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7~8월 제외)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28아트스퀘어와 새롭게 리뉴얼한 2·28 기념공원 등 동성로 일원에서 청년 버스킹을 펼칠 예정이다. 버스킹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4월 4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동성로 청년 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문화관광 분야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회당 410여 명, 총 24,750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하며 청년이 모여드는 지역 대표 거리공연으로 자리 잡아 동성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도 (사)인디053(대표 이창원) 주관으로 대구의 버스킹 성지인 동성로 일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7~8월 혹서기 제외) 매주 목·금·토 오후 7시부터 6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전국 청년 예술가들이 하루 3팀씩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 개막 행사에는 ▲ 대구대학교 비호응원단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 전통 타악 연희꾼과 기타리스트가 콜라보한 연희 퍼포머그룹 ‘처랏’(국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2025년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5개사를 선정했다. 스타여행사 육성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지역관광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고 있는 4개년 연속사업이다.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지역 여행사들이 신청했으며 선정 심사를 위해 관광 유관기관, 연구원 등 전문가가 모인 선정위원회가 3월 12일에 개최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5개사인 △공감씨즈, △대동성여행사, △여행아놀자, △플라이투게더, △화은국제여행사는 4월 1일 선정식을 가지며 ‘스타여행사’ 현판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여행사들은 올해 말까지 ‘대구광역시 인바운드 스타여행사’로서 업체별로 해외 마케팅 활동비 최대 44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해외 홍보행사 및 정책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올해 선정된 스타여행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 입주기업 ㈜아스트로젠이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4월 1일(화) 대구 대림동 본사에 중증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동작실습센터 ‘스텔라 스텝스(Stellar Steps)’를 개소했다. ‘자립을 위한 빛나는 발걸음’을 의미하는 ‘스텔라 스텝스’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요리, 청소, 빨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반복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가전제품 사용법을 익히고 직접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보며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다. 공동주관기관인 가치발달놀이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중증 발달장애 청소년 4명이 주말에 수업을 받게 된다. 실제 발달장애아 부모로 구성된 명예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이들의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중증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외부 기관에서 자립 훈련을 받을 경우, 주의가 환기되는 효과가 있어 학습 효율이 더욱 증대된다고 ㈜아스트로젠은 밝혔다. ㈜아스트로젠은 향후 관련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영입하고, 실습생 규모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증 발달장애인의 자립 독려와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는 4월 5일 오후 7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5 대구시립예술단 토요시민콘서트의 첫 공연으로 대구시립국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시립국악단은 오는 4월 5일, 국악관현악과 다채로운 국악 연주를 펼치며 시민을 찾아간다. 공연이 개최되는 2.28기념중앙공원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방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무대에서 시립국악단은 국악관현악을 기본으로 협주곡과 국악가요, 사물놀이까지 다채롭고 흥 넘치는 레퍼토리를 준비한다. 먼저 작곡가 양방언의 퓨전 국악곡 ‘프론티어’로 공연의 문을 연 뒤 태평소독주 ‘풍년가’(태평소_ 전소이), 양금독주 ‘검은 사막’(양금_ 이현정) 등으로 야외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시립국악단 단원이자 소리꾼 김단희가 ‘인연’, ‘서도난봉가’ 등의 국악가요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준비하며, 시립국악단 타악팀이 좌중을 압도하는 ‘사물놀이’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지휘는 시립국악단 악장 양성필이 맡는다. 한편, 토요시민콘서트는 4월 5일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혹서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쇼룸 스튜디오 입주 예술인의 릴레이 개인전 ‘월간범어’를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1에서 개최한다. 아트웨이는 쇼룸과 공방 스튜디오 16개를 지난 4일 운영을 개시했다. ‘월간범어’는 쇼룸에 입주한 예술인을 매월 한 팀씩 집중 조명, 기획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총 9명의 작가는 4월부터 12월까지 릴레이 전시를 이어간다. 쇼룸에는 주로 시각 예술인이 입주해 있으며 약 1년간의 입주기간 동안 개인전 개최, 평론가 매칭, 아트페어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는다. 올해 쇼룸 스튜디오 입주작가로는 최성미(섬유공예), 황주승(입체조형), 정지원(회화/도예), 이미란(회화), 김조은(회화/설치), 이지원(회화), 오현아(서예), 이상헌(조각)이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대구 출신이거나 현재 거주지가 대구이며,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월간범어’의 첫 번째 주인공은 이지원 작가다. 전시 주제는 ‘무한의 판타지아’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몰입의 감정과 무한한 기쁨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새로운 음악의 기수’라 불린 20세기 독일 현대음악가 파울 힌데미트(Paul Hindemith, 1895~1963)의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그의 오페라 ‘오늘의 뉴스’ 서곡과 교향곡 ‘세계의 조화’를 국내 초연한다. 이번 공연은 ‘제514회 정기연주회’로, 대구시향이 4월 19일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초청받아 선보일 작품을 대구에서 미리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지휘하고, 세계 명문 단체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종신 단원으로 활동 중인 더블베이시스트 임채문이 로타의 ‘디베르티멘토 콘체르탄테’를 협연하는 이색 무대도 예정되어 있다. 1895년 독일 하나우에서 태어난 파울 힌데미트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 작곡가, 지휘자로 활동했다. 작곡 초기에는 복잡한 불협화음과 불명확한 조성을 사용해 청중이 어렵게 느끼자, 실용적인 음악으로 관심을 돌렸으며 점차 낭만적인 선율과 익숙한 조성의 흐름을 따르는 작품을 만들었다. 그러나 말러, 쇤베르크, 스트라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역 내 교통 약자와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4월부터 카 쉐어링 ‘드림카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공사의 ‘드림카 사업’은 관용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것으로, 지난해 2월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올해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시행한다. 이는 노인과 교통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및 복지 증진을 위함이다. 카 쉐어링 대상 차종은 11인승 카니발과 5인승 아이오닉 전기차이며, 사전 신청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 차량을 포함한 유류비, 유료도로 통행료를 공사에서 지원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의 공공자원 공유를 확대하여 교통 복지를 통한 교통 약자의 사회 참여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기업지원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지원사업 2개 분야의 접수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재편 승인을 준비하는 중소기업 대상 ‘미래차 전환 컨설팅’에 2개사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부품 시제품 제작 지원’에 8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로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구 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는 지역기업들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으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거점으로 출범했다. 센터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을 회원사(2025년 3월 기준 212개사)로 두고 애로해소를 위한 창구역할을 수행해 왔다. 온·오프라인 상시 상담 및 자문, 지원사업 연계 등 활동을 통해 대구 지역 28개 기업이 산업부의 사업재편 승인기업으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27일‘사회적 고립 예방·지원 수행체계 구축, 더 늦어지지 않기를...’을 주제로 ‘참여와 실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대구경북지회와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서구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개소 후 다섯번째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김향아 부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체계 모색’ 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서구청 복지정책과 김준영 주무관의 ‘구·군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 수행체계 모델제안’,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신은경 과장의 ‘사회복지관 기반의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운영사례’, 경북행복재단 김동화 연구위원의 ‘경상북도 사회적 고립예방·지원센터’ 운영사례’를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 수행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의 정책적 제안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지원한 대구 서구청 박경혜 복지생활국장은 “이번 참여와 실천 컨퍼런스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에서 ‘트렁크 비우GO, 가족사랑 채우고GO‘라는 주제로 2025년 카부츠(Car Boots) 벼룩시장이 열린다. 대구광역시와 대백프라자가 후원하고 (사)대구YWCA(김연희 회장)가 주관 및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카부츠 벼룩시장, 재능나눔 공연, 가족사랑 체험존, 기부나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카부츠 벼룩시장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하는 판매자들이 자동차 트렁크를 판매대로 활용하여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한 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치과인 ’착한치과‘ 운영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대구YWCA에서는 통해 생활 속에서 아나바다 운동을 통한 자원 순환을 경험하고 자율기부 참여 및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기대하며 2012년부터 카부츠 벼룩시장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카부츠 벼룩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판매자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사전 신청하여 참여가 가능하며 구매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달성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 시절부터 도서관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며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할 수 있도록 4월부터 11월까지‘1일 도서관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달성도서관의‘1일 도서관 체험학습’은 달성군 45개 유치원과 17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기간 내 매주 수요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체험 내용은 ▲도서관 이용법 교육, ▲책 읽어주는 로봇 고양이와 함께 그림책 읽기, ▲달성도서관 책엄마들 학부모봉사단 동화구연, ▲자율독서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고양이 캐릭터로 설계되어 북카드와 연계하면 음성과 영상이 결합된 디지털콘텐츠를 제공하는 ‘책 읽어주는 로봇 고양이’는 그림책 장면을 생동감 있게 구현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상상력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운영 기간 내 상시 접수하며, 체험학습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은 먼저 어린이자료실 담당자와 일정을 조율하고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지정된 양식의 서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4월 1일 달성교육지원청 내 행복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존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서로의 다양성 인정 및 차별 금지, ▲상호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조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확립, ▲책임감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수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임용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이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로 다른 관점과 경험을 존중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현우 교육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우리 모두가 상호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력의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D-Art路’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Art路’는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거점으로 하는 1교 1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내 9개 문화예술기관과 협약을 맺고 클래식, 연극, 뮤지컬 등 총 6개 장르의 22개 공연을 제공한다. 지난 3월 28일에는 올해 첫 공연으로 효성여고 1학년 학생 210여 명이 송죽씨어터를 찾아 스릴러 추리 연극 ‘범인의 조건’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이 공연에서 두 명의 용의자와 경찰들의 각기 다른 시선을 통해 범인을 함께 추리해 보고, 관람 후 배우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극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4월에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주최하는‘대구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스쿨콘서트’를 비롯해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외곽지역 학교나 학사 일정 등으로 인해 공연 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를 통한 ‘학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4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한국어 학급에 들어가지 못한 중도입국·외국인·국내출생 이주배경학생 중 한국어로 소통이 어려운 5세 이상 재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사가 유치원 및 학교로 방문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한국어 강사 1명이 1~3명의 학생을 주2~3회(1회 50분), 연간 총 60~90회 정도 집중지도하며 이주배경학생이 학교 수업과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한국어교원자격증이나 교원자격증을 소지하고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한국어 강사 90명을 선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초·중·고 연계 체계로 구축하여 국제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위초등학교는 이미 IB 후보학교로 승격됐으며, 군위중학교와 군위고등학교도 IB 관심학교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IB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군위군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간 일관된 IB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IB 교육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위군의 IB 연계 교육은 초등학교의 IB PYP(Primary Years Programme)에서 중학교의 IB MYP(Middle Years Programme)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학생들은 탐구 기반 학습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체계적으로 함양하게 된다. 나아가 군위고등학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B DP(Diploma Programme) 운영을 준비 중으로, 학생들이 국내외 대학 진학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