급경사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사고에 대한 대비책 강화를 주문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한 대형산불 위험에 대해서도 경고하며, 괴산군의 임야는 전체 면적의 76%를 차지하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산 조기 집행, 겨울철 공사 중지 해제 이후, 관내 업체와 장비 활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강조했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괴산군의회는 2월 14일 전국공무원노조 괴산군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공무원 노조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 △처우 개선 및 복지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낙영 의장은 “공직사회는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군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