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양주도시공사-양주문화예술회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불세출 등 각 기관 및 공연단체 간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격차해소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달 2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불세출의 공연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에 선정 되면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공연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은 우리의 인생 이야기를 미디어아트와 토속민요로 풀어낸 불세출의 작품이다. 불세출은 ‘좀처럼 세상에 나타나지 않을 만큼 뛰어남’이라는 이름으로 2006년에 해금, 피리, 장구, 거문고, 대금, 아쟁, 가야금, 기타 등 여덟 명의 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국악 앙상블이다. 본 공연에서는 각 지역 토속민요 중에서 치열하지만 순수한 삶을 노래한 곡들로 선별 및 재조명한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의 애환과 노동의 고됨, 그들이 부르고 이어온 삶의 과정을 불세출만의 색깔로 노래하고 위로할 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주민참여예산 사업비를 대폭 증액하며 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3일 완주군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 규모는 전년 대비 14억 4,000만 원이 증가한 총 98억 원으로, 완주 군민뿐만 아니라 완주군 내 사업체 임직원도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대상 사업은 군 단위 정책사업과 읍면 단위 지역사업으로 구분된다. 군 단위 정책사업은 ▲군 정책 ▲아동·청소년 ▲청년 ▲사회적경제 ▲문화·관광 ▲농업 등 6개 분야이며, 읍면 단위 지역사업은 ▲주민생활편익사업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등이다. 다만, 기존 추진 중인 유사·중복사업, 법령 위반 사업, 국고보조사업 및 타 기관 소관 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완주군은 지역 간 예산 배분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와 면적을 반영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조정했으며, 읍면 단위 지역사업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주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지역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소양 복합체육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을 만나 사업 현황을 직접 설명했다. 2일 유 군수는 소양행정복지센터에서 소양면 이장·부녀회장단, 소양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소양면 복합체육시설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완주군이 지난 2020년 8월 21일에 군계획시설(체육시설) 결정 고시한 사업으로,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사업비 총 110억 원을 투입해 4만 9,644㎡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파크골프장, 다목적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유 군수는 소양 복합체육시설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적기 추진을 약속했다. 현재 군은 올 상반기에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현재 환경청과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이며, 사업부지 토지도 80% 이상을 확보하는 등 토지수용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임야 원형지를 보전해 둘레길을 설치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충분한 주차장 부지를 조성해 면 소재지의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의회가 2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공감대를 전제로 하는 전주·완주 통합 필요하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지방시대위원회의 의견은 존중한다고 밝혔다. 유의식 의장은 시대위의 의결사항과 관련해 “시대위의 의결사항은 존중한다”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밝힌 것 같이, 주민공감대 형성이 없는 상태의 현재 통합 논의는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주민의 지지와 공감대 확보’를 전제로 통합의 타당성을 인정한다”고 했다며, “이는 통합이 행정적, 재정적으로 아무리 타당해 보이더라도, 주민 다수의 반대가 확인 될 경우 성립 될 수 없다는 점을 스스로 명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대위의 보도자료 배포 이전 전북특자도에서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밝힌 내용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이라고 전했다. 유 의장은 통합논의의 시작이 완주군민들의 통합건의서부터라고 주장하는 전북도의 행태에 대해 책임없는 발언이라며, 이번 통합논의의 출발점은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시장의 공약부터라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낙우회가 완주군 관내 시설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1년간 지속적으로 우유를 지원하기로 했다. 2일 완주낙우회는 군청을 찾아 전달식을 갖고, 1년간 900만 원 상당의 우유 지원을 약속했다.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이존영 완주낙우회장, 회원, 아동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우유 지원은 오랫동안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한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완주낙우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실천 의지로 마련됐다. 관내 20여 가구의 낙농가로 구성된 완주낙우회는 2018년부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관내 취약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700만 원의 우유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원금을 확대해 아동들에게도 우유와 발효유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존영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의 하루하루가 더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요즘 구제역 및 자재값 등 물가인상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권리를 존중받고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아동권리, 환경, 성, 학교폭력 예방, 문화 다양성, 노동인권 등 9개 분야에 대해 아동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완주군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2025~2028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자체 양성하고, 지역의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아동권리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아동권리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아동청소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권리를 존중받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를 이해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전국 최초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아동권리를 구제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완주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아동이음합창단’ 2025년도 활동을 위한 오디션을 열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이음합창단은 아동참여예산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장애·비장애 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조화로운 하모니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관내 아동·청소년 30여 명을 선발해 추후 어린이날 행사, 아동권리영화제 등의 개막공연에 참여한다. 참여하는 아동들은 매주 월요일 합창단 교육을 받으며,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공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정서적 지원과 함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노력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이음합창단은 장애·비장애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아이들에게 응원을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환경운동본부가 2일 완주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학업 지원을 위해 완주군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임공택 대한환경운동본부 대표를 비롯해 이창섭 운영위원장, 서봉식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 대한환경운동본부는 2018년 설립되어 현재 236명의 회원들이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 환경오염 감시 및 신고활동, 강·산림보호를 위한 정화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부터 매년 삼례읍에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되는 한냇물 나눔가게에 달걀, 세제 등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공택 대한환경운동본부 대표는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회원님들이 뜻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최근 4일간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완주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여행을 PLAY, 지역을 REPLAY’라는 테마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주관했다. 완주군은 박람회를 통해 2025~2026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오성한옥마을과 웰니스 관광지 아원고택,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봉강요 등 치유관광지를 중점 홍보했다. 또한 ‘전북 특별한 관광지 완주 관광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감성여행도시 완주의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외에도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 이웃추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참여 이벤트, 재미있는 럭키복권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는 감성여행도시로서 다양한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품고 있다”며 “BTS 힐링 성지이자 천혜의 자연 친화적 관광마을인 오성한옥마을을 비롯해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완주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의회가 2일 지역의 주요 사업장들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의원 11명 전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시작으로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조성사업 ▲농특산품판매센터 및 체험관 수선공사 ▲만경강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비봉 의병광장 조성 등 총 5개소를 방문했다. 군의원들은 각 사업장에서 추진 현황을 점검한 후,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사업 진행에 따른 어려움과 예상되는 문제점,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업의 효율적 예산 사용과 안전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사업이 지역 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했다. 또한, 군의원들은 현장 근무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적절한 개선 방안을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부설 완주노인대학 개강식이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1일 열린 개강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어르신의 첫 발을 축하했다. 완주노인대학은 올해로 제42회를 맞고 있으며, 노인 세대의 평생교육을 책임지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노인대학생 80명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에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씩 각 분야의 강사를 초청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건강체조, 교통안전, 시사, 저명인사 특강 등의 강의가 개설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상훈 완주노인대학장은 “완주노인대학은 노인들에게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 향상과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며 “즐거운 여가활동이 되기를 바라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와 더불어 경로당 기능보강, 스마트 경로당 사업 등 경로당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완주문화예술관광 100인에게 듣다』 원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완주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원탁회의는 ▲탐색(발표 및 발제) ▲발굴(주제별 원탁회의) ▲제안(그룹별 발표)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기획자, 관광 종사자, 정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완주의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이야기했다. 1부 ‘탐색’은 완주문화재단 송은정 문화예술사업국장의'완주문화재단 10년의 기록 – 문화로 그리는 내일'이라는 발표로 시작됐다. 그는 지난 완주문화재단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금까지 완주문화재단이 지역과 주민이 문화의 주체로 서는 구조를 지원해 왔다면, 이제는 문화예술과 관광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거버넌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조 발제를 맡은 김해보 서울문화재단 전문위원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1일 전 직원들이 참여한 청원월례회에서 6.25참전유공자인 故배봉환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여 뚜렷한 무공을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故배봉환 하사는 6.25전쟁 시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했고, 그 공을 인정받아 올해 무공훈장을 수여 받게 됐다.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공훈을 인정받아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친손 배일규씨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할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애써주신 국가와 완주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훈장을 전수한 유희태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절대 잊지 않고, 그 뜻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 애국정신을 강화하겠다”며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1월부터 호국보훈수당을 3만 원 인상하고, 지원대상자를 확대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영남지역의 동시 다발적인 대형 산불로 인해 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4월 5일부터 6일까지 예정됐던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31일 완주군은 긴급회의를 열고 대형 산불로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으로 모든 국민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엄중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모악산을 중심으로 ‘건강, 행복, 치유’와 관련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행사다. 군은 산을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각 부서장이 참석한 긴급회의에서 산불 감시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주요 등산로 및 산림 인접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이에 군은 산불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예찰과 예방 홍보활동 강화, 영농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중학생 아침밥 지원을 확대한다. 31일 완주군은 용진중학교, 고산중학교, 용진농협,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함께 중학생들의 아침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학교 아침결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용진중학교에서 진행된 아침결식개선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에는 고산중학교가 추가로 신청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 1일부터 12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아침간편식이 제공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아침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분담한다. 완주군은 사업 전반적인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용진중학교와 고산중학교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용진농협은 신선한 식재료 공급 및 아침 간편식을 제조하며,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아침 간편식을 학교에 배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조영민 용진중학교장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아침밥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