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3일 오후 2시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군민 300여 명이 함께한 ‘2024 고창 어린이 동요대회’를 열었다. ‘2024 고창 어린이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깨우고 꿈과 희망을 담은 노래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무대로 추진됐다. 이번 동요대회는 중창부문(2명 이상 10명 이내로 구성)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고창군 초등학생 18개 팀 113명이 참가해 대회 당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노래가 만든 세상’을 부른 고창초등학교 늘푸른중창단(8명)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금상(고창문화관광재단 이사장상) 1팀, 은상 1팀, 동상 5팀, 장려상 7팀, 참가상 3팀을 시상했고, 금상과 대상팀의 경우 지도교사에게도 고창교육지원청에서 지도자상을 수여했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심덕섭 이사장은 “아이들의 성장기에 만나는 좋은 동요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 추억을 함께 한다”며 “이번 동요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도시부문에서 12년 연속 수상하며,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갔다. 고창군은 2007년 전라북도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후, 귀농인 영농정착금 지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노력해 왔다. 특히, 고창군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대출자의 자부담 이자 중 1%를 3년간 군비로 추가 이차보전을 하여 귀농 초기 충분한 소득이 없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멘토 컨설팅 사업과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마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융화 프로그램인 마을환영회 지원사업, 동아리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이 고창에서 먼저 살아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7년째 운영하고 있다. 매년 30세대를 모집하여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에 체류하면서 텃밭과 공동하우스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고창살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도시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2일 웅셍리티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차관 방문으로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1600명을 배정받아, 3월9일 캄보디아 재입국 근로자 100여명 입국을 시작으로 올해 전체 계절근로자 입국 인원 1500명 중 공공형계절근로자 30명을 포함한 MOU 250여명, 결혼이민자 250명으로 캄보디아 근로자만 500명에 달한다. 이날 캄보디아 웅셍리티 차관 등 방문단은 고창군농업근로자 기숙사의 시설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차관은 기숙사의 위생 관리와 안전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며,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차관은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실제 일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차관은 자국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과 근무 조건을 점검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한 근로자는 "고창군에서 일하는 것은 정말 생동감 있는 경험"이라며, "농장 주변의 아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2년간의 심사를 거쳐 특허청으로부터 ‘쌀 세정수를 이용한 전분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받게 됐다. 연구원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미래형 혁신식품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냉동 간편식 제조 업체인 ㈜엄지식품과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엄지식품은 쌀을 씻는 과정에서 발생한 세정수는 다량의 영양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하천에 녹조를 유발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쌀 세정수에 함유된 영양성분을 소재로 활용하고자 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의뢰했다. 연구원에서는 쌀 세정수에서 전분과 단백질을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분리한 전분을 이용하여 바이오필름 및 화장품과 식품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허등록을 계기로 연구소와 관내 기업에서 공동 개발한 우수한 기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군에서는 청정 이미지와 품격있는 농산물의 다양한 소재 개발로 대한민국의 식품산업을 이끌어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농·생명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소통 간담회를 열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임용된 공직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청렴한 공직문화 형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렴역량을 강화하여 군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행정 실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청렴의 중요성, 책임있는 공직자의 자세, 지역사회 전반으로의 청렴문화 확산 방안 등을 함께 고민했으며, 고충민원 등 취약계층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규 공직자로서 올바른 마음가짐과 청렴의 정신을 찾아서 행동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청렴 권장 도서 중 하나를 참석자 전원에게 직접 전달 했고, 새내기 공무원 역시 ‘굵직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오늘 소통의 자리처럼 작은 이야기도 크게 듣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심덕섭 고창군수에게 청렴 리더십에 대한 책을 추천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2일 오전 심원면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에서 ‘2024년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윤준병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기웅 서천군수,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과 지역주민을 비롯한 4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는 습지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고창 ‘동리창극단’의 축하공연, 염생식물 식재 퍼포먼스가 진행돼 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보전의식을 전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관내학생과 어린이집 원생 200여명이 찾았다.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홍보캠페인·업사이클링 체험·환경교육 등 20여개의 생태관광 체험부스가 준비된 ‘함께습지 페스타’가 운영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고창군은 연안습지인 ‘고창갯벌’, 내륙습지인 ‘운곡습지’와 ‘인천강하구’ 총 3곳의 습지보호지역을 보유하고 있다. 고창갯벌은 멸종위기종 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관광객 1천만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이번에는 최고의 산책코스를 만들고 있다. 지역의 랜드마크인 고창읍성과 자연마당, 노동저수지와 연결돼 지역주민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명소를 꿈꾼다. 2024년 봄. 고창군 꽃정원 단지 추진전략을 살펴봤다./편집자주 #사계절 꽃피는 고창..“고창읍 관광 체류시간을 늘려라” -5월24~26일 치유문화축제 꽃정원단지와 고창읍성 잔디광장서 예정 고창읍 노동리. 고창군민들이 집 앞에서 가볍게 산책하고, 관광객들이 사진 찍고 돗자리 펴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꽃정원이 만들어지고 있다. 사계절 자연스러운 ‘개화 릴레이’가 이어지도록 각 수종의 개화 시점과 기간, 순서 등을 고려한 식재를 진행한다. 올봄 첫선을 보인 꽃정원은 크게 테마별 정원(상징정원, 힐링정원)과 치유텃밭으로 만들어졌다. 상징정원은 고인돌과 고창읍성 답성놀이 등의 상징적인 의미가 포함된 대형 조형물과 토피어리가 관람객들을 맞는다. 힐링정원은 힐링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소통 쉼터의 장소로 동양적인 느낌과 목재 재질, 전통창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 복분자주가 미주 지역에서 보랏빛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고창군이 20일 관내 복분자주 제조업체인 국순당고창명주(대표 김영동)가 미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품목은 국순당고창명주의 ‘명작 복분자(375ml)’로 급속냉동으로 신선도를 유지한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를 사용해 신선하고 깊은 복분자 맛을 느끼게 해준다. 인공 색소, 보존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지닌 제품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물량은 7만달러분(1억원 상당)이 선적됐으며, 미주 현지 마트,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영동 대표는 “복분자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고창 복분자주의 미주 수출이 이루어져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고창 복분자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순당고창명주의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 성과에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고창 복분자주 수출 활성화를 통한 관내 복분자 생산농가와 가공업체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농산물 소비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미니수박과 복숭아 재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미니수박과 시설복숭아 첫 출하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들고, ‘고창미니수박연합회’와 ‘복숭아연구회’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의 미니수박은 고창미니수박연합회 주축으로 100명의 회원이 중·소과종 수박인 블랙망고수박과 블랙보스수박, 애플수박 등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면적은 약 90㏊로 2023년 기준 전국 면적의 15%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고창황토배기유통과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을 통해 출하할 예정이다. 고창군의 복숭아는 47농가가 16.8㏊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고품질 복숭아 생산 및 공동출하를 통한 고창 복숭아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복숭아연구회를 창립했다. 복숭아 품질 고급화와 조기출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설재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농산물의 명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소비트렌드에 맞춰 고품질 농산물 브랜드화를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20일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학교지원단’ 단원 위촉식 및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학교지원단 41개교 교장단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 4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서 각급 학교와의 협조관계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41개교 학교의 장으로 구성됐다. 학교지원단장인 윤재성 대아초등학교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부단장이 선출되었고, 부단장은 단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직무를 대행하는 역할을 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을 더 많이, 발 빠르게 지원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고창군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희망찬 미래를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과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 ‘세계 습지의날 기념 행사’가 5월22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열린다. 고창군은 연안습지 1곳과 내륙습지 2곳을 갖춘 습지도시다. 각종 개발과 환경오염 속에 사라지는 ‘지구의 허파’ 습지를 지켜내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생태도시 고창군의 노력이 돋보인다. 고창군 심원면 앞 바다. 아름다운 해변은 바닷물이 빠지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갯벌이 드러난다. 대바구니를 짊어진 촌로들은 회색빛 갯벌에 백합잡이에 나서고, 아낙들은 밭을 매듯 갯벌에 쪼그려 앉아 호미로 바지락, 동죽 등 조개를 캔다. 물새 떼는 갯벌에 숨은 먹이를 찾아 부지런히 부리를 움직인다. 2021년 여름. 고창군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고창갯벌’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시키며 온 인류가 소중히 여기고 후세에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산으로 인식시켰다. ‘고창갯벌’은 지형‧지질학적 속성으로 급경사 암반해안을 따라 갯벌과 섬이 분포한 섬 갯벌로 ▲해리면 모래갯벌 ▲심원면의 혼합갯벌 ▲부안면의 펄 갯벌 등 다양한 갯벌 퇴적양상을 보이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희귀하다. 특히 폭풍모래 퇴적체인 쉐니어(Chenie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백영종)가 5월17일 고창읍 우성뷔페에서 제22대 총선에서 발생했던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과 배려로 하나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2024년 고창군민을 위한 화합교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전북애향본부 윤석정 총재,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이성윤 국회의원 당선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당선자 기념패증정, 본부장 인사와 격려사,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선에선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과 안규백(동배문구갑), 안태준(경기 광주시을), 이성윤(전주시을), 김남희(경기 광명시을), 정을호(비례대표) 등 5명의 고창인이 당선됐다. 백영종 본부장은 “이번 총선에서 고창인들이 5명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인물의 고장 고창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 고창발전의 디딤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화합으로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농촌인건비 안정화와 소상공인·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17일 오후 지역 청소년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창군 청소년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장을 받은 청소년은 참여위원회 위원 16명, 수련관과 흥덕·성내 청소년문화의집 등 3개 시설 운영위원회 위원 45명 등 총 61명이다. 이날 위촉식은 심덕섭 고창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 청소년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들은 정기회의에 참석해 고창군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한다. 또 각 수련시설 운영과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문화축제와 타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사업에 기획과 자원봉사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고창군의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는 자치기구인 참여위원회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 청소년수련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소년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길 바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최하는 ‘ 희망2024나눔캠페인 우수 시군 표창패 전달식’에 참석해 표창패를 수상했다. 고창군은 캠페인 기간동안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당초 3억원을 목표로 했지만 최종 6억2100만원을 모금, 200%초과 달성했다. 그 결과 총 모금액, 1인당 모금액, 전년대비 증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부문화를 움츠러들게 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나눔의 온정을 보여준 고창군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영광은 고창군민들의 가득한 나눔과 사랑, 봉사정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되도록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고창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오는 22일 심원면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2024년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연안습지인 ‘고창갯벌’, 내륙습지인 ‘운곡습지’와 ‘인천강하구’ 총 3곳의 습지보호지역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고창갯벌은 멸종위기종 포함 164종의 조류가 관찰되는 철새 이동경로의 핵심기착지이자, 생태계의 보고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연속유산인 ‘한국의 갯벌’로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습지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홍보 캠페인,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교육 등 20여개의 생태관광 체험부스가 준비된 ‘함께습지 페스타’가 운영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계 습지의 날’은 람사르 협약 서명일(1971년2월2일)을 기념하며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