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가 큰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이며 올해부터는 법인 사업자(프랜차이즈 제외) 및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포함한다. 희망 업소는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완납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가격과 위생, 청결상태 등을 심사 후 결정하며 3월 중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지정 업소 점검 및 재지정도 함께 진행한다. 현재 나주지역 착한가격 업소는 21개소로 신규 지정과 동일한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하되 가격 안정 노력도를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표찰 설치,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소비자가 착한 업소를 방문해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총금액의 5%를 캐시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년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3076억원 규모 분산에너지 분야 투자협약과 기업 투자유치 결실을 이뤘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투자유치 로드쇼는 나주시가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2023년부터 이어져온 대표적인 에너지밸리 홍보 행사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시는 지난 2월 12일 투자유치로드쇼 본 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국내 최대 전력망 박람회인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와 연계해 수도권 에너지기업 투자 유치와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12일 오전 서울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투자유치로드쇼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에너지밸리 성과와 비전 발표,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 협약형 특성화고교 인력양성 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엔 에너지밸리 투자환경 소개 및 해외협력사업(ODA) 발굴 설명회, 에너지 우수기술 이전 설명회, 기업 IR피칭, 투자유치 상담 및 컨설팅이 이뤄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밸리와 에너지 4대 특구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산업 전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추진을 위한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지역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총 9개 분야에 걸쳐 214개 사업이 포함된다. 이번 신청 대상은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 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 등이다. 사업 신청은 해당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임업인, 생산자단체, 법인 등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적인 신청 요건 및 절차는 나주시 누리집 및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별 소관부서에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한 분과별 사업성 검토 및 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 전라남도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지역 특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전담할 건강리더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보건소 2동 강당에서 매일 2시간씩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베리어프리 무브먼트 랩 대표 임윤경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는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상 · 하지 근력 향상과 미니짐볼을 이용한 균형 능력 향상, 써클링을 서용한 어깨와 엉덩이 관절 주변부 근력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친 건강리더들은 오는 3월부터 노인복지관, 복지회관, 경로당 22개소에서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운동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허약상태 예방과 활력 증진을 위해 근력강화운동과 건강 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리더들이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마을 현장에서 활기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 금성산 정상부에 위치한 공군부대 부지에 국방부의 신규 무기체계 구축 계획이 알려지자 시민사회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나주시도 시민의 안전과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의 생태, 역사문화 자원 보존을 위해 시민단체들과 신무기체계 구축 반대에 나설 계획이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4일 나주사랑시민회 등 지역 시민단체와 만난 자리에서 신무기 배치 계획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시와 시민단체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해 전라남도에 금성산 공군부지 사용허가 갱신과 더불어 신무기체계 구축을 위한 금성산 도유지 4필지 매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신규무기체계 전력화’를 골자로 매입을 요청한 해당 부지 내 토목공사 및 작전시설물 신축, 기존시설물 리모델링, 부대 외곽 경계울타리 개선공사 등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시민단체는 “국방부의 공군부지 사용 허가 갱신 및 매입에 대해 결사반대하며 신무기체계 전력화를 빌미로 금성산을 영구히 군사기지화하려는 계획도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규탄했다. 윤병태 시장은 “금성산 신무기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초고령화시대 최대 현안인 고령층 치매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차별화된 정책으로 더 안전한 일상을 영위하는 100세 시대를 완성해가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후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와 ‘100세 안심경로당’ 운영 등 치매 극복 특화 시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왔다.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는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을 수립, 60세 이상 시민 3만7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3만3496건을 검진해 목표치의 90%를 달성했으며 이 중 치매 위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환자 1110명을 새롭게 발굴했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른 전문의 연계와 경제적 지원(중위소득 120%이하)을 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치료관리비와 조호 물품,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 등 맞춤형 관리에 나서고 있다. 민선 8기 도입한 100세 안심경로당에서는 치매 예방부터 환자 관리까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정된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 한해 명품 나주배 생산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드림팀을 꾸렸다. 나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배 생육상황 모니터링 농가 위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배 생육과 관련해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농업인 20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배 휴면기부터 발아 및 개화기, 과실비대기, 수확기까지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발생,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 현황 점검 등 전반적인 과원 환경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전국 배 최대 주산지인 나주시는 지난해 배 개화기 연속적인 강우로 인한 검은별무늬병(흑성병)에 이어 유례없는 고온 날씨로 일소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이번 베테랑 농가와 협력을 통해 이상기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생육 관리를 도모해 고품질 배 생산에 힘쓸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는 이상기상에 따른 병해충 발생과 일소피해 등으로 배 농가가 정말 힘든 한 해였다”며 “배 농가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이상기상 농가 현황을 즉각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 명품 나주배 생산에 이바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3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내 버스 요금을 100원으로 낮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초중고등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3월부터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00원 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 버스 요금 할인을 통한 교육·교통비 부담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교통복지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입했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만6~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관내 구간을 운행하는 모든 버스(시내·마을·급행·순환·콜버스)를 100원에 현금 또는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현행 시내버스 요금은 어린이는 750원, 청소년은 1200원으로 내달부턴 각각 650원, 1100원이 할인돼 자녀를 둔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간 요금이 적용되는 시계 외 997번, 998번 ,999번, 160번, 161번 버스는 기본요금 100원에 구간 요금만 추가된다. 나주-광주 송정역 구간 160번 버스를 예로 들면 청소년은 기존 1750원에서 700원, 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나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직접 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책 읽는 나주'로 발전하기 위한 독서문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나주시는 시민 추천과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올해의 책 후보 도서 13권을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문학, 일반 비문학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었다. 어린이 도서는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달빛초등학교 귀신부(임정순) ▲열세 살의 걷기클럽(김혜정) 등 3권이고 청소년 도서는 ▲달리는 강하다(김청귤) ▲율의 시선(김민서) ▲우리는 마이너스 2야(전앤) ▲너를 위한 B컷(이금이) 등 4권이다. 일반 문학 도서는 ▲카페 네버랜드(최난영) ▲단 한 사람(최진영)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문상훈) 등 3권이며 일반 비문학 도서는 ▲내면소통(김주환) ▲시대예보: 호명사회(송길영) ▲다시, 역사의 쓸모(최태성) 등 3권이다. 시민 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는 2월 17일, 제267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세부일정으로는 ▲17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8일 상임위별 현장방문 및 현안업무를 청취 ▲19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21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폐회날인 26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및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나주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19건의 조례안과 1건의 기타 안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를 통해 나주시의회는 집행부의 정책 방향과 과정을 점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논의하여 시민의 일상이 회복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언제나 시민 곁에서 함께 어려움 극복해 나가는 나주시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영텃밭의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민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분양은 오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나주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나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분양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거주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총 260구획이 마련된다. 1구획당 면적은 약 9.9㎡(3평) 내외이며 연간 이용료는 5만 원이다. 분양지는 빛가람공원텃밭(빛가람동 536번지) 200구획과 봉황옥산텃밭(봉황면 유곡리 9830-3번지) 60구획이다. 나주시는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를 즐기고 농업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봉황옥산텃밭은 지난해 빛가람공원텃밭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분양 기간 연장에 대한 시민들의 요청이 반영되어 1년 6개월 동안 시범 운영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2026년 9월 27일까지이며 분양 대상자는 3월 13일에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노인복지관 및 중부노인복지관에서 체력 측정 및 건강 검사 실시 나주시보건소(소장 강용곤)는 나주시노인복지관과 중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낙상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을 통한 어르신 82명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주 2회, 1시간 근력 강화 운동을 진행하며 나주시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전문 건강운동관리사가 직접 지도를 맡는다. 프로그램에서는 의자 및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근력 및 지구력 운동, 유연성 및 균형 감각 향상 운동, 낙상 예방 생활 수칙 교육 등이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근기능(상지·하지), 심폐 지구력,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점검해 운동 전후에 따른 건강 개선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 지역사회 건강통계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나주시 60~70대 어르신의 사고 및 중독 경험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중 낙상 사고가 5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낙상 예방을 주요 목표로 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로 지정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해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진화 기초지식, 안전사고 예방, GPS 단말기 사용법, 산불 초기 진화 및 고립 시 응급조치법 등을 교육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했다. 이들은 11명씩 2개 조로 나뉘어 무단 소각 단속, 인화물질 사전 제거, 산불 초동 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나머지 29명은 읍면 산불진화대로 배치돼 예방을 위한 현장 순찰 및 감시를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산불 취약지역 254개소에 대해 담당 공무원 지정 책임관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금성산, 덕룡산 등 10개 산, 총 16개소, 약 6천ha의 산림에 대한 입산을 통제하고 7개 구간(27.5km)의 등산로도 폐쇄조치된다. 아울러 유사시 나주시·화순군·영암군에서 공동 운영하는 산불진화헬기를 활용해 신속한 현장 출동 및 진화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불 예방 현수막 21개소 설치와 취약 마을 171곳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겨울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나주소방서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크지만, 부주의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연통 내부에 타르(그을음)가 쌓이면 불이 붙기 쉬우며,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착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와 연통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보일러 주변에 장작·종이 등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연료는 한 번에 과도하게 넣지 말고, 불이 완전히 꺼진 후 추가하며, 휘발유·등유 같은 가연성 액체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연통은 건물 벽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불연재(내화재)로 보호해야 하며, 강풍 시 불티가 날릴 수 있어 주변 환경 점검이 필요하다. 보일러실과 주택에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또한 취침 전이나 외출 시에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보일러실과 실내 환기를 철저히 해 일산화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웃거름 적기 주기, 병해충 방제 등 사전 예방 철저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철 대설, 한파 이후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대비한 관리요령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생육재생기는 월동 후 생육이 다시 왕성하게 시작되는 때로 봄철 웃거름을 주는 시기 기준이 되기도 한다. 나주지역 동계작물 생육재생기는 2월 상순~중순 이내이다. 마늘과 양파는 생육재생기를 기점으로 얼었던 땅이 풀리면 곧바로 시비해야 한다. 맥류의 경우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 시비하는 것이 좋다. 월동작물 생육재생기엔 시비 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한해 농사의 생육을 좌우한다. 특히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솟구쳐 올라온 뿌리와 포기는 땅을 잘 눌러주거나 흙 덮기로 피해를 사전 예방해야 한다. 양파 노균병과 맥류 붉은곰팡이병은 습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와 조기 잡초 제거, 적용약제 살포 등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육재생기 서릿발 피해 예방과 제때 웃거름 주기, 습해방지 등 세심한 관리가 한해 수확량을 결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