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은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군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수재민을 위한 적극적인 지방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파손·멸실된 건축물의 말소등기와 신축·개축을 위한 건축허가의 등록면허세 및 대체 취득 건축물의 취득세가 면제되고, 수재민에게 부과 고지된 지방세는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 체납액 징수유예 등의 조치가 이루어진다. 그 외에도 침수주택, 유실·매몰농지, 침수농작물 등에 재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위해서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재산세 감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침수되어 멸실·파손된 자동차의 경우, 손해보험협회장이 발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증명서 또는 폐차장에서 발급하는 폐차 인수증명서를 제출하면 침수일로부터 자동차세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대체 취득하는 자동차의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도 면제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호우 피해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금 감면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여 피해 주민들을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랑과 봉사회에서는 부여군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0박스(육백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사랑과 봉사회는 경기도 군포시에 지부를 두고 전국적으로 약 5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다. 부여군과는 2021년부터 인연을 맺어 2021년도에 아동 도서 1,017권을 기부하여 16개 읍·면 저소득 아동 가구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센터, 드림스타트에 전달됐으며, 같은 해 마스크 10,000장을 기부하여 부여군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김중필 회장은 “부여군도 이번 수해 때 큰 피해가 있었다고 들었다”라며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수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주변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9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패 취약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4년 부서별 반부패·청렴 시책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정현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보좌관,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현황 보고와 함께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청렴 컨설팅 결과 지난 3년간의 청렴도 관련 현황과 부패 취약분야 분석, 향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내·외부 청렴 체감도 미흡 분야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모든 공직자는 청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가치”라고 강조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된 만큼 각 부서에서는 추진해오던 청렴 시책을 재차 점검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청렴 체감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렴 행정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내외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부패·갑질신고센터(익명시스템) 운영 활성화, 청렴클린콜 운영, 기관장이 전하는 청렴배달데이, 세대간 인식 차이 설문 조사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기헌 국회의원(문체위 소속)과 정부 관련 부처(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가 수해를 입은 국가유산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대조사 보물(석조미륵보살입상) 주변과 능안골고분군을, 26일 이기헌 국회의원과 국가유산청은 대조사와 세계유산인 나성을 방문하여 피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후 위기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부여군의 경우 3년 연속 수해를 입었다.”라며 “특히, 전통 사찰의 경우 산사태 위험에 노출돼있는 만큼 복구를 위한 신속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기헌 국회의원은 “최근 들어 빈번해진 집중호우로 인해 국가유산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보수가 지연될수록 국가유산의 추가 훼손 우려가 있는 만큼 신속한 보수 및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련 부처는 “구체적인 피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속히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보수비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5일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유람선 사업장에 대해 행정안전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민·관 중앙합동 지도 점검했다. 부여유람선 6척, 수륙양용버스 2척 등 8척의 유람선을 대상으로 ▲선원들의 비상 대응 훈련 실시 여부, ▲소화펌프(소화기) 및 화재 감지 센서 작동 여부, ▲전기 발열 및 기관실 화재 위험 요인 정비, ▲구명조끼 등 보유 수량의 적정성 여부, ▲인명구조요원의 자격 적정성, ▲승객 안전교육 안내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실태, ▲승선신고서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연간 27만 명이 이용하는 황포돛배와 수륙양용버스는 부여군의 대표적인 관광 매체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선원들의 초동 대응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매월 유람선 사업자, 선원들의 자체 훈련을 엄격하게 지도·관리하겠으며, 소방서와 해병대 전우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비상 상황 대응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청 카누선수단(감독 박규)이 부여군 백제호경기장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20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6일 대회 첫날부터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자 개인 K-1 200m 종목에서 최란 선수가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단체 K-2 200m 종목에서 은메달(이한솔, 최란), K-4 200m 종목에서 은메달(김현희, 이하린, 이한솔, 최란)을 획득했다. 27일 대회 둘째 날은 전우영 선수가 남자 개인 k-1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28일 대회 셋째 날 여자 개인 k-1 500m 종목에서 이하린 선수가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29일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 K-2 500m 종목 동메달(김현희, 이한솔), K-4 500m 종목 금메달(김현희, 이하린, 이한솔, 최란)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총 7개의 메달(금 3개, 은 3개, 동 1개)을 획득했으며, 여자 카누선수단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20회 백마강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이달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19일간 제11기 굿뜨래 사용승인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부여군 내에 주소를 두고 군내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생산자 중 법인, 회원 조합, 지역농협 또는 사업자등록을 필한 사업자(가공품)로서 농·특산물의 경우 개별 생산자의 신청을 제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영체는 굿뜨래 공동브랜드 사용승인 신청서와 계획서, 품질의 우수성,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 등을 해당 경영체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3단계 심사를 거쳐 12월 초까지 제11기 굿뜨래 사용승인조직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에 2년간(2025.1.1.부터 2026.12.31.)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사용승인 권한을 부여한다. 더욱이 올해 상반기 강화된 심사 기준을 반영하여 △CEO 리더십 △경쟁력 및 매출액 △유통상태 △국가인증마크 획득 △품질관리 확보 △고객만족 등의 세부 항목을 두고 내부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소비자와의 소통 의지를 면밀히 살피는 등 정량·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경영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7월 26일 5일간 진행된 제28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부여군의회는 2024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4건, 수정가결 3건으로 의결했으며,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예산규모 9416억 4931만 6천원으로 기정액 9372억 9600만원보다 43억 5331만 6천원이 증액됐으며 제출된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요 의결 안건으로는 조덕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무료경로식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홀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부여군의회는 집행부 총 23개 부서의 2024년도 하반기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했고, 날카로운 질문들로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전적인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이날 2024년도 하반기 군정업무보고 청취가 끝난 후 조덕연 의원은‘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감사원감사 청구의 건’을 대표발의했다. 조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지난 제283회 정례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수해 복구에 매진하고자 일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의 초청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가 발목을 잡았다. 7월 23일 호우 피해조사 NDMS 기준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피해액이 258억 원으로 부여군 전역이 그야말로 초토화되었기 때문이다. 박정현 군수는 수해 이후 연일 피해복구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신속한 복구와 더불어 천재지변이긴 하지만 수해 현장마다 개선 되어야 할 제도적 문제점이나 확충이 필요한 인프라를 살피기 위해서다. 아울러, 15일째 하루도 쉬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수해 지역을 돌아보며 수재민과 아픔을 같이하고, 전국에서 몰려드는 자원봉사자들도 격려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해외 교류 업무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군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며 방문일정 취소 이유를 밝혔다. 한편 다자이후시와의 우호 교류는 1978년부터 40여 년이 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2022년 8월 집중호수 당시 침수 피해가 컸던 은산면 은산리, 신대리 일원(0.98㎢)의 은산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조기 착수한다고 밝혔다. 당초 내년 3월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7개월여 앞당겨 올 8월 조기 착수에 들어간다. 당초 사업계획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70%) 포함 499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3.7km, ▲배수펌프장 3개소 등을 신설하여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부여군은 향후 기후변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조기 마련하고자 군비 5억 원을 선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2024년 4월 은산면 배수분구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대책 승인을 완료했으며 군 일상감사, 충남도 계약심사, 군 계약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이에 금년 8월 용역사 선정 및 용역을 착수하고 2027년 전체사업을 완료하여 사업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할 계획이다. 박정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3일 ㈜새롬B·F 농업회사법인 박자룡 대표가 고향발전을 위해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대표는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개인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어 두 번째 통 큰 기부를 보여주었다. 박대표는 부여군 외산면이 고향으로 외산중학교, 공주고등학교 등을 졸업한 후 현재는 국내 유수의 식품관련 기업에 과채 가공품 및 식품향료·첨가물 등을 공급·판매하는 ㈜새롬B·F 농업회사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다. 박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내 고향 부여의 발전을 위해 올해도 기부를 하게 되었고 제 고향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저에게는 큰 보람이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금번 같은 수해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금 발굴 사업을 열렬히 응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향을 사랑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대표님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보여주신 귀중한 뜻을 부여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답례품을 다각화하고 있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월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에게 사유시설물 항구복구 추진을 위해 필요한 측량, 설계를 부여지역건축사회 및 지역측량사모임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박정현 부여군수가 부여지역건축사회와 지역측량사모임에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역단체들의 적극 협조를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부여지역건축사회와 지역측량사모임은 “피해지역 시설물 복구에 필요한 측량과 설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수해로 인한 피해 복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지원신청은 수해 주민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부여지역건축사나 지역측량사에 설계를 의뢰하면 무상으로 건축 및 토목 설계혜택을 받게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수해주민이 서둘러 복구를 마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각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수해주민의 아픔을 공감하여 지원을 협조해준 부여지역건축사회와 지역측량사모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부여군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모두가 참여했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로 부여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했다. 김영춘 의장은 “모든 군의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제2중앙경찰학교가 부여군에 설립되기를 염원한다”며, “부여군은 기존 서해안고속도로, 공주․서천간고속도로에 이어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곧 개통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며, 주변에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하여 교육기관 설립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경찰청은 현재 중앙경찰학교(충주시 소재) 시설로는 교육수요 대처가 어려워 유사한 규모의 추가 신임경찰 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이 있어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부여군은 부여읍 조폐공사 제지본부 포함 염창리 일원으로 건립 신청할 예정이며, 부여군의회 군의원 모두는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여군 설립을 염원하며, 향후 우수한 신임경찰 인력양성 및 미래 학습지원 플랫폼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여군의회는 부여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조덕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무료경로식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홀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부여군 해외농업자원 개발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23일부터 26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2024년도 하반기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김영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장 먼저“7월 8일부터 내린 초유의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부여군은 산사태 발생, 제방붕괴, 농경지 침수 등 각종 기반시설에 피해액 산정조차 어려울 정도로 피해를 입었다.”며“앞으로 더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는 재난예방행정 추진을 당부드린다.”며 현재 부여군의 행정력을 재난상황 극복 및 예방에 초점을 맞출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의정방향은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와 부여군청 직원들이 호우 피해로 시름에 잠긴 군민을 위로하고자 주말을 반납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21일 기준 ▲ 공공시설 275개소 피해 ▲ 농작물·산림작물 3,064ha 피해 ▲ 주택 90건 침수 ▲ 농경지 165ha 피해 등 피해규모 315억원이 예상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박정현 군수와 140여명의 부여군청 직원들이 21일 주말을 반납하고 수해복구 지원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수해피해로 인해 밤낮없이 피해복구 업무처리, 현장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봉사 지원을 추진한 것이다. 이 날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박, 토마토 비닐하우스 농장과 호우 피해 주택을 찾았다.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침수된 작물제거 및 비닐·자재 등을 정리했고, 주택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며 일손이 부족해 막막해 했던 주민의 시름을 달랬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