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동구에 위치한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재조명과 보존·활용을 위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평광 사과마을, 불로 목공예단지, 도동 측백나무숲 등은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보물’임에도 대구시의 부족한 관심과 미흡한 지원으로 그 가치가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국내 최고 수령의 홍옥 사과나무가 있는 평광 사과마을과 연계한 홍보‧관광 정책이 사실상 단절됐음을 지적하며, 평광 사과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폐교된 평광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사과 체험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구는 사과 주산지로서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로목공예단지는 한때 전국 목공예품의 2/3를 생산하던 지역이지만, 현재는 침체기를 겪고 있다”며, '공예문화산업 진흥법' 및 대구시 조례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행‧재정적 지원이 극히 미미한 현실을 강하게 질타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12일간 제316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 제·개정 조례안 17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21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영애 의원, 남구2) △대구광역시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원규 의원, 달성군2) △대구광역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광역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국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창석 의원, 군위군) △대구광역시 미술진흥 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광역시 환경분쟁조정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윤권근 의원, 달서구5) △대구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종필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은 2011년 학부모 역사교실로 시작하여 올해까지 15년째 지속되고 있는 달성교육지원청만의 특색 있는 학부모 교육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에서는 교육 대상자를 기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에서 유치원 학부모까지 확대했다. 교육과정으로는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달성군 문화유적인 서원(도동서원) 및 문화유적지(육신사·하목정·남평문씨본리세거지·현풍향교) 등을 직접 방문하여 답사하는 현장탐방 및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달성습지와 생태학습관을 견학하는 생태학습, 올해 신설된 비슬산 대견사 인근의 암괴류 및 지리 분야 교육과정을 추가하여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3주간 총 11회의 교육을 이수한 뒤 별도 동아리 모임을 통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학습 및 봉사활동을 하며 문화유산 해설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늘봄전담사 8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영상 시청을 통한 응급처치 요령,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초등늘봄전담사들의 응급처치 역량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늘봄전담사는 “올해로 세 번째 심폐소생술 연수에 참석했는데, 반복된 교육으로 더욱 능숙하게 실습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이제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담사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늘봄교실 이용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모든 초등늘봄전담사에게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연수 기회를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4월 17일, 19일, 23일 등 3일에 걸쳐 지원센터와 대구중구노인복지관에서 학부모 및 조부모 165명을 대상으로 ‘4월 학생 성장단계 맞춤형 학부모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가족 간 소통 증진과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적 코칭을 제공하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4월 집단상담은 125명의 학부모와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40명의 조부모를 대상으로, 4월 17일, 19일, 23일에 각각 실시된다. 이번 상담은 학생의 성장단계에 따라 ▲(유아) 애착, ▲(초등 저학년) ADHD, ▲(초등 고학년) 진로, ▲(중학생) 중독, ▲(고등학생) 정서위기, ▲(조부모) 공동양육 등 6개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은 주제에 따라 사전 온라인 심리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지원센터의 상담전문가로부터 긍정적 양육, 효과적 의사소통 방법, 가족 갈등 관리 등에 대한 코칭을 제공받는다. 첫째 날인 4월 17일에는 오전 1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7일,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고교학점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담당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일반계고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운영했다. 올해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4월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부터 학생의 과목 선택을 돕는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기틀이 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학교별 공강 시간 활용 운영 방안 모색 등 올해 도입된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소방본부는 4월 17일, 북부소방서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대구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일반부 5개팀과 학생부 4개팀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을 8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식으로 재현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는 ▲심폐소생술의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능력, ▲현장 판단력, ▲무대표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달서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대구보건고등학교 ‘뉴하트’팀이 수상했으며, 일반부 최우수상은 중부소방서의 ‘숨참고 가슴압박팀’이 차지했다. 한편, 두 개 분야 최우수 수상팀 중 최고득점을 받은 ‘숨참고 가슴압박’팀은 대구를 대표해 오는 5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보다 먼저 환자 곁에 있는 이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는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혁신캠퍼스 개교 및 대구한의대한방병원 개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한의학과 현대 의료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향상과 창의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을 비롯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하수 청도군수, 정의관 대구 동구 부구청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주요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과 함께 병원 및 캠퍼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2021년 첫 삽을 뜬 혁신캠퍼스와 한방병원 건립에는 총 8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로, 연면적 2만7,000㎡(약 8,075평)에 달한다. 2024년 9월부터 수업을 시작한 혁신캠퍼스는 한의학과(대학원 포함), 간호학과, 재활치료학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학·연 연계 및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교육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학생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목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박희준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4월 16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TF 회의’를 개최해 땅꺼짐 사고 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발하는 땅꺼짐 현상 및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으며, 시(市) 관계 부서를 비롯해 구·군, 산하기관 등 총 18개 부서 및 기관이 참석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도로과, 수질개선과, 철도시설과, 도시건설본부 등 주요 지하시설물 관리 부서 및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하시설물 관리현황과 점검계획을 공유하고 긴급 대책방안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각 기관에서는 “땅꺼짐 예방대책으로 매 5년마다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 CCTV점검 등 정밀 안전점검을 전 구간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팀이 수시로 현장 순찰 등 육안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서울, 부산 등의 땅꺼짐 사고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국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이번 조례안은 2024년 7월 26일 시행된 '국악진흥법'에 따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인 국악의 체계적 보전과 진흥, 국악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국악은 전문 영역으로만 인식되어 시민의 일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악이 공연장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국악 진흥 및 국악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행계획의 수립 △국악 관련 콘텐츠의 개발 및 보급 등 국악 활성화 사업 추진 △국악 관련 단체의 육성ㆍ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국악이 단순한 문화예술의 한 갈래로서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향유되고 산업적으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역 국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92.3점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과학관 개관 이래 최고 점수이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국민 체감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재정부가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이다. 2024년에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총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기술과 시민을 연결·소통하는 생활 속의 과학문화 공간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상설전시, 과학교육, 특별기획전시 등 다양한 사업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특히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전시 확대, 단체 관람객 맞춤형 웰컴 해설 제공, 연령별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결과는 오로지 직원들의 노고와 지역민들께서 꾸준히 사랑해주신 덕분이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 과학관을 방문하고 과학전 영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정형·재활 의료기기 사업화 인증 및 실증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4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다.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고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정형·재활 의료기기의 성능 고도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해외규제대응 패키지, ▲실증·사용성 평가, ▲해외시장 진출 등 분야에서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지원 가능 품목은 재활 또는 동적 보조를 위한 ▲정형용 운동장치, ▲정형·재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정형용 임플란트 관련 품목군이며, 총 27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해외규제대응 패키지 분야에서는 국제 공인시험, 운송 밸리데이션, 해외 인허가 획득, 위험관리 및 소프트웨어 적합성 문서 작성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비용이 제공된다. 특히,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공인시험장비와 심사평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경상감영유적 출토유물을 직접 체험하는 ‘대구야, 고고(GoGo)유물과 놀자’ 프로그램을 4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대구향토역사관 1층 제1전시실 내 체험 공간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단순히 유물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유물을 만져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유물의 형태와 질감, 문양 등을 직접 느끼며 자연스럽게 지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대구향토역사관은 그동안 대구 출토유물을 활용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이번에는 경상감영유적(현 경상감영공원) 진입로에서 발굴된 유물을 가지고 체험한다. 이 유적은 지난 2020년 대동문화유산연구원(원장 조영현)이 발굴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상감영 중심부의 주 출입로와 관풍루(현재 달성공원에 옮겨져 있음)의 본래 자리를 확인했고, 기와·백자 등 조선시대 유물들이 많이 출토됐다. 체험은 국가 귀속되지 못한 유물 조각을 가지고 진행한다. 경상감영은 16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오는 4월 23일 대구미술관 교육실에서 ‘2025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미술관의 미래(The Future of Museum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미술관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모색한다. 특히 아시아 미술관들의 실천적 사례를 중심으로, 각 미술관의 공동체·지역 사회와의 관계, 그리고 글로벌 관점에서의 문화 교류와 협력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국공립미술관 관계자와 일반인 약 40명이 참석하며, 영어와 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한다. 초청 연사로는 마타프 아랍 현대미술관(카타르)의 가다 엘하파르 사업 기획 담당자, 모리미술관(일본)의 츠바키 레이코 큐레이터, 싱가포르 미술관의 킴 옹 소장품·공공미술·프로그램 디렉터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관점을 공유한다. 프로그램은 이정민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의 발표 ‘동시대의 대화들: 공동체와 세계를 잇다’를 시작으로, 제이나 아리다 관장의 ‘글로벌 사우스에서 다시 상상하는 미술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는 4월 16일, 저연차 직원과 2025년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공단 주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직원들이 공단의 역할과 주요 시설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신입직원들이 공단 업무 전반에 빠르게 적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직원들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생활폐기물 소각장, 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절차와 관리 방식은 물론, 시설 관리의 중요성과 시민 만족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까지 함께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한 직원은 “공단이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저연차 및 신입직원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