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신선한 지역 농산물 구입비를 3월부터 지원한다. 나주시는 오는 2월 17일부터 생계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생활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 해소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목표로 올해부터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바우처 카드에 농식품 구입 비용(국비50%·도비15%·시비35%)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만18세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다. 단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생계급여 가구원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3월부터 12월까지 1인 가구는 월 4만원, 4인가구 기준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육류, 잡곡, 두부류이며 바우처 카드 사용 매장은 로컬푸드직매장, 농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지원을 새롭게 늘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며 올해부터는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도 새롭게 도입한다. 나주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및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먼저 취업 지원(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이 직업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합리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검사(직업 선호도, 프레디져, MBTI)로 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분석해 적합한 진로와 경력설계를 지원하고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 면접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전 취업 준비도 제공한다. 직업교육훈련은 지역 내 구직 및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1인 미디어 창업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 AI 기반 스마트 오피스 실무 과정, 사회복지 실무마스터 과정 등이 준비됐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광성수출포장(주)이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02년 6월 곡성군 석곡면 석곡농공단지에 입주한 광성수출포장(주)은 2023년 4월 나주시 산포면 신도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골판지 상자 생산 및 농협 배 포장박스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다. 특히 김재문 대표는 기업 경영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2018년에는 곡성군에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기탁금을 전달했고 2023년에는 나주시에 희망나눔 쌀 10kg 1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성수출포장(주)은 전라남도로부터 산업평화상 은상을 수상하며 노사 간 화합과 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김재문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성수출포장(주) 김재문 대표님의 꾸준한 관심과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는 환경을 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비자 사용 편의증진과 가맹점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화폐 가맹점 확충과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chak’) QR 결제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 편의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2주간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신규 신청과 모바일 결제계좌 등록 지원을 위해 가맹점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빛가람동, 성북동, 금남동, 남평읍, 영산포 등 주요 상권을 방문해 가맹점 신규 신청과 더불어 지역상품권 스마트폰 앱(chak) 모바일 결제계좌 등록 안내, QR거치대 보급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QR거치대는 구매자가 나주사랑카드 또는 지류형 상품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지역상품권‘chak’ QR스캔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의 경우 결제수수료가 없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은 지역상품권 앱(chak)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음식점 영업 신고 시 가맹점 신청 접수를 병행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면접 정장 대여 및 증명사진 촬영 무료 제공 등 든든한 청년 지원책 ‘눈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꿈이룸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면접 정장 대여와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꿈이룸서비스’는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 가운데 나주시에 거주하거나 나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구직자라면 누구나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www.naju.go.kr/najuyouth)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먼저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는 1인당 연 최대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정장은 남성용(자켓, 바지, 셔츠, 넥타이, 구두)과 여성용(자켓, 스커트 또는 바지, 블라우스 및 셔츠, 구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박 4일간 무료 대여할 수 있다. 대여 및 반납은 나주시 청년센터(토계길 61)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취업 준비 필수 요소인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연 1회 무료로 지원하며 이용자는 증명사진 8매와 디지털 파일을 제공받는다. 서비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 음식문화 발전을 목표로 ‘남도음식거리조성’, ‘나주밥상 브랜드화’, ‘위생업소 개선’, ‘목사밥상 재현’ 등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왔다. 대표 먹거리 발굴과 특색있는 음식 거리 조성, 친절한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선진 음식 문화를 구축해 먹거리 관광을 500만 관광시대의 한 축으로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500년 전통의 숙성 홍어의 본고장인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를 다시 찾고 싶은 명품음식거리로 새단장에 나서고 있다. 영산포 홍어거리는 2023년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0억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스토리텔링 종합 안내판, 휴게쉼터, 홍어 캐릭터 조형물 설치 및 환경정비(벽화 및 수목보호대) 등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홍어를 맛뿐 아니라 보는 것으로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 조성과 더불어 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이용한 전통 행사가 많아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 산불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로 인해, 나주소방서는 정월대보름 기간 화재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중점사항으로는 화재취약대상 화재요인 사전 제거, 봄철 산불 예방 현장 점검 및 대응 태세 확립, 지휘관 중심 대응체계 확립 등이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은 밝은 달빛 아래에서 액운을 쫓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작은 불씨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다도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부활의 집’에서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과 함께 ‘동행 30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과 부활의 집의 헌신을 기념하고 변함없는 사랑과 지원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은 부활의 집 안내판 기증, 새벽동산의 집 및 모녀가정의 집 방문, 장학기금 전달, 의료‧미용 봉사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장,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 손갑수 총재, 권정우 회장, 송종운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에서는 부활의 집 현황 소개와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의 30년간 활동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오찬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부활의 집이 더욱 따뜻한 장애인 시설로 자리 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꽃가루 수급부터 저장 기술까지…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배 육성 관련 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기후 변화와 이상기상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나주시, 농촌진흥청 배연구센터,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등 배 산업과 관련된 주요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저온 및 고온 피해, 병해충 발생 대응과 수확기 판정단 운영, 꽃가루 수급 방안, 실증사업 추진 방향 등 배 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배 농가의 큰 고민 중 하나인 꽃가루 수급 불안정 문제에 대한 대책도 논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수입 꽃가루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배 묘목식재 시 수분수를 전체 면적의 20% 이상 확보하는 방안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시장인증 품질보증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및 숙기 판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신화·창조 품종의 추석 명절 고온기 유통뿐만 아니라 신고 품종의 저장 후 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위기의 민생경제 회복과 상생을 위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이전공공기관 임원 간담회 개최와 한전KDN사거리에서 진행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상시적인 소통과 만남을 통해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달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전KDN,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을 방문해 각 기관장과 민생경제 회복, 지역 성장동력 사업 발굴 등 현안을 논의했다. 윤 시장은 이어 2월 초 향토음식체험문화관에서 홍문표 aT사장을 비롯한 7개 이전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민생경제 회복 협력사업 추진 요청과 더불어 올해 문화관에서 새롭게 선보일 먹거리인 목사밥상(어팔진미·소팔진미)을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4일엔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체인 광전노협 임직원들과 만나 공공기관 소비 의존도가 높은 빛가람동 상가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러한 발품과 소통의 노력에 힘입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밸리 성과와 비전을 알리는 대규모 투자유치 행사를 3년째 서울에서 연다. 나주시는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2025년 나주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유치 로드쇼는 나주시가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투자유치 및 에너지밸리 홍보 행사로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에너지밸리는 지난 2014년 한국전력 본사의 나주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국가 차원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나주혁신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에너지신산업 집적화 단지를 말한다. 시는 행사를 통해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환경과 나주에 집적화한 산학연관 인프라 장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목포대학교와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동신대학교에서도 공동 주최 기관으로 힘을 보탠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2일 오전 행사장서 잠재적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나주 에너지밸리 성과와 미래 비전’ 발표를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활동 후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산불을 예방하고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농가에서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논과 밭, 산림 인접 지역에 소각한 방식은 건조한 날씨에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고 대기오염의 원인이 됐다. 이에 시는 영농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파쇄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파쇄지원단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 및 마을의 신청을 받아 작업을 진행하며 특히 산림과 가까운 지역과 고령 농민·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지역을 우선 지원한다. 다만, 탄저병·역병·과수화상병 발생 지역 등 병해충 전염 가능성이 있는 곳과 시설원예 작물의 부산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나주시는 최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안전교육과 장비 점검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번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연중 운영된다. 상반기는 봄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내 시 지자체 최초로 모든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온라인 신청 기간을 마감하고 2월 10일부터 현장 신청을 받는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읍면동 20곳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자격 확인을 거쳐 지류형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 혼잡 상황에 대비해 이번 주에만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를 운영한다. 출생년도 끝자리가 0·5인 사람은 2월 10일에 1·6은 11일, 2·7은 12일, 3·8은 13일, 4·9는 14일에 각각 방문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 동안 시민 4만5천여명이 시청 누리집 온라인 신청을 통해 45억원 규모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 앱(chak)으로 수령했다. 빛가람동의 경우 전체 주민 중 약 65%가 지원금을 신청하면서 불황의 늪에 허덕이며 침체한 지역 상권에 소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들의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단순한 금연 캠페인을 넘어 6개월간의 정기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흡연자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니코틴 의존도 평가, 행동요법 지도, 금연 보조제 무료 제공을 통해 금연을 시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 금연에 성공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하며 동기 부여에 나서고 있다. 특히 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기업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을 결심했으나 시간의 제약이 있던 시민들이 쉽게 금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나주시는 효과적인 금연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금연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한가람내과의원, 박용선내과의원 등 지역 내 13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금연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금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서비스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민이 직접 대중교통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시민평가단은 성인 25명, 중·고등학생 25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버스 운수업체 관계자는 제외된다. 시는 실효성 있는 평가를 위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을 중심으로 평가단을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나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나주시 교통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팩스·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개 운수업체(나주교통, 나라교통)가 운영하는 63개 노선(가지노선 포함)에 직접 승차해 시내버스 서비스 전반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 항목은 ▲버스 운행 ▲친절 서비스 ▲시설 ▲이용 편의 등 4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시는 평가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