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무량사에서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8포(20kg, 총 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조손가정과 가정위탁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량사는 송촌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로 불교의 자비와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신도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하담 주지스님이 참석했다. 하담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무량사와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영광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김복수 시 관광문화녹지국장, 김수경 시 체육진흥과장, 송승민 군 스포츠산업단장을 비롯해 직원 3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32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간 유대 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이 동계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인연이 되어 추진하게 됐다. 나주시 김복수 관광문화녹지국장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 간 협력은 단순한 경기 유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역이 스포츠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을 찾는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3월 11일 국무회의를 통해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에 3월 1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 신고를 받는다. 해당 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발생한 무력 충돌로 인해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다. 신고 대상은 여순사건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 후유장애가 있거나 또는 수형된 사실이 있는 희생자 및 유족이다. 희생자와 유족 중 전라남도 내 거주자는 가까운 시·군,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 외 타지역 거주자의 경우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서가 접수되면 신고내용을 토대로 사실조사를 하고 여순사건지원단 실무위원회에서 조사 결과를 심사하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내 시 단위 지자체로 유일하게 공장설립 시 필요한 인허가 등 종합 정보를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시범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은 현장 방문 없이도 최적의 공장 입지를 찾아 인허가 절차를 사전에 검토하고 공장설립까지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3월 10일부터 운영 중이다.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누리집 공장입지분석 서비스에서 희망 업종과 입지를 선택하면 공장 설립 여부 등 인허가 요건을 사전에 진단하고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산업부와 교통부는 산업집적법, 국토계획법(도시계획), 수도법(환경) 등 80여종의 관계 법령과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업종과 연계해 공장 인허가 절차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통합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해 ‘공장설립이 가능한 후보입지 도출’, ‘산업단지 미분양 정보’, ‘유사 업종 공장 위치 분포’, ‘환경규제(대기·수질·소음) 안내’ 등 공장설립 시 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는 3월 19일, 제268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11건, 기타안건 3건 등 총 16건을 심의한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 ▲20일부터 21일까지 현장방문 활동 ▲24일부터 25일에는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사와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예비심사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2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나주시가 제출한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9천562억 원에서 955억 원(약 10%) 증가한 1조 517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어 폐회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더불어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나주시의회는 ‘대한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3월 13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주요 대상에 대한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대형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재산피해가 우려가 큰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불법 및 적폐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주소방서는 특별사법경찰 담당 팀장을 비롯해 특별사법경찰 담당자, 위험물담당자, 화재안전조사 담당자 등 총 6명으로 특별단속팀을 운영하며, 전라남도소방본부와의 합동 단속을 통해 주요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소방시설 차단, 폐쇄 및 훼손, 피난 방화시설유지·관리상태 △소방안전관리, 자체점검 및 소방관련법 위반사항 △소방시설업(관리, 공사, 감리업) 운영 실태 △위험물 안전관리 및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단속에 관한 사항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입건 등의 법적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의 불법행위나 관리 소홀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과수화상병 예방과 발병 차단을 위한 약제 공급 등 올해 5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병해충에 의해 잎과 줄기, 가지와 열매가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까맣게 말라 고사하는 병이다. 전염력이 강하고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예찰을 통한 의심 궤양 가지 제거와 적기에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과수화상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과수화상병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사전 예방 집중관리 기간을 지난 2월 3일부터 4월 25일까지로 설정했으며 예찰·방제단을 조직해 관내 1658ha 규모 과수원을 집중 예찰하고 있다. 특히 예찰 시 ‘가지 전정 시 궤양 부위 제거’, ‘동계 및 개화기 화상병 약제 살포’, ‘소독약을 활용한 작업 도구 소독’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수 재배 농업인들이 스스로 방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120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교육을 총 12회 제공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인상담소와 협력해 농가 실천 예방 요령을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9일 오후 3시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초청 교류연주회를 연다. ‘봄이 오나 봄’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봄의 설렘과 희망을 담아 두 도시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꾸며진다. 나주와 순천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은 수개월간 함께 연습하며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서는 ‘나성에 가면’, ‘우리들의 세상’ 등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봄의 따뜻한 기운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과 함께 빛가람 호수공원에서는 다양한 봄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제21회 영산강사랑 한마음 걷기대회’와 ‘제9회 나주사랑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열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봄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계절”이라며 “이번 연주회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훌훌 털어내고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라오스어로 ‘싸 바이디’는 한국어로 ‘환영합니다’라는 뜻이다.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나주에서 영농 첫 일손을 보탠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주 라오스 계절근로자 34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로 왔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근로자, 인솔자, 고용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과 더불어 근로자 준수사항과 이탈 방지, 인권 문제를 고용 농가와 함께 논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각 농가에 배치돼 5~8개월간 나주지역 영농현장에서 일손을 보탠다. 나주시는 오는 4월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과 도시 간 협약(MOU)에 따른 계절근로자 130명(라오스 59명, 필리핀 7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 496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상반기 660여명의 근로자들이 180여 농가에 투입된다. 민선 8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3년 356명, 2024년엔 600명이 들어왔으며 올해는 80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평생학습 추진 방향을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으로 더 행복한 나주 만들기’로 설정했다. 나주시는 지난 17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갖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민선 8기 도내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인 ‘나주愛배움바우처’ 대상자 확대(2500명-'3천명)와 시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단위 학습공동체 지원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여가 학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025년에도 시민을 위한 ‘전문성향상 평생학습’, ‘포용의 평생학습’, ‘도전 지원의 평생학습’, ‘자율적 평생학습’, ‘평생학습 브랜드 유지·확산’ 전략을 수립해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대학과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의 지속성 확보와 올해 지원 대상자를 5천명까지 확대한 나주愛 배움바우처 운영과 만족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3월 17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 전 구성원의 임무 숙지 및 통제단 운영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 접수 및 초기 대응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지휘 ▲언론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고 없는 불시훈련으로 진행돼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두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종합 평가를 통해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한 철통 방역에 나서고 있다. 18일 나주시 가축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영암군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후 무안군까지 확산하면서 현재까지 총 8곳에서 구제역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나주시는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접해있어 질병 유입·확산 위험도가 매우 높다고 판단해 철통 방역 태세를 가동·유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방역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며,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접한 반남, 동강, 세지면에 차량 소독을 위한 통제초소를 운영하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반남면 초소를 방문(사진)해 초소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구제역 유입 차단과 방역 최일선의 근무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14일 구제역 최초 발생 당일 구제역 백신을 신속히 확보하면서 17일 기준 전체 1563농가(24만6190두)에 백신 보급을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500만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를 야심 차게 공개했다. 나주시는 최근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now naju’를 새로운 관광브랜드 정체성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now’는 관광객들에 대한 환대(Nice Attitude), 개방적 수용 태세(Open Mind), 온정 넘치는 따뜻한 마음(Warm Heart)의 영어식 표현의 앞 글자를 따서 조합한 단어다. 동시에 ‘지금’(now)부터 나주가 500만 관광 시대로 본격 도약한다는 비전을 내포하고 있다. 브랜드 로고는 균형과 조화를 의미하는 회색, 에너제틱한 느낌을 주는 주황색, 긍정적이고 활기찬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노란색을 사용했다. 특히 나주(naju)의 알파벳 j는 빛 문양 포인트를 줘 관광을 통해 미래가 더욱 빛나는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나주의 희망을 표현했다. 알파벳 u또한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주 보는 형상과 미소를 동시에 표현한 것으로 노란색을 입혀 차별화했다. 나주시는 새로운 관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배를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에 도전 중인 나주의 한 농산물 가공업체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선도모델로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차류 가공업체 ‘티즌’(대표 임재희)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 혁신아이디어 모델 확산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선도모델을 발굴, 확산해 농촌 기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둔다. 티즌은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 1억원 중 80%를 농림부와 전라남도 및 나주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원료 구입, 제품 브랜딩 및 마케팅 비용과 더불어 특히 푸드업사이클링(Food Upcycling)과 지역 농업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티즌은 2020년 나주에 본사를 이전해온 후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배를 가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푸드업사이클링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으로 지역 관광지 홍보에도 앞장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영산포풍물시장, 목사골시장, 다시5일시장, 남평5일시장을 방문해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홍보와 더불어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점검과 시민들의 위생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각 시장 상인회와 함께 진행했다. 앞서 시장 상인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식중독 예방 요령을 담은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물티슈를 함께 배부하며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3대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