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마포구는 12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과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 체계 등을 종합하여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를 시행하고, 우수 자치구 20개를 선정해 장관상과 담당 공무원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마포구는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선진 사회라는 이념으로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차별을 없애는 선진적인 장애인 정책을 펼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12월 3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한 ‘2024년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마포구가 기초자치부문 국회의장상을 단독으로 수상한 것과 일맥상통한 결과다. 그간 마포구는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제약 없는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왔다.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애인부터 어르신, 어린이까지 모두가 한 공간에서 모여 운동할 수 있는 ‘누구나 운동센터’를 조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6일, 구민들에게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강동구청 앞 열린뜰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구는 매년 새로운 모습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이며 연말을 장식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는 6m 높이로, 반짝이(스팽글) 소재가 적용되어 바람이 불면 빛을 반사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트리의 양쪽에는 한해동안 감사했던 일과 내년에 바라는 소망을 카드에 기록하고 함께 기원할 수 있는 소망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6일 점등식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소망나무에 소망카드를 걸면서 2025년에 대한 희망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영재어린이집, 태권도 학원 학생 등 14명과 주민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감사를 나누고 각자 가족의 건강, 행복 등을 함께 기원했다. 강동구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17일까지 구청 앞 열린뜰 광장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소망 나무에 걸린 소중한 마음들도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며, ”크리스마스트리의 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으뜸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하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렸다. 매년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로, 구는 이를 기념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실천한 19명의 자원봉사자와 5개 자원봉사단체가 강동구청장과 강동구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누적 봉사시간을 기준으로 4,00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왕’ 4명, 2,000시간 이상 봉사한 ‘금장’ 27명, 1,000시간 이상 봉사한 ‘은장’ 48명, 500시간 이상 봉사한 ‘동장’ 82명 등 총 161명의 자원봉사자가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 받으며 그동안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았다. 특히, ‘봉사왕’에 선정된 홍복의(76세) 씨는 강동구자원봉사센터의 ‘은퇴자 자원봉사 학교’를 수료한 뒤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쳤으며, 채장(70세) 씨는 길동생태공원에서 생태 관찰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전길용(63세) 씨는 소외이웃에게 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청년 행정체험단’(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청년 행정체험단’은 강동구청을 비롯한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관내 시설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구정에 참여해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겨울방학부터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서 ‘청년 행정체험단’으로 사업 명칭을 바꾸고,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했던 참여 자격을 완화하여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면 대학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며, 취약 대학생 보호를 위해 이 중 14명(정원의 20%)은 관내 거주 대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다자녀가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자 명단은 오는 20일 강동구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2025년 1월 9일부터 2월 6일까지 주 5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1일 낮 12시 20분부터 성동구청 1층 성동책마루에서 ‘2024 정오의 문화공연’의 마지막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2018년 12월 처음 시작된 ‘정오의 문화공연’은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문화예술인에게는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매월 둘째 및 넷째 수요일, 성동구청사 1층 성동책마루에서 ‘음악이 흐르는 성동책마루, 정오의 문화공연’이 열렸다. 현재까지 클래식, 어쿠스틱, 국악, 해외 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14개 팀이 참여해 총 14회 공연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열다섯번째 공연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펼쳐진다. KBS ‘불후의 명곡’, KBS ‘아침마당’,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등에 출연한 전문 성악팀 ‘아띠클래식’이 출연해 캐롤송을 비롯해 연말 분위기에 맞는 신나는 디즈니 오에스티(OST), 트로트 곡까지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도 계절과 시기에 맞는 다양한 장르로 ‘정오의 문화공연’을 개최하여 주민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례#1.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자립준비청년이 된 왕십리도선동 거주 A씨는 2023년부터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대상자가 되어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1회 100만 원의 자립정착금과 매월 10만 원씩 자립수당을 추가로 지원받아 임대료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한편, 2025년 3월 정부 자립지원 종료를 앞두고 모든 경제적 지원이 중단된다는 소식을 들은 A씨는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50만 원 정도의 임대료와 관리비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성동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년간 매월 50만 원씩 지원이 연장된다는 소식을 듣고 경제적 부담감을 내려놓게 됐다. “추가 지원 기간 동안 자기계발을 통해 취업에 꼭 성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의지가 더우 커졌다”며 ‘성동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례#2.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자립준비청년이 된 용답동 거주 B씨는 시설 퇴소 직후 혼자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막막함을 느끼던 상황에서 성동구 아동보호전담요원과의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정보를 습득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다. 현재는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 성동구가 마장축산물시장 북문공영주차장 부지에 ‘마장동 자작나무 숲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마장동 자작나무 숲정원’ 조성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장동 먹자골목 이전 및 정비와 함께 추진한 것으로 힐링과 여가를 위한 도심 속 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만든 정원형 쉼터다. 약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됐던 마장동 먹자골목은 2022년 3월 화재 발생을 계기로 일대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후 해당 업소 업주들에 대한 오랜 설득 끝에 지난 5월 모든 먹자골목 업소가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마장먹자골목타운)’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먹자골목 부지 내에 있는 무허가 시설물 일제 철거에 들어가 6월 모든 정비를 마쳤다. 이로써 마장동 먹자골목은 물리적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정비된 전례 없는 모범 사례로 남게 됐다. 또한, 철거가 끝난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에는 마장축산물시장 북문공영주차장을 이전하고 기존 32면에서 63면으로 주차면 수를 늘려 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마장축산물시장 북문공영주차장 이전 후 남은 부지는 주민 편의를 위한 ‘마장동 자작나무 숲정원’으로 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12월 13일 금요일 저녁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 에듀라이브러리에서 중구 어린이합창단 3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4~6학년 24명으로 구성된 중구 어린이합창단은 윤미애 지휘자의 지도를 받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연주회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한다. 해설이 있는 이번 연주회는 세계 여러 민요로 구성해 관객들을 세계 여행으로 초대한다. 1부에서는 중국 민요 '모리화', 미국 민요 '클레멘타인', 멕시코 민요 '라쿠카라차', 2부에서는 독일 민요 '노래는 즐겁다, 들장미', 가나 민요 '체체쿨레' 등이 아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울려 퍼진다. 각 국의 민요는 오카리나, 실로폰, 플롯, 바이올린, 타악기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소프라노 염온유의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도 특별 연주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삶에 특별한 행복을 주는 음악을 통해 중구 어린이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는 12월 20일까지 2025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2천 156명을 모집한다. 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59개의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GTX 개통에 따른 서울역 도우미,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꽃집 운영 등 지역 특성과 신노년층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도 새롭게 마련했다. 일자리는 유형에 따라 노인공익활동사업(1,723명), 노인역량활용사업(350명), 공동체사업단(83명)으로 구분돼 각자의 역량과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로, 동네 환경 개선, 교통지도,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등이 포함된다.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근무이며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로 스마트팜 관리, 지하철 승강기 점검, 공공행정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최대 76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1일 저녁 7시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에서 2024년 용산 청년활동 성과공유회 ‘용산구 청년 맺음 파티’를 개최한다. 청년들이 주도해 온 1년을 돌아보고 소통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공유회는 50여 명 용산 청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청년지음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 4개 분과 ▲청년동아리 5곳 등에서 활동한 성과를 발표하며 올 한 해 청년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용산청년지음은 용산 청년활동의 거점이 되는 곳이다. 북 라운지, 커뮤니티홀, 용산구 광역일자리 카페, 안마의자 등 휴식공간, 미니 영화관, 회의실, 공유부엌 등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채웠다. 무업[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청년 대상 사업, 청년 맞춤 취업 상담, 무장애(배리어 프리)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올해 3기를 맞았다. 32명 위원이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제도홍보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했다. 청년정책네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밀착형 초등 돌봄시설인 '아이휴센터'를 추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상계주공10단지 아파트 1층에 1호점을 개소한 이래 29번째다. 지난 9일 새로 개소한 상계3.4동 융합형 아이휴센터는 작년에 입주한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아파트의 공공기여로 건립된 상계구민체육센터 2층에 211.4㎡ 규모로 조성됐다. ▲활동실 ▲거실 ▲상담 및 사무공간 ▲아동식당(조리실 포함)을 갖췄다. 노원형 돌봄 시설 ‘아이휴(休)’센터는 맞벌이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온종일 돌봐주는 사업이다. 방과 후 홀로 시간을 보내는 아이를 안전하게 돌봐주고, 학원을 전전함으로써 생기는 불필요한 사교육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부모 입장에서는 초등학생 이후 돌봄 공백에 대한 대안이 되는 한편, 어린이들 역시 또래 집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콘텐츠, 편하고 안정된 공간, 균형잡힌 식사와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정원 30명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우선순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우선순위는 한부모 취업가정, 맞벌이 다자녀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대문구 여성농구단 운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특히 박 부의장은 지난달 29일, 재정건설위원회에서 “여성농구단 운영이 해당 상임위 소관이 아닌 문화체육과 업무지만, 지적할 문제가 너무 많아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몇 가지를 얘기할 수밖에 없다”며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시작했다. 이에 ‘서대문구 여성농구단 운영 문제점’ 4가지를 차례로 지적했다. 가장 먼저, 법적 근거도 없이 운영되고 있는 “여성농구단 운영위원회” 사안이다. 현재 “여성농구단 운영위원회”는 농구단 운영계획 전반은 물론 단원 선발과 연봉 결정 등 막대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 이같이 중대한 업무와 권한을 가진 위원회가 제대로 된 규정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지적, 근거 규정 마련을 촉구했다. 두 번째는 서대문구 여성농구단 지도자를 불투명한 방식으로 채용했다는 점이다.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직장운동경기부 표준 운영규정' (※규정 상세내용 아래 포함) 에 의해 자격요건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송파구가 지난 6일 KT송파타워 송파아카데미에서 연말 맞이 ‘2024 송파청년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2019년 첫 출범한 송파청년네트워크는 정책 발굴에서 실행 전 단계에 참여하며 청년 목소리를 구정에 담는 민관협력 청년단체다. 지난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40명의 위원이 일자리·경제, 문화·교육, 주거·생활, 홍보·소통 등 네 분과를 구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일 성과보고회에 모인 위원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4년 활동을 되짚고, 분과별 정책을 제안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 해 송파청년네트워크는 각종 회의를 포함해 50회 이상 뭉쳤다. 특히, ▲송파청년시점 아카데미 ▲송파청년시점 프로젝트로 구정을 살피고, ▲송파청년축제를 열어 구의 청년사업을 널리 홍보하는 등 단순한 정책제안에서 벗어나 구정 전반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송파청년시점 아카데미에서는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직 위원이 직접 나서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펼쳤다. ‘청년정책 활용해 내집마련 하기’, ‘알면 힘이 되는 근로기준법’, ‘웨딩업체 계약서 보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봉구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회장 장명옥)가 12월 9일 도봉여성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열고 이날 갓 구운 빵을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봉구 지역 여성 단체들로 구성된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에는 10개 단체, 1,47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매년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개최에 힘을 보태는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원 20여 명은 당일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직접 빵을 구웠다. 갓 구워진 따끈한 빵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320세대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장명옥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장은 “빵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몸의 고단함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회원분들과 함께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봉구 여성을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봉구가 ‘2024 RCE 어워드’(Award)에서 ’최우수 프로젝트(Outstanding Flagship Project)’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유엔) 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180개 가운데 아이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올해 ‘민관학 협업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교재 제작과 도봉 위키’로 최우수 프로젝트 상을 수상하면서, 지난해 ‘국제 지속가능발전교육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3’으로 우수 프로젝트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에는 ‘도봉 지속가능발전교육 운영체계’로 우수사례 도시 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프로젝트 상은 독보적으로 높은 성과를 냄과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 발전에 공헌한 프로젝트에 수여된다. 구는 ▲초·중등용 지속가능발전교육 자체 교재 제작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한 도봉 지속가능발전교육 위키 운영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 강사 양성 교육 실시 ▲자체교재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