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물가 시대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시중 가격보다 90% 이상 할인된,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매점이 올 하반기 가천대학교와 평택대학교에 시범적으로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9일 경기도청에서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천대학교, 평택대학교와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생 천원매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정식 개점을 목표로 협력을 다짐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가 기획과 운영을 맡기로 했다. 매점 물품은 해당 학교 학생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 따라 구성될 예정으로, 즉석밥·참치캔·조미김 등 먹을거리와 샴푸·클렌징폼 같은 생필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매점 이용은 해당 학교 학생증 태그 등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능하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천원매점은 대학 캠퍼스 내 지역자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년 차 대원과 민방위대장 등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진행되며, 전자통지서 또는 우편통지서를 받은 민방위대원은 신분증과 통지서를 지참해 기간 중 1회 참석하면 된다. 시는 교육 기간 중 타 지역 체류 등으로 지정된 일시·장소에서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에 한해, 별도 신청 없이 가까운 시군구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에 참석하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3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통해 우리 시 민방위대원들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9일 전북지역 ICT/SW 개발자와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업에 바로 적용하는 Vibe Coding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Vibe Coding’은 △GitHub Copilot △Cursor △Windsurf 등 최신 AI 기반의 코딩 보조 도구를 활용해 요구사항 분석부터 코딩 및 테스트, 배포까지 실무 전 과정을 실습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세대 개발 방식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디지털품질관리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품질기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북 ICT/SW 기업 관계자들의 개발 생산성과 품질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북 유일의 소프트웨어 품질 전담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직접 기획·운영을 맡아,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교육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는 Amazon Web Services(AWS)의 테크니컬 트레이너 출신인 정도현 수석 컨설턴트(현 로보코)가 강사로 나서 △바이브 코딩 도구 소개 및 실전 활용법 △요구사항 분석 및 설계 △AI 코딩 도구를 활용한 구현 실습 △자동화 테스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지역 청년들이 전주시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홍보하며 또래 친구들의 성장을 돕는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됐다. 시는 9일 사업 수행기관인 ㈜휴먼제이앤씨에서 청년 주도적 홍보를 실현하고 사업의 효과성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활동에 나선 청년성장 프로젝트 서포터즈는 현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거나 기수료한 전주지역 청년 8명이 선발돼 청년들의 시각에서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고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는 ‘청년팀’과 ‘성장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이날 위촉장을 받은 참석자들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으로, 전주지역 만15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구직역량 강화 △심리 안정 △직무훈련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기수제로 운영되며, 회차당 10시간 정도의 집중형 운영 방식을 통해 실효성 높은 참여 경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첫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성공적 설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문순 군수,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화천군과 도교육청, 화천교육지원청, 화천중고교 등 실무진들이 9일 자율형 공립고 설립 예정 부지인 하남면 위라리에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이전 부지 확보 등 그 간의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필요한 행정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고교는 작년 10월 교육부의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에 조건부 선정됨에 따라 현재의 중고 병설학교에서 단설 고등학교로 분리 이전된다. 이전 예정 부지는 총 3만3,715㎡ 규모로, 이전하는 화천고교는 건축 면적 1만7,180㎡에, 학교 건물과 교사동, 기숙사, 체육관과 급식소 등을 갖추게 된다. 화천군은 학교 부지 매입을 완료한데 이어 문화재 조사와 진입도로 개설 등 필요한 행정절차 마무리 후 해당 부지를 도교육청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후 도교육청은 설계와 공사 등 학교 설립 업무를 순차적으로 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 학생들의 학력이 전국 평균 대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하위권 학생 비율이 뚜렷하게 감소하며, 기초학력 향상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수능 분석자료의 공개 시기를 예년보다 약 6개월 앞당겨, 6월 9일 2025학년도 수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구조적 개선 없이, 대도시와 읍·면 지역 간 점수 차와 N수생 강세 현상이 반복적으로 드러나면서 지역 교육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다시 커지는 상황이다. 실제 분석에 따르면, 대도시 재학생 평균 표준점수는 국어 98.6점, 수학 98.8점, 읍·면 지역 재학생은 국어 92.9점, 수학 93.6점으로 여전히 격차가 존재한다. 전남은 전체 고등학교 가운데 읍·면 소재 학교의 비중이 60% 이상으로 농어촌 학생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학년도와 2025학년도의 수능 성적을 전국 평균과 비교한 결과, 전남의 학력 수준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개체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했다. 4~11월 주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은 농작업, 등산, 캠핑,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하면 혈소판 감소, 간 기능 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10일 이내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긴다. 항생제 치료로 쉽게 회복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폐렴,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찾아라, 도민불편규제!’ 민생규제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발굴은 도민의 사회·경제활동과 기업 경영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30일까지 도민이면 누구나 전남도 대표누리집 행정규제개선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발굴 분야는 ▲자영업,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청년 취·창업, 경력 단절 등 일자리 ▲신기술·신산업 등 미래산업 ▲출생·육아, 노인 등 보건복지 ▲1인가구·교육·안전·환경 등의 일상생활 등 도정 모든 분야다. 전남도는 접수 의견을 검토해 ▲중앙규제는 ‘규제개혁신문고’, ‘중소기업옴부즈만’에 직접 건의해 처리 진행 상황 전반을 관리하고 ▲지방규제는 자체 개선토록 도 관련 부서, 시군과 협력할 계획이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규제혁신은 도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한다. 작은 변화가 큰 힘이 되는 규제혁신을 위한 이번 집중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판단으로 도민 불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외국인주민 증가율은 18.5%로 전국 1위를 기록, 외국인주민의 의료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인주민의 경우 병원비 부담이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크고,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전남도의사회와 협력해 6월부터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하고, 지정받은 병원은 건강보험 미가입 외국인에게 진료비의 약 30%를 감면해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줄 계획이다. 전남 외국인 통합지원 콜센터와 연계해 의료 통역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통역 서비스는 한국어를 포함해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6개 언어로 제공되며, 7월에는 태국어, 우즈벡어, 스리랑카어, 필리핀어 등 9개 언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심병원 지정을 바라는 의료기관은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의회는 6월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 활동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일, 의정자료 수집활동 2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이 진행되고, 6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정례회 주요 안건으로는 영주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6건의 안건이 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예산 집행과 행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회기로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안건들인 만큼,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심의를 통해 바람직한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엑스포 전체 기본구상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참여기관과 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착수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상북도, 포항시 및 주관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포스텍산학협력단,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등 참여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9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및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 분야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박람회, 컨퍼런스, 기업 투자상담회, 체험행사 등 여러 분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의약 컨퍼런스에서는 포스텍의 핵심 연구 7개 분야의 국제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해 국내외 전문가를 중심으로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고, 푸드테크 컨퍼런스와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제안한 총 14건의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신라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지자체간 연대방안 연구’(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현안과 정책대안 발굴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과제들에 대한 제안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위원들의 논의와 검토를 거쳐 최종 의결됐다. 특히 이번 심의는 연구과제별로 사전 관계기관 및 전문연구기관에서 연구용역 과제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 검토한 자료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 내용의 타당성, 예산 및 기간의 적정성 등을 규정에 따라 면밀히 심사하는 등 내실 있는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의에 참석한 박선하 의원은 “도정과 도민 생활에 밀접한 과제들이 제안됐다.”며 “연구용역 결과가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되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으로 환류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5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6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태림(의성), 권광택(안동), 노성환(고령) 의원이,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용현(구미), 최병근(김천), 황두영(구미)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며, 그 내용은 TV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종 민생 조례안과 경상북도와 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최병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앞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경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여 당면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강조하며, 더불어 “여름철 재난 대비 시스템을 촘촘하게 구축하여 도민들이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고용 안정성 강화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제공 △합리적인 처우 개선 방안 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지도자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진남 의원은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은 학생들의 체육 교육과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현재 열악한 근무여건과 처우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지도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체육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근무 여건 개선은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체육 교육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사안”이라며“앞으도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운동부 지도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제14조 ‘기금의 존속기한을 2026년 2월 28일까지로 한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상위법인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4조(기금의 존속기한)이 부합되도록 조례를 정비하는 취지이다. 김진남 의원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은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운용되는 기금으로, 존속기한을 둘 필요 없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입법 경제성을 높이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장하여 안정적인 교육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상위법과의 적합성을 높여 법적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