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 마을세무사 제도는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6월 도입됐다.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시민에게 국세 및 지방세 관련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제5기 마을세무사 10명을 신규 위촉해 운영 중이며, 마을 세무사들은 담당 동 별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천 8백여 건의 세무 상담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마을세무사 상담 대상은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청구액 3백만 원 미만의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 건에 대해 진행된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및 신고 대행은 상담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이나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와 민원콜센터 등에서 담당 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1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차 상담 이후에는 사전 예약 후 추가적인 방문 상담도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9일 상록구 사이동을 방문해 주민 건의 청취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민 의견을 수렴한 이민근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사이동 일원에 민원 현장 곳곳에 로드체킹을 진행했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가치 아래 직접 주민들과 현장에서 만나, 소통을 기반으로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가치토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25개 동을 순회하며 마무리된 ‘2025년 주요 사업 예산편성 전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제안 사항을 중점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사이동 일원에 현장 곳곳을 방문해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요 민원 확인 사항은 ▲초당로~항가울로 우회전 차선 신설 건의(항가울로 36) ▲우천 시 배수 불량에 따른 배수로 정비 건의(사동 1443) ▲감골도서관 가는 길목에 나무 데크 교체 건의(사동 1466-2)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한 ‘대학생 방과후 청소년 학습진로 멘토링 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이번 멘토링은 지역 청소년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교육 봉사의 경험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39명의 대학생 멘토와 약 120명의 멘티가 참여해 총 7,632회의 활동이 진행됐다. 각 멘토는 멘티에게 약 48회에 걸쳐 맞춤형 학습과 진로 지원을 통해 학업 성적 향상과 진로 목표 구체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성과보고회에서 멘토와 멘티들은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을 표했다. 아울러, 멘토링 횟수 확대와 연령별 맞춤형 커리큘럼 제공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의견을 반영해 연령·학습 수준에 맞춰 멘토링을 세분화하고 멘티들의 학습 진전을 점검하고 목표를 조정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지난 1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사업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상록수보건소가 ‘시너지로 이룬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결과다. 특히 상록수보건소가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암 검진 수검률을 전년 대비 2.8%p(13.57%→16.39%)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국가암검진 참여를 촉진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 점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방문간호사와의 1:1 맞춤 전화 상담 ▲검진 의료기관 담당자 대상 검진 대상자 발굴 및 등록 교육 ▲간암, 폐암 고위험군 집중 관리 ▲대학생 암 예방 서포터즈와 소셜미디어(SNS) 홍보 등에 있어서도 노력을 이어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상록수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단원보건소에서 말라리아 퇴치 사업 추진을 위한 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무원, 의료기관, 군부대 관계자로 구성된 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말라리아 발생 현황과 사업 추진 사항 공유 ▲개선점 논의 ▲2025년 사업 운영 전략 논의 등이 진행됐다. 대한민국은 지난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오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계 등에 따르면,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 사이가 가장 위험하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된다. 또한 두통과 설사, 구토,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방충망 정비 및 적정 수준의 살충제 사용 ▲야외 활동 후 샤워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아프리카, 동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신규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신규공무원들에게 공직자 윤리의식을 설명하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인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팀을 나눠 ‘청렴 운동회’를 실시해 공익 달성을 위한 협업의 중요성과 청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주 감사관은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인 청렴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겨 초심을 잃지 않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가 박태순 협의회 회장 체제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회장사인 안산시의회는 19일 단원구 대부북동에 소재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장인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과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안산시의회 김재국 부의장을 비롯한 안산시의회 의장단과 이민근 안산시장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9월 협의회 회장에 당선된 이후 처음으로 협의회 일정을 주재한 박태순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의정활동 일정에도 안산을 찾아준 중부권 시의회 의장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정례회의에서는 중부권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계획의 건과 제122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제124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의회별 활동사항 청취 및 현안사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유·초등학교 관리자 리더십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관내 유·초등학교 교(원)장 57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초등 관리자의 리더십 역량 함양과‘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하였다.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전 세계 교육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학습 도구, 탄소중립 교육, 경기공유학교 등 다양한 교육 혁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산진흥초 김동목 교장은 "유네스코 국제포럼을 통해 경기교육의 혁신적 교육 모델이 전 세계 교육계에 알려진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 스럽다"며, "디지털 학습 도구와 탄소중립 교육의 실천 사례가 우리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포럼에서 논의될 다양한 교육 혁신 사례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되어 안산 초등교육의 발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유네스코 국제포럼은 경기교육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성취평가 및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를 주제로 18일,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고등학교 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하여, 성취평가 및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 맞춤형 수업-평가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서 평가의 두 가지 핵심 요소인 성취평가제와 최소성취수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과 연계한 평가 과정의 모니터링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현장에서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교사의 역량을 신장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성취평가와 관련된 연수 과정에서는, 2024학년도 하반기에 교육부-교육청-학교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는 성취평가제 모니터링 시범운영 사업을 중심으로 수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성취평가 안착을 위해 필요한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수업-평가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와 관련된 연수 과정에서는, 최소성취수준 미도달 예방 지도와 미도달 학생 보충 지도의 사례를 공유하고 해당 지도 과정에서 필요한 온-오프라인 활용 블렌디드 러닝 우수 사례를 소개하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와 연계해 열렸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선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는 총 117개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박람회에 참여한 가운데 ▲광역지자체 5곳 ▲기초지자체 3곳 ▲공공기관 4곳 등 총 12곳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시는 ▲안산시 강소연구 개발특구 ▲청년 큐브 인큐베이팅·청년몰·청년푸드 창업푸드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어르신을 위한 공공일자리 및 디딤돌 일자리를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 ▲경기도 최초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및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소연구 개발특구’ 운영을 통해 2022년 기준 입주기업이 363개로 2019년보다 38.2% 증가했고 종사자도 41.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근정포장은 상훈법 제23조에 따라 공무원, 국·공영기업체, 공공단체 또는 사회단체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힘써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을 선정해 수여하는 서훈이다. 전 국장은 이번 ‘지방자치 및 균형 발전의 날’ 기념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아울러, 전면 전환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안산시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제도를 지원한 공로도 인정됐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회 자치 사업과 주민 참여 예산제도를 연계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기반으로 정책 실행까지 이어지는 주민 중심 ‘안산형 주민자치회’ 실현에 기여했다는 점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의 ‘어르신 근력 운동 완성 프로그램(어·운·완)’ 운영 성과로 전국 대상 신체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돼 단원노인복지관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근력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자체 중 ▲프로그램 정확성 ▲충실성 등을 고려해 지역사회 건강 계단 조성을 지원했다. 단원보건소는 만 65세 이상이자 운동 수행에 제약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원노인복지관과 보건소 건강마을 지정기관인 고잔동케어안심주택에서 매주 3회씩 ▲스트레칭 ▲낙상 예방 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근감소증 예방 운동 등의 내용을 진행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제출한 자료가 ‘전국 대상 신체활동 우수기관’에 선정, 단원노인복지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건강계단을 조성할 수 있는 국비 전액 1천만 원을 지원받아 계단을 조성했다. 단원보건소는 이번 신규 건강 계단 설치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속 신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림픽기념관 수영장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교육과 전 국가대표 수영 코치의 재능기부 수영교실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생존수영 교육은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교육은 외국인 주민 7명이 참여했으며, 수중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이 이뤄진 안산 올림픽기념관 수영장은 2023년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을 취득했다. 교육에는 관련 자격을 취득한 안산도시공사 소속 직원이 맡았다. 안산도시공사는 앞서 올 6월 한 달 동안 네 차례에 걸쳐 8~10세 장애아동 5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아울러 이달 14일 올림픽기념관 수영장에서 안산시수영연맹 소속 전문지도자이자, 전 국가대표 수영팀 코치인 하영일 코치를 초청해 재능기부 수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의원,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안산페스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산시 최초로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성황리에 개최한 통합축제 ‘2024 안산페스타’에 대한 추진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우수한 부분과 향후 개선할 부분에 대한 논의의 장이었다.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을 보여준 43명의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 도전을 주저했다면 오늘의 자리는 마련될 수 없었다”라며 “어렵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며 함께 도전해 이룬 첫 시도라는 점에서 안산페스타의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고 치하했다. 이번 ‘2024 안산페스타’는 안산시의 가을을 대표하는 김홍도문화제를 중심으로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 안산펫페스티벌, 장애학생 체육대회, 산업단지의날 기념 슈퍼콘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11월 언론브리핑에서 이주민 정책 시행 20주년을 기념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제도시이자 외국인 정책 선도 도시로 지난 2005년 외국인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외국인인권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외국인 정책에 있어 안산시에는 늘 ‘최초’, ‘최고’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올 미래 시대, 새로운 ‘이민 사회’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3개월 넘게 장기 거주한 외국인 수는 총 246만여 명이다. 이는 우리나라 총인구(5천177만 4천521명)의 4.8%에 이르는 수치로 해당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최대 규모다. 이어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118개국 108,033명으로 집계, 이는 전국 시군구 중 최대 규모이며, 안산시 전체 인구 대비 15.2%에 해당한다. 외국인 주민의 대다수는 중국 국적이고 체류자격별로는 외국국적동포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