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4월 30일까지 총 12억 원 규모의 '종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2026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종로구에서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청년, 저출산, 장애인, 경제·일자리 창출, 교육·청소년, 안전, 문화·관광, 복지, 도로·교통, 환경 정비, 공원·여가 등 구에서 해결해야 할 모든 내용을 포함한다. 구정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구정참여형 사업’과 특정 지역(동)의 불편을 해소하는 ‘지역 참여형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일반사업은 2억 원 이내, 프로그램(행사성) 사업은 1억 원 이내 한도다.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누리집이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내달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접수 후 관련 부서 검토와 종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안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구의회 심사와 승인을 받은 뒤 2026년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어린 자녀의 등하굣길 안전을 염려하던 학부모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운영한다. 개학기에 맞춰 시작하는 이 사업은 자녀의 등하굣길에 함께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 보호자의 걱정을 완화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구에서 선발한 교통안전지도사가 등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가 비슷한 초등학생 저학년 3~8명을 인솔, 횡단보도 신호를 알려주고 차량 통제 등을 맡는다. 또 학교 일대를 순찰하면서 유해 요소는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어린이 안전을 책임진다. 운영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고 방학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 참여 학교는 독립문초등학교, 세검정초등학교, 창신초등학교, 혜화초등학교 총 네 곳이다. 신청은 학교를 통해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등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학부모 걱정을 덜어주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영업 중이던 소상공인을 위해 가맹사업 건축규제를 푼다. 구는 지난달, 가맹점주를 위한 ‘가맹사업 영업허가 업무처리 기준’을 마련하고 소매점(편의점)과 휴게음식점(커피전문점)에 한정해 입지를 허용키로 했다. 대상지는 지구단위계획구역 가운데 북촌, 익선동, 혜화·명륜동, 부암동, 경복궁 서측을 포함한 총 5곳이다. 해당 지역은 지나친 상업화로 임대료가 급증하는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독창적 콘텐츠를 가진 생활·문화 점포가 사라지며 지역 정체성을 잃는 문제가 발생해 2016년부터 가맹사업에 대한 영업을 제한했다. 하지만 본래 취지와 다르게 영업 제한 전부터 허가를 받아 영업 중인 가맹점주에게 변경된 기준을 적용하면, 가맹본부로부터 불리한 계약조건을 적용받게 돼 민원이 제기돼 왔다. 대표적 예로 재가맹비 인상을 들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2월부터 소매점(편의점)과 휴게음식점(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새로운 가맹사업 허가 기준을 도입하게 됐다. 허가 조건은 ‘기존 가맹사업의 용도와 변경된 가맹사업 용도가 동일’, ‘변경된 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19일 구청사 별관(새문안로 41)에서 '헌재 선고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기관들의 역할, 대책을 공유하고 철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종로구, 종로구의회,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종로세무서, 종로소방서, 중부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서울본부, 219여단 1대대, KT광화문지사, 서울교통공사 광화문영업사무소, 종각역 등 12곳 기관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문헌 구청장이 헌재 선고일 대비 종로구의 주요 추진 사항을 발표하고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는 순으로 치러졌다. 정 구청장은 모두 발언에서 “국민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면서 “어떤 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참여 기관장들은 소방 통로 확보, 학교 운동장을 소방자원 대기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무자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종로구는 헌재 선고 전일부터 다음날까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종로경찰서와 혜화경찰서는 선고일 인파 밀집 지역에 경찰 인력을 배치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4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종로구 평생학습관(이화장길 81)에서 열린다. ‘인문학적 교양’, ‘생활문화예술’, ‘시민리더 역량’ 등 6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봄학기를 맞아 교육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피아노를 구입하고 피아노 수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 고대사나 성악 발성법을 알려주는 수업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정원은 수업별 8명부터 최대 30명까지고, 수강료는 1~2만원이다. 학습에 필요한 교재와 준비물 구입은 자부담이다. 신청은 종로교육포털에서 3월 26일부터 하면 된다. 수강 대상은 종로구민이나 모집 인원 미달 시에는 타구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개별 문자로 발표한다. 프로그램별 일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로교육포털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피아노 수업부터 외국어, 인문학 강좌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했다”라면서 “집 가까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관내 내수재해위험지구 안의 모든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우기철 맨홀 뚜껑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올해 사업의 주 대상지는 광화문, 자하문로, 삼청로, 인사동길, 삼일대로, 북촌로, 돈화문로, 창경궁로, 대학로, 청계천로 등이다.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 아래 설치하는 그물형 철제 구조물로 돼 있다. 450kg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게 제작돼 하수 역류로 뚜껑이 열리더라도 추락 사고를 방지한다. 종로구는 2022년부터 관내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해 왔으나 1만 개가 넘는 관내 모든 맨홀에 설치하려면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올해는 저지대 침수위험지역 전역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서도 해당 시설 설치를 병행하고, 내부 준설 작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역류 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맨홀 정밀 점검도 이뤄진다. 맨홀 뚜껑 외관이 마모·부식되거나 높이가 도로포장 높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차량이 파손되거나 교통사고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9월 준공을 목표로 북악산 문화관광 탐방로 조성을 위한 최종 3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북악산 문화관광 탐방로 조성’은 명승 제67호 북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단절 없이 온전히 경험하는 기회 제공에 중점을 뒀다. 3단계 사업 대상지는 북악산의 마지막 미개방 지역인 남서측 일대다. 이곳의 거대한 바위에는 선조들이 남긴 빼어난 경치를 의미하는 무릉폭(武陵瀑), 도화동천(挑花洞天) 등의 각자(刻字)가 새겨져 있다. 종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0.92km 연장의 2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첫 번째 노선은 돌고래쉼터부터 청와대전망대에 이르는 0.68km 구간이고. 두 번째 노선은 1.21소나무에서 시작해 만세동방까지 이어지는 0.24km 구간이다. 기존의 군 수색로를 최대한 활용해 북악산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충분히 조망할 수 있는 쉼터도 곳곳에 짓는다. 낡고 오래된 석축 계단은 내구성이 높은 하드우드 소재의 목재 계단으로 정비한다. 난간 또한 안전기준을 고려하고 심미적인 디자인 요소를 녹여낸 것으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4월 1일 19시 서울아트센터(평창문화로 70)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손잡고 '우리동네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수준 높은 실내악 무대를 즐기며 시민 누구나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고,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D장조 K. 136, 1악장‘, 드보르자크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22, 1악장‘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약 60분 동안 진행한다. 전문가의 해설까지 곁들여 연주곡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3월 28일 18시까지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전석 무료다. 종로구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이달 14일부터 동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초대권을 배부한다. 한편 주관을 맡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뒤 지휘자 정명훈 전 예술감독의 리더십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성장해 왔다. 2020년 핀란드 출신의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를 제2대 음악감독으로 맞았으며 2024년부터는 네덜란드 출신의 얍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12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와 조계사 가피템플홍보관에서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운영을 맡고 주민 소통 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공모사업 지원, 주민 교육 운영, 주민 기록 사업 등이 있다. 종로구는 "조계사와 상호 협력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분야별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처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탄핵선고일 당일을 포함한 전후 총 3일 동안 본청 직원을 인파 관리 비상근무에 투입한다. 비상 의료 지원체계도 빈틈 없이 구축한다. 천도교 수운회관 주차장에 현장진료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의사,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 인력 약 7명이 상주하며 의료지원반은 경미한 부상을 치료하고 신속대응반은 다수의 사상자 발생 시 재난의료지원팀과 함께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재난의료지원팀은 종로구보건소를 필두로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세란병원이 함께한다. 불법 노점, 노상 적치물 정비도 이뤄질 예정이다. 삼일대로(헌재~안국역~낙원상가), 율곡로, 사직로(안국역~송현광장~고궁박물관), 세종대로(광화문~청계광장), 종로(보신각~광화문광장)에 무단 적치된 입간판과 고정물(돌, 유리병, 플라스틱 등)의 자진 정비를 권고했으며 종로노점상연합회에도 선고일 휴점을 요청했다. 사전에 자체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노상 무단 적치물은 강제 정비할 것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불법 좌회전, 무단횡단 등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창신동 구민회관 입구 교차로의 교통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이로써 지난 8년간 주민 숙원사업이던 ‘종로구민회관 앞 좌회전 신설’ 등이 이뤄져 사고 위험이 크게 감소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지인 지봉로 일대는 도심지에 접하는 도로로 상시 통과 교통량이 많아 정체 문제가 심각한 곳으로 꼽힌다. 동묘앞역 교차로의 극심한 정체 현상으로 두산아파트 앞에서 불법 좌회전이 빈번하고, 롯데캐슬천지인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이 컸다. 최근 10년간 해당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총 11건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 이에 종로구는 이번 교통체계 개편을 통해 구민회관 입구 교차로 구간에 3개 방향으로 좌회전 신호를 신설한다. 차로 증설과 횡단보도 이설, 버스베이 신설, 도로선형을 위한 보도 후퇴와 채움, 노면표시 신설도 진행한다.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종로구의 노력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 최초 진정 민원을 접수하고 서울시 및 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3월 11일 해빙기에 발맞춰 평창동 및 홍제천 일원에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기온 상승과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의 손상, 붕괴를 예방하고 구민 안전을 지키려는 취지다. 구는 3월 28일까지 도로시설물, 급경사지, 굴토공사장, 공원, 옹벽·석축, 문화재 등 8개 분야 124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해빙기에는 토사 유출이나 도로 파손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안전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면서 “구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종로둘레길' 운영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11월 개통한 종로둘레길은 관내 전역에 자리한 관광 명소와 수변 환경을 잇는 트레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인왕산, 북악산, 낙산, 청계천, 광화문 총 5개 코스로 구성했으며 전 구간 길이는 총 15.8km, 예상 소요 시간은 7시간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유산을 둘러보며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고 마로니에공원, 청계천, 전통시장을 지나면서 예술 안에서 힐링하고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 결과, 지난해 ‘주민이 선택한 종로 10대 사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종로구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친환경·문화 공간을 지향하며 올해 5월 ‘종로둘레길 서포터즈’ 조직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시 둘레길 홍보뿐만 아니라 주말 관광객 안내, 플로깅(쓰레기 줍기와 걷기), 점검(모니터링)에 함께하게 된다. 종로구는 물품 지원, 실비 보상 등의 방법으로 활동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내달부터는 주민 관심과 도전 의식 고취를 위해 온라인으로 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 구기동, 평창동, 부암동 주민들이 이달 10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강북횡단선의 조속한 재추진을 촉구하고 주민 및 대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려는 취지였다. 이날 상명대학교 재학생 약 500명이 통학 여건 개선을 기대하며 서명에 동참,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지지했다. 참여 주민과 학생들은 "강북횡단선은 지역 발전과 교통 편의성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대학생 참여와 이웃들의 노력이 하나로 모아진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종로구는 ”지역 사회와 학생들의 의견을 관계 기관에 전달하고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강력히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땅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7년까지 관내 전역에서 '도로하부 공동조사'를 실시한다. 지반침하나 도로함몰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내 전역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려는 취지다. 대상지는 차도 193km와 보도 38km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5년마다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를 활용해 지하시설물과 주변 지반에 공동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종로구는 이번에 더욱 빈틈없는 조치를 취하기 위해 관내를 5개 권역(1권역-평창동‧부암동, 2권역-청운효자동‧삼청동‧무악동‧교남동, 3권역-가회동‧혜화동‧이화동, 4권역-사직동‧종로14가동, 5권역-종로56가동‧창신13동‧숭인12동)으로 구분했다.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에는 1권역, 2026년에는 2‧3권역, 2027년에는 4‧5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대상지는 1권역에 속하는 평창동, 부암동 내 차도 45km와 보도 1km를 포함한 총 46km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