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12월 11일 순천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제298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농업법인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건의안이 채택 됐다. 이날 건의안을 발의한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이 발의한 건의안에 따르면, “농업법인의 유휴부지(건물옥상, 염해농지 등)는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농업법인의 태양광 발전사업 및 임대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면서 “이러한 규제는 급변하는 농산업의 흐름을 반영하고 농가소득을 제고하는데 저해요인이 되고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장은“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법인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허용하라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위원회의 개선권고를 받아들여 영농법인의 실질소득 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결된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행정자치부장관, 전국 시·군의장협의회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백호임제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4회 백호임제 문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송경동 시인, 젊은시인상에 조성래 시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21일 오전 11시부터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백호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상 심사위원인 김기택·나희덕·장석남 시인은 백호의 시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품을 수상작 선정 기준으로 정해 3개월 간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송경동 시인의 ‘내일 다시 쓰겠습니다’(작품명·2023년작)를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위원들은 자본과 권력에 무릎 꿇지 않고 치열하게 저항해 온 송경동 시인의 시적 여정이 호방한 기상으로 세태에 순응하지 않았던 백호의 시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더 이상 추모시를 쓰지 않아도 되는 미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다채로운 문체와 유연한 형식으로 형상화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본상 수상자 송경동은 거리의 시인, 투쟁하는 시인으로 불리며 용산참사, 세월호 등 아픔과 고통이 있는 대한민국 현대사 한복판에 빠지지 않고 서 있던 시민운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10월 개최한 ‘제11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에 사용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선풍기 보관 커버를 제작하여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선풍기 보관 커버는 ’제11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홍보용으로 사용한 가로등 현수막을 수거·세척 후 선풍기 보관 커버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시범적으로 80여 개를 제작했으며, 향후 축제에서 발생하는 자원들도 새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제작한 물품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감동포구 생태여행‘의 특별프로그램인 ’겨울철새 탐조여행‘ 참가자들에게 배부하여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의미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축제가 끝나고 배출된 폐현수막을 선풍기 보관 커버로 재탄생시켜 친환경 축제 운영에 한걸음 보태게 됐다”면서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일상 속 폐자원을 재활용한 사례를 제시한 것으로,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에 대하여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 광복동 국제1번가 상인회(회장 강재권)은 지난 11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광복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재권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적극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희 광복동장은 “매년 우리 지역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국제 1번가 상인회 강재권 회장님 이하 모든 상인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건강만세365병원(원장 차상원,도남훈,안기찬)은 지난 10일 부산 중구에 김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건강만세365병원‘함께만세봉사단(단장 홍정남)’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담갔으며, 중구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전달됐다. 최진봉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건강만세365병원과 봉사단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중구협의회(회장 김복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대내외적인 구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통일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자리였다. 정기회의에 이어서 중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만순 통일교육원 통일교육위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국제정세와 통일문제 이해’라는 주제로 ‘2024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중구협의회 김복만 회장은 “오늘 통일강연회를 통해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 통일 문제를 이해하고 국민들의 평화 통일 공감대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다락원 대회의실에서 제6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심완보 금산군 부군수를 비롯해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원,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 강문희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및 금산경찰서・금산소방서・금산교육지원청・중부대 등 관련 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선진지 벤치마킹, 자살 인식 개선 등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자살예방을 위한 올해 사업추진 현황과 내년 신규 계획 등에 관한 내용도 공유했다. 군은 올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 △노인 자살 예방 멘토링 △마음봄 사업장 △생명사랑 행복마을 △생명 존중 약국 △마음 안심 버스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심완보 부군수는 “자살을 예방하려면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 간의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시책 발굴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문희 센터장은 “게이트키퍼 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삶의 이유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군민은 물론, 공무원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11일 아산시 장영실과학관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무중력환경 연구시험실 개소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은 기존 그린타워에 구축된 무중력낙하실험시설과 연계한 연구시험실(연구·사무공간)을 장영실과학관에 새로 조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최환석 항우연 발사체연구소장, 홍성표 아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아산시는 항우연과 무중력환경 시험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산그린타워에서 차세대발사체 재점화 기술 등의 실험을 지원했다. 하지만 그동안 연구원들이 그린타워에서의 실험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논의할 사무공간이 없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미래전략과를 중심으로 공공시설과와 자원순환과가 협조해 장영실과학관 3층에 별도 연구·사무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항우연의 최환석 발사체연구소장은 “아산그린타워에서 우리가 원하는 실험을 할 수 있어 관련 기술개발과 적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 실험데이터를 토대로 연구하고 논의할 공간이 마땅치 않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폐비닐을 비행기 연료로 자원화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11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천안·서산·당진시,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계속되는 국내외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정유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폐비닐 재활용 수준을 고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3개 지자체와 함께 폐비닐 분리배출 안내, 분리 배출·수거 및 선별 비용 지원 등 재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게 된다.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폐비닐 분리배출 및 홍보를 지원하고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 구축, 재활용업체 기술 지원 등을 협조할 계획이다. 아산시의 경우, 폐비닐 별도 수거 체계를 이미 구축한 상태다. 다만 그동안 폐비닐을 고형 연료화하는 관내 재활용업체에 위탁해 재활용 수준이 낮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열분해유 활용 등 고도화된 재활용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 갈화 해양자율방제대가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해양자율방제대 활동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해양자율방제대의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지역의 자율적인 해양오염 방제 기능을 강화시키고 포상을 통한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갈화 해양자율방제대는 지난 2월 22일 12:19경 경남 하동해역에서 발생한 화물선 급유 넘침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현장에 투입하여 원거리 취약지역에 대한 오염사고 대응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현재 사천해경 소속 방제대는 총 8개소, 대원 115명, 선박 107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천해경은 매년 1회 이상의 교육·훈련과 각종 필요 물품 지원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에 힘쓰고 있다. 갈화 해양자율방제대장은 “해양경찰의 요청에 따라 신속하고 적극적인 방제지원을 실시 했으며, 다행히도 어장·양식장에 피해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제지원과 교육·훈련에 참여하여 방제역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논산시는 11일 2024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 극복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지역사회 치매 관리 체계 강화와 치매 예방 활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치매 관리사업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보고와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발전 방안, 유관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현재 논산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31.5%로, 치매 유병률이 12.33%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고, 치매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치매 관리와 예방을 위한 통합적인 접근과 협력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치매 관리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기관대표자와 관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빈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관리능력 향상과 감염병 대처 역량 강화를 통해 시설 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염취약시설은 3밀(밀폐, 밀집, 밀접)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중증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감염관리 기본수칙과 빈대 예방법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감염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논산시는 감염취약시설의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간 소통망 구축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정기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감염취약시설 보호물품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감염취약시설의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 결합된다면, 어떠한 감염병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들과 적극 소통하며 감염병에 안전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논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과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표창’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15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홍보 활성화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 여부 ▲적극행정위원회 현안 처리 건수 ▲교육 실적 ▲적극행정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최일선 현장인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에서 적극 행정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업무 수행으로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 논산시는 시민 체감형 적극 행정을 추진하며 공직문화를 혁신했다.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시민 투표를 반영해 행정 신뢰도를 높였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카드뉴스와 웹툰, 이모티콘 제작 등 독창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 성과급 최고 등급 부여, 근평 가점, 해외연수 기회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해 공직자들의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오후 시의회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남상현)와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증정식은 결핵예방사업 재원 마련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원휘 의장은 남상현 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 액자를 증정 받고, 결핵 퇴치사업 재원 마련 및 예방홍보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조원휘 의장은 “매년 결핵 환자 수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결핵으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어 퇴치 노력이 필요한 질병”이라며 “결핵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유등교 상류 우안 둔치에서 개최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 착공식 현장을 찾아 “일류교통도시 도약의 출발점이 될 도시철도 2호선 착공으로 대전의 경쟁력과 위상이 한 층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관계기관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도시철도 2호선의 원활한 공사 진행은 물론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 도시철도 3·4·5호선 등 굵직한 교통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대전시민의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