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7기 구례군 민원 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군민의 눈으로 행정을 살펴보고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제도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간 민원 모니터 위촉 대상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번 제7기 민원 모니터는 30명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 지역민의 고충 및 불편 사항 등 현장의 소리 전달 ▲ 군정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 전달 ▲ 위법 부당한 행정 처리 사례 및 제도개선 사항 제보 ▲ 군정 발전을 위한 시책 제안, 미담 및 수범사례 제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민원 모니터 활동을 하면서 우리 지역민의 고충이 어떤 것인지, 선량한 군민이 피해를 당하는 사례는 없는지 살펴주시고, 주민들의 작은 의견 및 불편 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인구감소지역 등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에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해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구감소를 걱정하는 지자체 입장에서 유치 1순위 공모사업으로 꼽히며,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례군이 계획한 지역활력타운 ‘구례산에마을’은 구례읍 봉서리 일원 77,000㎡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64억 원을 포함해 총 551억 원이다. 단지 내 계획된 세대수는 86세대이고, 기업체 기숙사까지 포함하면 186세대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외에도 국민체육센터, 주민커뮤니티센터, 일자리창업지원센터 등 농촌지역에 부족한 생활 인프라가 함께 만들어져 도시 못지않은 생활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례군의 지역활력타운은 군 역점사업인 ‘공공기관 군청 주변 집적화 사업’과 복합 개발될 예정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 서시천 맨발 길이 최근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탁 트인 서시천의 풍경을 감상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이 길은 자연과의 교감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2020년 8월 홍수 피해 이후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을 추진해 서시천 제방을 높여 보강하고, 제방 둑길을 활용해 맨발길(L=1.0Km, B=2.0m)을 조성했다. 군은 이용객들의 위해 세족장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서시천 하상에 계절 꽃을 식재하여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곳을 매일 찾는다는 A씨는 “서시천 둑이 섬진강 둑만큼 높아지면 답답하고 경관을 망칠까봐 염려했는데, 서시천 풍광과 벚꽃 가로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휴식 공간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맨발길은 만성염증과 비만 예방, 체질 개선, 피부 미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맨발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상반기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이란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에게 월 5만 원씩 주거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를 구례군에 유지할 경우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1년 이상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다른 지역에서 대학교 이상의 학교에 재학(휴학)하고 있는 학생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6월 7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에서는 신청서를 검토하여 상반기 6개월분(신입생은 4개월분)을 6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타지역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의 주거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인구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민등록전입자 종량제봉투 지급,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사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일 부산 주민 류동령 씨와 다음카페 도탁스 회원들이 관내 그룹홈 하랑(대표 박일순)에 1,044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룹홈 하랑은 구례군의 공동생활가정이다. 갑작스러운 시설 천장 누수로 어려움을 겪던 하랑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금신청을 했고, 이 게시물을 부산의 류동령 씨가 보게 됐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기부를 실천해 온 류동령 씨는 본인이 활동하는 다음카페 도탁스 회원들과 함께 944만원을 모금했다. 또한 류 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인 기부금 100만원을 추가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 1,044만 원은 그룹홈 누수관 교체 공사 및 천장 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류동령씨는 "좋은 일에 동참해 준 도탁스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작은 힘이 모여 얼마나 큰 힘을 낼 수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일반적으로 연고가 없는 지역으로는 기부가 잘 들어오지 않는데, 이번 기부를 독려해 주신 류동령 씨와 온라인으로 기부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40509141116-72948]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웰니스 여행지로 주목받는 지리산정원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힐링 정원으로 탈바꿈하고 지방 정원으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국내 최초로 숲 정원을 모델로 하는 지리산정원 조성사업를 통해 야경이 돋보이는 5개 주제 정원(하늘·별빛 숲·와일드·어울림·프라이빗)을 새로 조성했다. 습지초화원 조성 공사가 6월 중 마무리되면 군은 지리산정원을 지방 정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정원 안에 생명치유가옥 9개 동을 신축했으며, 소나무 숲을 활용한 생명 치유 숲길을 탐방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캠핑족을 위한 지리산정원 국민여가 그린스테이 조성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앞으로 지리산정원이 구례를 대표하는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