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부서별 양대체전 준비상황 점검 시간을 가졌다. 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전남체전 및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부서별 전담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체전까지 80여 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부서별 전담업무 세부사항을 담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개선‧보완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자원봉사 모집 △교통‧주차대책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등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양대체전이 ‘1000만 관광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작은 차이가 특별함을 만드는 것처럼, 작은 것 하나도 소홀함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옐로우시티스타디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겨울철 한파로부터 치매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치매안심지킴이’를 운영 중이다. 장성군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치매안심지킴이’ 활동을 통해 환자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선다. 등록된 치매환자 중 고령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 △보호자 문자 메시지 전송 △마을이장・부녀회장 등 주민 협력을 통해 환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평상시에는 요양보호사,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인력을 활용해 한랭질환 예방수칙 홍보・교육도 병행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겨울철은 치매환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 시 배회인식표와 배회감지기를 제공해 실종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농기계 임대사용료 50% 감면을 시행한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임대농기계를 사용하는 지역 농업인에게 임대농기계 전기종 사용료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장성군에 거주하거나 경작지가 장성에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은 지난 2020년 3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처음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인건비, 농자재 비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밭농업 위주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통해 지난해에만 2억여 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뛰어난 수상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장성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한종 군수는 “6년째 접어든 장성군 농기계 임대료 감면정책은 이제 영농활동에 없어서는 안될 사업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영농비용 절감과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장성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인증사진을 남겨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로, 군 공직자들이 직접 기획했다. ‘설 명절 맞이 장성사랑상품권 15% 할인’ 등 군의 소비촉진 정책도 홍보한다. 첫 시작은 김한종 군수가 맡았다. 김 군수는 지난 17일 공직자들과 지역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함께 커피숍을 찾았다. 이후 군청과 읍면 공직자들이 지역상가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골목상권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장성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수익을 떠나, 군 공무원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자 애쓰는 마음 덕분에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의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오는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단체, 기업 등 지역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17일 ‘aT(에이티)장성비축기지’에서 농식품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장성지역 식품기업들이 만든 △나물류(네시피F&B) △떡류(다감식품) △젓갈류(윤푸드) △오란다(가온참뜰) △서리태가루(지니농장) △고춧가루(참들식품) △전통누룽지(장성누르미)가 텍사스주 수출길에 올랐다. 곽영호 장성부군수, 조상길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첫 수출 실적을 축하했다. 지난해부터 미주, 동남아, 베트남, 유럽 등에 적극적으로 수출‧홍보해 온 행보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먹거리가 K(케이)-푸드 해외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추후 해외박람회 참여기업 지원 예산을 새롭게 편성하는 등 다각도의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새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쐈다. 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유한회사와 ‘장성 서브허브’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홍용준 CLS 대표, 이개호 국회의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서브허브(sub-hub)’는 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과정 중간에 거치는 물류시설이다. 쿠팡 측은 지난해 10월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한 이후 늘어난 호남권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장성에 ‘서브허브’를 신설하기로 했다. ‘장성 서브허브’가 건립되는 곳은 서삼면 용흥리 장성복합물류터미널이다. 쿠팡이 올해 2월 개소를 목표로 150억 원을 투자해 바닥면적 합산 1만 3200여㎡(4000평) 규모 시설을 구축한다. 직원 450명도 직고용할 예정이다. 지역농가의 쿠팡 오픈마켓 입점을 통해 전국 단위로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17일 협약에 따라 CLS 측은 △인력 채용 시 장성군민 최우선 고용 △장성지역 업체에 공사‧용역 의뢰, 물품 구매 노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지를 백암산 국기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백암산 국기단은 조선시대부터 나라의 평안을 기원해 온 유서 깊은 장소다. 장성부사와 인근 군현 관장들이 유교식 제례를 봉행했던 기록이 전해진다. 1983년부터 장성문화원이 주관해 제례 봉행을 이어오고 있다. 장성군은 세계유산 필암서원, 황룡정원 야외무대,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등 지역 내 주요 명소를 놓고 논의한 끝에 역사 · 문화적 가치를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백암산 국기단을 성화 채화지로 최종 결정했다. 성화는 대회 전날인 4월 17일 국기단에서 채화해 북하면, 북이면 등 10개 면을 거쳐 장성읍시가지를 돌아 장성군청에 안치된다. 이후, 개막식 당일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내 성화대로 옮겨질 예정이다. 성화 봉송 과정에선 자체 공모를 통해 마련한 특색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읍면주자 봉송 구간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성화 환영행사도 계획 중이다. 체전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은 기후변화 대처가 어려운 취약계층‧지역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내 경로당 40곳과 보훈회관에 차광‧차열 특수페인트 도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옥상, 지붕, 외벽 등에 차광‧차열 특수페인트를 칠하면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냉‧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일조한다. 결빙취약지역 2곳에는 열선도 설치한다. 골목길, 경사로 등에 열선을 포장해 어린이, 어르신 등 주민들의 겨울철 낙상사고를 예방한다. 총 사업비 10억 600만 원 규모로, 추진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농어민공익수당 신청을 2월 7일까지 받는다. 농어민공익수당은 △농어촌 문제 해결 △지속가능 발전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전 장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농어업‧임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농어업‧임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다. 등록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해당 기간 경영체 취소 이력이 있거나 타 지자체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한다. △2023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이력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거주 및 세대 분리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받은 사람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혜택을 받는 경우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될 수 있어 미리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총 54억 원의 공익수당 예산을 확보한 장성군은 9900여 농가에 1인당 60만 원 상당 장성사랑상품권을 3월 말까지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지역상권 활성화와 서민경제 부양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군은 106억 원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대상사업 추진으로 민생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민에게 즉각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상사업은 총 1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장성사랑상품권 정책발행’이다. 농어민공익수당, 결혼축하금, 전입장려금 등을 지급하는 데 57억 원이 책정돼 있다. 장성군은 이중 54억 원 규모 농어민공익수당을 3월 말까지 지급해 농가 경영을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도 이목을 끈다. 군은 1월 한시적으로 기존 10%에서 15%까지 할인율을 높이고, 1인 구매 한도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외부자금 유입을 통한 시장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 ‘2025년 장성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관광수요-지역경제’ 연계도 지원한다. 군은 △위생업소 위생용품‧환경개선 지원 △영세음식점 공공요금 지원 △소상공인 지원에 총 22억 1500만 원을 투입해 경영 안정과 소득 확대를 돕는다. 버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장성지역에 10일까지 5~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이 제설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비닐하우스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도 추진 중이다. 장성군은 덤프트럭, 굴삭기 등 장비 23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도로 74개 노선과 고갯길 13개소에선 제설작업과 제설제 살포를 병행한다. 읍면 자원봉사자들도 트랙터 등 장비 175대를 동원해 마을안길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대설주의보 관련 장성지역 피해상황은 보고된 바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폭설과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제설작업과 취약주민 지원, 시설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서삼・북일・북이・북하면 주민들의 황룡시장 이용을 돕기 위해 14일부터 농촌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장성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인 황룡시장은 읍시가지와 황룡강,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장성역 인근에 위치해 지역민과 방문객 이용이 활발하다. 특히, 올해 개원 예정인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와 장성군이 황룡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은다.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에 맞물려 추진되는 ‘장성 방문의 해’를 통한 상승효과도 예상된다. ‘제2의 전성기’를 앞두고 있지만 장성 북부권 주민들의 접근성이 약하다는 부분은 해결과제로 남았다. 이에 장성군은 황룡시장 장날인 4・9일마다 농촌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버스는 4일과 9일 오전 8시 에서 9시 북부권 종점에서 출발해 황룡시장 방면으로 향한다. 터미널 이용 승객은 장성역 인근 할머니장터에서 하차하거나 황룡시장을 지나 터미널로 되돌아올 때 내리면 된다. 이달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시범운행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김한종 장성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의회는 8일 황룡면에 위치한 제설작업장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의회는 7일부터 8일 장성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만나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상황 등 작업현황을 보고받고, 현장근무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심민섭 의장은 “제설작업에 나서준 근무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도로 제설작업에 15톤 덤프트럭 등 12대의 장비와 읍면 제설봉사단 175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7일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시 기준 장성군 평균 적설량은 8cm로, 오는 9일까지 20cm 가량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덤프트럭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도로 320km, 고갯길 13개소에서 집중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적설량이 많고 급경사를 지닌 지방도 15호선 장성 북이~고창 방면 양고살재는 도로 통제를 시행 중이다. 경사로‧결빙구간에는 염화나트륨 120톤, 친환경 염수 30톤을 살포하는 등 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마을 안길은 읍면 자원봉사단이 트랙터 등 175대 장비를 동원해 눈을 치우고 있다. 7일 비닐하우스 농가, 취약지역 등 현장 점검에 나선 김한종 장성군수는 “9일까지 눈 예보가 이어지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면서 “사고 제로(0), 군민피해 제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 주민들이 직접 만든 책상‧의자 세트 22개를 한글교실 참여 어르신께 선물해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말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중장년층 주민 대상 목공 프로그램 ‘함께 나누는 나무세상’을 운영했다. 목공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9월부터 12월까지 수업을 진행했다. 매주 토‧일요일이면 20명의 수강생이 수련관에 모여 목공 기술을 익히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재원은 ‘2024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충당했다. 약 4개월에 걸친 노력 끝에 나무책상과 의자 22개 세트를 완성한 주민들은 군의 협조를 얻어 장성군 문해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한글교실’ 참여마을 가운데 책상과 의자가 필요한 곳을 찾았다. 이후 후원을 희망하는 마을 6곳을 선정해 책상과 의자를 전달했다. 책상‧의자 세트를 받은 월산마을 고재봉 어르신은 “앞으로 책상에 앉아 공부도 하고 식사도 할 수 있게 됐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주신 ‘함께 나누는 나무세상’ 참여 주민과 장성군청소년수련관에 감사하다”면서 “군도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