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송인헌 괴산군수가 오는 6월부터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실현하고자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열린 군수실’은 군민불편 및 고충민원 등 군정현안에 대한 군민과의 직접 소통 채널로 유연한 대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매월 1회(15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 군수실’은 군수실 또는 현장에서 이뤄지며, 민원 선정 방법은 과·소·읍면 추천 민원이나 국민신문고, 군민소통신문고 민원, 주요 정책 현장 방문 대상지, 이슈 발생 사업지, 갈등 현장, 군민 생활 불편 장소 중 선정해 진행된다. 선정 대상 민원은 △다수인·복합성격의 민원으로 부서 간 조정·협의가 필요한 민원 △부서 간 경계가 모호하여 해결되지 않는 생활 불편 민원 △각종 행정 행위 등으로 불합리한 피해의 구제 △부서별 현안 문제 △지역 이슈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으로 법정사무, 소송관련 민원 및 청탁성 민원은 제외된다. 형식과 절차는 생략된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추진되며, 민원을 해당 부서가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부서장책임제’를 실시한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송인헌 괴산군수가 28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이날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 하창훈 청년주거정책과장, 장순재 지역정책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이정우 체육국장 등 관계공무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 중앙부처에 건의한 사업은 △고령자복지 주택사업(204억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사업(200억원) △괴산 시구산(조령제4관문)개발 사업(80억원) △괴산 체류관광 플랫폼, 괴산 럿지(Lodge)(35억원) △괴산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150억원) 총 5건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최종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7일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6월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괴산군에 8번째로 개소하는 임대사업소로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해 올해 5월 완공됐으며, 부지면적 3,000㎡, 연면적 832.8㎡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보관창고 2동, 사무실, 부속실, 실습장, 콩 선별장과 임대농기계 40종, 80여 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날 (주)현우건설이 2백만 원, ㈜고려이엔티가 1백만 원, ㈜이연이앤씨가 1백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군은 올해 추가로 청안면 읍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축할 예정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청안면 부흥, 칠성면, 소수면, 문광면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해 ‘1 읍면 1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농기계 임대시간을 단축하고, 농업인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24일부터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에서 열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김장 김치, 봄꽃(양귀비, 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괴산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전국에서 찾아온 1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첫째 날 ‘빨간맛운동회’가 열렸으며, 개막식에 이어 축하콘서트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꽃양귀비와 백일홍이 활짝 피며 장관을 이룬 동진천변에는 꽃을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는 방문객으로 가득했으며,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로 가득한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2일 차에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에 1,200여 명이 참가해 산책을 즐기며 봄꽃을 만끽했으며, 괴산의 청년들이 준비한 ‘괴산청년페스타’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빨간맛 컬러런’에서는 430여 명이 참가해 옥수수 컬러 분말을 온몸에 입히며 추억을 남겼으며, ‘빨간맛치어리더대회’에는 본선에 오른 1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24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2024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2024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한호 지회장의 개회사, 송인헌 군수의 축사에 이어 참여자 소양교육,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유진 강사가 ‘테니스공 지압으로 건강한 노후 보내기’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을, 김명수 일자리센터장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경한호 지회장은 “괴산군의 공익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일교차가 심한 가운데 건강관리에 유의해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사회참여와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50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행기관 전담인력(2명)을 포함해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배추 970톤이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24일 괴산읍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김명희 괴산농협군지부장, 괴산농협배추작목반, 대만바이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봄배추 32톤 선적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물량 97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괴산배추수출단지는 올해로 9년 연속 대만 수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배추품목 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로써 조합원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 수출 최우수단지에 선정됐으며,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존폐 위기’에 놓인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이 설립한 협의회가 제안한 건의사항이 속속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등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5일 설립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수시로 정부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송인헌 협의회장이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한 1주택 보유자의 인구감소지역 주택 추가구입 시 1주택자로 인정해 재산세와 양도세, 종부세에서 혜택을 주는 특례는 이미 지난달 확정돼 정부가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건의사항의 정부정책 반영으로 인구감소지역의 주택거래 활성화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주를 고려 중인 귀농·귀촌인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감소지역의 주택거래가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감소 문제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회 설립 때부터 송인헌 협의회장이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했던 부총리급 저출생부 신설도 지난 9일 윤석열 대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북 괴산군이 추가 감염을 막고 확산 방지를 위해 군수 특별지시와 함께 비상체제 운영에 돌입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장연면 사과 과수원 1곳(0.3㏊)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올해 처음 확인됐다. 이에 괴산군은 공적 방제 지침에 따라 과수원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감염 나무를 뽑아 부분 매몰 처리했으며, 주변 2㎞ 이내 과수원의 정밀 예찰도 진행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22일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차단 특별지시’를 통해 비상체제 가동과 확산 차단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미발생 지역은 과수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확진된 농가를 대상으로는 신속한 방제와 빠른 보상 절차를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과수화상병은 배나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잎과 줄기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고사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 치료제가 없어 과수원의 10%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전체를 매몰 처리하고, 5% 이상 10% 미만이면 전체 폐원 또는 부분 폐원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가든 앤 가드너스’(대표 김은진, 정원학교 주민사업체 준비모임)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가든 앤 가드너스’는 괴산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림문화공동체 육성사업’으로 육성된 산촌형 주민사업체이다.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Seoul, Green Vibe)’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가든 앤 가드너스’는 '정원의 시간은 섬세하다'라는 작품으로, 서울 뚝섬한강공원 시민동행정원에서 박람회 동안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정원을 선보인다. 정원의 시곗바늘을 따라 1년 동안 펼쳐지는 변화를 담은 '정원의 시간은 섬세하다'는 1년 12달, 하루 24시간, 숫자로 인식되는 시간과는 다른 정원의 시간을 표현했다. 정원 속으로 들어가 잠시 멈춰 순간순간 변화하는 식물의 시간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는 현재도 누려본다는 것이 김은진 대표의 설명이다. 김미정 회원은 “정원을 가꾸고부터 잎사귀가 출현하는 4월부터 꽃이 스러지는 7월까지 시간이 선명하게 구분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노인복지관과 함께 고령노인의 대형 침구류 세탁을 돕는 ‘똑똑돌봄 세탁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똑똑돌봄 세탁서비스’는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85세 이상 고령노인 및 거동 불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형 세탁물을 수거에서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마을돌봄 봉사자가 방문해 겨울옷, 대형 침구류 등 자택에서 세탁하기 힘든 세탁물을 수거 후 괴산군지역자활센터의 기쁨드림빨래터(이동식 세탁차량)와 연계해 세탁, 건조한 뒤 다시 대상자의 집으로 전달하며, 세탁물을 수거와 배송하면서 안부도 확인한다. 세탁서비스를 받은 문광면 박 모 어르신(88)은 “배우자가 세상을 떠난 후 처음 보내는 겨울이어서 더 춥게 느껴졌었는데, 겨울옷부터 두꺼운 이불까지 직접 가져다가 세탁과 건조까지 해주어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어 정말 마음이 따뜻하고 고마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몸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이불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지역에서 어르신을 생각하고 보살피고자 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앞두고 괴산지역 업체 및 단체의 지역 사랑 열기가 후끈하다. 지난 20일 괴산성모병원을 비롯한 15개의 지역업체 및 단체가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총 4,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괴산축제위원회에 기탁했다. 후원에 참여한 업체 및 단체는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 토우건설㈜(대표 김사석), 충청지역 진욱 팬클럽(회장 김인순), ㈜NEW엔터테인먼트(대표 안병숙), 진평건설㈜(대표 최경환), ㈜이솜(대표 최혁규), 새빛조명(대표 민갑기), ㈜성민산림(대표 전재만), ㈜영수전력공사(대표 이광윤, 김영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괴산군 운영위원회(위원장 윤한명), ㈜세명이앤씨(대표 섭동현), 영광건설㈜(대표 임재기), ㈜괴산안전(대표 서덕원), ㈜엔케이전자(대표 이두현), ㈜면장(대표 김면영)으로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또한, 지역업체 및 단체는 올해 처음 열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전달받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일 중원대학교, 괴산꿀벌랜드,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괴산하나의원, 괴산장안의원과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괴산군과 7개 기관은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동 이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괴산군을 찾은 선수단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관광 및 숙박 할인 혜택을 지원하게 되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괴산군이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괴산군은 2024년 총 720억 원을 투자해 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조성사업 등 9건의 체육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지훈련 유치와 더불어 2024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2024 유기농 장사전국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에 앞서 외식업·숙박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협조를 요청하며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괴산군이 20일 송인헌 군수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을 제출하는 5월 말까지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39건, 총사업비 6,040억 원에 대한 추진 상황이 보고됐다. 괴산군 주요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으로는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825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원) △시구산(조령4관문) 개발(80억원) △백두대간 모래재 생태축 복원사업(신도로)(120억원)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국도19호선)(302억원) △국도19호선 문광단구간 도로개선(호국원진입도로)(138억원) △달천 하천환경정비사업(375억원) 등이 있다. 군은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들이 충북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괴산군은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충북개발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충북개발공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전문 분야를 위탁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괴산군은 지난해 12월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으로 ‘산림에너지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3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에너지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전체면적 76%가 산림인 괴산군의 산림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해 농가 난방비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25년까지 칠성면 태성리 일원에 9,350㎡의 규모로 설치하고, 청년 농 등에 임대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우리 지역은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물류·교통의 중심지로 청년들의 영농창업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은 농가 경영비(난방비)를 절감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이 괴산에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8일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적 상호이해와 다문화의 사회적 융합 및 공존 증진을 위해 괴산군 가족센터 일원에서 ‘세계인의 날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괴산군민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가 풍성하게 열렸다.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베트남, 중국, 일본 등 나라별 체험 부스 △전통놀이 부스 △플리마켓 부스 △임꺽정푸드 부스 △간식부스 △만들기 부스 등이 운영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다문화가족 유공자를 위한 군수, 교육장 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 세계인의 날 한마음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군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수 가족센터장은 “‘세계인의 날 한마음 축제’가 다문화에 대한 상호이해와 조화로운 공존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상호 연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 한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