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부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올해 계속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익산시청 육상·펜싱 선수들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시 등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1일 대회 첫날 2021 도쿄올림픽과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메달리스트인 권영준 선수가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최강자로 건재함을 알렸다. 13일에는 남자 해머던지기 황미르 선수와 여자 해머던지기 김태희 선수가 나란히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15일에는 여자 원반던지기 신유진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6일에는 남자 펜싱 에페 단체전 권영준, 양윤진, 정병찬 선수가 접전 끝에 짜릿한 금메달을 거머 쥐었다. 권영준 선수는 이번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남자 육상 세단뛰기에서 유규민 선수가 당당히 금메달을 확정지었고, 육상 1500m에서 김용수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케이엔에스와 34억 원 규모의 익산공장 증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이명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장, 정경석 ㈜케이엔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케이엔에스는 포장재 생산 품목 다각화와 통합 제조·생산공정 구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 증진을 꾀하고자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이엔에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위치한 기존 공장 옆 부지 4,513㎡(약 1,400평)에 공장을 증설하고 제조 설비를 도입한다. 익산시와 전북자치도,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은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공장 증설은 연내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준공되면 1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증설 투자로 포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매출을 늘려 나갈 것"이라며 "간편식과 편의식품 증가 등 변화하는 식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민·관·학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출범했다. 시는 16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복지·보호 등 각종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익산시 청소년 성장지원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공동의장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어 18명의 위원 소개와 협의체 운영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은 △익산시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의회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원광대학교 △익산경찰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협의회 △익산지역 초등 교장단 △익산지역 중등 교장단 △익산시청소년연합회 △익산시청소년의회 △익산학생의회 △익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등 15개 기관의 관계자와 청소년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2024년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수요를 파악하고 탄력적인 정책 추진 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황에 맞는 특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행사가 열렸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사상 확산을 위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초대 가수와 품바 공연, 기념품 추첨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만들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18개 기관·단체와 시의원 4명의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또한 노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헌율 시장과 시의원에 대한 류창현 지회장의 감사패 전달에 이어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30명에게 익산시장상과 국회의원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2명에게는 익산경찰서장의 감사장이 전달됐다. 11곳의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상의 표창을 받았다. 류창현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어도 불편함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에서 개최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전국 골프 인구를 겨냥한 익산 홍보가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주최측 추산 약 3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하는 성황 속에 종료됐다. 익산시는 이번 대회를 지역 대표축제인 국화축제 홍보와 연계해 대회장 내 갤러리 플라자에 문화관광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특히 국화축제 홍보 멘트가 'SBS 골프(GOLF) 채널'과 '네이버' 등에서 대회 기간 전일 생중계 되며 성공적인 전국 홍보효과를 거뒀다. 대회 기간 '미륵사지 홀'로 명명한 11번 홀에서도 별도 이벤트가 진행됐다. 11번 홀에서 나온 버디 숫자 당 3포대 씩 적립된 쌀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이 기부한 쌀 총 200포대가 익산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 선수들이 아름다운 익산CC에 모여 뛰어난 골프 기량을 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하림과 손 잡고 농촌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익산시는 14일 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최성문 익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교류 확대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하림은 워크숍 장소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하고, 농촌체험 여행지 3곳 이상을 방문한 직원에게 복리후생 목적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숙박 이용시 사용 금액의 10% 할인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농촌관광이 단순한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환경·문화·역사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로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농업외 소득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시장은 "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송주용)가 지난 13일 시청에서 '제17회 자비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전달식이 개최됐다. 연탄은 총 1만 800장(800만 원 상당)으로 겨울 한파에 대비해 가구당 200장 씩 총 54가구에 지원된다. 전달식을 마치고 송주용 회장을 비롯한 불자들은 팔봉동 일대 4가구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송주용 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와 물가상승으로 다가올 월동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연탄을 준비했다"며 "연탄을 지원받으시고 동절기 따뜻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연합회에서 한해도 거르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지원으로 온기를 전해주시니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연탄은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불교신도연합회의 연탄나눔운동은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나눔을 통해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녹색정원도시 조성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2024년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만들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정원 13곳의 기관과 지역공동체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아울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16명의 유공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어울림 정원은 함열읍·성당면 각각 2개소를 비롯해 △웅포면 △용동면 △함라면 △삼기면 △금마면 △왕궁면 △영등2동 △삼성동 △어양동 △송학동 △모현동 △동산동 △평화동에 1개소씩 총 17곳에 조성됐다. 익산시는 전문가 3명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곳과 우수상 4곳, 장려상 8곳을 선정했다. 심사 내용은 현장평가와 주민참여 실적, 유지관리 인력 구성, 디자인, 심미성 등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모현동 꽃피는 모현정원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영등2동 백제푸르미르정원 △성당면 어르매 어울림정원 △함열읍 다송권역꽃길동산 △동산동 행복정원이 선정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11일 시청을 방문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동참하고자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된 후 나무 식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친환경을 실천하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회사로 팔봉동과 삼기면에 위치한 익산공장에는 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푸른익산가꾸기 사업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푸른익산만들기 나무심기에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동부건설(대표 윤진오)과 한국토지신탁(대표 김정선)이 지역 골프 꿈나무의 성장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의 마지막 날인 13일에 1,000만 원을 기탁한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 골프 꿈나무들의 꿈을 응원하고,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금은 익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익산시 꿈나무 사업과 다문화가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9일에는 윤민아(동부건설)·조아연(한국토지신탁)·임채리(한국토지신탁) 프로선수와 함께하는 골프 레슨이 진행됐다. 이날 초대된 4명의 골프 꿈나무는 올바른 그립 잡기, 퍼팅, 어프로치 등 골프 기본기에 대해 배우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선수들은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이어 윤규미 선수는 라운딩하며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노하우를 상세하게 설명해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윤규미 프로는 "골프에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2024 익산 북페스티벌'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물들인다. 익산시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유천생태습지공원과 유천도서관에서 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품 안에'라는 주제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책의 존재를 되돌아본다. 익산과 연관 있는 작가, 예술가들이 참여해 강연과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1일 개막식은 '책읽는 가족 및 2024 한권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진행된다. 이날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진행되는 '거장에게 듣는 책을 품은 도시, 익산' 프로그램은 원광대학교 국문학과 출신의 박범신·안도현 작가와 함께 익산과 문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유천도서관에서는 익산 출신의 촉망받는 작가이자 번역가인 신유진 작가가 본인의 경험을 살려 프랑스와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책읽는도시협의회의 우수 독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다과와 음악이 함께 하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익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가을밤을 빛으로 수놓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야간문화관광 콘텐츠의 전국적인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익산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약 16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년의 빛, 1400년의 미륵사지를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4회째를 맞아 공간 확장과 콘텐츠 다양화, 상시형 운영 전환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관람객들이 백제 유산의 고유한 매력을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했다. 석탑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강당지와 연지, 목탑지, 미륵산 숲 등으로 확장하고 각 구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전시로 구성해 미륵사지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넓어진 행사장은 관람객들의 체류시간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효과도 가져왔다. 또한 미륵사지 석탑과 목탑지를 중심으로 진행된 레이저아트쇼는 화려한 연출과 감각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2라운드 무료 입장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오는 10~13일 4일 동안 익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중 10 부터 11일 열리는 1~2라운드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입장은 올해부터 10월 3일로 변경된 첫 익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어 주말인 12 부터 13일 열리는 3~4라운드의 경우 일일권 2만 원을 구매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유료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사은품으로 우산을 증정한다. 또 '미륵사지 홀'로 명명한 11번 홀에서도 별도 이벤트가 준비됐다. 11번 홀에서 나온 버디 숫자에 따라 쌀을 적립해 익산시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홀에서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에 발맞춰 이를 홍보하는 국화 장식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챔피언 이정민·이가영·방신실 프로를 비롯해 김수지·박주영·장수연·지한솔·윤민아 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를 위한 온전한 배움의 기회가 주어져 행복합니다." 문화도시 익산시의 '1시민 1행복정책'이 시민들의 삶의 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익산시는 시민의 행복을 찾아주는 특별한 시책이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심리적 만족과 여유를 선물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1시민 1행복정책은 시민의 개인 취미 생활을 지원하는 익산시만의 특수 시책이다. '1시민 1악기'로 시작된 이 사업은 미술과 체육, 정원가꾸기, 자원봉사, 고전 읽기까지 그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 우선 2022년 가장 먼저 시작된 '1시민 1악기'는 친구, 가족, 지인 등과 팀을 꾸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악기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악기 강습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기존 강습 방식에 대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느끼던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앞서 상반기 사업에는 25개 수강팀을 모집하는데 70개 팀, 417명이 신청해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반기에도 27개 팀에서 166명이 악기 강습을 받고 있다. 시는 강습생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새로운 도시브랜드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을 발표했다. 익산시가 새 도시브랜드와 신청사를 한(韓)문화 발상지로서 익산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7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3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신청사가 건립된 올해 시민의 날을 맞아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선포한다"며 "한민족의 근간을 이룬 한문화 계승지로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올해 54년 만에 신청사를 건립하고 부서별 입주를 시작했다. 아직 2단계 공사가 남아 있지만 사무 공간 조성이 먼저 완료된 만큼 이달 안으로 여러 청사에 분산돼 있던 부서들이 한 지붕 아래 모이게 된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신청사는 단순히 건물 하나가 완공됐다는 차원이 아니고, 익산의 역사가 새롭게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변화에 발맞춰 시는 올해부터 시민의 날을 익산·이리 통합일인 '5월 10일'에서 개천절인 '10월 3일'로 옮겼다. 사실 익산과 이리가 통합되기 이전 익산 군민의 날은 '10월 3일'이었다. 익산에서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