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24일 울산 방어진항 일대에서 올해 두번째 연안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안정화활동은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23년 5월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구춘근 협회장)주관, S-0IL 울산공장(부문장 박성훈) 후원으로 울산해경이 함께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은 해양경찰 경우회 울산지부 회원 20여명도 함께 힘을 보탯다. 수중정화활동에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회원 및 명예해양환경감시원, S-OIL 자원봉사자 등 약 150여명이 울산 방어진항을 중심으로 항포구 수중 폐기물과 연안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처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기자단 정지유 양(19세, 함월고3)은 “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하니 보람있다”며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앞으로도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펼칠 것” 이며 ”해양 환경 보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부정 청탁과 특혜 제공,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불공정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부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소속 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영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렴법무팀장이 강사로 초청돼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부정 청탁, 갑질 행위, 이해충돌 방지, 행동강령 위반, 특혜 제공 등 부패 요인 유발 행위 사례와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 직원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0일에는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지원청과 직속기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김종석 울산남부초등학교 행정실장을 강사로 초청해 후속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희 감사관은 “공직자의 올곧은 가치관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기초”라며 “앞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토요일 오전부터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3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4일 남해동부먼바다를 시작으로 주말 연휴기간 부산과 울산앞바다 해상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3.5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더워지는 날씨에 바다를 찾는 시민의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서 ▲해상특보 등 기상정보 확인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추락‧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 출입자제 ▲모든 연안활동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 해야한다”고 당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청년 분야 시정 정책방향 제시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박지홍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청년정책특별보좌관으로 추가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5월 23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열린다. 이날 박지홍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청년정책특별보좌관으로 추가 위촉됨에 따라 울산시 정책특별보좌관은 총 12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은 각 분야의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 2명으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청년 여론 수렴을 통한 정책 제안과 시정 자문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년정책특별보좌관 위촉으로 청년정책 현안에 대한 보다 활발한 정책 제언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보좌가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위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2일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년 강북 다보듬학생맞춤통합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5 울산교육계획의 주요 과제인 ‘맞춤형 학생 통합지원 강화’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안내해 학교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북 지역 초중고, 특수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28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과 시행에 따른 주요 변화와 함께,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이 안내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인 강북교육지원청은 ‘다보듬학생맞춤통합지원’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중심의 통합사례회의 운영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전략이 구체적으로 안내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자 학생 지원에 필요한 지역 자원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이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운당홀에서 중등 교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교육 역량 강화 공동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창업가정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창업 체험교육 연구학교 운영,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활동, 창업동아리 지원, 울산창업체험센터 프로그램, 지역 대학과 기관과의 협력 사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울산 지역 창업지원 기관으로 학생들에게 창업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연수에서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 거점(허브) 역할과 주요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실제 센터 입주 기업들의 성장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창업 특강, 실습, 토론으로 구성됐다. 창업 특강에는 교사 출신 창업가가 강사로 나서 자신의 창업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문화정책 확대 및 예술성·상징성 있는 상징물(랜드마크) 공연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 중인 ‘세계적 공연장’의 국제설계공모를 위한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의 관리를 맡을 용역사 선정에 나섰다.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유스타(U-STAR)홀에서 ‘세계적 공연장’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의 관리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문가 평가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의 입찰참가 업체의 제안서 설명과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5월 2일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수행실적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했으며, 이날 ‘세계적 공연장’의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의 관리를 맡을 용역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될 용역사는 ‘세계적 공연장’의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 시행을 위한 ▲기획 ▲홍보 ▲진행 ▲심사 ▲선정 ▲관리 및 운영 등 공모 추진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맡게 된다. 앞으로 울산시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세계적 공연장’ 전용 누리집(홈페이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총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위(Wee) 클래스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학교 내 상담 기능을 강화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며, 위 클래스 운영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제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천 중심의 상담 지원 활동으로 추진된다. 상담은 사전 수요조사로 선정된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학교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위 클래스’와‘위 센터’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전문 상담(교)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학교의 여건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과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으로 학교 상담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위 클래스의 체계적인 운영과 위기 학생 지원 체계의 내실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위 클래스는 학교 상담의 중심”이라며 “이번 상담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2025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학생, 교직원, 시민이 함께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행정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제안은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더 나은 울산교육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진행돼 교육 현장과 울산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낼 기회를 제공한다. 지정 주제인‘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재직 중인 직원만 참여할 수 있다. 행정협업 촉진, 업무절차 개선 등 내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제안을 받는다. 접수된 제안은 사전 실무심의회를 거쳐 각 소관 부서에서 검토되며, 이후 온라인 선호도 투표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최고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수상 제안은 실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3년 국제연합(UN)이 매년 5월 22일로 제정했다. 올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민간단체 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공연(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구조팀장 김태형 ▲엘에스엠엔엠㈜ 매니저 장다영·송영민 ▲현대자동차㈜ 매니저 윤명원 ▲에스오일㈜ 주임 오민수 ▲시민생물학자 정은주·김태경 ▲새(鳥) 통신원 홍지우·서윤제 등 9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이날 행사장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울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사진 등 전시도 선보인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생물종 보전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시내버스 노사 간의 임금 협상 진행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파업 및 버스 운행 중단 상황 발생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 3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나, 최종 결렬되어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이 접수된 상태다. 노사 양측은 조정 기한인 오는 5월 27일까지 원만한 타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에 따라 이를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 교섭 타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이 결렬되면 오는 5월 28일(수) 첫 차부터 총 187개 노선, 889대 중 105개 노선과 702대의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원에서 운영하는 직행좌석버스 4개 노선(1703, 1713, 1723, 1733)의 18대와 지선·마을버스·마실버스 78개 노선 169대는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은 타 도시와 달리 도시철도가 없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21일 오후 2시 박상진홀에서 의제 개발팀과 학부모, 울산시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정책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제 개발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지역 초저출생 현상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라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타 시도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의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울산교육청과 직속기관의 관련 사업 담당자와 학부모, 교직원, 지자체 담당자 26명으로 구성된 학령인구 감소 대응 교육정책 의제 개발팀을 꾸렸다. 토론회는 1부 기조 발제와 2부 정책 토론으로 나눠 열렸다. 1부에서는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 장영욱 초등교육과장이 ‘초중 통합학교 발전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장영욱 과장은 경남 최초의 도시형 초중 통합학교인 양산 금오초중학교의 운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통합학교의 필요성과 현장 적용 사례, 운영상의 어려움과 발전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참석자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사례 중심 학교폭력 연수를 열고 담당자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문제를 회복적 정의의 개념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실질적인 조정, 개입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14일과 21일 중학교 교감과 학교폭력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갈등 조정 이론과 실습 연수’를 주제로 회복적정의교육센터 이재영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재영 원장은 회복적 정의의 이론적 배경을 비롯한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집단상담(서클) 진행 방식, 회복적 대화, 갈등 조정 실습 등 실천적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 간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책임감 있는 성장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부장교사는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학생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서면으로 개최된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 및 화학산업 기반(인프라) 활용을 통한 암모니아 기반 친환경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규제자유특구’란 지역을 단위로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사업 관련 덩어리 규제를 묶음(패키지)으로 완화해 주는 제도다. 급변하는 기술 여건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규제 없이 연구하고 산업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가능하게 한다.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는 차량에 고정된 이동식 탱크로리를 이용해 중대형 선박에 암모니아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기술·기자재 개발 및 실증하는 사업이다. 지정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 7개월간이며,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160억 원이 투입되며 ▲기반조성(43억 원) ▲실증 연구개발(R·D)(87억 5,000만 원) ▲사업화 지원(30억 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울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한 ‘제13회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강남교육지원청 외에도 성동초등학교, 상북중학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동초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학교장터(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해마다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터 이용 실적과 계약 증감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에서 2023년 대비 조달 건수는 3.4% 증가, 조달 금액은 9.3% 증가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5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시도교육청은 3곳, 교육지원청은 16곳, 학교는 34곳이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장터 이용을 활성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담당자 연수를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