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중구2)이 4월 15일, 인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3차 임시회에 제출한 ‘주한미군 이전 예정지역 지원을 위한 '미군공여구역법'개정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기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이 현재 미군이 주둔 중인 기지 주변 지역만을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이전 예정 지역은 지원에서 제외된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전 예정 지역까지도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장에 따르면, “도심 내 오랜 기간 주둔한 미군기지로 인해 주변 주민들이 소음, 환경오염, 재산권 침해 등 많은 고통을 감내해왔지만, 이전이 예정된 지역 역시 동일한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며, “이전 예정지역에 대한 사전적 지원은 반대 여론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이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 강조했다. 특히, 현재 법령으로는 이전 예정 지역의 지원이 불가능해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의장의 판단이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경북대도서관과 4. 15. 오후 3시, 대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IB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대학교 도서관 출입증 발급 및 상호 대출, ▲경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원문 복사 서비스 지원, ▲IB 학교 교사 및 학생 대상 교육 지원 등이다. 협약을 통해 IB 학교 교사 및 학생들에게 대학도서관 출입증이 발급되어 시설 및 다양한 정보자료(단행본 약 300백만권) 이용과 무료 택배 대출, 국내외 유명 학술 저널(인쇄 335종, 전자 36,752종)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북대도서관에서 IB 학교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문 작성법, 정보 검색 및 활용법 등의 교육을 지원해 IB 교육 발전과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해숙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B 교육과정 참여 학교에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도서관이 가진 열린 플랫폼과 대학도서관의 전문적인 학술 자원이 만나 IB 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에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한 익명의 기증자로부터 6년 동안 매월 신간 도서를 기증받아, 개인 기증자로는 최다인 총 1,000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조용한 나눔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기부된 도서의 가치는 2,000여 만원에 달한다. 익명의 기증자는 “어릴 때부터 이용하던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기증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기증 도서를 자료실에 비치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월 누리집을 통해 기증도서목록을 공개하고 있다. 김동찬 관장은 “도서관이 사람과 책을 잇는 문화공간이자, 지역의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 공간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 예정인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동화 같은 하루’에 참여할 유아 동반 200가족을 4월 16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흥원 누리체험관과 맘껏놀이터에서 펼쳐진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창작 발레 공연 ‘늑대와 빨간 두건’ 관람, ▲그림책 놀이, ▲AI 디지털 놀이, ▲그램책 놀이, ▲숲 모험놀이, ▲창의·인성·대구누리 놀이 체험, ▲맘껏놀이터 놀이 등으로, 실내와 실외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3세에서 5세 유아(2019년 1월 1일 ~ 2021년 12월 31일 출생) 동반가족으로, 가구당 4인 이내로 참가 가능하다. 전체 모집 인원은 실내 80가족, 실외 120가족 등 200가족 800여 명이며, 이중 10%는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에 우선 배정된다.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대구유아교육진흥원)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고,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그 외 가정은 4월 21일 오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올해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급별 맞춤형 관계 개선 프로그램 '우리반 마음돌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반 마음돌봄'은 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지역 아동상담전문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또래 관계 형성부터 학교 부적응, 학교폭력, 교권 침해 등 위기 상황까지 다양한 학급 문제에 대응하며, 학생들과 담임교사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2차시 프로그램은 상호 이해와 포용을 통한 긍정적 또래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둔다. 초등학생들은 ‘찾았다 강점! 붙여라 스티커!’, ‘협동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중·고등학생들은 ‘암호 풀기 미션 게임’이나 ‘행동으로 마음 전하기’ 등 발달단계에 적합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4차시 프로그램은 학교 부적응이나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급을 위한 것으로, 감정조절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초등학생들은 ‘감정 호텔’, ‘나의 감정 피자 만들기’ 등을 통해 자신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지역대학 및 도서관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위해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2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을 16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에 채택된 지역대학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266개 교실에서 ▲지구를 지키는 에코 탐험대, ▲키성장 키올 필라테스, ▲3D펜 창작물 제작, ▲자율주행 탐험, ▲얼쑤얼쑤 몸놀이 등 4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28기념학생도서관 등 10개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3월부터 85개 교실에서 ▲상상 가득 그림책 여행, ▲어린이 독서 탐험대, ▲그림책 읽기와 낱말 놀이, ▲그림자 인형극 놀이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20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역대학과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하고, 만족도 높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각 대학 사업 담당자, 도서관별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늘봄학교에 방문해 프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근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한 ‘근대건축물 활용 기획프로그램’ 공모에서 15개 운영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는 소실 위기에 처한 도심 속 근대건축물을 보존하고, 청년과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5개 근대건축물을 매입해 △2개소는 도심캠퍼스로, △1개소는 한국전선문화관으로 개관했으며, △최근 공간 정비를 마친 오픈대구(구 경북문인협회)와 무영당 등 2개소는 지역 주민, 예술인, 단체 등의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 공모를 시행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태인파트너스의 ‘어반바이브 : 취향이 머무는 도시, 연결이 시작되는 공간’, △에임빌라의 ‘INSIDE DOORS 한걸음 문을 열면’, △주식회사 플렉의 ‘대구 근대건축 미디어아트 : 뉴 빌드 콘텐츠 공모전’, 소프의 ‘SOUND OF FLOWER (꽃의 소리)’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교육, 전시 프로그램이 대구시 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5일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에서 강은희 교육감, 제5군수지원사령관(준장 박준범) 및 군 관계자, 군(軍) 특성화고 6개 학교 교장(감), 3학년 학생 107여 명,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군(軍) 특성화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군(軍) 특성화고 제도’는 학생이 직업계고에서 군(軍)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입대 전에 맞춤형으로 교육받고, 졸업과 동시에 군대에 입대하여 첨단장비 운용 등 전문 기술 병력으로 복무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軍) 특성화 학교에서 3학년 1년간 군(軍)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입대해 전문기술병(18개월) 또는 전문기술 부사관(6~48개월) 중 선택하여 복무하고, 이후 희망에 따라 부사관으로 계속 근무하거나 전역하여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대구권역 군(軍) 특성화고는 2017년 1월 대구일마이스터고 2개 학급이 국방부 ‘임기제부사관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경북기계공업고 2개 학급, 상서고 1개 학급, ▲2021년 대구공업고, 영남공업고, 조일고에서 각각 1개 학급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은 과학기술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과학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된다.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분야 공모전으로, 영상 제작 과정에서 해당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유도하여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2021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진행되어 현재까지 총 72작의 수상작을 시상했다. 공모 주제는 ‘첨단과학기술’로, ‘AI(인공지능), 차세대원자력, 첨단로봇·제조, 첨단모빌리티, 반도체, 우주항공’ 6개 소주제가 제시된다. 접수 방법은 신청 서류를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총상금 규모는 550만 원으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 1팀), △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2팀), △장려상(국립대구과학관장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한 포항공과대학교 이윤태 교수팀의 전립선암 치료 관련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IF:11.1)에 최신호 게재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혁신신약 기초기반기술 성과창출지원 사업’을 통하여 이윤태 교수팀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질 발굴 탐색을 지원해 왔다. 이윤태 교수팀은 ‘ETV5 저해제 개발을 통한 신경내분비성 전립선암(NEPC) 치료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케이메디허브의 지원을 받아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칼리시(Calici)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파마코-넷(Pharmaco-Net)’ 활용이 주효했다. ㈜칼리시 연구진은 단백질 3D 구조 정보를 기반으로 美 FDA 승인 약물 중 ETV5를 억제할 수 있는 최적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스크리닝했다. 그 결과를 이윤태 교수팀은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던 OCA(Obeticholic Acid)가 ETV5 DNA 결합 방해 및 암세포 성장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4월 ‘클래식 ON(클래식 온)’ 시리즈로 ‘Oleg Shitin(알렉 쉬친)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클래식 온’ 시리즈는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클래식 음악가들의 공연을 매월 1~2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피아니스트 알렉 쉬친은 러시아 글린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과 동대학원 연주학 박사를 최우수로 졸업했다. 1994년 러시아 나제쥐다 콩쿠르 입상, 1997년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제 콩쿠르 2위, 1998년 라흐마니노프 국제 콩쿠르 1위 및 특별연주자 상을 받으며 연주자로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대구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알렉 쉬친은 이번 공연에서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탄생 185주년을 맞아 그의 피아노 작품을 집중 조명해 본다. 러시아 출신 알렉 쉬친만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4월 16일부터 연말까지 예술상품 유통 공간 ‘미술점빵’을 운영한다. 1차 ‘미술점빵’ 은 예술 기반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사회적기업 ‘아트 앤 허그’와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범어역 지하도 대구아트웨이 내 6, 7번 출입구 인근에 위치한 미술점빵은 지역 예술의 유통 및 소비 문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이곳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과 파생상품을 팝업 스토어 형태로 전시·판매한다. 미술점빵은 2021년 운영을 처음 시작한 이래 해마다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깊이를 더하며 지난해에는 총 2,958만 원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미술점빵 운영을 통해 ESG 경영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기반으로 예술상품을 제작, 가공, 재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지역 기업·기관과 연계해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예술 기반 친환경 상품, 장애 예술인 작품 기반 상품 등을 판매하는 기업·기관을 올해 주요 협력 기업·기관으로 선정했다. 4월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4월 15일, 영남권 산불 피해 특별 성금 1천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5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은 진흥원 박순태 원장은 영남권 산불 피해 특별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등 영남권 피해지역 구호와 복구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저희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역시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해 준 진흥원 임직원들의 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4월 14일 영남권 산불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3,168만 6천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공단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액과 노동조합의 후원금을 합해 마련됐으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성금 전달식은 공단 본사(대명동)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 강주현 사무처장은 “공단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해 세 차례의 호우 피해 지역과 폭설 피해 지역에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 산불 피해 지원까지 더해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재난 앞에서 고통받는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운행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나드리콜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이용 대상은 나드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회원으로, 4월 20일 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접수된 모든 운행 요청이 해당된다. 이용 신청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 또는 나드리콜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탑승 시 복지카드 제시가 필요하다. 공단은 해당일이 주말인 점을 고려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균 휴일 배차 대수보다 26% 늘어난 특장차량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무료 운행이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드리콜을 통해 교통약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