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대학 선정을 위해 14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제3차 대구라이즈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10개 대학, 총 76건의 단위과제를 선정했다. 대구형 라이즈 사업은 ▲대구형 지산학 연계 대학교육 혁신, ▲5대 미래산업 혁신인재 양성, ▲취·창업 연계 대학-지역기업 협력, ▲정주 여건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 등 4대 프로젝트와 17개 단위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차년도 사업비로 7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대구의 5대 미래산업인 반도체·미래모빌리티·로봇·디지털헬스케어·ABB 산업 종사자 수 60,000명 달성, ▲일반대 정주취업률 25%, 전문대 정주취업률 45% 달성, ▲기술기반 창업기업 1만 개 달성을 핵심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대학 혁신역량 강화 및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 취창업 활성화, 지역정주를 연계해 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발전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라이즈 사업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4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 교장 및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교장 등 104명을 대상으로 ‘2025.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의 기후변화환경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SG 기반 학교 환경교육과 학생 참여형 탄소중립 교실 운영을 주제로 실시된다. 특히, 학교장에게 학교 환경교육 운영의 실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리자의 관점에서 이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념 이해를 통해 체험과 실천이 함께하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연수 첫 시간에는 한국생산성본부 ESG센터 양대권 전문위원이 ‘ESG를 활용한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ESG 및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ESG를 학교 환경교육과 연계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대구광역시탄소중립지원센터 남광현 센터장이 ‘체험·프로젝트로 실천하는 학생 참여형 탄소중립 교실 운영’을 주제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4월 9일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NCP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극장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 업무협약은 ‘2025~2026년 한·중·일 상호 문화교류의 해’ 및 ‘2027년 한중수교 35주년’을 기념해 이루어졌으며, 양 극장은 △오페라 공동 제작 및 배급, △자체 제작 작품 교류, △예술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복합체로, ‘거대한 달걀(Giant Egg)’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프랑스 건축가 폴 앙드레(Paul Andreu)가 설계해 2007년에 개관했으며, 베이징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NCPA는 오페라 홀(2,207석), 음악 홀(1,859석), 연극 홀(1,036석) 등 주요 공연장을 포함하며, 현대적 기술과 전통적 미학을 결합한 공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예술 전시 및 교육 공간을 통해 국제적 문화교류를 선도하고 있다. 세계공연예술협회(WAPA)는 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 세 지역에서 개최된 일본 지역 K-관광 로드쇼(이하 로드쇼)에 참가해 대구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로드쇼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연계하여 ‘#이어지는, 한국(#つながる、韓国)’을 주제로 방한 유치 확대 및 시장 회복 가속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일본 3개 도시(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의 한일 관광업계 약 100개 사가 참가해 일본 현지 잠재관광객 신규 수요 발굴 등 한국관광 집중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 로드쇼 개최 지역인 도쿄와 후쿠오카는 대구국제공항의 직항 노선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히로시마는 1997년 대구시와 자매결연한 이후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이번 일본 지역 로드쇼 현장에서 JTB, 한큐교통사, 요미우리여행 등 약 16개 현지 관광업계와 관광객 유치 상담을 진행하고, 지자체 관광 설명회를 통해 △치킨 만들기, △태권도, △K-POP 댄스 등 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은 ‘지역공헌 수리·복원 협력 및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대구시 문화유산과 소장 ‘아동문학가 윤복진 관련 자료’ 14건에 대한 수리·복원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복원 대상이 된 자료들은 지난 2022년 윤복진 선생의 유족이 대구시에 기증한 기록물 중 자료의 가치와 보존 상태에 따른 수리·복원의 시급도 등을 고려한 동요곡집, 윤복진 유품 등 총 14점 14건을 선정했다. 특히 가요곡집 『물새발자옥』, 『동요유희집』의 경우 일제강점기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말과 얼을 이어가기 위한 ‘동요운동’의 자료이자 어린이를 교육하는 교사들을 위한 교재로 활용되어 우리나라 동요사를 재조명하는 자료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대구종로초등학교의 전신인 ‘희원학교의 진급증서 및 졸업증서’, ‘계성학교 졸업앨범’등은 아동문학가와 작사가로 성장하는 윤복진의 성장 과정과 함께 당시 근대 대구의 학교 설립과 운영, 학제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 윤복진 관련자료 14건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한 수리·복원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과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다.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주말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되는 과학의 달 행사에서는 △길 잃은 곽관이를 도와주세요, △AI 오락실, △AI 알쏭달쏭 퀴즈 탐정단, △오토마타 딱따구리 만들기, △AI와 함께하는 미래 스크래치 페이퍼 그리기, △스마트 터치펜 만들기, △전기회로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 △나만의 태엽로봇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되는 가정의 달 행사는 5월 3일부터 25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기간 동안 천문우주를 주제로 진행되며 △너의 우주는 어떤 세상이니?, △서바이벌 행성 에어하키, △별빛 탐험 스탬프 미션, △황도 12궁 별자리 팔찌 만들기, △종이 망원경 만들기, △AR 행성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상상의 우주 모자이크아트 만들기, △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한 입주기업 ㈜인트인(대표 김지훈)의 정자분석기가 지난 3월 2등급 IVDR(체외진단의료기기) 유럽 CE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트인은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해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해외 인허가를 추진해 왔고, CE 인증 평가 기관인 티유브이(TUV)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며 비로소 협력의 결실을 맺었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과 품질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인트인은 이번 CE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인트인과 ‘오뷰 정자분석기’ 개발을 함께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제품 성능개선, 사용자 피드백, 인허가 자문 등 사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했고 그 결과 ㈜인트인은 ‘오뷰 정자분석기 프로 버전’의 제품화에 성공, 현재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1등급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 김지훈 ㈜인트인 대표는 “기기센터 연구진이 오랜 기간 다방면으로 지원해주어 이제는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이번 유럽 CE 인증을 계기로 수출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2025년 4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특별기획전 ‘괴물소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괴물을 통해 시대의 불안과 욕망, 집단의 기억이 형상화되는 과정을 조망하며, 괴물을 인간 감정과 시대를 비추는 거울로 바라본다. 전시에서는 전통에서 현대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한 괴물 작품을 선보인다. ‘도덕적 경계를 경고하는 괴물’, ‘우리의 내면과 사회를 비추는 괴물’, ‘인간의 행동이 낳은 새로운 위험으로서 괴물’ 등으로 괴물의 다층적인 면을 살펴본다. 전시 전반부에서 고려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괴물 관련 유물 35점이 소개된다. 회화,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괴물 형상의 의미와 상징을 풀어낸다. ‘삼국사기’, ‘열하일기’ 등 고전 문헌에 기록된 괴물의 모습 또한 함께 소개되며, 선조들의 인식과 상상력 속 괴물의 의미를 다층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법고대(法鼓臺)’(18세기), ‘게발도(揭鉢圖)’(조선), ‘기린도(麒麟圖)’(조선)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유물들이 공개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대구 지역사 및 전통공예 관련 중요 유물을 구입해 전시 및 학술연구·교육자료로 널리 활용하기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 지난 2022년 10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가 발족하면서 대구 시립 3개관인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이 통합 운영되면서 대구시 공립박물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나아가 대구시립 종합박물관 건립을 대비해 지역사 관련 유물을 꾸준히 수집해 왔으며 올해도 각 박물관 성격에 맞는 중요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먼저 경상감영공원에 위치한 대구근대역사관은 대한제국 이후 대구 관련 자료가 수집 대상이다. 근·현대 대구 사회·경제·문화 관련 가치가 있는 자료와 대구지역 양잠, 제사 등 섬유 관련 자료(1980년 이전), 근·현대 대구지역 은행 관련 자료(1970년 이전) 등을 구입한다.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에 위치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놋쇠로 만들어진 유물 및 금속공예품 가운데 50년 이상 경과한 유물을 수집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4월 10일, 갑질 행위 근절과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갑질 근절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간부 직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과 직원 상호 간 존중·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행동강령을 주제로 한 전문강사의 교육과 이사장의 청렴 특강, 직원 대표의 ‘실천 서약 선언문’ 낭독, 전원 서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에는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 △부당한 업무 지시 및 사적 지시 금지, △지위와 권한의 남용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등 공직자로서의 책무와 실천 의지를 담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우리 스스로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렴과 존중이 살아 숨 쉬는 조직, 대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4월 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구축된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를 평가해, 우수한 기업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공식 인증·지원하는 제도다. 공단은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사적 재난관리체계 구축, 유형별 대응 방안 수립, 위기 대응 매뉴얼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관리 수준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시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에 이어 이번 인증까지 확보하며, 재난 대응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비 1억 3,800만 원을 투입하여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보행신호등에 설치돼 횡단보도의 위치, 방향, 신호등 상태 등을 음성 및 음향으로 안내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보행편의 시설이다. 현재 대구시는 780개 교차로에 3,674대의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보행 수요, 설치 요청 민원, 관련 기관(시각장애인협회, 대구경찰청)등의 의견을 반영해 신천초등학교 등 신규 설치 장소 14개소를 선정, 음향신호기 30대를 추가 설치하고, 죽전중학교 등 18개소 80대의 노후 장비는 교체해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2월 말까지 시설물 전수조사 및 특별 점검을 실시해 부품의 노후화, 장비 파손 등으로 교체가 필요한 환경 개선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현장 정비도 병행해 단순 고장 건에 대해서는 즉시 수리 조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4년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의거 중앙부처·광역자치단체 등 총 48개 기관의 전년도 도서관 정책 및 실적을 대상으로 종합계획과의 연계성, 이행 충실도,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이다. 대구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 도서관과 지역서점 상생협력 운영으로, 지역서점 이용활성화 및 시민들의 희망도서 대출 이용을 용이하게 하고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공공도서관의 희망도서 처리기한 단축,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서점에서 희망도서 대출이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도서관 특화 서비스로, 도서관이 지역서점의 도서를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2021년 해당 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후 2024년까지 공공도서관 24개관, 지역 서점 68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희망도서 신청 건수는 26,599권에 달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경북대학교가 참여하는 항공·드론 분야 컨소시엄이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첨단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 주도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국비 204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북대학교는 3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대구시가 항공·드론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선정을 위해 대구시를 비롯해 주관대학인 한국항공대와 경북대, 인하대, 한서대, 연암공과대의 참여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기존 컨소시엄과의 경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컨소시엄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개발, ▲현장 중심 실습 확대,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등 실무형 고급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항공 물류, 드론 관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 메가시티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R·D) 사업’에 최종 선정돼, AI기반 유연생산용 다목적 이동형 양팔 협동로봇 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비 4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첨단로봇 핵심부품의 고도화와 생산공정 자율화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본 사업은 초격차 첨단산업과 연계한 메가시티 협력산업의 가치사슬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초광역권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 중심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AI·로봇 분야의 대경권 혁신 인프라를 연계하고, 첨단 로봇산업 확대와 AI 자율제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89억 원으로,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총괄주관기관을 맡아 대구지역산업진흥원, 경북진흥산업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에스엘, ㈜뉴로메카 등 총 10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사업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간이다. ㈜에스엘은 외산품 대체가 가능한 라이다 센서 모듈 상용화 개발, 제조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