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 소득 향상을 위한 전정단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국내육성 신품종이 개발됨에 따라 기존 품종(신고)과 차별화된 신품종(신화·창조 등)만의 전정법이 필요하다. 특히 각 전정팀별로 알고 있는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주지역 배농가 전체의 전정 기술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최근 ‘2024년 명품 나주배 전정단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교육생 20명을 선발했다. 전정 교육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의 협업으로 12월까지 총 7회 진행된다. 교육에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장(정석곤)을 비롯해 나주배원예농협 단장(유재문), 배연구센터 박사(서호진),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금천산포 농업인상담소장(최진호), 우리배연구회장(권상준), 금천 배농가(김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보다 정확한 정지·전정기술 보급을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품종별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기술 보급을 확산할 계획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송림 오정재 대표가 나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식회사 송림은 1991년에 설립되어 상·하수도 설비 공사 및 기계설비 공사업부터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업까지 다양한 환경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오정재 대표는 “평소 교우관계를 맺고 있는 형님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자녀가 나주에서 근무하고 있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의 발전을 위해 흔쾌히 기부를 해준 오정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나주시는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을 구성하고 있는 만큼 회사 직원분들에게도 제도를 홍보해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을 위한 기부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나주배, 멜론, 소고기, 돼지고기, 나주곰탕, 가공식품 등 총 64개의 답례품을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 청렴골든벨이 재미와 의미를 다잡은 청렴 시책으로 공직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도 울려라!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렴골든벨은 퀴즈 서바이벌을 통해 청렴·반부패 법령과 제도, 상식을 배우는 관객체험형 청렴 교육으로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각 부서, 읍·면·동 대표로 200명의 직원이 출전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 대한 4지 선다형 객관식 문제들을 풀었다. 예선 퀴즈는 전 직원이 좌석에서 문제가 나오면 리모컨으로 정답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점 어려워지는 퀴즈 난이도에 따라 8명의 직원이 본선 및 결승에 올라 주관식 문제를 풀어나갔고 공원녹지과 홍지현 주무관이 최후의 1인으로 제3회 청렴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2위는 정책홍보실 최지인 주무관, 3위는 건강증진과 정유선 주무관이 각각 차지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홍지현 주무관은 “청렴골든벨을 준비하며 직무 중 간과하기 쉬운 반부패 법령에 대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 Ⅱ’는 지난 6월 21일, 12시,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차 e-브라운 백 세미나(e-Brown Bag Seminar)’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구회 회원인 황광민, 최문환, 홍영섭, 최정기 의원과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을 비롯해,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한국에너지공대 한상철 연구처장 및 관계자, 그리고 나주시 부시장 등 시청 공무원, 일반 시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총 7회에 걸쳐 계획된 에너지-브라운 백 세미나 중 첫 번째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에너지공대 문승일 교수가 “분산에너지 시대 나주시 기회와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분산에너지 시대의 주인공,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위해 나주시와 한국에너지공대 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강조했다.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에너지공대 한상철 연구처장은 “오늘 세미나는 1년 6개월 전부터 연구회 대표인 김철민 의원님과 논의하고 계획한 결과다”며, “지금은 꿈으로써만 그리는 에너지 허브도시지만 조만간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 ‘왕건이탐낸쌀’이 2년 연속 브랜드 쌀에 선정되면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가공한 ‘왕건이탐낸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남쌀 판매 활성화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전남도가 2013년부터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품종 혼입, 품질, 품위, 안전성, 식미 등을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나주 왕건이탐낸쌀은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개발·육성한 청무쌀로 친환경 우렁이 농법과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브랜드쌀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농식품부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통해 210억원을 투입한 최신식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갖추고 나주쌀의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2년 연속 전남 10대 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는 24일 제260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나주시 하반기 업무계획 청취 및 시정질의,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조례안 등 54건 처리했다. 특히,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0명의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해 71건의 질문을 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행정·복지 13건, 안전도시건설 25건, 문화관광환경 11건, 교육·체육·에너지·일자리 14건, 농업 8건 등이다. 또한,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최정기 의원 대표발의)’, ‘채해병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조영미·한형철·최문환의원 공동발의)’, ‘남평읍 지석천 퇴적토 준설 촉구 건의안(김해원 의원 대표발의)’, ‘농민공익수당 법령 제정 촉구 건의안(김관용 의원 대표발의)’ 4건도 처리했다. 이상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뜻을 담은 의정활동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 '나주 RE100 에너지자립마을 연구회'는 21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글로벌세미나실에서 선진지 견학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나주 RE100 에너지자립마을 연구회'는 김강정의원을 대표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체험 시설이 구축된 ‘나주형 에너지 프로슈머 공유경제 마을 리빙랩‘ 및 국내·외 에너지 자립마을 우수사례 분석을 통해 나주의 지역적 여건 및 특성에 적합한 RE100 기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및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이다. 선진지견학은 지난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유럽 독일·덴마크·스웨덴·프랑스에서 실시됐으며,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선진지 견학에 함께 참여한 나주시청 미래전략산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주 RE100 에너지자립마을 연구회'는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주거단지 인근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바이오가스 에너지 활용 ▲원자력발전에서 친환경에너지(풍력발전) 전환 ▲자연수로가 반영된 도시계획을 통한 도심 열섬효과 해결 ▲마을공동체 중심의 에너지 자립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선진 사례 탐방 결과를 공유하고 나주시 접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대 마한(馬韓)의 성지로 꼽히는 나주시 반남면에 위치한 자미산 정상부에서 ‘제사유적’이 발견돼 관심을 모은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0일 나주 자미산 하늘봉으로 불리는 산 북쪽 정상부(반남면 대안리 산36번지)에서 제사유적 발굴에 따른 현장 설명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 현장엔 윤병태 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굴·발굴을 주관한 동서종합문화재연구원 박철원 원장, 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장,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 등 학계 관계자와 정홍채 반남마한유적보존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철원 원장은 반남 자미산 정상부 제사유적에 대한 정밀발굴조사 개요와 성과, 유적 현황 등을 공개했다. 제사유적 발굴은 전라남도 마한조사권 조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시굴조사에 이어 추진됐다. 발굴조사를 통해 고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제사를 지낸 것으로 추정되는 제단(祭壇)과 건물지, 제사에 사용된 토기류 등이 확인됐다. 제단은 돌로 둘러싸인 타원형의 토단(土壇, 흙으로 쌓은 단) 형태를 띠고 있으며 토단 위에는 제의와 관련된 나무 기둥 흔적도 발견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정렬사에서 문열공(文烈公) 김천일(1537~1593) 선생 창의 432주년 추모제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국에 앞장선 나주 의병 정신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나주시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추모제향은 김천일 선생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렬사(旌烈祠)에서 진행됐다. 나주시 대호동에 위치한 정렬사는 의향 나주의 구국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우다. 호남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김천일 선생과 아들 김상건, 진주성에서 함께 순절한 충민공(忠愍公) 양산숙(梁山璹, 1561~1593), 이괄의 난에 순절한 관해(觀海) 임회(林檜),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후조당(後凋堂) 이용제(李容濟) 등 5명의 충절 인물을 배향하고 있다. 정렬사 추모 제향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한 해 나주 금성관 망화루 앞에서 김천일 선생이 창의 기병한 음력 5월 16일을 기념해 매년 봉행한다. 이날 초헌관에 윤병태 시장, 아헌관에 충민공 양산숙 선생의 문중 양승주 종손, 종헌관은 언양김씨 문열공파 김기원 종친회장이 제관을 맡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땡볕 더위에 노출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위한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나주시는 오는 8월 말까지 혹서기 안전교육 확대 및 실외활동사업단 현장점검 등 노인 일자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 수는 3805명으로 이중 33%인 1240명이 지역 환경개선, 교통안전 지킴이 등 실외 활동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참여자 안전교육을 통한 폭염대처 요령, 응급조치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근로 중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유무, 체온 상태 등을 각별히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도 힘쓸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른 무더위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게 근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 첫 뉴질랜드 수출길에 오른 ‘나주쌀’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쫄깃한 식감과 밥맛 좋은 쌀로 현지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를 넘어 올 하반기 호주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9일 뉴질랜드 현지 수입업체인 ‘더퍼스트인터내셔널’(The First International)과 나주쌀을 비롯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엔 윤병태 시장과 더퍼스트인터내셔널 잭 리(Jack Lee) 대표, 나주통합RPC 임봉의 대표, 배원예유통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과 잭 리 대표는 지난 5월 호주·뉴질랜드 현지 방문에 따른 ‘나주쌀 1천톤 수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수출 현황을 공유했다. 윤 시장은 지난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호주, 뉴질랜드를 방문해 더퍼스트인터내셔널을 비롯한 호주 2개 업체, 뉴질랜드 2개 업체와 970만불 규모 수출 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나주쌀 ‘새청무’는 현재까지 총 41톤이 뉴질랜드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선 중기 명재상인 사암(思菴) 박순을 배향하는 사액서원인 나주 ‘월정서원’이 대대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청렴 유적지로 재탄생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노안면 광곡마을에 위치한 월정서원(月井書院·향토문화유산 제16호) 노후화에 따른 대대적인 보수 정비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명현(明賢)을 제사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각지에 세워진 사설 기관이다. 월정서원은 조선 중기 문신이자 영의정, 좌의정 등 14년간 재상을 지낸 사암 박순(1523 ~ 1589) 선생을 추모하고자 창건됐다. 박순 선생은 권력과 재물을 탐하는 일 없이 바른 정치를 위해 늘 임금에게 직언했으며 불의에 타협하지 않았던 명재상이자 청백리로 후세에 존경받고 있는 인물이다. 월정서원은 1583년 창건된 지역 최초 사액서원인 경현서원(景賢書院)과 쌍벽을 이루는 나주의 대표 사액서원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특히 조선중기인 16~17세기 나주지역 사족동향과 서원향전 전개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 유적으로 문중서원이 아닌 지역 역사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 사액서원이라는 점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경청과 공감을 통한 사회구성원의 소통 역량을 키우는 ‘하브루타’ 교육 과정을 지역 최초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공익활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이틀에 걸쳐 한국하브루타연합회(회장 김병주)와 하브루타교육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다. 하브루타란 가정과 초·중·고교, 대학에서 짝을 지어 묻고 답하며 토론하는 유대인 교수학습법이다. 옳고 그르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존중하는 의사소통법을 길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의견과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센터는 의사소통 증진,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통해 33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하브루타교육전문가 2급 자격 취득을 위해 이틀간 총 16시간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가정과 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의 AI시대에 창의 융합 글로벌 핵심역량을 갖춘 나주시민을 목표로 ‘메타인지 향상을 위한 최고의 공부법’, ‘미술·그림책 하브루타(질문과 토론)’, ‘자녀와의 소통과 관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꿈의 에너지원으로 불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더불어 전문가 그룹과의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8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사)한국가속기 및 플라즈마연구협회(협회장 황용석)와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엔 안상현 나주부시장,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황용석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미래 에너지산업의 중추가 될 ‘인공태양’ 연구거점시설 조성, 연구 전문인력 양성과 인공태양 관련 포럼·세미나·토론회 등 학술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공태양을 비롯한 에너지분야 기업 유치 및 기업활동 지원, 인공태양 산업경쟁력을 키울 기술개발 등을 상호 역점 추진키로 했다. 인공태양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탄소 배출 없이 대용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청정에너지 생산 장치로 정의할 수 있다. 이론상 1그램(g)의 수소로 석유 8톤(t)에 비견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사실상 무한 에너지인 셈이다. 무엇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남평구교 및 체육공원을 어린이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5일 남평구교 밑 체육공원에서 가족 16팀, 30여명 어린이와 함께 제2회 ‘너랑 나랑 함께 놀이(nori)’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너랑 나랑 함께 놀이는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놀이터 프로그램이다. 나무 놀잇감을 활용한 오감체험, 아동권리 캠페인 등 재미와 흥미, 의미를 더해 가족·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했다. 뙤약볕을 피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텐트와 빈백도 마련해 가족들이 야외에서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일엔 바빠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주말에 이렇게 나와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는 물론 가족과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운영될 너랑 나랑 함께 놀이도 많은 관심 바라며 아동의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