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청년회의소가 2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6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4월 2일 언양 장터에서 울산 지역 최초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기념식에서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묵념이 진행됐으며, 이어 4.2만세운동을 재현한 연극 공연이 펼쳐져 당시 만세운동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언양 시가지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가행진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안중근 의사 포일아트, 독립운동가에게 편지쓰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언양 4.2만세운동은 울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울려 퍼진 독립의 외침이었다”며 “울주군은 앞으로도 선열들의 희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최근 온양과 언양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달 24일 전국 7개 지자체와 함께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불 피해 면적은 994㏊에 달하며, 주택과 창고 전소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이번 모금 진행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 기부 시 간편인증 로그인 후 기부하기, 지역 선택, 특정사업 선택, 울산 울주군 산불피해 복구 긴급모금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뿐 아니라 푸른 자연을 되살리는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 산불 현장에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22일 온양읍 운화리, 25일 언양읍 송대리에서 잇달아 산불이 발생해 산림 소실과 주택 전소 등 피해를 입었다. 산불로 인해 온양읍에서는 10개 마을 355명의 주민이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와 온양초등학교, 각 마을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다. 언양읍에서도 울산양육원 아동 105명을 포함한 총 4천628명의 주민이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와 언양초등학교, 언양중학교 등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울주군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긴박한 상황에서 최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재민 보호에 총력을 기울였다. 각 대피소에는 울주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상주하며, 구호키트, 식사, 기초 의료 지원 등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즉각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도 전국 각지에서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와 울주군 나누미 봉사단 등 24개 후원 단체가 참여해 6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3월 27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의 기본적인 이해와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전)경상일보 임규동 기자가 맡아,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알기 쉽고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해 참석한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업무계획서 작성하기, 보도자료 작성하기, 원하는 음악 노래 직접만들기 등 교육 장소에서 배운 것을 실습하고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AI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지향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언양읍 화장산 산불 완진에 따라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정확한 피해 규모 조사와 피해 지원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11시 54분께 발생한 언양읍 송대리 인근 화장산 산불은 총 63㏊의 산림을 태우고 다음날인 26일 오후 5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산불 발생 이후 완진까지 공무원 410명이 투입됐으며, 진화대와 감시원,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을 합쳐 총 1천233명의 인력과 헬기 12대 등 장비 98대가 산불 진화에 동원됐다. 울주군은 화장산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주택 2채, 창고 3동, 사찰 1곳, 폐축사 1동, 비닐하우스 1동 등 8개 시설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계속해서 조사 중이다. 울주군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산불 피해 조사와 함께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구호 및 복구 지원도 이뤄진다.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이 전파 또는 유실된 경우 최대 3천60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며, 반파됐을 시에는 최대 1천800만원을 지급한다. 또 거주가 불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25일 발생한 언양읍 송대리 인근 화장산 산불을 29시간여 만에 완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54분께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35-7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후 5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총 63㏊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나 인접 지역의 지원과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처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불 발생 이후 완진까지 공무원 410명이 투입됐으며, 진화대와 감시원,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을 합쳐 총 1천233명의 인력과 헬기 12대 등 장비 98대가 산불 진화에 동원됐다. 특히 울주군은 앞서 지난 22일 발생한 온양읍 운화리 산불 진화작업에 인력과 장비가 집중된 상황에서도 언양읍 산불이 발생하자 공무원과 장비를 추가로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도왔다. 언양읍 화장산 산불의 경우 인근에 주민들이 거주 중인 마을과 대단지 공동주택 등이 위치하고 있어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조기 대피 명령을 내렸고,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5일부터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위로수당을 첫 지급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참전유공자 위로수당은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설됐다. 앞서 울주군은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80세 이상 월 20만원, 65세 이상~80세 미만 월 15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했다. 그러나 다른 국가유공자와 달리 유족 승계, 취업 및 교육 등 주요 혜택이 지원되지 않아 참전유공자에 대한 별도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울산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올해 1월부터 분기별 30만원의 위로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참전유공자 위로수당은 기존 참전명예수당 수령 대상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는 참전유공자증, 신분증, 수당을 수령할 통장 사본을 지참한 뒤 울주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이번 위로수당 첫 지급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럭키 서청!! 서청수가 행운을 드려요~!!’ 라는 슬로건으로 3월 고객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 및 내방객에게 고마움을 표현함과 더불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재미있는 문구를 담을 포춘 쿠키 3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눔했다. “잘되면 내 탓!, 더 잘 되도 내 탓!!”,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은 사소하다.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세요!!” 등의 반전 멘트로 참여하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포춘 쿠키를 받은 회원들은 “고객의 날 행사를 매달 기획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 이번 행사는 재미와 맛을 담아 포춘 쿠키에 담긴 의미로 하루가 웃음으로 다가오는 깜짝이벤트가 되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토요일 ‘제2회 울주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E-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약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선전에서는 ‘발로란트’(22팀, 102명 참가)와 ‘리그 오브 레전드’(21팀, 77명 참가)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에서 43명의 참가자가 4강에 진출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과 전략적인 플레이로 펼쳐진 본선에서 참가자들은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열띤 승부를 펼친 끝에 발로란트 1위에 MSG(문현고)팀, 리그오브레전드 1위에 아쉽다(남창고)팀이 각 각 수상했다. 이날 특히, 오전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가족 대항전이 진행되어 우승과 준우승팀을 선발하며 화합의 장이 됐고, 부대 행사로 보드게임존과 뉴스포츠존을 운영하여 대회를 찾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행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과 함께 청소년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울주군 서부권(삼남읍, 언양읍, 상북면, 두동면등)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한 농번기 농민들을 위한 지역상생프로젝트 ‘새참 드시러 오세요’를 3월부터 11월까지 확대 운영 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농민의 입장을 고려한 새참메뉴를 개발하고 만들어 배달하는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매회기 청소년들이 활동 후 자신들의 활동을 평가하며 자신만의 활동 포토폴리오를 작성하게 된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사일로 힘든 농번기에 청소년들의 정성어린 새참으로 농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드리고자 2024년부터 시작하게 됐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을 살펴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공수훈자회 울주군지회가 24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지켜온 무공수훈자의 역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안보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큰 힘이 돼주신 회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무공수훈자의 공로가 과거의 역사로 그치지 않고, 후세에도 잘 전해지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9년 창설된 무공수훈자회 울주군지회는 무공훈장 또는 보국훈장을 수여받은 회원 80명 상당으로 구성됐다. 국가유공자 위안·추모행사, 전적지 순례 등 호국정신 계승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울주군은 20일 이순걸 군수와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과 범서 등 시내버스 주요 민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장소는 구 언양터미널, 범서읍 천상리 및 구영리 등 주요 민원 발생 및 버스 이용객이 많은 지역이다. 이 군수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구 언양터미널 정류소를 시작으로 민원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출근 및 등교 시간대 교통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주민들의 고충을 들었다. 이어 운행되는 버스에 탑승해 배차 간격 문제, 환승 불편, 혼잡도를 확인한 뒤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세부적인 노선 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울주03번과 울주04번 노선의 경우 현재 단방향으로 운영돼 양방향 운행이 필요하며, 등교시간대 배차시간 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울주09번과 울주19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가구 내 전력사용량을 모니터링해 고독사 위험군 1인가구 청년·중장년의 안부를 살피는 ‘2060 전력 매니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한전MCS(주)와 청년·중장년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2060 전력 매니저 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1인가구 청년·중장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가구에 LED전등과 전력량 칩을 설치한 뒤 전등 점등 여부로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CCTV, 노출 센서, 대상자의 신체 노출 등 사생활 침해 없이 대상자의 생활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일반전등 사용자는 LED전등으로 교체 설치해 에너지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한전MCS(주)는 대상자가 전력 사용이 없거나 24시간 이상 전력을 사용하는 등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기관 담당자에게 즉시 문자로 통보한다. 이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중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군 희망복지팀,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연계해 대상자의 안부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8일,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울주군민이 OK할 때까지 감동과 최고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이사장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 이사장실은 공단 산하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복지시설을 순회하면서 이사장이 직접 내외부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의견을 검토하여 경영에 반영하고자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지난 2월 7일 울주종합체육센터, 3월 14일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고객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자 현장을 찾았는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접수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하여 공단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한 분은 “이사장께서 직접 복지관을 찾아와 장애인의 소리에 귀 기울어 주시니 힘이 난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방문해 주고 소리를 들어 주시는 것으로도 기분이 좋다. 자주 방문해 주시면 힘이 될 거 같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만성 주차난을 겪는 범서읍 천상천 일대에 주차장 확장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범서읍 천상천 일대는 도로가 좁고 인구가 밀집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울주군은 2021년 천상공원과 마루공원에 206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했으나 주차난 해소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노미경 군의원, 천상발전협의회 이성근 회장 및 천상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상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상발전협의회 및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천상천 일대 주차장이 부족해 지역주민 간 주차 분쟁이 심화되고, 노상주차가 만연해 긴급차량이 출입이 어렵다”며 천상천 노상주차장 확장을 건의했다. 울주군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천상천 노상주차장 확장 또는 인근 주차장 조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자 기본설계 및 타당성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천상천 노상주차장을 확장할 경우 하천 내 구조물이 추가돼 태풍 등 재난 상황 시 풍수해에 취약할 수 있어 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