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건강한 어린이 영양간식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를 둔 부모, 농업인, 소비자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주간 진행됐으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론과 간식 만들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나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 및 소비 촉진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강 모 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이어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나주의 식재료나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수업이 주기적으로 열리면 좋겠다"라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소비자분들과 어린이들에게 우리 쌀·밀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면서 “더 나아가 우리 쌀·밀에 대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쌀·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나주 햇배(원황) 수확 및 출하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나주시는 31일 윤 시장이 나주 햇배(원황) 수확 및 출하 현황 점검을 위해 노안면 소재 과수원을 방문한 송 장관과 함께 수확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김행란 농업기술원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윤병태 나주시장은 송미령 장관과 함께 과수원을 둘러보며 배를 직접 수확하고 올해 배 작황과 품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병태 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나주배 생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나주시를 방문해주신 송미령 장관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미 배 수출 검역 완화에 따른 이중 검역으로 미국 현지에서 반품될 경우 물류비 대란이 올 수 있어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아울러 윤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농가에게도 감사하다”며 “나주배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적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 제13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김관용 부의장, 김해원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장,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 최원섭 회장, 농업인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농업인학습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한국4-H나주시본부, 나주시4-H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돼있다. 6개 농업인학습단체와 12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간 소통,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금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6개 학습단체 회장은 “농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업인 학습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기술 혁신과 협력을 통해 나주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자”고 입을 모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후변화, 인건비 상승, 자재비 부담 등 농업이 처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는 신속·정확한 민원 해결을 위해 도입한 ‘바로문자 서비스’가 시민과 시장과의 직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시청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문자를 통해 평소 궁금증이나 불편했던 생활 민원 해결을 요청할 수 있고 특히 시장이 직접 민원을 검토해 답변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신뢰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바로문자 서비스는 올해 2월 도입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시민 누구나 윤병태 시장 직통 문자 핸드폰으로 생활 불편 사항, 정책 제안 등을 문자 메시지로 보내면 된다. 문자는 윤 시장이 매일 직접 확인하며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3일 이내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서비스 시행 5개월 차를 맞아 지금까지 총 105건의 문자 메시지를 접수했다. 생활 불편 민원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책 제안, 제도개선 사항 14건, 기타 44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무엇보다 소소하지만 시민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대처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대호동 호수공원 가로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선생님, 계속 이러시면 경찰에 신고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특이 민원인에 대한 피해 예방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법행위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모의훈련은 정부의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으며 민원인이 인감증명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민원인 진정유도 ▲사전고지 후 녹음 ▲피해공무원 보호 및 다른 민원인 피신 ▲민원인 제압 및 경찰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대로 진행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특이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근무하고 민원인들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8월말까지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특이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5일 일본뇌염 경보가 전국에 발령됨에 따라 개인 예방수칙 준수와 모기물림 주의 당부에 나섰다. 또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아동들의 조속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주문했다. 일본뇌염은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작은빨간집모기가 옮긴다. 주로 야간에 흡혈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겪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일몰 직후~일출직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이나 품이 넓은 옷 등을 착용하는 게 좋다. 또 노출된 피부와 옷·신발·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백신접종을 통한 예방이 가능해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한·일 공동 세미나 기조 강연자로 나서 지방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나주시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주최로 ‘제15회 한·일 공동세미나’가 개최됐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돗토리현 구라요시시 히로타 가즈야스 시장과 함께 양국을 대표해 기조강연을 했다. 이 세미나는 한·일 양국이 당면한 과제를 주제로 관계 전문가들이 공동 연구,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학술 세미나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양국 전문가, 지자체장 등이 참석해 기조 강연과 주제발표, 패널 토론 등을 진행했다. 윤병태 시장은 ‘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개막, 역사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나주’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윤 시장은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권 중심지, 고려·조선시대 나주목의 역사적 위상과 규모를 재조명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계약 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 직원들을 위한 실무 책자를 펴내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2024년 신규시책으로 공사·용역·물품 등 지방계약에 꼭 필요한 내용을 쏙쏙 담은 책자인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을 제작, 전 부서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엔 계약 체결 준비에서부터 대금 지급까지 필요한 사항과 처리 절차 등이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저술했다. 책 구성은 지방계약 개념, 종류, 입찰 및 계약 절차, 계약심의위원회, 경쟁형태별 계약방법, 추정가격 및 예정가격, 지자체 적격심사기준, 계약체결이행 및 대가지급, 계약금액 조정, 대형공사계약에 관한 특례 등 총 10개 단원을 수록했다. 압류와 공탁 등 법원의 명령과 계약업무별 주요 사례 등도 부록으로 실었다. 지방계약의 경우 계약 방법 및 유형에 따라 처리 절차가 상이하고 관련 법령, 하위 규정이 복잡해 처음 접하는 직원들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은 나주시청 누리집 계약정보공개시스템 공지사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집중호우가 끝난 후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나주시가 가축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가축 폭염 재해대책반’을 운영하면서 폭염 상황 상시 점검, 특보 발령시 비상체제 전환 등 가축 피해예방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축 폭염 재해대책반’은 축산행정팀, 축산방역팀, 축산기술팀, 축산위생팀, 동물복지팀 등 5개팀 22명으로 구성돼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30일 현재 기준으로 닭 1만4872마리, 돼지 195마리 등 총 1만5067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나주시는 먼저 지난 5월20일부터 6월 5일까지 1억5800만원을 투입해 1662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1차 공급 완료했으며 29일부터 3억5500만원을 들여 가금류와 돼지를 중심으로 954농가에 2차 공급중에 있다. 또한 축사지붕 열차단재 보급, 가축재해보험료 지원 등에 9억원을 지원해 가축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안정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특히 폭염 재해취약 축사 56농가에 1:1 전담관을 지정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금요일과 주말 관내 나주사랑카드 가맹점을 이용하는 ‘타지역거주자’를 위한 캐시백 이벤트에 이어 휴가철 15만원 이상 고액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타지역거주자가 금요일부터 일요일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총사용금액의 5%를 모바일 앱(chak)에 즉시 적립해주고 있다. 여기에 7월 26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금요일과 주말 나주사랑카드 결제금액이 15만원 이상인 소비자 40명을 추첨해 1만원을 추가 적립해줄 계획이다. 이벤트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평일 시청 일자리경제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타지역거주자 5%캐시백 이벤트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사업 선정에 힘입어 추진하고 있다. 국비 32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400만원이 투입되며 이벤트 개시 후 현재까지 270여명이 5%적립혜택을 누렸다. 사용처는 식당, 카페, 주유소 순으로 많았으며 이벤트 개시 후 한 달 반만에 타지역거주자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31년째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 구라요시시(市) 대표단이 나주를 찾아 미래지향적 교류 활성화 방안을 상호 모색했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구라요시시 대표단과의 환담을 통해 청소년 문화 체험, 농업, 스포츠, 각종 행사 초청 등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라요시시 히로타 가즈야스 시장, 후쿠다니 나오미 시의회의장 등으로 꾸려진 대표단은 지난 28일 입국했다. 2박3일 일정으로 29일 자매결연도시인 나주시를 방문해 환담 및 현장 시찰을, 30일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5회 한·일 공동세미나에 참석했다. 나주시 방문은 지난해 11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한 윤병태 시장의 구라요시시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방학 기간 청소년 문화 교류, 농특산품 홍보 부스 운영, 축제 행사 초청 등 분야별 협력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환담장엔 두 지자체장과 후쿠다니 시의회의장, 김관용 나주시의회 부의장, 교류 분야 관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찜통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을 마련하며 피서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금성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시원한 계곡수를 받아 운영하는 생태물놀이장은 지난 24일, 영산강 정원 물놀이장이 25일 각각 개장했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영산강 정원(저류지) 물놀이장은 수심이 무릎 아래로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지난 주말 가족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8월 5일부터는 빛가람동 호수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와 함께 도시민들의 끈적한 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도심 속 피서지로 기대를 받는 빛가람 호수공원 물놀이장은 8월 14일까지 열흘 간 무료로 운영한다. 나주시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는 상수도 및 전기 인입, 바닥분수 안전 점검과 주변 환경 정비,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집에서 가까운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우리 어린이들이 재밌고 안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가네 나주혁신점(대표 이민님)이 최근 나주시 빛가람동(동장 최준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닭 230마리를 기탁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묵은지 닭볶음탕 전문점으로 잘 알려진 이가네 나주혁신점은 4년째 빛가람동에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민님 대표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석 빛가람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기탁자의 마음을 소중히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물품은 빛가람동 내 경로당 16개소와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부자들이 보람을 가질 수 있는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갖고 고향사랑기금사업 추진 및 효율적 사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수립·변경, 결산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안 부시장과 시의원 등 내부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선 2024년 기금사업으로 발굴한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사업 운영자 선정 등을 심의했다. 이 사업은 세탁 여건이 열악한 마을 주민들의 청결한 일상을 위해 마을회관·경로당 등에 세탁·건조기기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9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자를 공모했으며 총 3곳의 신청을 받았다. 위원회는 신청자격, 설치장소 확보유무, 운영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봉사단체 2곳을 사업 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또 다른 기금사업인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세출예산 반영 등 20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교육 예산 지원에 나섰다. 미국 어학연수와 대학교 영어캠프 교육비 지원을 통해 외국어 역량과 견문을 넓히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지난달 25일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세인트 앤드류 어포슬 스쿨에서 현지 학생들과 합동 수업, 홈스테이, 명문대학 및 명소 탐방 등 어학연수 중이다. 어학연수 경비는 1인당 1100만원(자부담 550만원)으로 시는 일반 학생의 경우 자부담을 제외한 550만원을,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연수비 전액을 지원했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4명은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동신대학교 기숙형 영어 캠프로 떠난다. 학급·수준별 반을 편성해 체육, 미술 등 예체능 과목을 영어 수업과 접목한 특색있는 교육 방식으로 초등학생들의 학구열을 높이고 있다. 특히 파리올림픽 개최 기간에 맞춰 올림픽에 참가해 지역을 빛낸 선수, 우리 고장 나주를 배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어캠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