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전 10시 수능원서를 접수한 소속 고등학교와 교육청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오는 14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5일 울산여자고등학교와 언양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예비소집 당일 울산교육청은 수험생에게 유의 사항을 전달하고 수험표를 배부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로 본인이 선택한 과목과 시험장을 확인하고, 오후 3시 이후에는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시험장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단, 시험장 건물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으며, 시험실 유리창에 부착된 안내표로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 울산 지역 수능 응시자는 1만 638명이며, 일반시험장 26개와 병원 시험장 1개가 운영된다. 수험생은 14일 아침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수험표와 신분증, 실내화, 개인 도시락,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 디지털시계, 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고자 관리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4일과 5일 이틀 동안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울산 지역 학교 교(원)감과 행정실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중대재해 예방 이해·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울산 지역 학교장과 기관장 대상 연수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김상현 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 내 안전관리 요령과 대표적인 재해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구성원들의 안전·보건 인식 정착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특히, 안전 지도력(리더십)을 갖춘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이 중대재해 없는 학교를 만드는 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안전·보건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앞바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조성된다. 따라 울산이 세계적(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3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 의향서(LOI)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 앞바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 중인 반딧불이에너지(노르웨이), 해울이해상풍력발전1,2,3(덴마크), 케이에프 윈드(KF Wind, 스페인, 노르웨이),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1,2,3호(영국, 프랑스, 한국)가 참여한다.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각 투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향후 발전단지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진다. 기업별 투자 계획은 다음과 같다. 반딧불이에너지는 약 2,290억 원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신고하고 총 5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울산 앞바다 약 70km 지점에 75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오는 203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4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산학연 융복합 과제를 통해 파악한 산업별 수요에 맞는 협력 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인공지능 기업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에는 △국내외 인공지능 산업 동향 △울산시 인공지능 산업 현황 및 시사점 △이상(비전) 및 전략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통한 제조 첨단산업 수도 실현 추진 과제 등이 담겼다. 울산시는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연 수요-공급망 연계 기술개발 및 인공지능산업 지원 기반 구축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정책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인공지능 산업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오늘 보고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전 11시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역대(大)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시대, 부울경의 미래가치와 신성장 산업은?’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기술 혁명 시대를 맞아 부울경이 나아갈 앞날(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승대 울산 행정부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케이엔엔(KNN) 강병중 회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하여 시도별로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발표에서 울산의 4대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화,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며, 수소산업, 인공지능산업, 이차전지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소개한다. 한편, ‘대한민국 지역대(大)포럼’은 201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울경의 상생발전과 지역발전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수복지회가 4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이상일 천수복지회 회장과 박동욱 부회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사)천수복지회가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모은 장학금을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장학금을 울산 지역 초·중학생 1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사)천수복지회는 천 명의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후원받은 금액 전액을 울산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청소년 사업에 후원하고자 2011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단체로, 창립 이후 각종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상일 천수복지회 회장은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현대자동자 울산공장 노사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울산광역시교육청 강북교육지원청에 4일 청소년 진로 체험비 8,000만 원 전달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김동민 울산총무실장,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소원을 부탁해’ 사업(프로젝트)의 하나로 보호가 필요한 울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금은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진로 탐색(제주삼다수공장, 넥슨컴퓨터박물관), 과학탐구(항공우주박물관, 별빛누리공원), 자연 치유(힐링)(환상숲곶자왈,협재해수욕장), 문화 탐방(9.81파크, 아르떼뮤지엄) 등이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저소득층 가정 중·고생 60명 대상으로 6일에서 8일 3일간 제주도에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재윤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4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안)을 심의한다.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은'울산광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올해 제1차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한다. 제1차 기본계획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시행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새로 만드는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산재 사고사망자수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과 36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4대 추진전략은 ▲노동안전보건 지역협력체계 구축 ▲자율 안전보건 예방 강화 ▲안전보건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 ▲안전보건 취약계층 지원 강화’이다. 울산시는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안전보건 협의체 운영 강화’, ‘중소․영세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상담(컨설팅) 지원’,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 ‘소규모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지원 사업’ 등 36개 정책과제를 추진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북부경찰서와 함께 11월 4일 오후 7시 북구 화봉동·연암동 일대 환경개선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죄 없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울산자치경찰위원회와 북부경찰서가 공동으로 추진한 ‘두 빛 거리 조성사업’의 환경개선 사항 유무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빛 거리 조성사업'은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특별교부세 2억 원, 북구청 지원금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중순 완료됐다. 이 사업은 화봉동과 연암동 지역 폐철로 인근 산책로와 노후 주택가에 감시카메라(CCTV), 엘이디(LED) 벽화, 태양광(솔라)표지병 등을 설치하고, 보행로를 정비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560명 중 95%가 “거리가 밝아져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이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예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권재현 에스케이(SK)피유코어(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리올 생산설비 및 원재료·제품 탱크팜(Tank Farm) 신설 투자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스케이(SK)피유코어(주)는 폴리올 생산설비 및 원재료, 제품 탱크팜(Tank Farm) 신설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한다. 신설공장은 남구 용잠로 255 일원에 1만㎡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공장 신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도 이번 신설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권재현 에스케이(SK)피유코어(주) 대표이사는 “이번 신설 투자에 대한 울산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1월 2일 중구문화의전당 잔디마당에서 개최하는 울산 종갓집 온마을교육축제에 참가해 소방안전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체험 공간(부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폐쇄처치 등 응급처치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요령 등의 소방안전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이벤트'를 홍보하며 현장에서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 운영은 시민들이 실제 위급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체험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자연주의정원을 설계한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와 ‘바트 후스(Bart Hoes)’가 11월 3일 울산을 방문해 2년간의 식재 경과와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유지·관리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피트 아우돌프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정원 식물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자문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공공정원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주의정원의 배수 및 통기 환경을 개선하고 산책로를 재포장하여 자연배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협의를 통해 정원의 식물 생육 상태를 한층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품격 높은 자연주의 정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 국가정원의 자연주의 정원은 비엔케이(BNK)경남은행이 울산시와 공동으로 사회공헌사업으로 조성한 1만 8,000㎡ 규모의 공공정원이다. 조성 과정에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 360명이 참여하여 직접 식재를 진행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실새풀을 포함해 총 151종 7만 6,000본의 다양한 숙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일 ‘2024년 기후행동 실천 나눔 한마당’을 열고, 기후행동 실천단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기후행동 실천단은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공유하던 기후행동을 직접 모여 이야기하며, 환경 미래상을 선포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기후행동 실천단은 올해 학생과 교사 등 277명이 참여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실천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기후행동 실천 오름마당에서 구성된 ‘지구지킴이’, ‘바다’, ‘무한실천’ 등 실천 연결망(네트워크)으로 모둠원들은 쓰담 달리기(줍깅), 환경책 읽기,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품 사용 등을 100일 이상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일산중학교 3학년 김서현 학생은 “환경을 생각하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무심코 했던 선택들이 지구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작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3일 주관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대회에 전국 초·중·고 84개 팀 학생 1,500여 명과 지도자,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울산을 대표해 녹수초, 학성중, 대현고 학생 60여 명이 각각 남초부, 남중부, 남고부에 출전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17개 시도에서 18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그중 축구대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문수국제양궁장과 울산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 학성고에서 열렸다. 이번 축구대회는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였다. 선수들은 각 시도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운동장을 누볐다. 대회는 승패를 떠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축구 체험, 기념사진 촬영, 지역 특산물인 울산 배 시음, 풍자화(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2008년부터 시작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결과보다는 참여와 즐거움을 강조하며, 학생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지정 1년을 맞아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강북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연수에는 강북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관계 부서 간 협력 체계 강화와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필요한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최웅 겸임교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방향성 이해와 시범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교수는 다양한 교육복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과 시범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안내하며, 지원청 내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학교와 학생을 지원하는 부서 간 협업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시범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