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군정 주요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하여 10월 2일과 4일 이틀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정책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요 정책사업 보고회는 올해 3월과 6월 두 차례의 보고회에 이은 3번째 3/4분기 보고회로, 추진 중인 국비사업과 공모사업과 자체 정책사업에 대하여 예산확보 등 추진이 원활히 되고 있는지, 그리고 추진 중 문제점은 없는지 등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하여 점검하는 차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에서 보고될 사업은 총 104개 사업으로, △백촌천(소하천)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30개 국비사업과 △취약지역 생활 여건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오호리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등 15개의 추진 중인 공모사업, 그리고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해양심층수 임대형 벤처 공장 건립 △스마트팜 육상 단지 조성사업 등 총 59개 부서별 추진 중인 정책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고 군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과 속초우체국은 9월 30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하철민 속초우체국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병행하여 고성군 관내 집배원 12명을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조사 참여와 고위험 가구 모니터링 등의 활동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킴이’)으로 위촉했다.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는 군에서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기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집배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거주환경 파악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군(읍·면)에 전달하면 상담과 방문을 통해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군은 10월부터 단전, 단수, 공공요금 장기 체납자 등 위기 상황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등기우편을 활용해 복지서비스 안내, 고독사 예방,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현상 심화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군은 이번 협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지난 9월 27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6기 고성군 농업인대학 피망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대학장인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졸업생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2명이 수료했다. 고성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9년 제1기 농촌 관광반을 시작으로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하고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제16기 농업인대학은 고품질 피망 재배 육성을 위하여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이론과 현장 위주의 맞춤교육을 위해 고추 마이스터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재배기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과정을 편성했고,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총 104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이날 농업인대학 피망반 수상자로는 정기동 반장이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학생회 자치활동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고, 정명식 총무가 도지사상을, 정효섭 님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과 생업에 충실히 임해주신 피망반 졸업생 모두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고성군에서 더욱 품질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 금강누리센터가 정식 개관을 앞두고 오는 10월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고성군 금강누리센터는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219-7번지 일원 4,98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2,985㎡)로 북카페, 공동육아 나눔터, 키즈카페, 군장병 휴 쉼터, 회의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키즈 놀이터, 스크린 파크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센터 내 모든 주요 시설을 개방하여, 방문객들이 각종 프로그램과 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금강누리센터는 지난 9월 23일부터 키즈 놀이터에 한해 사전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어린이 관련 기관과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아동 등을 대상으로 일부 시설을 개방했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에 각 시설의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 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 및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0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소멸 과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과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조기 착공 △고성 디지털 헬스 하모니 밸리 조성 △고성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 △화진포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 4헤리티지 호텔 & 리조트 조성사업 등 5개 사업과 현안에 대해 논의됐다. 고성군은 “도내 동해선 고속도로 구간 중 유일하게 단절된 구간인 고성 구간을 연결하는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사업은 고성군의 오랜 숙원사업이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의 완성을 위한 결실이 될 것”이라면서, 속초~고성 구간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고성 디지털 헬스 하모니 밸리 조성’은 전국 유일의 장애인 전용 휴양·치유·헬스시설 등을 고성군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이루는 하모니 밸리타운을 조성하여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복지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전국민 통일·안보 현장 교육의 장으로 활 용될 수 있도록 생태관광 명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9월 13일 오후 2시, 고성군청 본관 회의실에서 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 의회 부의장과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인 이지영 도의원을 초청, 고성군의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성군이 추진하는 도비 확보 대상 사업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됐으며, 이중 도비 확보 대상 22개 사업은 △화진포 관광지 배수지 설치 △간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아케이드) △구성리 고래 실천 교량 설치 및 제방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 19건, △간성읍 하2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증액사업 3건으로 총 130억 원 규모이다. 현안·건의 사항으로는 △백촌천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개선사업 △고성 울산바위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 9건에 대하여 추진 방향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 의회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핵심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난 7월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장 취임에 따라 접경지역 현안사항 협의를 위하여 9월 10일(화) 행정안전부(균형발전지원국)를 방문했다. 함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고성군의 핵심 산업 자원인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해양심층수 힐링 치유센터 건립’과 안정적인 심층수 공급 지원을 위한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 사업’ 추진 사업비 국비 반영을 건의하였다. 해양심층수 힐링 치유센터(총사업비 400억 원 / 국비 280억 원)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하여 관광, 의료, 힐링 치유 등이 결합된 복합 치유센터를 조성하여 일반인 이용 가능한 복합 힐링과 심층수와 재활 등 치료 중심의 의료 특화로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웰니스 해양 치유의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 사업(총사업비 400억 원 / 국비 320억 원)은 힐링 치유센터를 포함한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 개발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심층수 원수 수요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8월 31일 고성군 야야진해수욕장 폐장을 끝으로 영동지역 5개 시군 올해 해수욕장 운영이 모두 종료됐다. 태풍없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피서객이 전년도에 비해 평균 18.4% 증가했다. 특히, 영동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장(6.22.)하고, 가장 늦게 폐장(8.31.)한 고성군이 수혜(전년도 대비 22.6% 증가)를 입었다. 영동지역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30개소)하고 있는 고성군은 가장 오랜 기간 해수욕장 개장, 백사장 관리 확대 운영(5월부터 10월 말까지), 반려동물 동반 가능 해수욕장을 지정 등 변화하는 해수욕장 관광패턴(사계절화)에 선제적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다만, 해파리 위험에 대한 대책 마련, 특성화 확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기 체감 지수 반등 등은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수욕장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내년도 해수욕장 차별화 운영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안전 분야에서는 모든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프리존을 구축한다. 관련 예산을 대폭 확보하여 개소당 300m(가로 200, 세로 100(좌, 우 50))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토성면 도원리 115-27번지(무릉도원로 365) 일원에 조성된 고성 파크골프장을 9월 2일 14:00 개장식을 하고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고성 파크골프장은 1,581 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9,523㎡ 부지에 18홀 규모의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생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를 가을 시즌을 맞아 개장했다. 조성된 부지는 설악 울산바위가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어 생활 스포츠 확산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시설 이용은 4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7·8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인 12월부터 3월까지는 휴장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무이다. 이용요금은 1회당 5천 원이며 월 회원은 5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성군민은 40%, 단체는 50%, 어린이와 노인은 50%, 청소년과 군인은 30%의 감면 혜택이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 디지털 헬스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휴양과 주거를 함께 하는 장애·비장애 통합 하모니 밸리타운 조성을 위한 첫 단계로 '고성 디지털 헬스 하모니 밸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9월 2일 개최했다. 군수 집무실에서의 사전브리핑과 사업대상지에서의 현장 브리핑으로 진행된 이번 착수보고회는 디지털 헬스 하모니 밸리 조성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로,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고성 디지털 헬스 하모니 밸리 조성사업은 죽왕면 가진리 일원 약6만 여 평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휴양과 주거 복합 통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회복지연수원, 장애인 복지타운, 디지털 헬스케어, 치유시설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여 국비 확보와 민자유치 방안으로 지역의 행복한 생활권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대상지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적합한 공간 도입시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의 대표축제 고성통일명태축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명태의 기운을 담아 행운을 주는 축제 – 굿럭 페스티벌’ 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영동권의 쌀쌀해지는 10월 말 날씨를 고려해 개최 일정을 2주 앞으로 앞당겨 오는 10월 11일 금요일부터 3일간 거진 11리 해변에서 개최한다. 고성통일명태축제는 그동안 고성통일명태축제위원회가 직영으로 운영하며 명태 주산지 고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지역자원 명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명태 관련 문화와 놀이, 음식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부터는 그간의 전통에 더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축제 주관을 고성문화재단 축제공연팀이 맡고 기존 축제위원회와 함께 협력하여 운영한다. 기존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새로움을 더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축제 운영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축제 사업비가 전년 대비 1억 2천이 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과 간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부터 고성군 관내 공용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고성군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은 매월 1회 이상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교통시설, 관광·체육시설 등 관내 공중화장실 334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기기 점검과 함께 불법 촬영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점검 시에는 입구에 안내표지판을 비치해 이용자에게 사전 고지하고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불법 촬영기기 발견 시에는 현장보존 후 경찰에 즉각 신고 조치할 계획이다. 김정여 간성의용소방대장은 “관내 해수욕장으로 많은 피서객이 모이는 여름철, 피서객들과 주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하게 하고, 불법 촬영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범죄는 군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예방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감시 활동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의 올해 첫 벼 베기가 8월 19일 간성읍 교동리 함종운 농가(간성읍 어천리 340-4번지 / 2,600평)에서 추진된다. 이날 수확되는 품종은 오대벼로 지난 4월 19일 모내기 이후 123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9월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고성군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2,707㏊이며, 주요 품종으로는 오대, 삼광 1호, 해들, 고향 찰벼 순으로 이중 오대벼가 65.8%로 가장 많이 재배됐으며, 그다음으로는 삼광 1호가 재배면적의 22.7%로 조사됐다.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하여 평년보다 벼 품종별 출수기가 2~7일 앞당겨져 전년도에 비해 일주일이나 빠른 벼 베기가 시작된다. 특히 장마 뒤 예년보다 긴 무더위로 벼 병해충 발생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기상 조건이 좋아 대체로 벼 생육 상태는 양호하여 예년보다 생산량이 5~10%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은 본격적인 추수철을 앞두고 적기 벼 베기 추진과 수확 후 품질관리 등 농가 소득향상과 함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현장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쌀 소비가 줄고, 쌀값 하락에 따른 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간성읍(신안리·상리·하리 일원), 거진읍(거진리 일원) 도심지역에 대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간성·거진읍 도심지역은 집중호우 시 우수관로 통수단면 부족으로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재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고성군이 환경부에 건의하여 2022년 11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본 사업은 총 22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집중호우 및 재난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관로 4.78km를 신설·개량하고 우수 저류시설 1개소(1.2만톤)를 설치하게 된다. 군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고성군 하수도정비 대책 수립을 2022년 4월에 착수하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신청을 했으며, 원주지방환경청 및 한국환경공단의 현장실사를 통해 2023년 5월 하수도정비 대책수립에 대한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군은 본 사업을 올해 1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여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마쳤으며, 2024년 8월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 거진항에 어민들을 위한 어구 보수보관 창고시설이 건립됐다. 고성군은 거진항(거진리 22-106번지) 일원에 어업인 지원을 위한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을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올해 7월 준공했다. 거진항의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은 2022년 4월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및 고성군 수협의 업무협의를 거쳐 신축을 위한 행정절차를 23년 11월에 완료했으며, 23년 12월 구 어구 보수보관장 철거와 어촌계 주민 의견수렴을 했고 올해 7월 말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을 마무리했다. 기존 어구 보수보관장(392.99㎡)은 2009년도 건축된 노후 시설물로, 시설 노후화 및 출입문 등의 부재로 동절기 어업활동 능률 저하와 어구 보수와 보관을 위한 시설이 부족해 어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에 신축된 어구 보수보관장은 지상 1층 389.25㎡ 규모의 일반철골구조로 6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개선을 통해 어업인 작업 편의 증진 등 쾌적한 어업활동 여건이 조성되어 어민 소득증대와 어촌 어항의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명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