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활성화를 돕기 위해 역량 강화 현장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농업 경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농업의 미래로 주목받는 스마트팜과 유리온실 운영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팜과 유리온실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진주 류진농원에서 단감과 매실 재배 노하우를 배우는 현장 학습도 진행됐다. 여기에 더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농산물 가공과 부가가치 창출 방안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익혔다. 귀농인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됐다. 과수 재배, 스마트팜을 활용한 채소 농사, 체험농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농업 경영 전략을 배우고 농장주와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귀농인은 “책이나 이론 교육만으로는 이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왕곡면, 문평면, 영강동, 성북동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물결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왕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 가정은 80대 노모가 어린 손자와 지적 장애 가족을 돌보며 장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먼지로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 힘겹게 지내고 있었다. 이에 왕곡면지사협 위원 20여 명이 직접 나서 집 안팎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불필요한 물품을 치우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상모 왕곡면지사협 위원장은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등 스스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1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고 대상자 생일에는 5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는 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는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11건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960억 원이 증가한 1조 1,193억 원으로 수정 가결하고,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또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김관용·조영미 의원 공동 발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한형철·박성은 의원 공동 발의) 등 2건의 결의안 및 건의안을 의결했다. 마지막으로 박성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실시한 우수 청소년 재단 선진지 견학을 바탕으로 나주시 청소년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경상권을 뒤덮은 산불에 대해 “지금 우리 이웃들이 겪는 고통, 타오르는 산불이 만든 붉은 상처를 보면 가슴이 아립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비극적 희생과 막대한 피해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손을 잡았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빛가람동에 위치한 중진공(이사장 강석진)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청년 창업 공간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 제공과 지역 내 창업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을 모은다. 청년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 사례는 나주시가 전국 최초다. 시는 청년 창업 공간 구축과 임대료 지원 등 안정적인 창업 환경(사업장 공간)을 조성하고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분기별 입주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 교육, 정책자금 지원과 후속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창업 기회를 확장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열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친환경 재배단지를 제외한 일반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벼 생육 초기 병해충 예방과 6~7월 비래해충 확산 억제를 위한 벼 육묘상자처리제를 오는 4월 말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벼 육묘상자 처리는 이앙 시작 전 모판에 약제를 살포해 본답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병해충 예방 효과가 지속되면서 벼 재배기간 약제 살포 횟수를 줄여 방제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시는 벼멸구, 먹노린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헥타르당 최대 6000원을 지원하며 농업인들은 약제를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최춘옥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기적인 예찰 강화와 함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한국철도학회와 ‘광주 ~ 나주 광역철도 공청회’를 열고 오는 6월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1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철도학회,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광주 ~ 나주 광역철도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선 주제 발표와 관계 전문가 토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카드 섹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교통·철도분야 전문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광역철도사업 추진현황과 계획, 기대효과 등을 함께 공유했으며 상호 의견을 개진했다. 광역철도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원을 역임한 김태균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설팅사업본부 그룹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광주 ~ 나주 광역철도 인프라 추진현황과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소멸극복을 목표로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국책사업이다. 광주 상무역을 시점으로 대촌을 거쳐 나주 남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급증한 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7일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피난약자시설인 노블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취약 요인과 거동불편 환자 및 와상환자 등을 파악하고, 화재 발생 시 실질적인 대피와 인명구조 방안을 지도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요양병원 내 취약한 인원들이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나주소방서는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발생 시 대피로 확보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대피로에 장애물이 없는지, 충분히 넓은지 등을 확인했다. 또한, 각 층별 대피 경로와 비상구의 표시 상태 및 비상 대피계단과 엘리베이터 사용 여부를 점검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들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병원 내 주요 구역의 구조적 문제와 소화기 배치 상태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화재 예방 장비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각 병실의 이동 경로를 최적화하고, 거동 불편자 전용 대피용 장비의 배치와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화재 발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년 첫 마을좌담회를 통해 주민과 화기애애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는 지난 26일 동강면 무회마을에서 윤병태 시장이 열일곱 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동강면 무회마을은 현재 51가구 86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예부터 무인(武人)들이 무예를 닦기 위해 모였던 곳으로 무인을 많이 배출했다해 마을 명칭이 ‘무회’다. 마을좌담회엔 박재석 노인회장, 김계수 이장, 김미숙 부녀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마을회관 앞 흙 수로 구조물화 사업과 마을 내 부족한 배수시설 확포장 등을 윤 시장에게 건의했다. 윤병태 시장은 “올해 첫 마을좌담회로 무회마을 주민 여러분을 만나 기쁘고 이토록 큰 환영을 해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 사항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미처 건의하거나 참석하지 못한 불편 사항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시민 직소상담실 신청이나 바로문자서비스, 동강면장을 통해 언제든 말씀해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연이어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속출하며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6일 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봄철 산불예방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호소문에서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서울 면적의 절반이 넘는 3만 7천여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다”며 “이는 단순한 나무 손실이 아니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생태계와 삶의 터전이 사라진 것”이라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나주시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산불진화헬기와 전문진화인력을 배치해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소방서·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초동 진화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윤 시장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각종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말 것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흡연하거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86억5천만원 규모 2025년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공익수당 대상 농어민은 총 1만4425명으로 1인당 60만원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공익수당을 신청한 주소지 농협을 방문하면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4월 28일 이후부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난 2020년 농림어업의 공익적 기능 보존과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촌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와 도내 지자체가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하는 나주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분’으로 모든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나주시 농어민 공익수당은 도입 첫해인 2020년엔 79억5900만원, 2021년 81억3900만원, 2022는 84억2500만원, 2023년 86억1200만원, 2024년 87억81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시는 상반기 미신청 농어민을 위해 전라남도와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추가신청 기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 집중단속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영농부산물과 폐기물,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 등에 대해 강력히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봄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함이다. 특히 4월까지 영농부산물과 폐기물의 노천 소각 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시하며 부숙이 덜 된 퇴비 사용 사례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 쓰레기 배출 위반행위 등 생활쓰레기 배출과 관련된 단속도 강화한다. 단속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는 민간 감시원 8명을 2개 권역에 배치해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 행위를 상시 감시하고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지도·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이들은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조사해 행정처분의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나주시는 2023년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명성 총감독이 올해도 나주 대표축제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해 36만명의 역대 최대 방문객 기록 달성에 이어 보다 수준 높은 무대 연출과 오직 나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축제 콘텐츠를 기획해 나주 축제 흥행 공식을 정립한다는 각오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 나주영산강축제’ 총감독에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을 재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지난해 축제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박명성 총감독의 리더십과 연출력에 호평하며 다시 한번 총감독 직책을 맡겼다. 위촉식엔 윤병태 나주시장과 박명성 총감독, 최기복 나주영산강축제추진위원장, 김관선 부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박명성 총감독은 1982년 연극배우로 문화예술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40여년 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현재 ㈜신시컨퍼니 예술감독을 역임 중이다. 박 감독은 지난해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 앞서 제104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주거안심상담 콜센터’를 4월부터 운영한다. 시는 지난 26일 관내 공인중개사 8명을 상담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상담위원들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중개업 경력 3년 이상으로 중개 사건·사고 없이 성실하게 종사해 온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상담위원 모두 무보수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시민이 주거안심상담 콜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위원과 전화로 연결해 전·월세 계약 관련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위원들은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장부 분석을 지원하며 전입신고·확정일자 확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제도 등을 안내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부동산 거래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장들을 격려하고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 정서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 노신철 나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29명이 참여해 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노신철 나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최근 초등 전일제 돌봄 확대 정책인 늘봄학교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위축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돌봄 환경 속에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기에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행정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아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원한 강바람이 맞으며 천혜 영산강 물 위에서 짜릿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영산강 만봉천 물빛 자전거길이 개통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국토 종주 영산강 자전거길 중 만봉천 ~ 앙암바위 취약 구간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6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만봉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한 자전거길은 자동차·자전거 겸용 도로의 노후화, 선형 불량 등 안전성 문제 개선을 위한 ‘영산강 만봉천 하류 등 2개소 하천 시설물 개선 공사’의 일환으로 조성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했으며 사업비 55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영산강을 따라 나주의 비경인 가야산 앙암바위로 이어지는 만봉천 자전거길은 폭 3.2m, 총길이 1.2km의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 강변 데크길로 조성됐다. 출발 구간엔 야간조명과 쉼터, 포토존 등을 설치해 이용자 편의와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영우 영산강환경유역청장, 이재남 시의회의장, 최재웅 영산강홍수통제소장을 비롯해 자전거동호회원,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