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송 군수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재형 보은군수와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송 군수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출산과 육아 지원 강화뿐 아니라 가족‧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괴산군도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사람이 미래가 되는 대한민국 인구정책 1번지 괴산’을 비전으로, 인구 4만 회복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출산장려금 확대, 신혼부부 정착장려금, 어린이행복수당 신설 등 결혼‧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 및 가족 단위 전입 유도와 정주여건 개선에도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괴산군 불정면 석정마을은 10일 상석정경로당의 신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도성기 석정마을노인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송인헌 군수의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로당 건립은 도성기 상석정노인회장이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부지를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군은 이 부지에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72.45㎡, 지상 1층 규모의 상석정경로당을 완공했다. 도성기 회장은 “석정마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이 경로당이 마을의 화합과 정을 나누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상석정경로당의 준공은 괴산군의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는 또 다른 발걸음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소양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황지연 괴산군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와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월평장애인보호작업장 송익현 원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간담회도 이어졌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안전하고 보람 있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3,50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7개 지역(의성군,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청송군, 산청군, 하동군)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기탁은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들이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결정한 사항으로,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희생자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송인헌 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인구감소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상생 공동체의 실천적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성금 전달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인구감소지역 간 연대 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는 이번 긴급 지원을 계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고에 프로그램 운영비 총 5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4년 7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괴산고의 지역특화 트랙별 교육과정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이나 원도심 지역에서 자율적인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정부 정책이다. 괴산고는 사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팅 △아웃도어 생태체험 △글로벌 리더십 현장학습 △보건·과학 트랙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과 연계한 탐구 활동을 기반으로, 1학년 학생들은 제주도에서 생태체험을, 2학년은 호주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며, 보건·과학 트랙은 중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공동교육과정 형태로 진행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7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2026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3차)’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인헌 괴산군수의 주재로 각 국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도비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2차 보고회 이후 추가 발굴한 3건(총사업비 2,660억원)의 신규사업을 포함, 총 29건(총사업비 6,716억원)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추가 발굴사업으로는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체류형 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 △한지힐링센터 조성 사업 등이 있다. 군은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굴한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중·장기적인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 정부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정부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명·한식 기간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5일부터 6일까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괴산군 전 공직자는 지역 내 주요 산림 인접지를 순찰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와 단속,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송 군수는 이틀간 직접 산불 위험 지역을 돌며 가두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또한 산불진화대 대기소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대원들과 직원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성묘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전 군민이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26일부터 주요 명산과 등산로를 포함한 전 지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별도 해제 시까지 전면 입산통제에 돌입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수실에서 관내 6개 유관기관과 함께 ‘괴산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괴산군청을 비롯해 괴산군의회,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아동의 권익 보호와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괴산군의회는 아동친화적 법체계 마련에 힘쓰고,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아동 실태조사와 아동권리 교육 추진에 적극 협조한다. 괴산경찰서와 소방서는 아동 관련 사고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며,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군과 함께 아동권리 관련 사업과 교육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일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의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이 마침내 문을 연 것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수, 경과보고, 장학금 기탁,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읍 대사8길 일원에 조성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연면적 3,326.96㎡)로 건립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다비센터 관리운영지침’에 따른 표준설계를 적용했으며,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를 갖췄다. 주요 시설로는 농구, 좌식배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25m 수영장(장애인 전용 2레인, 비장애인용 3레인), 가족샤워실, 체력단련실(헬스장) 등이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체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송인헌 군수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차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일 최근의 정치적 혼란과 내수 경기 침체 우려에 대응해 ‘민생안정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주민의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정을 위한 종합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인해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가 지역민 삶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송인헌 군수는 회의에서 각 부서에 ▲민원·대민서비스 안정 운영 ▲지역 소비 촉진 위한 예산 신속 집행 ▲관내 업체 우선 활용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강화 ▲취약계층 생계지원 확대 등 민생 안정 조치를 주문했다. 특히 공사 추진 시 관내 업체 적극 활용, 물가 안정 관리, 공공요금 점검 등 실효적 경제 대응과 함께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보호 등 복지 안전망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청렴 교육과 근무기강 확립, 비상연락체계 정비, 청사 보안 등 행정의 안정성 강화 조치와 함께, 산불 예방의 철저한 관리 및 대통령선거에 따른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도 당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모든 부서가 협력해 민생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유기농연구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원 친절도 제고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최윤희 2M 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초빙해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화·방문 민원 응대 시 자주 발생하는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친절·불친절 사례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민원인이 실제로 느끼는 응대 태도와 언어 표현 방식 등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직원들의 공감과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송인헌 군수는 “친절은 행정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 13년 연속 대상, ‘고추 브랜드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산업, 장소, 문화 분야에서 국내외 소비자에게 최고로 평가받는 브랜드를 선정해 부문별로 시상한다. 산업과 장소 브랜드는 브랜드 경쟁력 지수에 따라, 문화 브랜드는 공적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군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이후, 유기농을 단순한 농업 방식이 아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2015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괴산군 유기농업의 철학과 실천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2022년 엑스포에는 7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유기농의 가치를 체험했고, 괴산군 브랜드는 국제적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군은 여기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양한 형태의 영농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별 지원방식을 다각화해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농가의 필요와 경영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단일한 인력공급 모델에서 벗어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농촌형·공공형)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농작업 대행 서비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이 가운데 2023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사업은 특히 농가 호응이 크다. 경영체 등록 농지 1ha 미만의 소규모 농가가 농기계 보유 농가에게 작업을 맡길 경우, 작업 종류나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고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소농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형 농기계 운용 농가에는 장비 가동률과 부가 수입 증대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다. 군은 2023년 1,735 농가에 총 6억 9,200만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5년 1단계 괴산형 행복마을, 2024년 2단계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1단계로 새롭게 선정된 5개 마을과, 2단계로 진입하는 4개 마을 주민과 마을 리더, 행정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의 취지와 방향, 향후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단계로 선정된 마을은 △괴산읍 수진리 △연풍면 중리마을 △칠성면 학동마을 △청천면 사담리 △사리면 월현마을 등 5곳이다. 이들 마을은 청·장년층(40~60세) 인구 비율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마을 내부적으로 사업 추진 의지가 높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군은 1단계 마을에 각 500만 원씩을 지원해 꽃밭, 꽃길 조성, 마을 환경 정비,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화합 기반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2단계 마을은 △괴산읍 제월리 △칠성면 간론마을 △청천면 선평1리 △감물면 상유창마을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지역들이다. 이들 마을에는 각 2천만 원 또는 3천만 원의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3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산불 예방, 이상기후 대응, 공직기강 확립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송 군수는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이 겹치는 시기를 앞두고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 산불 예방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군은 현재 입산 통제 구역 지정과 논‧밭두렁 소각 전면 금지 등 산불 사전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며,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순찰과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이어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공무원이 모범을 보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행정에 임해 공직기강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만큼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하천 정비 등 집중호우 전 사전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송 군수는 “작은 방심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