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본격적인 폭염 날씨 가운데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며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분주히 이어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폭염 날씨로 인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종료시간을 종전 18시에서 24시까지 연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윤 시장은 지난 25일 남평읍 대교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읍면동 무더위쉼터 40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안부, 경로당 냉방비·식비 지원 현황을 각별히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윤 시장은 시설별 관리책임제를 도입, 읍면동 담당 직원을 시설관리자로 개별 지정하고 시설별 수시 점검을 지시했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인력 194명 등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여름철 여르신의 안부를 점검하고 있다. 나주시는 앞서 지난 6월 경로당 에어컨 전수조사를 통해 고장, 노후한 에어컨 탓에 불편을 겪는 경로당 27곳에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 각국 예술작가를 초청해 지난해 첫추진한 국제레지던스 성과를 되돌아보는 리마인드(remind) 전시전을 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8월 31일까지 국제 레지던스 사업 기념 전시전 ‘Remind, 다양한 향연’을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은 국제 레지던스 사업에 참여한 독일·폴란드·미국·베트남 등 4개국, 예술작가 6인(정영창·안체·안드리아나·체슬라브·마종일·하이뚜)의 열정이 깃든 기증 작품을 선보인다. 현재 소장 중인 총 76점의 기증작 중 회화·사진 등 시각 예술작품을 우선해 전시했다.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는 나주시 나주천 1길 93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을 매개로 국외 예술작가들이 나주의 맛과 멋, 문화를 교류했다”며 “이번 리마인드 전시전을 통해 나주시의 국제 문화교류 발전상을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장애인체육회의 진흥과 활성화를 책임질 제3기 이사회 출범식이 열렸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3기 출범을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윤병태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16년도 창립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제1기와 제2기 임원진을 이끌어 온 송종운 전 상임부회장‧이연 전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3기 이사회 구성과 상임부회장 및 부회장을 임명 동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송종운 전 상임부회장님은 “그동안 나주시장애인체육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응원하며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성면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39명의 이사와 감사 2명을 선임했다. 이로써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2명의 감사를 포함한 39명의 임원으로 제3기 이사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4년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정성면 상임부회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해송식품이 1000만원 상당의 김 274박스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송식품은 평소 나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왔으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도 적극적인 후원을 펼쳤다. 김세중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매번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프랑스 현지 한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방한해 전라남도 나주의 역사문화를 체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한-불 문화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 교장, 학생 27명이 나주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 방문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나주 금성관, 목사내아, 국립나주박물관 견학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쪽 염색, 불회사 다도 체험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방문단은 23일 오후 5시께 나주에 도착, 나주씨티호텔에서 윤병태 시장과 환영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엔 전남외고 학생들도 초청돼 방문단을 위한 축하 공연을 하기도 했으며 저녁 식사 이후엔 금성관, 목사내아를 둘러보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튿날 방문단은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 답사 1번지인 국립나주박물관 관람하고 이어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쪽 염색, 영산강 황포돛배 유람 체험을 하는 등 역사문화도시 나주 관광의 매력을 만끽했다. 또 나주시 전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 과목 한국 학생들과 만나 양국 언어와 문화, 전통 등을 상호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최대, 세계 최고의 명품 배를 생산하는 나주시가 나주배의 성공적인 수출을 위한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신흥시장(동남아, 유럽 등)의 안정적인 수출량 확보와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2024년 나주배수출전문단지’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신흥시장 나주배 수출전문단지 출하 계약을 한 100여 농가가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前 배연구센터 최진호 박사와 나주시조공 문성식 상무가 배 전정기술, 병해충 방제 교육 등 여름철 배 과원관리 요령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들어 나주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중이다. 나주시는 2022년 12월 ‘나주배 생산‧유통 발전 대전환 비전선포식’을 통해 5대 중장기 비전을 선포한 이후 후속 조치 일환으로 2023년 나주 배 명성을 되찾고자 시 최초로 나주배 품질보증제를 시행해 184톤을 출하, 4억6000만원의 추가 농가 소득을 올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도시 조성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시민 50여 명과 함께 ‘나주愛 줍깅 마실,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도 내 10개 시군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COP33 전라남도 유치를 위해 2년째 진행하는 공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나주시는 ’자원순환교육지도사‘ 평생교육과정 수료자 20여 명과 에너지사랑광주전남지부, ESG환경실천지킴이 등 환경 단체들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실천, 분리배출 장려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 알리기에 앞장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우리나라 고향사랑기부제에 앞서 ‘고향사랑납세제’를 최초 도입한 일본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스미다구, 군마현 가와바촌, 니가타현 등을 방문했다. 이번 국외연수는 수도권 인구 집중, 출산율 급감 등에 따른 지역소멸 극복방안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일정을 편성했다. 윤 시장은 고향사랑납세제 활성화 지자체, 소규모 농촌 마을 소멸 극복 선진 정책,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관광명소 성공 사례 등을 두루 살피며 시정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 일정엔 조영미 시의원과 공무원, 지역언론인 등 8명이 연수 단원으로 동행했다. 연수단은 18일 도쿄 스미다구를 방문해 고향납세제 운영현황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 기금 활용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스미다 구는 도쿄 23특별구 중 하나로 고향납세제 유치 실적 1위에 오른 지자체로 지난해 한화 기준 약 93억원에 달하는 10억5천만엔의 고향세 실적을 기록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22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와 ‘2024년 시정 현안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윤병태 시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도·시의원, 지역위원회 당직자, 보좌관, 안상현 부시장, 국·소·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2년간 주요 성과와 2025년 국고지원 및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 법 개정 건의,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질의답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는 내년도 국고지원 사업으로 에너지신산업, 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분야 252억원 규모 9개 사업을 당에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미래에너지 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빛가람 새싹 놀이터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개발 및 실증’, ‘국가유산 경관 개선’ 등이다. 또 ‘영산대교 재가설(보수·보강)’, ‘자전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 기술 학습을 위한 ‘2024년 나주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캠프’ 참가 학생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분야 기초지식과 실무기술 함양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으로 구성했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각 20명씩 4개반을 구성할 예정이며 전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나주시 산포면 등정덕례길 119)에서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모집 포스터(사진)에 첨부된 학년별 QR코드를 통해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정규 교과과정으로 도입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는 물론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을 위해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프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 에너지관광위원회는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외 자치단체가 가장 많이 참여하는 여행·관광박람회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김철민 에너지관광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용·김정숙 의원이 참여했으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 관광정보를 수집하여 나주시 관광산업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찾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관광 2.0’ 전문가 특강에 참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견학에 참여한 의원들은 박람회의 참여한 국내외 홍보관을 방문하여 그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와 특산품을 면밀히 살펴보았으며, 전문가 특강 참여를 통해 AI 기술을 통한 개인 맞춤형 관광 서비스 형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민 에너지관광위원장은 “AI시대에 발맞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시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를 제정하는 많은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며 “AI를 활용하여 관광 수요를 예측하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나주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21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밤샘 근무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배수펌프장 등 재해예방시설을 점검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오전 2~3시 사이 빛가람동(20mm/h), 남평(18mm/h) 등 지역에 시간당 20mm이상 강한 비가 내리면서 오전 2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시는 비상1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23개 부서, 전체 읍·면·동 20곳 직원 50여명이 출근해 기상 특보가 해제된 오전 6시 30분까지 소관 비상 근무에 임했다. 윤 시장은 호우주의보 해제 이후 오전 7시 산포 배수펌프장과 청동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 작동 상황, 주변 하천수위 등을 점검하며 비상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산포면 내기리에 위치한 산포 배수펌프장은 수중펌프 7대를 가동해 분당 약 2200여톤의 물을 인근 지석천으로 강제 배수할 수 있는 관내 최대 용량의 배수 펌프장이다. 나주천 생태물길조성사업 구간에 포함돼 증설 공사가 추진 중인 청동 배수펌프장은 삼도동 영산강 옆 도심지와 밀접한 배수펌프장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 Ⅱ’(대표 의원 김철민)는 7월 18일(목), 12시,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차 e-브라운 백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1일 개최된 제1차 e-브라운 백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두석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수가 “배터리 산업 및 안전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두석광 교수는 실생활에 흔히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의 구조와 리튬배터리 사용 팁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배터리 산업과 기술 현황 및 최근 배터리공장 화재로 이슈가 된 배터리 안전성과 향후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연구회 대표 김철민 의원은 “에너지 브라운 백 세미나는 의원뿐만 아니라 관계 공무원 및 시민들도 에너지 관련 지식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다섯 번의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김철민ㆍ황광민ㆍ최문환ㆍ홍영섭 의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관계자 및 공무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산강 민초들의 한을 사실적으로 다룬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의 저자 문순태 작가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펼쳤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9월 21일까지 빛가람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 타오르는 강, 영산강 인문콘텐츠를 주목하다’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산강 유역을 무대로 한 소설 ‘타오르는 강’을 통한 근‧현대 나주지역 역사‧문화‧경제적 변천사를 저자와 분야별 전문가 8명이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인문학 프로그램 첫 개강일인 17일에는 문순태 작가가 ‘영산강과 타오르는 강’을 주제로 350리 영산강만큼이나 굽이굽이 흥미롭고 장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문순태 작가는 소설 속 영산강의 의미와 노비에서 풀려나 가진 것 없는 이들이 영산강가에 모여 ‘민중’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다. 작가는 이어서 소설 집필 계기도 들려주며 작품의 이해를 도왔다. 작가에 따르면 지난 1975년 기자 시절 궁삼면 농민 토지회수투쟁 이야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나주정미소 1동에서 ‘전라도 천년 역사문화정원 조성’,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인 2개 사업에 대한 기본 설계안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라도 천년 역사문화정원 조성은 전라도 정명천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전남도와 나주시가 협력해온 사업이다. 천년 나주목을 상징하는 문화재인 금성관 일원에 야외 광장 및 정원을 조성하는 ‘천년 한마당’, 나주목문화관 리모델링을 통한 전시·체험 공간인 ‘천년 역사관’, 전라도 오향(차·책·맛·미·소리)을 체험할 수 있는 ‘오향관’ 건립사업 등을 오는 2026년까지 단계별 추진한다. 1930년대 나주 지역 최초 극장 건물이었던 옛 나주극장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 전시·예술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