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세부 내용을 25일자로 공개하고 12월 21일(토) 첫차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노선 개편 초안을 마련하고 운수업계와 시민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먼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시의회, 운수업계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5개 구‧군 대상의 주민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인터넷, 전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접수했다. 접수된 의견은 총 507건으로 주요 노선의 단축 및 통합 반대, 북․동구, 울주군 외곽에서 도심지와 신속 연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구는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와 현대중공업 등 동구 지역 연계, 동구는 봉수로와 아산로 노선 확대, 북구는 울산대학교와 직접 연계하는 노선 복원을 요청했다. 또 울주군은 천상 지역 노선 복원, 고령자의 전통시장 접근성 강화 등을 들 수 있다. 울산시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주민 의견과 수정 노선안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고립·은둔청년의 사회활동 복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청년미래센터와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0월 24일 오후 2시 청년미래센터 5층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 임대주택을 활용한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운영 지원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울산시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엘에이치(LH) 부산울산지역본부 공영규 주거복지사업처장, 정치락 울산청년미래센터장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엘에이치(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중구 중앙동 소재 114㎡ 규모의 매입주택에 대한 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 지원하게 된다. 울산청년미래센터는 확보된 공간에 공동생활가정을 조성하고 오는 11월부터 고립·은둔청년 공동생활가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랜기간 은둔 생활로 불규칙적인 일상생활 유형을 가지고 있으며 혼자서는 생활관리가 어려운 19~39세 청년들이 대상이다. 일정기간 합숙을 통해 수면, 위생, 식습관 등을 개선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에 삼두종합기술(주), ㈜일신테크, ㈜인터맥, ㈜티이씨, 코리아에어터보(주) 등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울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5개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0개사가 모범장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선정 기준은 ▲본사 및 주사업장이 울산에 위치하고 ▲울산에서 20년 이상 운영된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업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상시고용 10인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올해는 18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5개사가 선정됐다. 모범장수기업의 인증기간은 5년이며, 선정된 기업은 모범장수기업 상표를 활용할 수 있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는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국내외 판로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울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우수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울산 태화호 등에서 ‘울산시 다자녀 공무원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4일 개최된 ‘다자녀 공무원 격려 도시락 토론회(브라운 백 미팅)’의 후속 행사로, 다자녀 공무원들에게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시와 구군 소속 다자녀 공무원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능형(스마트) 선박 ‘울산 태화호’를 타고 선상에서 산업단지를 둘러보고,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해 문화탐방 시간을 갖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시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시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4일 오전 10시 본관 7층 행정부시장실에서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주재로 17개 정성지표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표별 우수사례 작성(안)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지난 3월 시와 구군 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연찬회(워크숍)를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컨설팅),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정성지표 우수사례의 완성도를 높이고 연말까지 평가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특‧광역시 중 1위(최우수), 정성평가 우수사례 6건이 선정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올해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표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중앙행정기관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2~23일 학교 관리자(교감) 대상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연수’를 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과서이다.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강북 지역 학교 교감 91명이 참석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감들의 지도력(리더십) 강화와 디지털 교육 역량 함양에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디지털 교과서를 직접 체험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 개별 학습 능력에 맞춰 학습 내용을 추천하고 실시간 답신(피드백)을 제공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사의 수업 방식에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황재윤 교육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교육 현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로 교감 선생님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을 선도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가을 성어기를 맞아 23일 울산 북구 및 동구 소재 항·포구를 찾아 입항하는 낚시어선 선장 및 승객을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주요 확인 사항은 △ 낚시어선 안전운항 실태 점검 △ 과승, 과속 및 음주운항 금지 △ 승·하선시 안전관리 실태 △ 낚시어선 계류시설 위험요소 파악 △ 관련 법령 준수 계도 등이며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가을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양안전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파출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철준 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을 찾아 의견을 청취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월 1회 이상 일제검문검색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소재 ‘보람병원’을 울산지역 제2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정에 앞서 보람병원은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신청을 위해 지난 10월 14일 지정 신청서를 남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남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10월 18일자로 지정을 승인했다. 10월 중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결과 통보 후 소정의 준비 과정 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보람병원은 여성과 아이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의료기관으로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8명이나 보유하고 있어 취약 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3일 오후 3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한국기술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주요 현안사업 해결 및 지역 발전 ▲공공건설사업 관련 기술적 자문 ▲건설 신사업 창출 등 기술분야 역량 증진 ▲각종 토론회(포럼) 등 세미나 건설기술 분야 홍보 등에 협력한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도시철도(트램) 건설 ▲세계적 공연장 건립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 ▲울산고속도로 도심지하화 등이 있다. 울산시는 한국기술사회의 우수한 기술과 건설산업 기반(인프라)을 활용해 울산시 건설산업 분야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정주 환경 개선, 지역 경쟁력 강화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국기술사회는 지난 1965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과학·산업·기술 분야에서 약 5만 9,000여 명의 기술사를 대표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케이비에스(KBS) 울산홀 등에서 2024년 보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첫째 날인 2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이 열린다. 이하원 총신대학교 아동학과 교수가 ‘함께하는 전문 부모되기 - 연령별, 기질별, 사례별 훈육 전략’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둘째 날인 23일 오후 6시 30분 케이비에스(KBS) 울산홀에서는 울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산시 보육주간 기념식’를 개최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축사와 함께 모범 보육교직원 37명(원장 15명, 보육교사 등 22명)에게 울산시장상을 수여한다. 이들은 영유아 보육 증진에 헌신하며,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호주 국립기술전문대학교인‘TAFE NSW’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지속하기로 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22일 호주 시드니 교정(Ultimo Campus)에서 ‘TAFE NSW’ 관계자와 만나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울산 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과 교사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TAFE NSW’는 호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호주 내 유일한 국립기술전문대학으로, 2014년 호주 최고 국제 기술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1,200개가 넘는 수준별 과정(코스)을 운영하며, 특히 기술교육 분야에서 양질의 교육체제(시스템)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한국, 일본, 대만, 덴마크 등 세계 각국의 학생과 기업에 양질의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12년부터 학생 106명을 파견했고, 2019년부터는 호주 ‘TAFE 대학’과 5년간 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2일 오후 1시 30분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건설사의 협력업체 발굴 시 서류심사에 의존한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건설업체들과 만나 직접 그들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동반성장 협력사로 선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건설업체들이 대형건설사의 외주담당자들에게 자사의 시공 능력을 홍보하고 협력업체 등록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김두겸 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대형건설사 16개 사, 지역 건설협회 회원사 58개 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간 1:1 상담, 개회식 등으로 진행된다.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간 1:1 상담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6개의 대형건설사와 5개의 지역 종합건설사, 58개의 지역업체가 참여해 총 273회의 상담을 실시한다. 개회식은 오후 3시부터 유공자 포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협력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 사람들과 함께하는 ‘제2기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는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과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난 9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선발된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민은행 박원갑 수석전문위원이 ‘부동산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시장의 경향(트렌드)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2부는 이민호 변호사의 ‘전세피해 및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주제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부동산 거래사고 관련 내용에 대한 판례 중심 강의에 이어 조경래 세무사의 ‘알기쉬운 세무상식과 절세전략’ 강의가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부동산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는 삶의 뿌리이자 지속적인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것이라 관심이 많지만 관련법이 복잡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라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밀양소방서와 함께 10월 22일 오전 10시 서울주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시도 접경지역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지산 및 가지산 터널 지역을 공동 관할하고 있는 양 소방서 간의 재난 현장 공동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 엄민현 밀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련업무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접 소방서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대응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 12월에 발생한 가지산 산불, 2023년 1월 천황산과 운문산에서 발생한 각종 산악사고 등 인접하고 있는 두 지역의 각종 재난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도 접경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소방서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5층 법무통계담당관실에서 2024년 제3차 규제혁신 자문단 심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외국인근로자 비자(E-7) 규제 등 기업활동 저해하는 규제를 집중 발굴·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공무원을 비롯해 울산연구원, 조선업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관련 규제 개선 안건 설명, 개선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특정활동(E-7)비자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 지급 기준(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의 80% 이상)이 기업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아 완화 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사내 협력사 폐업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근무처 변경 절차에 최소 4개월 이상이 소요됨에 따라 발생하는 작업공백 및 외국인 근로자 관리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도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하게 해결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