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 총 65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육상(필드), 야구, 배구, 검도, 우슈,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우승했고, 수영, 복싱, 씨름, 바둑, 족구 등 5개 종목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육상에서 한세현(함안군청), 이동주(함안군청) 선수가 4관왕을 차지하는 등 육상과 역도 2개 종목에서 총 11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며 알찬 결실을 맺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함안군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주신 선수들과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군부 최초로 함안군과 창녕군에서 공동 개최되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이 운영하는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이 10주년을 맞이했다. 7일 쌍용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을 위해 시민과 함께 올해의 책을 읽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독서릴레이와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에는 1만 5,651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시민독서릴레이 책은 전문가의 추천과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3개 부문에서 3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 부문, 백혜영 작가 ‘구구옥’ ▲청소년 부문, 김혜정 작가 ‘솔라의 정원’ ▲일반 부문, 성해나 작가 ‘두고 온 여름’이다. 선정 도서는 관내 13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초·중등학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쌍용도서관은 오는 6월 19일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 대신 ‘시민 독서릴레이 올해의 책 펴는 날’ 행사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025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더 많은 소통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서류·면접 심사 등을 거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참여자 27명을 선발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13명을 선정했다. 시는 청년후계농업 경영인이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하면 매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는 청년·후계농 육성자금을 통해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연 1.5%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빌릴 수 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혁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을 통해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일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 ‘나DO 한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거주하는 청년층의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4회에 걸쳐 64명의 청년에게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 실습과 영양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당근라페 샌드위치와 봄나물 김밥을 만들며 올바른 식재료 선택 방법과 조리기구 사용법에 대해 배웠다.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의 대학생 서포터즈도 조리 실습에 참여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2일 NH농협은행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승국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천안시의 다양한 문화예술 진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승국 지부장은 “천안은 매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천안시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NH농협은행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제2회 어린이 나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천안지역 어린이 나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영유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창작 그림과 숏폼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창작 그림 부문 주제는 ‘어린이의 일상 속 나눔 경험’으로, 천안시에 거주하는 2019~ 2025년 출생 아동이면 참여 가능하다. 숏폼 영상 부문 주제는 ‘나눔 생활 속 가치를 표현한 영상’이며, 천안시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이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6일 시상하고, 3일간 시청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운형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고 표현하며 나눔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이 충남지역 요양병원 가운에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됐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른 치매 관련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춰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정을 받은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 전담팀을 구성해 치매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22~ 2024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본관 4층 일반병동을 56병상 규모의 치매전문병동으로 구축했다. 또 치매 환자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실과 치매 환자 전용 상담실, 공용거실 등을 마련하고, 20종 140대의 장비 확보와 의료진 배치도 완료했다. 문태순 병원장은 “치매 환자에게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안심병원 지정으로 중증 치매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2025 마이케이 페스타(2025 MyK FESTA)’와 연계해 지역 관광상품을 기획·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마이케이 페스타는 K-팝 공연, 산업 전시, 수출상담회·네트워킹 대회, 콘텐츠 산업 콘퍼런스, 지자체 특화프로그램 지원 등을 아우르는 문화종합행사다. 시는 K-컬처박람회를 행사 기간인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을 전략적 방문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기획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관광상품은 아라리오 갤러리 시작으로 천안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타운홀 전망대, 빵을 테마로 꾸며진 빵돌가마 마을까지 천안시 주요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시는 외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여행 플랫폼(OTA)와 연계해 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마이케이 페스타와의 연계를 통해 K-컬처박람회 등 한류 문화의 다양성·창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김석필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빈틈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매일 오전 ‘비상 간부회의’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비상 간부회의는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해 국별 주요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간부회의를 통해 김 권한대행은 국별 주요사업 및 행사, 현안과제 등을 매일 보고받고 있으며, 지시·당부사항을 간부공무원들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시정 전반을 세밀하게 챙기고 있다. 특히,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차질없는 지원과 충남도민체육대회 등 상반기에 예정된 대형행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산불, 폭염 등 안전문제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대행체제 전환을 계기로 더욱 긴밀하고 유기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고,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에 집중해 시정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앞으로도 공백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비상체제를 지속 유지해 나가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되는 바 주요 산림 인접 마을, 전통사찰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는 등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748명과 소방차량 47대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 및 교육·홍보 ▲대형산불 등 화재대비 예방순찰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기간은 사찰 내부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시기”라며 “화재 및 사고로부터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방문객들께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 동남경찰서는 2025년 4월 29일 오후 4시,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압구정KM 성형외과와 ‘마약범죄예방 및 경찰관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압구정KM 성형외과 내 마약 예방 홍보물 비치 및 배포 ⯅경찰관 대상 의료서비스(성형시술 등) 20%할인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병원 내에 마약 범죄 예방 홍보 리플릿을 비치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확산시키는 데 함께 힘쓸 계획이다.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마약 범죄는 지역 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갖고 함께 예방해야 할 문제”라며,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압구정KM 성형외과 대표원장 역시 “병원을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마약 범죄 예방의 중요성과 약물 오남용 사례에 대해 알리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관과의 협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까지 ‘마을정원 활용 도시민 공동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파트단지 내 텃밭을 활용해 농작물을 키우는 것으로,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추진 아파트는 월봉벽산태영아파트 등 5개소로, 단지별로 주 1회씩 총 10회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윤 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공간에 도시농업을 접목해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친환경 농자재 아인산염 공동생산을 위한 현장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지소 특화 새기술 실증시험의 일환으로, 친환경 아인산염을 활용한 노균병 방제기술은 포도농업인의 영농 경영비를 절감하고, 저탄소 친환경 농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센터는 입장포도 농촌지도자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인산염의 제조방법 시연을 진행하고, 기존 친환경액비 생산시설을 활용한 공동 제조매뉴얼을 제공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실증시험과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고품질 포도 생산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진 성거입장지소장은 “아인산염 활용 기술이 친환경 농업과 포도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동남구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천면과 원성1동, 원성2동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새로운 무인민원발급기는 사회적 약자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검증 기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고령자와 장애인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기능과 신체장애인을 위한 화면 높이 조절기능,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및 유도 기능을 갖추고 있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남구는 구청을 포함한 대학병원, 법원, 세무서 등 31개소에서 3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지방세 납세증명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맹영호 구청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오는 5월 16일~ 7월 31일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시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시는 구 단위 건강기본통계를 생산하며, 보건소와 순천향대학교 산한협력단(충남 권역 책임대학교)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 표본 가구원 1,8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가구는 우편을 통해 안내서가 전달된다. 조사기간 중에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조사항목은 기본 가구조사, 건강행태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시민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며 “조사대상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