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적응 학부모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3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 학부모와 희망 학부모 53명을 대상으로 ‘2024년 2차 움터 학부모 성장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학습지원대상 학생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특강은 서울특별시 특수학교 안지훈 교사가 ‘느린 학습자를 위한 디지털 전환 시대 맞춤형 교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 교사는 느린 학습자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학부모들과 함께 자녀의 학습 속도가 느릴 때 적절한 진단 방법과 경계선 지능 학생과의 효과적인 교육법, 미디어 교육의 적용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자녀를 교육하며 느끼는 어려움과 불안감,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특강 후에는 느린 학습자 학부모 공동체인 ‘날샘’ 발대식이 진행돼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학생 선수의 스포츠 인권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운동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23일 초·중·고 학교 운동부 대표 학생 선수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울산 지역 학교 81교(초 30교, 중 33교, 고 21교) 학생 선수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학교체육의 공정성 확보와 학생 선수의 인권 보호’를 강령(슬로건)으로 내걸고 ‘스포츠 인권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에게 민주적 소통 기회를 제공했다. 토론은 주제 안내, 자유 토론, 성과 공유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 운동부 문화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조별로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참석 소감을 나누며 학교 운동부 내 학교폭력 예방과 스포츠 인권 존중 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학생은 “다양한 종목의 학생 선수들과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면서 친구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토론으로 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3일 주최한 제23회 울산광역시 교육감배 학생검도 대회에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울산중앙고등학교 한터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검도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단체전 4개 부와 개인전 6개 부로 나눠 진행됐고, 학생들은 메달 38개를 놓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검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검도 인구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우수한 기량을 갖춘 신예 선수들이 발굴됐을 뿐 아니라 모든 참가 학생이 건강한 경쟁 속에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서로 격려하며 화합하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24일 울산 남구 월평초등학교 체조장에서 ‘제24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체조대회’를 열었다. 울산광역시체조협회(회장 정영광)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과 체조 종목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됐으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울산 지역 학교 14교(초 12교, 울산스포츠과학중·고) 학생 선수 40여 명이 8개 부문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초 1, 2학년) 대상 대한체조협회 케이(K) -짐 스타 단계(레벨) 인증 꿈나무 경기를 시작으로 단체·개인종합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 우수 학생 선수는 다음 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수로 선발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체조 꿈나무들이 많이 발굴돼 체조 저변이 확대되길 바라며, 앞으로 우수 체조선수 육성에 교육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울산시정 최고(베스트) 5’를 선정하기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한 해 주요성과를 시민들로부터 평가받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참고하고자 매년 연말 ‘울산시정 최고(베스트) 5’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투표대상은 경제, 문화, 도시, 복지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15개 성과이다. 올 한 해 동안 이룬 주요성과 중 시민 생활과 울산 발전에 도움이 됐거나 앞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우수사업 3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울산시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울산시 누리집 설문 배너 또는 ‘시정소식-새소식-울산소식’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성별과 연령대, 성명, 연락처를 입력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중순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2024년 울산시정 최고(베스트) 5’를 발표하고, 담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1월 22일 오전, SK에너지와 함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SK에너지는 울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금 1,500만원을 후원했으며, 12월 중 울산해경 다솜봉사단과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꾸러미 상자(먹거리, 생필품 등)를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직원으로 구성된 다솜봉사단은 2017년 4월 발대식 이후 매년 SK에너지에서 지정기탁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SK에너지, 울산남구 자원봉사센터, 울산사회공동모금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울산해경도 다솜봉사단 활동과 같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 효정중학교가 최근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효정중은 교육부 지정 지능형 과학실 모델(모형) 학교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과학탐구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효정중과 함월고에서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효정중은 지난 2022년 예산 4,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고 최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아두이노, 사물인터넷(IoT), 가상 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일상생활과 연계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창의성을 계발하도록 지원했다. 효정중은 울산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시도 교사와 교육 관계자들에게 공개수업과 상담(컨설팅)을 제공하며 미래형 과학 수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왔다. 이번 수상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과학 교육이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채창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2일 오전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풍랑주의보를 시작으로 다음 달 12월 1일 오전까지 동해남부 해상은 최대 4m의 파도가 이는 등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 및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기상특보에 따른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라며“해양종사자뿐만 아니라 바다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중국 광저우시와 전략적 경제협력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현지 시간 11월 22일 오후 3시(한국 시간 오후 4시) 현대자동차 에이치투(HTWO) 광저우 공장을 방문해 시찰한다고 밝혔다. 에이치투(HTWO) 광저우 공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체계(시스템) 공장으로,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 황포구에 위치해 있다. 이번 방문은 11월 25일 예정된 울산시-광저우-현대자동차 간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앞두고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광저우시의 수소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에이치투(HTWO) 광저우 공장의 생산 현황을 참관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공장을 시찰하며, 수소산업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에 대해 현대자동차 오승찬 법인장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에이치투(HTWO) 광저우 공장이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라며 “현대자동차가 세계적(글로벌) 수소 선도기업으로서 울산시와 광저우시 간 가교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21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집중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예결위 여야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국비사업 21건 총 422억 원 중 주요 10개 사업 218억 원이 예결위 증액심사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한다. 또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도 만남을 갖고 내년도 울산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증액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한다. 이어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 및 김동일 예산실장과도 밀착 면담을 통해 21건 422억 원 규모의 국회증액 사업에 대한 설명과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기재부가 현재 실무심사 중에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경우 국회증액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증액 필요사업 중 울산시가 사활을 걸고 있는 주요 사업 10건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5억 원 ▲새싹기업 지구(스타트업 파크) 조성 5억 원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 1억 원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역점 추진 과제인 ‘질문이 있는 수업’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자 21일 ‘질문이 있는 수업 나눔·배움·성장 이야기 마당’을 진행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 교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수업에 질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이 이뤄지는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수업, 평가 중심 교사학습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솔초 선우영화 수석교사 등 교사 3명이 강사로 참여해 문제 중심 수업 속에 질문이 있는 수업을 접목한 배움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 교사들은 학급과 학교에서 실천해 본 특색있는 수업 사례를 나누며 문제 중심 수업 설계·운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질문이 있는 문제 중심 수업을 설계해 보았다. 이번 행사는 배움이 삶이 되는 학생 중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학교와 교육청의 도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교사, 학교, 교육청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대비해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 강화를 위해 공업탑 로터리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1월 21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철도 1호선 건설대비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해당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경찰청,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철도 1호선 교통 분야 실무 전담팀(T/F))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발표 후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공업탑 로터리는 최근 3년간(2021~2023) 15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87%(132건)가 진입회전 사고로 로터리 구조의 한계가 드러났다. 또한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년간 공업탑 로터리에서 발생한 보험금을 노린 고의 교통사고 건수가 무려 총 43건으로 전국 교차로 중 가장 많았다. 현 로터리 체계를 유지한 채 트램 도입 시 로터리 내부 대기공간 감소, 신호 혼란, 차량 간 엇갈림 심화로 교통체증과 사고 발생이 더 심화될 것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제4기 울산교육회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교육회의는 학부모, 시민, 교육·시민단체 구성원, 대학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앞으로 울산교육회의는 본 회의와 분과협의회에서 울산교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회의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제4기 울산교육회의 위원 위촉식과 함께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어서 임기 동안 자문할 의제와 향후 회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울산교육회의는 소통과 협력의 교육행정 구현을 목표로 2018년 제1기 위원 23명으로 출범해 제3기를 거치면서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울산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해 왔다. 지난 3기 동안 학생 중심 수업 내실화 방안,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방안, 기후위기대응·생태환경교육 지역사회 연계 방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구축 방안, 차별 없는 통합교육 확대 등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자문했다. 울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 울산시장)이 중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인 광저우시와 국제(글로벌)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해외사절단은 중국 광저우를 방문해 11월 22일 현대자동차의 해외 최초 수소연료전지 공장인 에이치투(HTWO) 광저우 공장을 시찰하고 수소산업 현황을 점검한다. 11월 25일에는 광저우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및 현대자동차와의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활용해 두 도시의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광저우시와의 협력으로 세계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현대자동차와의 협약을 통해 울산이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월드트레이드센터 그랜드호텔 저장에서 열리는 ‘제18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 2002년부터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의 폭넓은 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해 중국의 각 지방정부의 협조를 받아 매년 중국 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비롯해 주중국 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 및 각 지방정부의 국제교류 담당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다. 중국에서는 중앙정부에서 지방외교를 담당하고 있는 외교부 외사관리사를 비롯해 각 성급(省級) 지방정부 및 부성급 도시의 국제교류담당자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첫날인 11월 20일 오후 6시(한국시간 오후 7시)에는 중국 저장성 인민정부 주재로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만찬이 열렸다. 이어 21일 목요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된다. 올해는 ‘한중 지방협력의 새로운 모델 인식 및 공유’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