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맑은물 하이웨이,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립한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12월 4일(수)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 추진한다. 비가 오면 하수가 넘쳐 하천으로 흐르거나, 도로 등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고, 여기에 지구온난화, 기후변화까지 더해 하천은 녹조 등으로 수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대구시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225㎢)을 지정(2022.2월),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2024년 12월 4일)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추진한다. 시행계획의 구체적 내용은 2030년까지 총사업비 767억 원을 들여 군부대 이전 지역 2곳(캠프워커, 캠프조지), 신청사 이전 등에 LID사업(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등 각종 비점오염 저감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하수처리장 하나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인 총인(T-P) 127㎏/일 삭감을 목표로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비 지원이 50%에서 최대 75%까지 상향됨에 따라 어려운 시 재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279회 정례회 도시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정초립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이용 편의 증진을 통해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의 주차요금을 감면하는 기존 조항에 골목형상점가까지 포함시키도록 발의됐다. 정초립 의원은 서울시에서 지난 해부터 예비골목형상점가의 상인조직화 컨설팅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때부터 송중동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강북구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지만 전통시장과 대등하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제2조 제2의2호에 따라 지정된 소상공인 운영 점포의 밀집구역을 말한다. 강북구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2021년 제정해, 2천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25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골목형상점가를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7개의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되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페이스미’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마지막 방송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는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이민기 분)가 7년 전 발생한 옛 여자친구 살인사건의 행방을 추적하고, MZ 형사 이민형(한지현 분)은 자신의 오빠가 억울하게 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다는 사실을 알자 이를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사건은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었다. 남기택(박완규 분)의 죽음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위장하고, 그의 딸 남효주(최정운 분)까지 상해를 입히며 갈수록 과감해지고 거세지는 진범의 움직임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예측 불가한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방송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페이스미’의 최종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진범은 한우진?! 차정우X이민형의 마지막 공조 결말은? 지난 10회 방송에서 정우는 여자친구 윤혜진(하영 분)이 찍힌 사진에서 그를 찍고 있는 한우진(이이경 분)을 발견했다. 무언가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정우는 우진을 찾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지연이 첫 승리를 거두며 아씨 인생의 문을 활짝 열었다. 어제(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3회에서는 자신의 힘으로 소중한 식솔들을 지켜내고 새로운 인연까지 만들어간 가짜 옥태영(임지연 분)의 용기 있는 행동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이에 시청률은 수도권 8.1%, 전국 7.8%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8.9%까지 치솟으며 제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자신이 지켜야 할 자들을 지키기 위해 모두의 앞에서 쓰개치마를 벗었던 가짜 옥태영은 백이(윤서아 분)를 죽인 배후로 의심되는 백씨 일가를 살인죄로 발고했다. 하지만 외지부를 고용한 백 별감 댁의 맞불 작전으로 막심(김재화 분)이 끌려가게 됐고 설상가상으로 백 별감 댁에 매수당했다 실토했던 오작인이 간밤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상황은 어렵게 돌아갔다. 이에 옥태영은 백 별감 댁을 직접 찾아가 송씨 부인(전익령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것은 물론 백이와 관계가 있는 듯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TV CHOSUN이 최초로 도전하는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제1대 생존왕’이 탄생한다. 최종 미션은 오로지 사람의 힘만으로 뗏목을 만들고, 무인도를 탈출하는 것이다. 9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제1대 생존왕’을 결정지을 마지막 미션이 펼쳐진다. 결승전에는 ‘정글팀’ 김병만X정지현X김동준, ‘군인팀’ 이승기X강민호X아모띠가 진출했다. 두 팀은 긴장감이 가득한 상태로 몸을 풀며 결승전을 준비했다. 두 팀의 마지막 미션은 생존섬에서 약 1km 떨어진 망망대해 위 바지선까지 폐플라스틱, 목재, 밧줄 등을 이용해 직접 뗏목을 만들어 탈출해야 하는 ‘바지선 뗏목 항해 대결’이었다. 정글팀은 이미 머릿속에 ‘뗏목 청사진’을 완성한 김병만의 진두지휘 아래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대나무와 밧줄을 이용해 드럼통을 세로로 배열한 후 막힘없이 대나무와 엮었다. ‘장인정신’을 발휘해 하염없이 끈을 꼬고 있는 김병만을 보며 정지현은 “이렇게까지 꼬아야 하나…저희는 아직 만들고 있는데 군인팀은 엄청 빨랐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데렐라 게임’ 한그루가 최상 앞에 무릎을 꿇는다. 오늘(9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6회에서는 구하나(한그루 분)가 황진구(최상 분)와 윤세영(박리원 분)에게 간곡한 요청을 한다. 앞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하나는 한순간에 가장이 되어 생계를 책임졌다. 동생들뿐만 아니라 친구의 아들인 이은총(김건우 분)까지 키우게 된 그녀는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13년이 흐르고, 투어가이드로 열심히 살아가는 하나는 공항 픽업을 가던 중 황진구(최상 분)의 차량과 사고가 날 위기에 놓였다. 6회에서 진구의 태도에 분노한 하나는 추격전 끝에 공항 입구에서 그와 대면한다. 노발대발 화내며 따지는 하나를 본 진구는 오해를 풀기 위해 해명하지만, 갑작스레 경찰이 등장하며 소동은 일단락된다. 진구의 약혼녀 세영은 업무차 방문한 공항에서 전 남자친구인 지석을 발견하고 황급히 고개를 돌린다. 예상치 못한 지석과의 만남에 세영은 복잡해진다. 결혼 준비를 위해 웨딩드레스샵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외국인계절근로자 1800명 입국, 전국최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 눈길 올해 고창군 농정의 핵심목표는 ‘실질적인 소득향상’이다. 다른 무엇보다 농촌의 인력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전국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캄보디아, 베트남 등과 계절근로자 파견 MOU를 맺고, 군청 공무원이 직접 인력선발 과정을 참관해 올해 1800여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고창에서 일손을 도왔다. 이 중 성실근로자(농가에서 다음연도에 활용하겠다고 결정해 재입국이 보장된 근로자)로 지정된 인력만 1000명이 넘는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면에 있는 민간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로 만들어 현재 50여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생활하며 하루 단위의 농가일손을 돕고 있다. 앞으로 2곳 정도의 기숙사를 새로 조성해 권역별 공공형 계절근로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 산업화 본격 시동(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선정) 고창군의 ‘사시사철 김치특화 산업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과 전북특별자치도 핵심시책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사업에 날개를 달게됐다. 고창군이 국비 등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미국 댈러스와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관광·첨단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경남도는 상업용 쇼핑센터‧호텔 개발 기업인 ‘SAM MOON GROUP’, 항공기 부품 제조 업체 ‘KIHOMAC’ 등 6개 기업을 대상으로, 남해안의 천혜의 자연환경 등 경남의 관광 여건을 알리고, 우주항공청,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등 우주항공산업중심지로서 경남의 입지와 투자인센티브를 홍보했다. 특히, ‘SAM MOON GROUP’은 미국 댈러스 내 상업용 쇼핑센터 개발업을 시작으로 호텔업까지 사업을 확장한 업체로, ‘JW Marriot Dallas’, ‘Hyatt Regency Dallas’ 등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도는 이 기업에 관광투자 후보지를 제안하고, 경남권 숙박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른 투자 당위성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관광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와 현장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설명회, 투자유치 상담 등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일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2024년 경남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총 4개 대학에서 여성 인재 13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스피치, 정치참여, 양성평등, 여성리더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여성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도민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 등도 펼쳤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료생 시상과 함께 각 대학에서 실시한 특별 활동·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됐고, 수료생들은 경남 지역사회 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수료생들은 “경남 여성지도자과정은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여성으로서 겪는 다양한 사회 현실과 문제들을 마주하고 어떻게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이 시간이 나를 성장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인제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 교육생들은 연말을 맞아 주관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배우 최철호와 정운택 선교사의 삶을 바탕으로 절망과 회복, 궁극적인 승리에 대한 감동적이고 강렬한 서사를 담아낸 웹드라마 ‘아임히어’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이 시리즈는 삶에서 깊은 도전에 직면했지만 신앙, 회복력, 다른 사람들의 지원을 통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찾는 두 남자의 개인적인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이다. 배우 최철호와 선교사 정운택은 둘 다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오랜 절망의 시간을 겪었다. 그러나 회복과 치유를 향한 그들의 여정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될 것이다. ‘아임히어’는 그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명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어떻게 서로가 구원과 힘을 찾도록 도왔는지, 그들의 길 사이의 심오한 연결을 탐구한다. 이 시리즈는 감정적 갈등과 내면의 갈등, 인내의 힘을 생생하고 솔직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인적인 성장, 치유,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에 관한 이야기로 이는 어떤 형태로든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이다. 이미 촬영은 지난 주 크랭크 인했으며 공개되면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산업·발전, 생활공간 관리 3개 분야에서 총 8개 중점 대책을 추진한다.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상황 모니터링,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산업·발전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배출 감시 인력 등을 활용해 주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생활공간 관리 분야에서는 영농폐기물 및 영농부산물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질 특별점검, 집중관리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정보 제공 확대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중교통 이용과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여성가족부 ‘2025년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운영한다. 원주시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첫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주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에서 운영을 맡는다. 시는 2023년부터 자체 예산을 들여 디지털 성범죄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국비 4,700만 원 등 총 9,4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해 전담 인력을 증원하고 적극적인 디지털 성범죄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 촬영물(딥페이크 등) 신고·삭제요청 대응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하고 심층 상담을 통한 수사·법률·의료 서비스 연계 및 맞춤형 치유 회복 프로그램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과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5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공공기관 등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확산에 맞춰 충전 기반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 자체 예산 소요 없이 국비와 민간투자만으로 약 16억 원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게 된다. 12월 중 관내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12개소에 충전시설 40기(급속 25기, 완속 15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구축된 시설은 민간충전사업자가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더해 내년에도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20개소에 충전시설 50기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라며,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서울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 제품을 찾기 위한 공모를 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입 초기인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존 도로시설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찾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 후속 조치로 보행자 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대책 중 하나로 보행자 사고 발생 우려 구간에 방호울타리 설치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기존 보행자용 방호울타리와는 달리 차량방호성능(SB등급, Safety Barrier)을 갖춘 시설물이다. 등급은 SB1부터 SB7까지 있으며, SB1 등급은 8톤 차량이 시속 5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했을 때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도심 내 급경사, 급커브 등 보행자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 100여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은 제품 선정 이후 25개 자치구에서 발주해 시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는 31일까지 가스열펌프(GHP) 사용시설은 인증된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기간 내 부착이 어려운 경우,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 가스열펌프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냉난방시설이며, 가동 시 질소산화물, 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돼 2022년 6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 당시 신규 대기배출시설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는 법 시행 유예기간(2년) 만료일인 올해까지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 단, 환경부 기준에 맞춰 인증받은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이라면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개선계획서를 제출하는 경우 최대 1년 이내 개선기간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사업장은 올해까지 인증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하시길 당부드린다.”라며,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제도 정착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