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1인당 10만원, 4인 가족 기준 4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나주시는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국내 정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1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은 전라남도 시(市) 단위 지자체 중 나주시가 최초이다.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전액을 모바일·카드, 지류형 나주사랑상품권으로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21일 오전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예산안이 속전속결 통과됨에 따라 지원금 지급 절차에 속도를 내고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먼저 받을 예정이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대상은 1월 20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 11만7천여명으로 지원금 신청일 이전 사망자, 전출자 등은 제외된다. 모바일·카드 지원금은 나주사랑카드 앱인 ‘지역상품권 chak’을 스마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38~40℃에 달하는 고열과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감염 확산과 증상 악화를 막는 핵심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규칙적인 실내 환기 등의 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백신 접종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은 조기 치료와 예방이 핵심이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1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어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나주시 국‧소‧실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전통시장 중심의 경제 활력 제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표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나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이벤트’, ‘설맞이 나주사랑상품권 10% 페이백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지정해 전통시장 방문과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나주시는 농업과 어업 종사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 농촌진흥사업 등 26개 사업을 통해 농어촌 경제를 지원하고 지난해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배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촌발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하는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신청을 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스마트팜, 친환경, 노동력 절감 등 미래농업 현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목표로 분야별 최신 기술 보급, 시설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 과수기술, 소득작물, 식량작물, 스마트팜TF 등 4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했으며 총사업비 16억775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과수기술 분야는 ‘무인 방제 활용 과수 종합관리 기술 구축’, ‘우리품종 배 수출생산단지 조성(묘목·덕시설)’, ‘이상기상 극복 과수 안정생산 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안정생산 기술보급’ 등 5건이다. 소득작물은 ‘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채소일사·강우센서 기반 스마트 관수시스템’, ‘수처리 장치를 이용한 시설원예작물 병해 예방 및 방제기술 보급’, ‘양파 토양전염성 병 예방 토양처리제 지원’ 등 4건이다. 식량작물 분야는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스마트팜TF는 ‘청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만 7056건, 4억 9천만원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법령에 규정된 면허, 인·허가, 신고 등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경우에 대해 부과하는 지방세다. 면허를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에 따라 제1종부터 제5종까지 종별로 구분해 최소 4500원에서 최고 4만5000원까지 정액 세율을 적용해 차등 부과한다. 단 1년 이상 사실상 휴업 중이거나 폐업 신고를 마친 업종에 대해서는 등록면허세를 부과하지 아니한다. 납부는 이달 31일까지 은행 방문, 입출금기(CD/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가능하고 위택스, 가상계좌, ARS(☏1422-11),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12월 31일에 면허를 받아서 수시분 등록면허세를 납부했더라도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정기분을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며 “납부 기간이 지나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추가로 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직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기관으로 국제 인증을 받았다. 나주시는 국제기술품질인증원(ITQA)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해 지난 16일 시청사 현관 입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가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구성원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ISO 45001 인증은 고흥군에 이어 2번째다. 시는 지난 2022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장 위험성 평가, 작업 환경 측정, 유해·위험요인 조사 등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에 힘써왔다. 또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과 지도 점검을 통해 조직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ISO 45001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 매뉴얼과 절차서를 제정하며 관리체계를 완성했으며 국제기술품질인증원 심사를 통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지역 농업인의 한해 성공적인 영농설계와 품목별 기술 습득을 위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이달 21일 개강한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월 21일부터 2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민선 8기 2025년도 시정 및 달라지는 농정시책 안내와 양파, 콩, 딸기, 배, 고추 등 작목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 보급 및 영농현장 실천율 향상에 중점을 뒀다. 강사진은 양파연구회, 농산물 가공 업체 대표, 농업인상담소, 대학 교수 등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영농 전문가로 구성했다. 교육 일정 및 과목(장소)은 1월 21일 양파(다시면 복지회관), 22일 콩(농업기술센터), 2월 12일 딸기(남평농협 산지유통센터), 13일 배(농업기술센터), 14일 고추(산포농협 빛가람점), 18일 배(금천면 복지회관), 20일 수도작(문화예술회관), 21일 과수 토양관리(농업기술센터) 순이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서 다루지 못한 품목의 경우 연중 상설교육을 운영하는 한편 디지털 스마트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월 31일 입주를 앞둔 1,554세대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입주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파트 기반 시설, 시공 품질, 안전상태 점검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 구성했던 사전점검단을 입주지원단으로 명칭과 기능을 전환해 입주 초기 민원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입주지원단은 교육지원과(학생 입학 지원), 가족아동과(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건축허가과(입주 지원 총괄 및 하자 처리), 도시미화과(생활 폐기물 처리),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전입신고 지원) 등으로 구성해 원활한 입주와 생활 편의에 중점을 둔 소관 업무를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주 초기 불편 사항을 발 빠르게 해소해 입주민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입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7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위한 5천만원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이 포함됐다. 기탁식은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홍연 한전KPS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한전KPS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와 연계된 온누리상품권 유통을 통해 나주 시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5천만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가구 250세대에 가구당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은 취약계층 200세대에 각각 10만원씩 전달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전KPS는 2019년부터 나주시와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저소득층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최근 5년간 1억 3500만원을 후원하며 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료비 증가와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에 사료비 인상 차액을 지원한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료비 지원 대상은 축산물이력제(‘24. 12. 13.)를 기준해 60두 이하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로 올해 1월 이후 구입한 배합사료 및 TMR·TMF사료비 인상 차액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지원액은 54만원 이내로 30두까지 마리당 1만8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지역 한우는 총 1401농가에서 5만8347두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료비 차액분을 지원받는 농가는 1045농가로 전체 약 75%에 해당한다. 시는 1월 중 대상 농가 관할 읍·면·동별 신청서 접수를 통해 2월 하순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료비 인상차액 지원과 더불어 한우농가의 국내산 조사료공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한우 사육 기반 조성을 위해 조사료 제조 운송비,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지원 및 한우 송아지 폐사 예방 등 다양한 한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목사고을시장이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 1위를 차지하며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전국 전통시장 4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나주목사고을시장은 성과에 따라 2년차 사업비를 상향해 지원받게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다. 나주목사고을시장은 지역 특색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대표 상품 개발, 홍보매체 다각화, 상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다양한 사업 중 ‘너랑 나랑 밤소풍’, ‘꾸러미 상품 포장재 개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너랑 나랑 밤소풍은 낭만 가득한 야시장 안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바비큐 존, 캠핑 존, 피크닉 존을 각각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7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밤소풍에 나선 가족과 친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지난해 일소(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한 배 재배 농가의 회복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긴급 경영안정자금 17억원(도비 50%·시비 50%)을 투입해 피해 과원 1ha당 100만원을 2월 중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나주지역 배 재배면적은 약 1748ha로 전국 재배면적의 약 18%, 생산량은 약 20%를 점유하고 있는 전국 대표 배 주산지다. 시는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과 고온 현상으로 일소 피해가 발생한 배 농가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정부에 피해 현황을 공유하며 재해인정과 농자재 및 복구비 지원을 수차례 건의해왔다. 하지만 배를 수확한 후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등 재해조사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나주시는 배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전라남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해오며 1ha당 100만원의 긴급 경영안정 자금지원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고품질 나주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의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5 테마 전시회’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전시 기간 중 대관료를 면제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계절 및 테마별 연중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로, 1회차 전시는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방문 접수와 우편(등기우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빛가람전망대는 전시뿐만 아니라 모노레일과 돌미끄럼틀 등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해 이곳을 찾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아숲 체험, 도예 프로그램 등 6개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진행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가자가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나주시는 빛가람전망대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지역 예술단체인 ‘비상무용단’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비상무용단은 나주지역 전통 문화유산과 대대로 내려져 오는 설화를 주제로 오직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창작 무용극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 사업은 순수예술 4개 장르(무용·연극·음악·전통)를 다루는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둔다. 문체부는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올해 본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전국 65개 지자체의 122개 예술단체 중 32개 단체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1억5천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나주시와 협업하는 비상무용단은 동신대학교 박종임 공연예술무용학과 교수가 이끄는 지역 예술단체로 지난 2007년 창단했다. 창단 이래 지역문화 현대무용과 접목한 아름다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최상품 나주배 선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3일 금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선과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선과 작업은 최대 소비 대목인 설 연휴에 맞춰 지난 1월 8일 나주배원협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각 지역 농협 8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작업 물량은 약 1541톤(18kg 기준 8만5600상자)으로 전년 설 명절 대비 46.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업량은 늘어났지만 지난해 장기간 폭염에 따른 배 일소(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하면서 상품화 물량은 줄어들어 더 꼼꼼한 선별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선물용 나주배 가격은 5kg 특상품 기준 4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민선 8기 나주시장이 보증하는 고품질 배 브랜드로 출시한 ‘천년이음 나주배’도 판로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생장조절제 무처리(무GA),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기준에 따라 엄격히 선별한 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