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1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서관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성인문해학습자들이 디지털 도서관을 체험하게 하여 앞으로 지역 공공 도서관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최신 디지털 도서관 기반과 장비를 갖춘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증 발급, ▲키오스크 활용 원하는 책 찾기, ▲큰 글자책 등 다양한 자료 활용하기, ▲무인 대출·반납 등 도서관 이용 전반에 대해 체험해 본다. 이번 현장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중학과정 한 학습자는 “이번 기회에 도서관 이용증을 만들어 앞으로 손자, 손녀와 도서관에 자주 방문해 재미있는 책도 읽고 북카페 키오스크로 맛있는 음료수도 사주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지속하고 있는 내일학교 성인학습자들이 디지털 일상생활을 즐기고 여가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내일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천군과 함께 노인 의료 · 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제일병원의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이 ‘2024년 의료 · 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진천군도 통합지원 유공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통합돌봄 업무를 수행 중인 전국 공공, 민간업무 담당 기관 가운데 총 10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중앙제일병원 우리동네돌봄스테이션은 ‘겨울 끝에 만난 봄! 노인 의료 · 돌봄’이란 주제로 공모돼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우리동네돌봄스테이션은 지역사회 거점 병원 중심 민관협력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천군과 중앙제일병원 간의 협약으로 설치된 통합간호센터로 매년 400여 명의 노인 의료 · 돌봄 대상자에게 방문 보건 ·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제일병원 관계자는 “지역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방문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천군은 미호강 변에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는 제1급 감염병으로 주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감염된 조류의 배설ㆍ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 등을 통해 발생한다.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일반적 인플루엔자의 증상과 유사하며 최근 해외 발생사례에 따르면 결막염 등의 안과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AI 인체감염을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으로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야생조류나 가금류를 접촉했다면 반드시 비누로 깨끗이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개인보호구 없이 야생조류, 가금류의 사체에 접촉하지 말고 철새 도래지와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며 해외여행 시에는 축산관계 시설 방문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 인체감염증은 아직까지 국내 발생사례는 없지만 최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새롬유치원·어린이집이 11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200㎏(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온산읍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새롬유치원·어린이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취약계층에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한새롬유치원·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울주경관실록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주군 경관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울주경관실록의 성과를 울주군민과 공유하고, 경관 변화의 가치를 보존하며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경관실록’은 울주군의 자연, 역사, 문화 등 다양한 경관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자료화하는 사업이다. 울주군 도시 변화 기록의 초석을 다지고자 추진됐다. 울주군은 앞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제1차 울주경관실록’ 사업을 진행했다. 항공 및 지상 촬영으로 울주군의 전통마을, 축제, 경관 등 총 509개소의 모습을 울주경관실록에 담았으며, 과거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옛 사진 450여장을 수집해 정리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제2차 울주경관실록’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5년 주기로 경관을 재촬영해 자료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변화하는 울주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후손에게 소중한 역사적 사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울주경관실록 사진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0일 군산시는 승용차와 버스 겸용이 가능한 수소충전소 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사업은 수소충전소 운영자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면 해당 부지에 군산시가 60억 원을 투입하여 수소 차량 충전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이후 부지 제공자가 군산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방식이다. 지원 자격은 군산시에서 주유소, LPG충전소, CNG충전소 중 하나 이상의 사업자등록을 하여 운영 중이며 1,500㎡ 이상의 가용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이다. 접수 기간은 12월 24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군산시청 새만금에너지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수소 차량 이용 시민의 편익 증진은 물론 수소차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 주유소, 충전소 운영자들의 친환경 연료 공급 시설로의 전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10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 22개 기관 상호 협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시나 비상사태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안보와 안전 태세를 빈틈없이 갖추고 있다.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는 각 기관별 주요 안내사항 공유와 협조 요청, 그리고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안보상황 속에 각종 재난 등의 비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민방위 비상대비 시설물 현황,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묘정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10일 제13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 명태균 씨의 창원시 재난종합상황실 방문과 감사관의 직무 관련 수사·사법기관 출석 시 협조 요청에 대한 적정성을 지적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 2022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 당시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명태균 씨가 재난상황실에 방문했다고 보도됐다. 이에 김 의원은 “태풍주의보 발령으로 전 직원 4분의 1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황에서 민간인이 아무런 제지 없이 들어왔다”며 “명부 작성 등의 절차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창원시 관계자는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추정되는 관계자가 동행할 경우 제재하지 않는 것이 관례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관례가 규정을 뛰어넘을 수 없다”며 “관행이라 변명할 것이 아니라 관리 부실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11월 17일 진행된 감사관의 ‘직무 관련 수사·사법기관 출석 시 협조’ 공문 발송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감사관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2월은 사랑의 온기가 넘치는 나눔의 시간이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기부 천사들의 나눔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월 10일 영양어린이집은 영양군을 방문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아나바다GO! 나눔장터’수익금 71만원을 기부했다. ‘아나바다GO! 나눔장터’는 재활용 할 수 있는 물건을 버리지 말고 다시 사용하자는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쓰지는 않지만 교환가능한 물건을 가져와 필요한 친구와 서로 바꾸며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 활동으로, 이 날의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에 교직원들의 기부금까지 더해 소중한 기부를 하게 되었다. 신상숙 원장은 “아이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 나눔장터 활동을 교육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누는 행복을 알아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아이들과 부모님 및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기특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10일 ‘장수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행사에서 장수군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수군 자원봉사센터는 2024년 아나바다 행복나눔터 기부금과 행복한 가게 운영 수익금 200여 만원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전달하며 장수군 학생들의 미래에 보탬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이민호 이사장은 “2024년 한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이 장수군 학생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수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세상, 나누는 행복,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자원봉사의 결실을 해마다 기부해주고 계신 자원봉사센터의 특별하고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사업과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에 설립돼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많은 법인과 개인이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통해 애향재단의 교육 발전의 뜻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 청년을 집중발굴해 지원한다. 가족돌봄 청년이란 고령이나 장애, 질병 등이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0대부터 30대의 청년을 말한다. 군에서는 가족돌봄 청년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재가돌봄을 비롯해 가사지원,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월 최대 72시간까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수급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전액 무료이다. 다만 이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 발굴해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위에 가족돌봄 청년이 있거나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전라남도 콜센터 120으로 전화해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복지위기알림 앱을 이용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가족을 돌보느라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찾아내어 그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청년 스스로의 성장과 치유도 도울 예정”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한다. 예산결산위원으로는 11월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위원장에 전봉근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원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인수, 김화선, 박미옥, 박순득, 손말남, 양재영 의원으로 총 9명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정당성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2,280억원, 특별회계 1,696억원으로 총 1조 3,976억원 규모이며, 전년도 당초 예산 1조 3,092억원보다 884억원(6.8%)이 증액됐다. 전봉근 예산결산위원장은 “시민들이 내신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결된 2025년도 예산안은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은 공무원의 휴식권 보장을 강화하는 '광주광역시 동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공무원의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긴급상황 등 예외사항을 구체화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근무 문화를 조성하고 공무원의 휴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발의됐다. 특히 공무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상급자의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에 한해 예외를 인정하도록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상급자는 근무시간 외에 전화,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각종 통신수단을 이용한 업무 관련 지시나 연락이 제한된다. 다만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거나 국민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경우, 그 밖에 구청장이 공익을 위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와 함께 시대변화에 맞춰 차별금지 사유도 구체화했다. 종교, 성별, 나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보령시를 찾아 새마을지도자 충청남도협의회를 대상으로 자치경찰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새마을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홍보는 올해 11번째 교육으로 25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 충청남도협의회원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교육에선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자치경찰제도 도입 배경과 성과, 주민 참여 방안,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펼쳤으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면서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제도를 더 널리 알리고 민생 치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도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충남형 자치경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도내 10개 시군을 찾아 총 1150여 명을 교육했으며, 맞춤형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10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짝수년도 하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대상자 219명을 대상으로 정기소득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진단받고 치매약을 복용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 치매 대상자에게 월 최대 3만 원 한도로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2년마다 실시되는 정기소득조사에서 소득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을 충족해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상하반기 정기소득조사를 통해 지원 자격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는 대상자 154명 중 5명이 소득 기준 초과 등으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소득조사 결과 소득 기준 초과이거나 연락두절 등으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중단된다. 다만, 소득기준이 충족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치매치료관리비는 후불 방식으로 지원되며, 치매약을 복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