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 195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국회, 주무부처, 전남도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조를 요청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25년 장성군의 주요 국고사업은 △농촌협약(428억)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400억) △매립시설 순환이용 정비(114억) △장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512억) △농어촌보건소 등 이전신축(253억) △서삼‧황룡 하수관로 정비(58억) △월곡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70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36억) △농업과학기술 커뮤니티센터 건립(33억) 등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총사업비는 769억 원으로 조정됐다. 군은 내년 기본조사설계비 7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조기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업비 추가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비 주요사업은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130억)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53억) △목재문화체험장 조성(57억)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조성(50억) △대창동 공영주차장 조성(24억) △상무평화공원 관광활성화(18억) △부성지구 수리시설 개보수(7억) 등이다.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품종 ‘컬러플 사과’ 시범보급에 나섰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개발한 ‘컬러플 사과’는 붉은색을 지닌 사과 품종인 양광과 천추를 교배해 만들었다. ‘컬러플’은 컬러(color)와 애플(apple)의 합성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은 외관이다. 겉껍질이 매끄럽고 진한 붉은색을 지녀 보기에 좋다. 품종의 특성상 부사 등 다른 사과보다 착색이 용이하다 보니, 기후변화로 상품성이 떨어질 확률이 낮다. 색깔만큼이나 맛도 진하다. 크기는 약간 작지만 대신 꽉 찬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장성군은 이달까지 2ha 규모로 ‘컬러플 사과’를 시범보급해 기후 적합성과 신품종 확대 가능성 등을 두루 검증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운 사과농가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명품 장성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1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내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마술 식전공연에 이어 시작된 본식은 우수자원봉사자 18명에 대한 군수‧도시자‧도의회의장 표창장 전달과 여성자원봉사회장 공로패 시상, 자원봉사선언문 낭독,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장성군여성자원봉사회는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 찻집운영 수익금 300만 원을 희망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해 박수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양대체전이 열리는 내년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11일 제설차량기지를 방문해 정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군수는 “기습폭설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자”고 담당공직자들을 독려하며, 원활한 제설작업 투입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장성군이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는 15톤 차량 10대, 1톤 차량 12대, 굴삭기 1대다. 읍면 자원봉사단에서 운용하는 트랙터는 11개 읍면 175대다. 장성군의 제설작업 구간은 총 74개 노선 320km 규모로, 전체노선의 68%를 차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11일 SK임업㈜와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SK임업㈜ 권용일 담당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임업㈜는 SK지주회사 계열사로 자연기반해법 탄소배출권 사업 참여, 친환경 에너지기술 도입, 도심 내 환경개선, 인공지능 활용 조경관리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과 SK임업㈜는 협약에 따라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정책 강화 △‘ESG산림경영’을 위한 다양한 산림사업 발굴‧이행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도시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연간 100헥타르(ha) 이상 조림사업, 다양한 목재사업 추진 등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내 주민자치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둔 장성읍과 신규 주민자치회 전환이 예정된 삼계 ·황룡면에서 다수 주민들이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교육은 특강,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특강은 도시재생 전문가인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이 맡았다. 주민자치 기본개념부터 주민총회에 이르기까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방안을 심도 있게 강연했다. 강연 이후에는 장성읍 주민자치회 기세연 회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기 회장은 기존 장성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 그간의 실적, 시행착오 등의 경험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과 성장 장성을 견인하는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 되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시행하는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의 권리와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정책 및 계획 수립의 적절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장성군이 성과로 인정받은 사업은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수당’ 지급이었다.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포인트를 지급한다. 9~13세는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을 연 1회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 ‘장성군 온종일 돌봄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초등학생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할 방침”이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산림청 ‘2025년 국산재 활용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은 공공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건축 시 국산목재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군청 4층 아카데미홀을 국산목재를 이용해 새단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과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위한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목재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라며 “국내 최대규모 인공조림 성공지인 축령산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 재래감이 국제적인 보존가치를 인정받았다. 군은 최근 슬로푸드국제협회 ‘맛의 방주’에 장성 재래감을 등재했다고 밝혔다. ‘맛의 방주’는 199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음식문화유산 보호 · 육성사업이다. 향토음식, 장인 생산물 등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 음식이나 식재료, 관련문화를 ‘맛의 방주’ 목록에 담아 관리한다. 대량생산되는 먹거리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고유한 음식문화를 지키겠다는 취지다. ‘방주’는 기독교 성서에 등장하는 커다란 배로, 노아가 대홍수로부터 세상의 모든 동 ·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번에 등재된 장성 재래감은 장성꽃시, 장성상추감, 장성비단시, 장성쇠또가리, 장성고종시, 장성월하시, 장성수시, 장성먹시 8종이다. 장성꽃시, 장성상추감, 장성비단시, 장성쇠또가리는 타지역 재래감과 중복되지 않는 고유의 유전적 특징과 이름을 지녔다. 주로 곶감으로 가공하며 감장아찌, 곶감배추김치, 감식초, 떡, 한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장성지역 230여 농가에서 곶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취약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 군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 · 진료소 직원 30여 명이 가정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혈당 · 혈압 측정 △건강상담 △한파대비 행동요령 전파 △한랭질환 응급처치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연세가 높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650명에게는 발열덧신, 넥워머, 파스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공하고, 한파특보 발효 시 전화․방문을 통해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온이 낮아질 것에 대비해 고령자 등 건강취약주민 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면서 “평소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을 예방하려면 가벼운 실내운동을 자주 하고, 적절한 수분을 섭취해 두는 것이 좋다. 실내온도와 습도도 적정하게 유지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한다. 외출 시에는 방한용품을 사용해 체온을 보호해야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9일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순차 지급을 시작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기본 쌀․밭․조건불리직불사업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한다. 앞선 2~5월 인터넷 접수 및 방문 신청을 받은 장성군은 11월까지 농업인․농지자격 검증, 직불준수사항 이행점검 등 필요절차를 거쳤다. 이후 최종 지급대상 9118농가를 확정해 9일부터 소농직불 3983 농가 52억 원, 면적직불 5135농가 99억 원을 지급했다. 소농직불금 대상은 경작면적 5000㎡ 이하, 농가소득 2000만 원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와 농업종사 등의 요건을 만족하는 농업인이다.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른 구간별 지급단가를 적용해 헥타르(ha) 당 100~205만 원을 지급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농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협력기관 관계자,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가족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아이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드림가족 한마당’은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수련관 댄스팀의 식전공연에 이어진 본식은 드림스타트 감사장 전달, 사업영상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운동회, 전통놀이 올림픽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순서들도 가득했다. 행사장 외부에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가족 웰컴 포토존’과 따뜻한 음료, 붕어빵이 준비됐다. 행사 말미에 진행된 경품추첨에서는 ‘드림가족 한마당’에 참여한 모든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내일의 주인공”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 ‘농기계임대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47개 시군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인력 조직 △사업 성과 △밭농업 기계화 △사업 지속성 확보 △정책 참여 및 경영개선 노력 △수요자 평가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장성군은 모든 항목에서 고득점을 거두는 등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2021년 이후 4년 연속 농기계임대사업평가 전국 1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88종 769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장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장성읍 본소와 서‧북부 분소, 남부입출고장 총 4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전문운송업체를 통해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시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4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은 진원․남면 농업인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2025년도 주민편익사업 조기발주를 위해 내년 1월 21일까지 합동집무를 실시한다. 내년도 주민편익사업 가운데 자체설계 대상은 △마을안길 확장 및 재포장 △용‧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등 174건 48억 원 규모다. 군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13명의 설계지원단을 구성해 합동집무 기간 자체설계를 진행한다. 설계예산 절감은 물론, 조기발주로 인한 건설경기 부양과 조속한 정주여건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규 공직자들에게는 업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 의견을 설계에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주 가량 일찍 합동집무를 시작했다”면서 “영농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광주진성라이온스클럽 변진섭 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광주진성라이온스클럽은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광주지역 대표 봉사단체다. 지난 16일에는 북이면 소재 주거취약가구에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변 회장은 “클럽 창립 30주념을 기념해 뜻깊은 봉사를 해보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