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는 12월10일,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나주시의회는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주의적인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오로지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민주주의를 무참히 짓밟았다.”며 “의원 모두가 일어서서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 힘에 대해 “국민을 우롱하고 모욕했으며, 이 같은 행위는 역사가 심판할 것이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날, 나주시의회 의원들은 의회 앞, 본회의장 등에서 윤석열 탄핵 및 국민의힘 해체 문구를 들고 강력하게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재남 의장은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라며, “윤석열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가 될 때까지 끝없는 싸움을 이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메시지 발표에 앞서 12월 4일, 나주시의회는 비상계엄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제265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촉구 결의안’을 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로 배움 바우처를 도입해 시민의 평생학습 향유 기회의 폭을 넓힌 나주시가 평생교육 선도 도시로 우뚝 섰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전담 조직·예산 등 운영현황, 사업 추진실적, 우수사례 등 항목을 평가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나주시는 최우수기관 선정 영예와 더불어 인센티브 1천만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이뤘다. 시는 올해 국가공모사업 3건, 전라남도 공모 3건을 포함한 총 19건의 자체 평생학습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물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2023년 도내 최초 수요자 중심 평생학습 모델인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사업을 도입해 시민들의 자가 역량 개발과 문화 향유는 물론 지역 평생학습기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바우처 신청 대상자에게 1인당 15만원의 평생학습 전용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개인의 취향, 여가 선호에 맞춰 수도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티호텔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초청해 보훈가족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로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보훈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귀여운 공연으로 시작해 흥겨운 난타 퍼포먼스와 나주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이 이어졌다.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이 어우러진 식전 공연이 마무리된 후 본식과 함께 따뜻한 오찬이 제공돼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온기를 나눴다. 위로연에 참석한 한 보훈가족은 “보훈가족을 잊지 않고 챙겨주는 나주시의 세심한 배려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보훈가족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백호임제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4회 백호임제 문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송경동 시인, 젊은시인상에 조성래 시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21일 오전 11시부터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백호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상 심사위원인 김기택·나희덕·장석남 시인은 백호의 시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품을 수상작 선정 기준으로 정해 3개월 간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송경동 시인의 ‘내일 다시 쓰겠습니다’(작품명·2023년작)를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위원들은 자본과 권력에 무릎 꿇지 않고 치열하게 저항해 온 송경동 시인의 시적 여정이 호방한 기상으로 세태에 순응하지 않았던 백호의 시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더 이상 추모시를 쓰지 않아도 되는 미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다채로운 문체와 유연한 형식으로 형상화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본상 수상자 송경동은 거리의 시인, 투쟁하는 시인으로 불리며 용산참사, 세월호 등 아픔과 고통이 있는 대한민국 현대사 한복판에 빠지지 않고 서 있던 시민운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국제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도심 문화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레지던스(숙식) 제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한층 확장된 규모와 깊이를 자랑한다. 창작 및 체류 공간을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려 더 많은 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네트워크 교류 활동의 비중을 높여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했다. 예술가들은 나주시의 대표 문화예술 행사인 ‘나주영산강축제’, ‘문화재 야행’ 등에 활발히 참여하며 주민들과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의 성과는 국제적인 교류에서도 빛을 발했다. 일본 후쿠오카시 시민 문화회관 ‘아티스트 카페’ 관계자가 나주시 예술인 레지던스를 방문해 향후 교류 협력을 논의했으며 프랑스 파리 보자르 미술대학 학생들도 나주시 레지던스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노안면에 위치한 친환경 돼지고기 가공 전문업체인 보은축산에서 지난 9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0만원과 함께 한돈(1㎏) 100박스, 두바이 초콜릿 400개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온 보은축산과 인연이 있는 나주발전시민연대 조충권 회장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600만원 상당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보은축산 김용균 사장, 나주발전시민연대 조충권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조충권 나주발전시민연대 회장은 “보은축산과의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균 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전라남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이용 고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열흘 간 먹깨비 앱을 통해 1만5천원 이상 주문 또는 포장 시 1일 3회에 걸쳐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하루 3번을 1만5천원 이상 구매할 시 총 1만5천원 할인쿠폰이 주어지는 셈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및 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천원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먹깨비는 전라남도와 도내 22개 시·군, ㈜먹깨비가 협력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지난 2022년 7월 도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경영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배달 중개 수수료가 1.5%로 타 기업 배달앱 수수료(6~27%)에 비해 저렴하고 가입비, 광고비가 없어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먹깨비는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충전 시 10%선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더하면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은 더욱 크다. 앱 설치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협동의 미학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생활 스포츠인 줄다리기 최강팀을 가리는 전국 대회가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렸다. 나주시는 (사)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 나주시줄다리기협회에서 주최·주관한 제6회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이 최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줄다리기 40개팀, 동호인 41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남자·여자·혼성 전국 클럽리그, 지역협회리그 남자부, 나주시 관내 남자부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재남 시의회 의장, 황광민 시의원, 정종도 관광문화녹지국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나주를 찾은 동호인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날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을 시작으로 12월 14일 ‘나주시장기 호남권 탁구대회’, ‘제1회 나주시장배 전국 시도 대항 어르신 볼링대회’ 등 생활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스포츠 저변 확대와 대회 유치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마케팅 홍보 효과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 행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나주시 시민봉사과에 따르면 올 한 해 전 직원 간 소통과 교육을 통해 기피 업무로 꼽혀왔던 대민 행정 최일선인 민원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화기애애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시민봉사과는 매주 첫째, 셋째 주 화요일에 걸쳐 민원 담당 직원들이 직접 1일 친절 강사로 나선다. 총 49명의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2주 동안 경험했던 다양한 민원 사례를 공유하면서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직원들은 친절 다짐 문구를 제창하며 시민 편의를 최우선 한 민원 서비스를 상호 다짐하고 있다. 친절한 서비스에 시민들도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8월 시청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엔 직원들의 민원 서비스에 대한 칭찬 게시글이 올라왔다. 지적재조사팀 박도하 주무관을 칭찬한 글 게시자는 “우리 자녀, 조카보다 더 본인 일처럼 검토해주고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변 지인들에게 고향 나주에 이렇게 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시군 중 4년 연속 ‘상수도 유수율’ 1위를 달성하며 효율적인 수돗물 관리 역량을 입증한 나주시가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열린 공감 행정을 펼친다. 9일 나주시 상하수도과에 따르면 내년도부터 가정 물 공급 및 생활하수처리 전 과정과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보고 이해를 돕는 견학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견학 주 내용은 물 절약과 올바른 하수 배출 습관을 위한 교육 동영상 시청, 캠페인, 하수 처리시설 견학, 인공습지 관람 등으로 물의 소중함, 환경 보호 중요성 등에 중점을 뒀다. 상하수도과는 앞서 지난 7월 빛가람수질복원센터 인근 마을인 금천면 광암2리 주민 40여명을 초청해 하수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내년부터는 인근 마을 주민과 중·고교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대 시민들에게 견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수돗물 생산과 하수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알기 쉽게 시각화한 안내판을 빛가람수질복원센터 내 설치했다. 안내판엔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하루 소비하는 4만1000톤 규모 수돗물이 주암댐에서 취수돼 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생활쓰레기 배출량 증가에 따른 처리 수수료 현실화를 위한 조치로 내년 1월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하고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7월 1일 나주시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후 6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종량제봉투 가격을 내년부터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신·구 종량제봉투 혼용사용 및 교환기간을 2025년 1월까지 운영하고 2월부터는 기존 종량제봉투 사용 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기존 종량제봉투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은 관내 192개 판매소에서 인상 차액을 지불하거나 기존 구매 가격에 맞는 여러 규격의 신형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20리터 봉투 10매를 신형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려면 1300원을 추가로 지불하거나 20리터 6매와 5리터 2매로 나누어 교환할 수 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종량제봉투의 가격은 5리터 80원→110원, 10리터 130원→200원, 20리터 250원→380원, 30리터 360원→510원, 50리터 570원→900원, 75리터 900원→1,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유재란(1597년) 당시 나주향교 문화유산을 지켜낸 충복(忠僕) 김애남의 충절을 기리는 공원을 조성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향교에서 ‘충복사 공원 조성 및 충복사유허비 건립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나주향교는 조선시대 유학 교육의 중심지로 지역 주민들에게 유교의 가르침을 전하고 충절 정신을 고양하는 중요한 기관이었다. 특히 전국 234개 향교 중 전국 3대 향교로 조선시대 교육시설 규모를 따지면 성균관 다음으로 지칭될 정도로 규모가 컸다. 나주향교 대성전의 수복이었던 김애남은 정유재란 발발 시 왜군이 향교를 없애려는 위급한 상황 가운데 죽음을 무릅쓰고 대성전 위패를 등에 업고 금성산으로 피신했으며 난이 끝난 후 위패를 다시 무사히 봉안했다. 조정에서 이 소식을 듣고 김애남의 충절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1799년 충복사(忠僕祠)를 건립해 제사를 지내게 했다. 충복사 유허비(忠僕祠遺墟碑)는 충복사 사우가 무너진 1922년으로부터 2년 후인 1924년 역사적 사실과 유교적 가치를 후대에 전하고자 세워졌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기부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점검을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답례품 공급업체 40곳 중 공예품 및 서비스권 판매 업체를 제외한 31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서는 고향사랑e음 등록 제품과 동일 상품 제공 여부, 주재료 및 농수축산물 원산지 확인, 답례품 보관 장소 및 작업장의 위생 상태, 답례품 배송 시 신선도 유지 방안 등 4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부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은 기부 효능감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나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달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소액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 쿠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다도면에 위치한 해피니스컨트리클럽(주) 양진석 회장이 5일 지역인재육성기금 2천만원을 (재)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진석 회장은 지난해에도 인재육성기금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여기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 기부 누적액도 현재까지 9천만원을 넘어서며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윤병태 시장은 재단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인재육성기금 사업을 소개하며 양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작년에 이어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재원을 기부해주신 양진석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 장학금뿐 아니라 대도시와 교육 격차 해소와 민선 8기 명품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고교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꿈 도전 장학금’, 인성교육을 위한 ‘예절배움터’ 등 명품교육도시 나주의 정체성을 확실히 세울 수 있는 교육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먹거리 정책 우수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자체별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지역 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해 공표하는 제도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했으며 5대 과제 14개 평가지표에 대한 서면·현장 평가를 거쳤다. 나주시는 최고 등급인 S등급(대상)을 획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영예를 안았다. 앞서 2020년부터 2022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대상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로 전남도를 넘어 전국적인 먹거리 정책 경쟁력을 입증했다. 나주시는 평가 지표 중 ‘지역먹거리 계획 공적 추진체계 구축’, ‘지역 먹거리위원회 운영’, ‘먹거리 연중 공급을 위한 농가 조직화’, ‘도농상생 협력 강화’, ‘탄소 감축 실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