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5일 시행한‘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합격자를 5월 8일 오전 10시에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1,795명이 응시하여 전체 응시생의 78.3%인 1,406명이 합격했다. 만 60세 이상 합격자는 총 113명이며, 응시구분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 양OO(82세, 여), ▲중학교 졸업 김OO(77세, 남), ▲고등학교 졸업 김OO(75세, 남)씨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5월 8일 10:00부터 5월 14일 18:00까지(점심시간12:00~13:00 제외) 5일 간 시교육청 본관 3층 초등교육과에서 합격증서를 교부한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5월 8일 10:00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지문으로 본인 인증)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7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각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와 지도교사 100여 명이 참석하여‘2025년 학교연합 학생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이하는‘학교연합 학생회’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와 체험·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연합 학생회 소속 학생들은 회장단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학생생활 위원회, ▲참여위원회, ▲학생자치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연중 온·오프라인에서 민주적 토론을 통해 학교 안팎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들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실천 활동을 펼친다. 주요 토론 주제는 ▲교육청(학교) 정책 분석 및 평가, ▲지역사회 연계 및 사회 참여에 대한 제안, ▲발전적이고 행복한 학생 생활에 관한 제안,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학생자치 활동 등 학생생활 전반과 일상의 삶에 대한 내용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올해는 일상의 민주주의적 삶과 연결되는 ‘학생자치위원회’분과와 지역사회 연계 제안 및 실천활동에 관한 ‘참여위원회’분과가 새롭게 운영된다. 또한, 분과위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1,080여 명의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제2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5월 11일 오전 9시, 수성못 및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인3종경기는 ‘철인(鐵人)’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정해진 시간 내에 수영, 자전거, 달리기 3종목 완주를 목표로 인간 한계를 뛰어넘어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는 종목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철인3종경기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철인3종협회 공인 전국대회로, 대회 코스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이자 관광명소인 수성못과 신천 일대로 구성돼 있다. 도심에서는 대회 운영이 힘들다는 선입견을 깨고 수성못을 수영하고 신천을 질주하는 경험은 대회를 특별하게 만드는 콘텐츠다. 특히 평탄한 직선 코스로 최적의 경기 환경을 마련해 선수 및 동호인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명품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스탠다드 코스’ 방식으로 수영(1.5㎞), 사이클(40㎞), 달리기(10㎞) 순으로 이어지며, 수성못을 한 바퀴 크게 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천동로(상동네거리~무태교)를 자전거로 2회 왕복하고 마지막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가 디지털 치과산업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미래 치과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탄탄한 디지털 치과산업 기반 구축을 핵심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68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북대 치과대학병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사업을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치과 의료제품개발 지원 장비구축, ▲시제품 제작과 인허가 등 전주기 기술지원, ▲해외 인증기관과의 협력 체계 마련 등이며, 지역 치과기업의 디지털화 전환 및 해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디지털 기술과 의료 관련 기술들의 융합이 국제적인 유행으로 부각됨에 따라 치과산업에서도 디지털 장비 및 기술도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치과산업에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화된 치과의료 기기를 통해 보다 정밀한 진료, 환자 통증 및 부작용 경감, 시술 시간 단축 등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으며, 기존 기계식 치과의료 장비에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37회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효행선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분야별 두각을 나타낸 7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대상 권태양, 부문별 우수상 조아인(효행선행), 박미소(창의인재), 전현수(푸른성장), 장려상 정다온(효행선행), 김도원(창의인재), 곽용우(푸른성장) 등 7명이다.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1989년부터 효행, 선행 등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발굴하여 포상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243명(대상 35명, 우수상 108명, 장려상 10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1월 24일(금)부터 2월 24일(월)까지 학교·청소년시설·단체에서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5월 2일(금)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권태양(남, 영남중학교 1학년) 학생은 편찮으신 조부님을 간호하는 한편, 월서초등학교 봉사단 단장으로 연탄배달, 요양원 봉사활동과 어린이기자단, 아동참여위원 등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7일과 8일 양일간 행복관에서 ‘학교장 등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장 등 각급 학교와 기관의 안전보건 관리감독자가 산업재해 현안을 이해하고 현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관리 주요 내용,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직장인의 정신 건강 관리 중요성, ▲중장년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건강 및 체력 관리 방법, ▲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법 등이다. 특히, 최근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가 간헐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학교와 각 기관에서도 위험요인 사전 점검과 개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4월 30일 관내 초등학교 3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며, 초등학교 대상 설치를 총 9개교로 확대했다. 초등학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는 학생과 학부모가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약물 처리 문화 정착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청은 2024년 초등학교 6개교에 수거함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3개교에 추가 설치해 보다 촘촘한 수거 체계를 구축했다. 설치된 수거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과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폐의약품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올바른 배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청은 지난해까지 초등학교를 포함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약국, 공동주택 등 49개소에 85개의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초등학교 3개교를 포함해 11개소에 20개의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첫 간부회의에서 “유례없는 사회부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와 대구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엄중한 시기다”며, “특히, 각 정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대선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 공정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경제부총리의 부재로 TK신공항 등 기획재정부 관련 대구시 주요 현안 및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실·국장들은 소관 사업에 대한 리스크를 철저히 분석하여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발생한 함지산 산불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빠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라”며,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던 만큼 국비 요청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입산 통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과 관련해서는 “대구시, 구·군,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등산로 주변 식당 이용, 농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5월 2일 오후 4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도동 측백나무숲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연구는 국내의 대표적인 측백나무 군락지인 도동 측백나무숲의 관광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권기훈 의원(동구3)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보고회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 수행기관인 ㈜문화진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의 목적과 방향, 수행방법,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단체 대표이자 이번 연구를 제안한 권기훈 의원은 “천연기념물 1호인 도동 측백나무숲은 대구시의 소중한 자연·문화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구시의 홍보와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이 부족했다”며, “이번 정책 연구를 통해 도동 측백나무숲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관광 활성화 전략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시의 고유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연구하고자 10명의 대구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 희망포럼’은 5월 2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애니메이션 활용 군위군 관광 활성화 방안’ 정책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군위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경관을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를 제안한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군위군은 유서 깊은 역사와 자연경관을 두루 갖춘 지역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콘텐츠는 아직 부족하다”며 “지역 고유의 자원을 애니메이션이라는 친숙한 콘텐츠로 재해석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목적 및 방향, 수행 방법, 추후 일정 등의 설명을 들었으며,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 대표인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관광산업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지역 고유의 자원을 어떻게 콘텐츠화하느냐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5월 7일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확대 의장단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경북 영덕군의회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대구시의회는 최근 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살펴보고 영덕군 의회를 방문하여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영덕군 방문은 산불피해 현장의 안전한 복구를 당부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관광수요를 회복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영덕군은 이번 산불로 인해 각종 축제 및 행사 등을 취소했고, 산불에 따른 관광지 훼손 등의 선입견으로 방문객이 줄어드는 ‘2차 피해’를 겪고 있다. 이에 영덕군에서는 관광 수요를 회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만규 의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특히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산불 피해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 복구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4월 30일 대구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과학 교육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의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최신 교육 트렌드 및 진로 탐색 정보 공유, 과학체험 및 진로탐색 캠프 상호지원, 정보 공유 온라인 플랫폼 구축, 교육 홍보 및 교육 자원 상호협력 지원 등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이 가지고 있는 과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맞춤형 교육형태로 새롭게 구성해 제공하게 된다. 최적의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 및 운영하기 위해 양 기관의 교육 트렌드와 진로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진로 체험 경험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금번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주최하는 KOAMEX(코아멕스)가 Digital·Diagnosis·Daegu를 상징하는 ‘D’를 품고 KOA‘D’MEX(코아디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로 거듭난다. 2022년부터 성황리에 개최된 KOAMEX가 오는 6월 20일부터 3일간 디지털·진단·대구 3개 키워드를 더해 ‘KOADMEX’로 돌아온다. 올해 KOADMEX는 전시회를 디지털헬스케어와 진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하고 우수기술을 보유한 대구기업을 소개하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첨단 디지털헬스케어 의료제품 및 진단의료기기 개발을 선도하고 대구를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허브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KOADMEX에서는 지난 3년간 누적 7천4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이 진행되며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3만여 명이 방문한 만큼 올해 KOADMEX도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KOADMEX 2025에는 125개 기업이 2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국내·외 유망 의료기기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꽃바람이 부네’ 공연이 5월 13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화요국악무대는 소극장에서 국악관현악 편성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으로, 여기에 해금 협주곡, 민요 등이 어우러져 밀도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대구시립국악단 악장 양성필이 지휘를 맡는다. 공연은 이경섭 작곡의 ‘소리놀이 1+1’으로 경쾌하게 시작한다. 각 악기군들의 솔로 연주와 주고받는 선율의 입체감이 돋보이는 연주곡으로 흥겹고 화려한 선율이 온몸을 감싼다. 다음으로는 강상구 작곡의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가 이어진다. 작고 온화한 모습의 새벽에서 점차적으로 밝아오는 아침과 태양이 솟아오르는 절정의 순간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거문고와 관악기들의 조화가 특히 인상 깊다. 해금 협주곡과 민요 협주곡 또한 준비된다. 김영재 작곡의 ‘적념’은 90년대를 대표하는 해금 독주곡이자 해금 창작 음악의 문을 열어준 곡이다. 작곡가 이정호의 편곡으로 관현악 협주곡으로 재탄생했다. 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 제131회 정기연주회 ‘모두 행복해져라’ 가 오는 5월 17일(토)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자연과 삶, 사랑과 그리움, 청소년의 성장과 꿈을 주제로, ‘인어스 브라스’와 테너 ‘권재희’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구성된다. 자연을 돌보고 그 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철학을 담은 하와이 곡으로 무대의 문을 연다. 김동환 시인의 시에 조혜영이 곡을 붙인 ‘바람은 남풍’은 따스한 남풍과 함께 피어나는 그리움을 노래한다. ‘바람의 빛깔이 들려준 멜로디’는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사운드트랙인 ‘바람의 멜로디’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주제곡 ‘바람의 빛깔’을 최지민이 편곡한 곡으로 자연과의 조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열린 마음을 노래한다. 특별무대로 클래식, 재즈, 라틴, 영화음악 등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인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