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속 직원들의 정책 발굴을 독려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시정 전반에 대한 공무원의 정책 제안 창구인 ‘나주 혁신 아이디어 뱅크’를 올해 첫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혁신 아이디어 민선 8기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목표로 복잡·다변화하는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다양성 확보와 공직사회 내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국 지자체에서 이와 유사한 ‘공무원 제안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나주시의 경우 2021년과 2022년은 각 1건, 지난해는 7건으로 최근 3년간 참여도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내부 창구를 새롭게 만들어 아이디어에 대한 상호 토론, 공감 투표, 인센티브 제공 등 차별화한 운영 방식으로 정책 발굴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공무원 내부 온라인 행정망(새올)에 신설해 지난 14일부터 운영 중이다. 소속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고 댓글을 통해 토론도 할 수 있다. 동료 직원들의 공감을 5번 이상 얻은 정책 제안은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 Ⅱ’는 8월 14일, 12시,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3차 e-브라운 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는 홍영섭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종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수가 “탄소중립시대의 수소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한종희 교수는 강의에서 “탄소감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당장 2026년에 유럽, 2027년에 미국 등 순차적으로 해외에서 탄소국경세를 부과함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경쟁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직접적인 대책 마련 차원에서도 탄소감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탄소배출의 85% 이상이 에너지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전남지역의 대규모 태양광 및 해상풍력 시설을 활용해 그린 수소에너지를 생산하고, 여수산단 및 광양제철 등 주변 환경을 잘 활용하여 수소의 생산·운송·활용처를 잘 엮는다면 전남이 수소의 전주기를 활용할 수 있는 허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회 대표 김철민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원한 냉수로 무더위 날려요”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요 산책로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 운영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생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산책로에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수 나눔 냉장고가 설치된 곳은 빛가람호수공원, 한수제 물레(데크)길,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세 곳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1인 1병씩 이용할 수 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온열질환자가 15일 기준으로 전국 2,570명, 전남 292명이 발생하는 등 유례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의 경우도 지난달 24일 10시부터 폭염 경보(일 최고 체감기온 35℃)가 발효된 이후 20일 넘게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나주시는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으로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폭염 피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수 전량을 무라벨로 공급해 비닐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냉장고 주변에 재활용 분리 수거대를 설치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친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6일 ‘2024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비상사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지역단체 관계자 17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을지연습 추진 계획 보고, 통합방위 군사 훈련 보고,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 시 효율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의 상호 협조와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굳건한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을지연습이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나주시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민·관·군·경·소방 등 800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천년의 역사를 품고 유유히 흐르는 나주 영산강을 배경으로 오는 10월 대규모 통합축제가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통합축제 공식 명칭인 ‘2024 나주영산강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 주재로 진행한 보고회는 부시장과 관광문화녹지국장, 시민행정교통국장을 비롯해 축제 소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서별 축제 추진 계획과 현황,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작년에 이어 가을철 열리는 군소 행사를 통합하고 반려동물 축제 등을 추가해 더 새롭고 흥미로운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가칭 ‘영산강 정원’ 일원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영산강 정원(영산동 757-1)은 민선 8기 나주시가 국가정원 지정 최종 목표로 영산강 저류지에 조성 중인 정원이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저류지 전체 면적 약 57만평 가운데 약 10만평에 진입로, 테마 정원, 2천여대 이상의 주차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관내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규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화상영어 교육에 참여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된다. 화상영어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하며 각각 5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별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 25명, 일반학생 500명이 해당된다. 1기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나주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시간은 주 2회(화·목) 회당 45분 또는 주 3회(월·수·금) 회당 30분으로 1주일에 90분간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오후 2시에서 11시 사이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기수별 1인당 수강료는 7만2000원이나 일반학생은 자부담 1만8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 5만4000원과 사회적배려대상 학생 수강료 전액은 나주시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각 읍면 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총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하반기 생활개선회 교육계획과 기금모금을 위한 소득사업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최명수 전남도 의원과 형남열 농업진흥과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나주소방서 김희옥 소방위의 생활 속 소방안전 교육과 천연수세미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가정에서의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최춘옥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을 지키고 농촌지역의 활력을 주도하는 선도 여성농업인으로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 ‘농업페스타’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통합 운영되어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재배한 수세미를 천연수세미로 만들어 축제장에서 선보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다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무(無)더위 이불 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100가구에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마,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눅눅한 이불을 덮고 지내는 저소득 가정에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으로 추진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과 사회보장급여 탈락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요령을 안내했다. 이불을 지원 받은 김모씨(81세,여)는 “날씨가 더워 너무 힘들었는데 시원한 이불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직접 이불을 전달해준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김경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힘들게 지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사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준 위원님들에게 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8월 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조영미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재남의장, 이상만·최정기· 박성은 의원, 나주시 복지정책과장, 나주시 9개 보훈단체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및 보훈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리를 함께한 이재남 의장은 “간담회에서 말씀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보훈단체 관계자분들과 늘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영미 위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도리라며 보훈단체와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 첫 수확한 나주배 ‘원황’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원황은 과실이 크고 석 세포가 거의 없어 부드러운 과육에 당도가 높은 조생품종으로 신고배와 더불어 국민 나주배로 불린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부덕동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원황 배 미국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수출 물량은 수출 컨테이너 8대 분량의 약 110톤 규모다. 시는 올해 수출 목표량을 6000톤으로 잡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나주배 수출 역사상 가장 많은 5256톤을 수출해 1543만달러(한화 약 218억원)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 중 대미 수출 실적은 2220톤 규모로 전체 약 42%를 차지한다. 이날 선적 행사엔 윤병태 시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진종문 농협무역 대표, 이동희 배원예농협조합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편지형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신경훈 농협나주시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강동렬)는 최근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주시보건소는 전남광역치매센터,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 작업치료학과와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예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산림 치유효과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치매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치매 예방‧관리 관련 특화 교육과 공동연구 협력, 사회공헌 연계사업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치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숲체험 및 산림 속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산림치유는 햇빛과 향기, 경관 등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인지능력 향상, 운동량 증가, 사회적 상호작용 증가 및 노년층 우울감,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보건소는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귀농·귀촌 선도마을 6곳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촌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귀농·귀촌인들의 유입과 정착을 돕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농정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전체 가구의 10% 이상을 귀농·귀촌 세대로 확보할 수 있는 농촌 마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9월 6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6곳을 선정해 2027년까지 3년간 각 마을에 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선도마을은 △기초기반시설 확충 △주거환경개선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의 생활 편의와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선정된 귀농·귀촌 선도마을 6곳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착수 예정으로, 시는 2027년까지 매년 6곳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에너지 분야 석학·전문가들이 전라남도 나주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일원서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2024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수도 거점을 지향하는 나주시가 세계 유일의 에너지분야 특화대학인 켄텍과 함께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 비전,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는 기후·환경적 요건이 세계 무역 시장의 새로운 장벽으로 대두되는 시기에 맞춰 ‘탄소중립’과 ‘분산에너지’로 정했다. ‘나주가 만들어가는 에너지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전문가 기조연설 및 발표, 토론 등이 이틀간 이어진다. 또 포럼 전날인 25일엔 유튜브 구독자 116만명의 과학 인플루언서인 ‘궤도’ 초청, 잡(JOB) 페스티벌 행사 등을 연계해 학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취업 청년을 위한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70호를 올해 추가로 공급했다. 지난해 30호에 이어 2년 만에 총 100호를 공급한 것으로 내 집 마련까지 시간이 필요한 사회초년생·맞벌이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고민 해결에 톡톡히 기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업청년 임대주택 단지·동호수 추첨식과 입주 설명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추첨식은 ‘오늘의 청년이 내일의 나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윤병태 시장 인사말과 입주대표자 소감 발표, 기념 촬영, 단지·호수 추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증금 없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은 타지에서 나주시로 전입해 일하는 18~45세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구현’을 목표로 발굴한 민선 8기 나주시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나주시가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1회 연장)까지 거주할 수 있어 청년층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취업 청년을 위한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70호를 올해 추가로 공급했다. 지난해 30호에 이어 2년 만에 총 100호를 공급한 것으로 내 집 마련까지 시간이 필요한 사회초년생·맞벌이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고민 해결에 톡톡히 기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업청년 임대주택 단지·동호수 추첨식과 입주 설명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추첨식은 ‘오늘의 청년이 내일의 나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윤병태 시장 인사말과 입주대표자 소감 발표, 기념 촬영, 단지·호수 추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증금 없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은 타지에서 나주시로 전입해 일하는 18~45세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구현’을 목표로 발굴한 민선 8기 나주시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나주시가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1회 연장)까지 거주할 수 있어 청년층의 주택 자금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