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노인들의 국민연금 및 기초연금과 같은 소득보장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자'성별에 따른 제주지역 노인 소득보장의 현황과 대안'jewfri Brief(연구책임자, 이민지 연구위원)를 발간했다. 이번 브리프는 노인들의 소득보장에 있어 주축이 되는 제도인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급 상황을 제주도 내 지역별로, 성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또한 공적연금과 기초연금의 노인빈곤율 완화 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소득보장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브리프의 주요 분석 결과 소득보장체계에서 제주지역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음을 확인했다. 제주지역 노인들의 국민연금 수급률은 54%로 전국 평균(52.2%)보다 높았으나, 월 평균 국민연금 수급액은 약 39만 원으로 전국 평균(약 43만 원)보다 낮았다. 기초연금 수급률은 61.3%로 전국 평균(66.4%)에 비해 낮았다.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제주도 읍면 지역의 경우 동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민연금 수급률은 높으나, 월평균 국민연금 수급액에 있어서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제주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시 원도심 지역의 출자・출연기관 및 공공센터와 함께 지역 활성화와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소통 간담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2월 4일과 12월 9일 연구원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출자・출연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속적 협력을 위한 실행 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고, 향후 지역구 도의원을 중심으로 분기별 정례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공공 유관기관과의 간담회에서는 공공의 목표를 도출하고 협력 과제(안)으로 △‘제주여성 로컬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운영 방안 모색 △제주여성 테마의 콘텐츠 발굴 △지역 주민 세대별 정체성 현장조사를 통한 데이터 축적 등을 설정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문화예술재단, 김만덕기념관, 소통협력센터,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 일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한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9월 원도심(산지로 27)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10일 동남구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2024년 4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 내 민관 아동복지 12개 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분기별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사례를 공유하며 서비스 연계 방향과 변화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에는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외 8개 기관이 참석해 정신질환을 앓는 보호자로 인해 아동의 주거 환경과 건강 관리가 어려운 사례에 대해 각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을 비롯한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강원역사문화연구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 학술연구, 지역학 연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해 2024년 12월 10일 오전 11시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낙중(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최종모(강원역사문화연구원장), 이지훈(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장), 김미영(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문화유산팀장), 박재영(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장), 정명섭(전라남도문화재단 사무처장), 김양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 등 광역 출연기관 기관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등 7개 기관은 최종보 강원역사문화연구원장을 임기 1년의 회장으로 선출하고, ▲문화유산 관련 현안 안건 발굴 및 공동과제 추진 ▲지역학 연구 및 협업 ▲문화유산 관련 법 제도, 이슈 등의 대응방안, 정책 및 신규 연구 제안 ▲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 은 5일 발간된 정책과제 ‘제주지역 친환경 골프장 평가지표 개발 연구’를 통해 친환경 골프장에 대한 평가지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창열 연구위원은 국내외 우수 골프장 인증제 사례를 조사하여 평가지표를 고찰했으며, 도내 전문가와 골프장 관계자 의견을 근거로 친환경 골프장 평가지표를 다음과 같이 개발했다. - 친환경 골프장 평가를 위한 대상 분야는 친환경 관리, 자원 관리, 지속가능성 및 지역상생으로 구분했으며, 분야별 평가지표는 다음과 같다 - 친환경 관리 분야는 농약・지하수 사용 저감 및 친환경비료 사용 확대를 위한 지표, 자원 관리 분야는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증대를 위한 지표, 지속가능성 및 지역상생 분야는 친환경 관리계획 이행과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위한 지표로 구성했다. 끝으로, 박창열 연구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친환경 골프장 인증제 도입을 앞두고 있다. 본 제도의 취지는 골프장의 자발적 친환경 운영관리 노력에 있는 만큼, 도내 골프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기후위기 시대를 맞이한 우리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10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삼례읍 번영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유의식 의장과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삼례읍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삼례읍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삼례읍번영회는 "유의식 의장과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삼례읍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이번 감사패는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삼례읍 주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삼례읍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의식 의장은 "삼례읍번영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삼례읍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삼례읍을 비롯한 완주군 모든 읍면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0일 119구급대원의 안전 확보와 현장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감염관리 위원회는 강기원 서장과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용오 교수(자문의사)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외부위원을 통한 감염관리 대책을 평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급성 감염성 질환 환자 이송 절차 및 감염 예방법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처방안 ▲감염 관련 안전사고 예방 대책 ▲감염성 폐기물의 관리 및 폐기방법 ▲하반기 감염방지 추진실적 및 평가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강기원 서장은 “감염 위험인자를 사전에 인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감염관리의 첫 임무”라며 “감염 위험인자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시민과 대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0일 동절기 선박집단계류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정박어선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화재우려 장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전지 및 배전반 점검△기관실 내 가연성 물질 제거 △각종 소화설비 작동상태 등 화재 취약개소 전반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예방을 위한 전문성을 높이고 사천 팔포항, 남해 미조북항, 하동 금남항 등 다수의 선박이 주로 계류하는 항포구를 대상으로 12월 중 계류어선 현행화 및 전수조사를 통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며 선제적 예방 조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선박 화재사고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계류어선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어민들 스스로 화재 예방 안전의식이 정착되도록 선제적인 예방 홍보 활동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문화원이 지난 6일 윤이상기념관 메로리홀에서‘생활인의 합주’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원 가곡교실팀과 문화학교의 대금, 단가, 하모니카 팀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가족들과 회원,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함께 즐기는 생활인의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약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관객들은 출연자들과 함게 호흡하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고 같이 따라 부르면서 공연을 즐겼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남해안별신굿 예능보유자인 정영만 선생이 직접 통영 고유 민요인 통영가래소리를 관객들과 함께 불러보며 호응을 유도했고, 하모니카팀은 대중가요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일룡 문화원장은“음악과 전통을 사랑하는 동호인들과 작은음악회를 통해 한 해를 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통영문화원은 앞으로도 단가와 가곡, 대금과 같은 우리지역 고유의 전통문화가 자연스럽게 보존되고 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6일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이천만원 및 연말을 맞이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삼백만원, 이와 더불어 굴수협 김동명, 최형관, 유창훈, 이재상 비상임이사님들도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그간 인재육성기금 및 이웃돕기에 꾸준히 동참해 온 굴수협 및 비상임이사는 “통영의 앞날을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인재 양성을 위한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또한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웃돕기 성금도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통영의 교육발전 및 이웃돕기 등 지역 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힘써 주신 굴수하식 수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정이 담긴 기탁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은 1965년도에 설립되어 경제사업, 구매사업, 상호금융사업, 신용사업을 주 사업으로 조합원의 지위 향상과 지역 수산 경제 발전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지난 9일 연말을 앞두고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올해‘기부 천사 이벤트’로 모금된 금액 288만5,400원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 개점한 이래 매년 진행하고 있는 ‘기부 천사 이벤트’는 구매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서 구매금액만큼 해당 고객의 명의로 기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전액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 부담하고 있다. 2024년 기부천사 이벤트는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구매객들의 높은 참여로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115일간 진행된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9명의 구매합산 금액 288만5,400원이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 중문면세점은 고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기부 천사 이벤트 외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공항․항만을 이용해 제주를 출도하는 도민과 여행객 모두 연간 6회 이용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이달 9일부터 24일간 건축물 옥상공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점검에 나선다. 옥상공원이란 건축물 옥상공간을 활용한 조경시설의 설치를 통해 빌딩 속 공원을 조성하여 건축물 이용자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2015년도에 설치된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건축물 옥상공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경•벤치•파고라•조각물 등 시설물 관리실태, 휴식시설 및 편익시설의 타용도 전용 실태, 옥상조경 훼손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토록 계도하고, 법적 조경 훼손 및 기타 용도로 사용하는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올 한해 언론에 보도된 뉴스 중 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올해의 서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과 역점사업 중 크게 주목받아 보도된 뉴스를 대상으로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뉴스는 ▲대전 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지정 ▲대전시 최초 24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도심 주차장 대폭 확대, 주차 스트레스 줄인다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개최 ▲민선8기 공약평가 최우수(SA)등급 달성 ▲2024년 상반기 대외기관 공모‧평가에서 우수한 성과 ▲다자녀 가정 공무직 정년 후 재고용 추진 ▲대전시-서구 뷰티산업진흥원 조성 맞손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협약식 개최 ▲2025년 과기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 선정 등 총 10개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는 구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많은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10일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활성화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모델의 활용을 위한 데이터 및 플랫폼 연계는 물론 전문기술 교류, 주요 연구 인프라의 유기적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기술 공유를 통한 상호 보완 발전,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한 성과 창출, ▲연구 인프라 상호 지원을 통한 신약개발 기반 마련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신제수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여 신약개발 기반 마련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한의약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기반 체계를 도입해 한의약 기술의 과학화와 정보화를 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양 기관이 가진 핵심 인프라를 연계하고 협업함으로써 다양한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동 플랫폼을을 통해 의료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4년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7기 선정자 정창윤씨가 새로운 작품 ‘작열’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공연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5시에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꿈꾸는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청년예술가 7기 정창윤씨는 지역 내 유망 연출가로, 극단 ‘열혈단’을 이끄는 극단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작품 ‘작열’은 극단 ‘열혈단’의 여섯 번째 신작이다. 작품 ‘작열(灼熱)’은 2024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신작초연 작품으로도 선정된 창작 연극이다. 작품은 극 중 일본군 장교가 되어 집으로 돌아온 아들 히데오의 귀환과 친일파 집안의 갈등을 중심으로 인간 욕망의 본질을 역사적 배경 안에서 강렬한 서사로 풀어낸다. 특히, 자신의 부와 명예를 위해 친일을 선택한 히데오의 아버지와 그 아래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의 모습은 당시대의 문제를 넘어 현대사회까지 뻗어있는 구조적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 창작 연극 ‘작열(灼熱)’은 단순히 과거에 머무는 이야기나 역사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