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2025년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추진하기 위해 도비 1,121억 원 등 3,578억 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는 2024년 예산 1,999억 원보다 1.8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향후 3년간 1조 원 넘게 투입한다. 내년 예산은 기존 저출생 전주기 대응책인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과제에서 50개 과제 늘어난 150대+ 과제 추진과 저출생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 및 정책평가센터 운영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경북에서는 만남뿐 아니라, 결혼 축하 혼수비용까지 도와드립니다.' 만남 주선 분야는 20대에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가전・가구 구매 등 혼수비용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사업에 1.5억 원을 편성해 추진한다. 이는 20대에 일찍 결혼하면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이다. 커플 매칭률이 50%에 달하는 등 미혼 남녀에게 인기를 끈 만남 주선 사업을 시군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로 자치경찰 사무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위원회가 경북경찰청, 경북도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공동사무의 협력 및 조정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실무협의회에는 위원회 사무국장, 경북경찰청 교통과장과 청소년보호계장, 경북도 보건정책과 팀장, 전동보조기기 지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실무협의회 안건을 설명하면서 경북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상태로 지역 맞춤형 어르신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논의한 안건은 2건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의 시인성 강화 방안과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이다. 전동휠체어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전동보조기기 운전자는 보행자로 분류되어 있어 안전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북경찰청은 전국 최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가 12일 구미시 새마을 테마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올해 55회째인 전람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 발굴로 산업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의 발전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전람회는 3일 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 3개 분야에서 총 29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10명이 활용 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수상작 156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전람회에서는 저출생, 환경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환경디자인 분야에 ‘Hyper-Modu:Lar’를 출품한 김정은(계명대학교) 씨가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Hyper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오후 3시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68호 철도보급창고 일원에 태권도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전역 철도보급창고가 한때 태권도 수련장이었다는 사실을 토대로 현재 철도보급창고가 자리잡고 있는 신안2역사공원 일원을 태권도문화공원으로 조성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개최된 “철도보급창고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결과 철도보급창고 일원이 태권도 발원지로 역사적 가치가 있고 지역 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확인한 후, 그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토론회의 좌장은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1)이 맡고, 발제는 오노균 前)충청대학교 교수가 맡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서성원 태권도미디어박스 편집장, 이종갑 前)국립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이충영 국기원연구소장, 임원섭 스웨덴 태권도 개척사범, 조현도 대전시 태권도협회 이사 등 태권도 관계자들이 열띤 토론을 할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디아 커피 태백중앙점(대표 박영희)는 지난 12월 10일 태백시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영희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을 위한 마음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1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는 공공과 민간 대표 위원장 및 위원 17명이 참여하였으며, 2024년 협의체 주요사업 결과 보고와 2025년 지역사회 보장계획 설명 등을 통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상호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기구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 태백 실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올해 주민인식 개선사업, 복지학당 개최, 태백큰사랑 반지운동 모금사업 등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2월 23일 월요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12월 기획공연으로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공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은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된 수상작으로, 청소년 필독 도서로 선정된 김선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소방대원 아빠를 일찍 여읜 주인공이 아빠의 뜻을 이어받아 인터넷카페 ‘시간을 파는 상점’을 열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부탁받은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다. 시간의 양면성이라는 소재를 재치있고 유쾌하게 풀어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시간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 1인 4매 한정이다. 문화사랑회원은 12월 16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예매(접속 후 ‘태백’으로 검색)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최우수업소 196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보건소 관계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가 관내 숙박·목욕·세탁업 388곳을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과 영업자의 준수사항, 권장 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가 점수를 산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196개소 △우수업소(황색 등급) 138개소 △일반관리업소(백색 등급) 54개소 등 총 388개소에 대해 각각 위생관리등급을 부여하며,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업소에 ‘더 베스트(THE BEST)’로고 현판을 제공한다. 한편,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 통해 선정된 최우수업소는 보령소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공중위생업소가 자발적으로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지속적인 위생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과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연탄쿠폰 지원사업의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추가 접수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기존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이며, 소외계층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복지법에서 규정하는 장애인, 중위소득의 52% 이하인 한부모가구, 소년소녀가정 등이 해당된다. 아울러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연탄난로를 사용하는 가구는 지원이 불가하다. 연탄쿠폰(카드)은 동절기 동안 총 54만 6,000원 상당이 지급되며, 2025년 4월 30일까지 연탄 판매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추가접수는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거주지에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등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로(1순위 수급권자, 2순위 차상위 계층, 3순위 소외계층 순)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다. 이용희 에너지과장은“연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작년 대비 500만 원 추가 지원 등 혜택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올해 약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승용차 50대, 수소버스 14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승용차 20%(1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된다. 공해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현재까지 수소승용차 100대와 수소버스 7대로 총 107대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 추가 64대 보급을 통해 2030년까지 총 500대 이상의 수소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성능이 크게 향상된 2세대 넥쏘‘이니시움 콘셉트’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있어 환경부 보조금 지원 차량 확정과 함께 수소차 구매 증가로보령시 수소 경제 전환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구매 희망하는 경우, 수소차 구매계약 체결 및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 출고·등록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는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만2879건, 18억5800만 원을 부과하고 세수 확보를 위해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섰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매년 1월 연납 신고분을 납부하지 않는 자동차를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12월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세정과 시세팀장은 “자동차세는 체납 시 자동차번호판 영치, 압류 등 체납처분이 독촉 없이 가능하므로, 경기가 어렵더라도 꼭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정 발전에 협조를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12월 11일 경북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에서 주최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선자들은 뛰어난 창의력과 독창성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공모전 포스터 부문과 그림일기 부문에서 입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상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등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7개소를 선정하여 알레르기질환 조사 및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 다양한 체험 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알레르기질환 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잔류농약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3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아 잔류농약 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시행된 농산물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 대응과 지역 안전 먹거리 조성을 위해 설치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현재 잔류농약 463종을 농산물에서 추출·분석하여 잔류허용기준 적합 유무를 판정 후 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2024년 하반기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시험’은 전국 51개 시군 분석실이 참여했으며, 제출한 결괏값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하여 그 절댓값이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하여 평가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검출된 11개의 성분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Acetamiprid(아세타미프리드, 네오티닐계 살충제) 등 4개 성분의 표준점수가 ±0.2 이내로 들면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새마을회는 서울시 중구새마을회 ·양천구새마을회와 임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양천구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9일과 10일 각각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저출생·고령화문제에 대응하고자 전국 최대 조직인 새마을단체 상호 간 협력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지역공동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상호 간 지역 특산품을 전달하고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확대,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지원, 친선방문 및 정보교환과 서울에너지공사 견학 등 지역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구·양천구 새마을회 모두 다가오는 ‘25년 상주곶감축제에 방문하여 상주곶감을 구매하고, 농번기에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키로 약속했다. 이정희 새마을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두 지역 모두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라며, 대도시인 서울시와의 결연을 토대로 상주 특산품 홍보와 농촌봉사활동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사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양봉 농업인들의 월동기 봉군 질병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응애가 월동봉군에 미치는 피해를 막기 위해 12월 11일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상주시양봉연구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월동기 꿀벌 질병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옥살산을 활용한 응애 방제방법을 이론 및 야외실습과정으로 학습하며, 특히 옥살산 패드 제작 연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습득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옥살산 패드는 제작과정이 단순하나, 환기가 잘 되는 야외에서 다뤄야 하는 등 취급에 유의해야 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애로 인한 월동기 꿀벌피해가 현저히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라며, “옥살산을 활용한 실습 시 안전에 유의하여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교육이 됐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