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가 시즌 1 성료와 함께 3만 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30일 시작되는 시즌 2 ‘제주의 자연’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라산 백록샘(우리나라 최고 높이의 샘) 및 거문오름 비공개 동굴 탐방 등 평소 접근이 제한됐던 코스가 운영돼 일반에 공개된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시즌1 ‘제주의 꿈’은 제주의 아픈 역사 위에 쌓아올린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조명했다. 방문객들은 유산 체험을 통해 단순 관광을 넘어‘기억을 품은 섬’ 제주를 새롭게 마주했다. 스탬프 투어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18일 기준 1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1개 테마 8개소를 완주한 참가자가 약 800명, 25개 모두 돌아본 ‘정예 탐험자’도 331명에 달했다. 특히, 가족 단위와 장년 세대의 참여가 높았다. 참가자의 70% 이상이 도외 관광객이었고, 외국인 관광객도 8% 이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에서 방문한 한 체험자는 “처음엔 단순한 관광 코스라고 생각했는데, 돌 하나, 바람 하나에도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관광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는 상반기 특별 탐방프로그램으로 '숲과 인문학의 만남'을 4월부터 6월까지 세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숲이 어우러진 생태체험 교육으로 국민의 산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차천이로 이루어진 숲에서 4월 첫 숲과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나를 위한 생태교육은 처음이다.”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5월 30일에는 “작업실 앞 그 나무가 나의 스승이다.” 말한 ‘신의 건축가’ 가우디와 숲과 평생 동행하며 청각장애를 극복한 베토벤의 이야기로 창의와 융합의 숲을 소개한다. 6월 27일에는 산불로 황폐해진 산림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숲이 건네는 회복탄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 15명 모집이다. 5월 29일까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산림청 누리집 알림 정보 게시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숲과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보고 느끼며 문화 감수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16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과 함께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의 만남을 통해 제주의 향토 음식을 체험하고 맛보는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제주의 전통 식문화와 마을 고유의 일상을 히밥 특유의 먹방과 진정성 있는 체험 콘텐츠로 풀어냄으로써,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에게 제주의 미식과 로컬의 매력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영상 속 히밥은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제주 대표 음식인 ‘빙떡’을 활용, MZ세대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빙떡 김밥’을 직접 만들어 보았다. 이어 제주의 전통 신부상에 오르던 ‘계란돈까스’와 함께 제사상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돼지고기 산적 적갈’, 그리고 바다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전복 성게 게우젓’까지 제주 고유의 식문화를 소개하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히밥은 이어 제주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마을 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의 거점 마을 중 동백마을을 찾아 300년 동안 주민들이 지켜온 동백군락지를 산책하는 한편,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동백 오마카세 한 상 먹방을 선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가 배출한 청년 창업가들이 최근 각종 창업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센터 출신 창업기업인 ㈜핏플(대표 서성용, 탐나는 인재 4기)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혁신 소상공인 투자연계 지원사업(립스Ⅱ)에 최종 선정돼 8,5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며 라이콘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핏플은 제주 돈육의 후지를 활용하여 기존 단백질 식품보다 맛과 간편성을 가진 제품인 ‘제주 완벽한 돈백질’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신세계 백화점 및 GS 홈쇼핑에 입점된 바 있다. 더불어 센터 탐나는인재 9기 추현우 교육생은 이달 1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서 전남대학교의 선정 평가를 거쳐 예비 창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총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추현우 교육생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반려동물 식기와 펫베드 제품을 제안했고, 향후 본 사업을 통해 시제품 개발과 브랜딩 및 마케팅 중심으로 사업을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저당 고추장 전문 개발 기업 로칼로우(대표 박미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9일,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학교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중학교 동백나무 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내 노후 조경을 철거하고 녹지 공간을 재정비하는 이번 ESG 지원사업은 제주중학교, (사)제주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참여했다. 특히 제주중학교 교목이면서 제주 4·3의 아픔과 회복을 상징하는 동백나무와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황근나무를 수목으로 선정하여 “제주의 역사와 평화”, “탄소 중립 도시, 제주”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재학생이 손수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업사이클링 벤치 제작 동참 △행사 당일 폐플라스틱 키링(key ring) 만들기 체험 등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제주중학교 45회 졸업생인 김한규(제주시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회의원은 체육대회를 맞아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도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좋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돌담 사이를 거닐고, 수백년 동안 자란 마을의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청정한 에메랄드빛 바다. 고즈넉한 마을 길을 편안하고 느린 걸음으로 움직이며, 지역민의 따뜻한 환대에 푸근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는 제주만의 지역관광. 제주 지역관광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관광의 성공사례로 우뚝 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주최한 제19차 국제포럼에서 아시아·태평양 관광정책 개발 및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우수한 지역관광 모델을 적극 홍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제주의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과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21개 관광정책 리더들과 유엔세계관광기구 관계자, 몽골 정부 및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모인 특별포럼 기조 강연에 나선 제주관광공사는 해녀 문화, 최우수 관광마을, 카름스테이 등 제주의 로컬관광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해당 강연은 제주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오는 5월 22일(제주시)과 23일(서귀포시), 양일간 제주연구원 윗세오름 대강당,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2025년 제2차 읍면동 맞춤형복지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컨설팅은 “8대 사례관리 연계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으로 진행되며,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과 사례관리의 지역적 편차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본 워크샵은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유서구 교수(前한국사례관리학회 회장)가 강사로 참여하여 사례관리 개념과 복지 사각지대 대응 전략, 사례관리의 실제 및 적용 과정을 중심으로 실습과 심화 강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읍면동 및 양 행정시 복지‧보건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사회복지 현장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 교육 수요조사에 따라 읍면동 차원의 보건-복지 연계 협력 방안, 중앙 공모사업 계획안 작성 방법 및 타 지자체 성과중심사업 우수 프로포절에 관한 내용도 함께 제공된다. 본 행사와 관련하여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오윤정 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정부 지원으로 제주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메탄가스 저감 산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기술사업화지원사업에 ‘유용 미생물 활용 친환경 메탄저감 다기능성 사료 개발 및 산업화’ 과제가 최종 선정돼 최근 온라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은 국가연구소, 출연연, 대학 및 공공기관 등에서 연구개발(R·D)된 성과와 민간 기술을 제품이나 사업화로 연결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정부, 지자체 등의 연구 성과를 기업이 실용화해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주TP에서 추진하는 과제는 연구개발을 통해 제주의 독특한 생물자원과 부산물에 대한 경제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주의 유용 미생물과 감귤박 활용 사료를 축산농가에 제공하여 가축 생산성을 증대하는 동시에 생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저감 효능과 면역력 강화 등 친환경 다기능성 사료 개발 및 산업화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8억 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5월 17일, 2025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첫날인 오늘 기념식 및 주도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시작하며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오늘(17일) 열린 1일차 기념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한 청소년 및 도민 약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지도자 포상과 자랑스러운 청소년 등 총 16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져 그간의 노력과 성취를 함께 축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특별초청 강연자인 과학 커뮤티케이터 '궤도'가 '제주청소년미래사회콘서트'를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을 펼쳐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후에는 도내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보컬의 재능을 선보이고, 청소년들이 직접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는 보컬 경연인 '제주청소년 가요제'가 열려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가정 밖 청소년 자립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동시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9일부터 도내 사회복지현장 근무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종사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한 달간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시설·단체 20개소 6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태로 총 38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업무효율 부스터 업!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스마트워크 스킬’등 디지털 기기를 직접 사용하고 활용해 볼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총 10개 과정, 과정별 4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현장에 스마트워크 활용 능력을 배양시킴은 물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필요한 핵심 역량인‘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를 키워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기반으로 한 스마트한 사회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의 혁신을 기대한다”고 전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동(洞)지역의 공립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가까운 거리에 중학교가 있어도 성별 때문에 멀리 떨어진 학교에 배정되는 불편을 줄이고 통학 시간을 단축해 학생들의 피로를 덜기 위해 제주중앙중, 제주중앙여중, 제주제일중, 제주동여중 등 4개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추진된 정책설명회, 정책포럼, 토론회 등을 통해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여론이 형성됨에 따라 5월부터 카드뉴스, 안내문, 가정통신문, 버스 안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남녀공학 전환 홍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어 내달부터 각 학교별 방문 설명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본격적인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육공동체 논의를 거쳐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말까지 도교육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남녀공학을 신청할 경우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예산을 편성하여 남녀공학 전환을 위한 필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소멸 대응과 미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제주교육 5대 정책’을 마련하여 각 당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전달한다. 도교육청은 19일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에 대비하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하여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지속 추진, 지역특성에 맞는 교원 정원 배정, 제주 4·3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전문인력 확대 배치, 학교 안전경찰관제 전면 도입 등 제주교육 5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저출산과 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법제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 돌봄센터 확충을 위해 공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지속 추진 및 지역 돌봄센터 지원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현행 학생 수 중심의 교원 정원 산정 방식은 소규모학교와 도서·벽지 지역의 교육 여건을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에 인공지능(AI)·다문화·맞춤형 교육 수요까지 포괄한 정원 배정 기준 개선과 제주특별법에 따른 자율권 부여를 제안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일 올해 도내 중학교 신입생 전체의 여름교복 구매 지원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해보다 약 10일 정도 앞당겨 지난 9일부터 하복 납품을 시작해 20일까지 모두 완료했으며 5840여 명의 학생들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시원한 하복을 착용하고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양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교육활동 중심 지원을 위해 교복 구매와 관련한 발주, 치수 측정, 제작, 납품, 검수, 민원 대응 등 계약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보호자에게는 교복을 적시에 제공하는 효과를 학교 현장에는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학교지원센터 업무 만족도 조사 결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의 경우 93.8%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0%가 교복 구매 지원이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제주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교복 구매(동복‧하복) 지원 사업은 2019년 소규모 10개교(김녕중, 고산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1일 도내 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제주학생문화원 1층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대학 연계 대입설명회’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직접 2026학년도 입학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 보호자, 교사는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영훈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학생과 학부모가 서울대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진로와 진학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과 27일 오전 오후 두차례 학교 내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원감)과 행정실장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20일에는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7일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3D영상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안전 교육의 주요 내용은 학교 화재 예방, 현장체험학습 안전 운영 방안,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 CCTV 관리, 교통안전교육, 학교현장 안전사고 예방, 민방위 대피시설 지정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관리자와 행정 담당자의 안전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