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8일 ‘2025년 예산 확정에 따른 서귀포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내년도 예산 집행 방향을 “새로운 역동성과 활력을 불어넣어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새해 예산은 1조 2,50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2,394억원 대비 111억원(0.9%)이 늘어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1,931억원, 특별회계 574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4,166억원(33.3%), ▲농림해양수산 2,005억원(16.0%), ▲문화 및 관광 876억원(7.0%), ▲환경 640억원(5.1%) 등이다. 오순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서귀포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분야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 서귀포시는 시정 운영 6대 추진전략을 ①‘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②‘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도시, ③‘지속 가능한’1차산업 경쟁력 강화, ④‘따뜻하고 건강한’ 복지 공동체, ⑤‘청정의 가치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17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공직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귀포시 공직자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서귀포시 소속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써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공직자 동료, 부서 간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 소통하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2025년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2024년 업무 추진 성과 등을 담은 ‘2024 서귀포시 발자취’영상, 공무원 개개인의 재능을 자랑할 수 있는 서귀포시 직원들의 무대공연 ‘나도 S-pop 스타(서귀포팝스타)’ 및 초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으로 꾸며졌다. ‘나도 S-pop 스타’에는 5개팀, 23명의 직원들이 참가하여 흥겨운 댄스, 노래,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동료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 종료후 부서별 참석 공직자들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하여 송년 모임도 별도 진행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직자 한마음 페스티벌은 연말을 맞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대한제과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사랑의 롤케이크’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17일 개최했다. 이 날 나눔행사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70개소에 정성스럽게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롤케이크 380박스(2개입/박스)를 전달했다. (사)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는 2014년부터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째 회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롤케이크 300여개를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제과·제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있다. 김대유 (사)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든 롤케이크를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 실천을 통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여러 해 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준 단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4일 오후 8시 30분 서귀포시청 집무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주된 논의사항은 탄핵소추안 가결 등 연말연시 정치권 변동사항 속에서 누수 없는 행정업무 추진방안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대응방안 등이논의 됐다. 이 자리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연말연시 시민의 삶 및 경제 활력과 관련한 사업은 업무를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탄핵에 동요하지 말고 소극적인 행정이 아닌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개최한 『제6회 하이난 국제영화제 Hain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HIFF』개막식에 축하 영상으로 참여했다고 했다. 글로벌 영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본 영화제는 중국 중앙방송총국(CMG)과 하이난(海南)성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영화인들을 위해 전문성과 대중성, 국제성을 고루 갖춘 영화제이다. 중국 장예모, 파울로 카닐라, 뤽 베송, 소피마르소 등 세계 유명감독과 배우 등이 참여한 이번 영화제에는 117개국 및 지역에서 총 4,330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사 90여 곳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취재에 나섰다.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는 서귀포시와 1999년 우호도시를 체결하여 교류를 맺고 있는 도시로 이번 영화제가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샨야시 해외 14개 교류도시를 대표하여 서귀포 시장이 영화제 개막식에서 축하 영상을 맡게 됐다. 오순문 시장은 축사에서 서귀포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비 공직자 9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직관 ‧ 국가관 ‧ 윤리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주고 받는 과정을 통한 '조직 인재상 교육', 스트레칭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컵 쌓기를 이용하여 협동심을 기르는 '한마음 팀빌딩' 등 예비 공직자 간 친밀한 관계를 맺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예비 공무원은 “일방향 교육이 아닌 동료들과 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너무 즐거웠다”며 “아직 공직사회에 친구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평생 같이 할 동료들이 생긴 것 같아서 앞으로 공직생활 있어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맙다는 소감을 남겼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무원의 역할은 단순히 행정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가치를 창출하며, 나아가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태도와 마음가짐을 배우고 서로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2월 9일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서 추진 중인 대정읍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신영물행복센터 및 대정특화체험센터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 후 대정읍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내 공간 사용방안 및 특화상품을 확인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대정읍 도시재생사업의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거점시설 운영에 따른 자생력 확보가 중요하고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및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강조하며 주민들을 격려했다. 또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대정읍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대정읍이 발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2월 3일 서귀포시 장애인복지단체(7개) 및 장애인센터(2개소)회장 및 센터장 등 20여 명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장애인복지단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서귀포시에는 지체, 신장, 시각, 지적, 농아인, 제주노인장애인회 및 장애인부모회 등 7개 장애인단체에 회원 1,78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복지단체 및 센터의 실무자들도 함께 참석해 장애인복지단체 업무를 수행하면서 힘든 점과 개선할 점 등을 건의하고 더 나은 장애인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025년에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행복한 서귀포시, 다함께 성장하는 행복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장애인 복지증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주지역 감귤이 본격 출하됨에 따라,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 감귤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감귤 가격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하여, 12월 1일 감귤데이 행사의 일원으로 11월 29일 경기 고양시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농협 서귀포시지부, 서귀포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감귤 우수성 홍보를 위한 수도권 지역 감귤 판촉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하나로마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귀포 감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감귤 이미지 상승 및 소비자 신뢰 형성으로 소비지 대면 홍보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본 판촉 행사와 더불어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직원 관계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병행 추진하여, 제주도와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앞으로 지역 농협과 협력 체계를 발전시켜 적극적인 제주 감귤 홍보를 통하여 수도권 지역 신규 판로 확보 및 주거래 고객 확대 추진으로,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산 노지 조생온주 감귤이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가운데,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2월 2일 제주위미농협 현재근 조합장 등과 함께 일손돕기 및 감귤 수확 관계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남원읍 하례리 감귤원에서 조생온주 감귤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의 일손을 돕고, 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계절 근로자 A씨는“언어 문제로 소통에 불편함은 있지만, 쾌적한 숙소 제공 등 근로여건이 좋고 급여가 많아 나중에 베트남에서 미래 설계를 상상하면 너무 행복하고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인력 지원을 받은 농가 B씨는“베트남 근로자들이 빠르게 농작업을 습득하고 저렴한 인건비 부담으로 매우 만족한다”며“서귀포시와 위미농협에서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여 고맙다”라고 전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및 수확 관계자들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 확대로 감귤 수확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 및 농업 인건비 경감을 위한'2024년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제주위미농협 49명·대정농협 30명)' 79명 모두 농업 현장에 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제주 최대 농번기인 감귤 수확철에 맞춰 제주위미농협 계절근로자 49명을 현장 배치 완료했고, 금번 대정농협 계절근로자 30명 또한 농작업 안전 및 기초생활법률 교육 등을 받고 현장 투입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으로 12월 1일부터 브로콜리, 감자 등 월동채소 수확현장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제주지역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과감하게 도입한 이래 매우 높은 농업 현장 만족도를 보인 바 있으며 올해 2개 농협·79명(제주위미농협·49명, 대정농협·30명)으로 확대했고, 2025년에는 3개 농협으로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지금의 농업은 경영비 증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늘어만 가는 농가 부채와 더불어 농촌사회 고령화로 갈수록 가중되는 농업 인력난 등 녹록지 않은 현실에 금번 '외국인 공공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26일 관내 식당에서 읍면동 소속 공직자 17명과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공직자와의 소통·공감 대화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격식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공직자의 다양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세대 간 가치관 공감으로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금번 소통공감 대화는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치맥데이”를 진행했다.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들의 더욱더 솔직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이들을 격려하고 마음의 양식을 선물하는 의미를 담아 도서 1권씩을 선물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민생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대륜동 소속 공직자는 “동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시장님과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시장님과 치맥을 하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소통할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며, “생각지도 못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1월 23일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환경분야 체험활동으로 동홍동재활용도움센터(서귀포시 동홍중앙로 99)에서 오후 1시 30분 ~ 3시까지(1시간 30분간) 일일 분리배출 도우미로 활동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근무자)의 역할, △배출자(지역주민)의 분리배출 실천 등을 현장에서 확인했으며, 재활용품을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무게를 측정하여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기도 했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에게는 근무 시 역할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배출하러오는 지역주민과는 배출 시 불편사항이나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서귀포시 동홍동재활용도움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 준공하여 2018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 시설로 실내면적은 약 99㎡이며, 배출자는 일일 평균 약 16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데이(일요일 등)에는 배출자가 일일 약 330명 이상으로 평소보다 이용객이 2~3배 많다. 오순문 시장은 이번 체험활동으로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는 분리배출 도우미의 역할뿐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운남성 쿤밍시에서 열린 『2024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 친선결연 도시인 상해시 충밍구와 '2025년 ~ 2026년 서귀포시 – 상해 충밍구 교류협력 강화'협의서를 체결했다.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는 중국 내 도시의 국제교류 지원과 국제 협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중국인민우호협회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도시와 교류 성과가 우수한 46개국 104개 해외도시 대표단과 중국 32개 광역자치단체와 56개 중국 도시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가 본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지난 5월, 상하이시가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가할 상하이시 17개구와 맺고 있는 국제교류 도시와의 사업 성과를 심사했고, 그 중 충밍구와 황포구가 선정됨에 따라 충밍구와 친선결연을 맺은 서귀포시가 함께 참가하게 됐다. 오순문 시장은『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참가에 앞서 16일부터 2일 간 상해 충밍구를 방문하여 2025년 ~ 2026년 양 지역 간의 교류 협력 강화 협의 내용에 의견을 모으고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및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을 2025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인건비 경감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서귀포시가 제주지역 최초로 도입한'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베트남 근로자들의 빠른 농작업 습득 능력과 성실한 근무태도, 저렴한 인건비로 농업 현장에서 큰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2개 농협·79명으로 제주위미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2024년 11월 1일부터 감귤 수확 현장에 배치되어 인력 부족에 대한 시름을 덜어내는데 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정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자(30명)도 2024년 12월 1일부터 월동채소 수확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내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더욱 확대하여 3개 농협(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 서귀포농협)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도 올해 최초로 표선농협에서 시행하여 10월 말 기준 810농가에 연 5,487명을 중개하는 등 농업 인력 부족 해결에 일조를 하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