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증평군이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4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해 힘써오고 자활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정책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와 유공자들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군은 증평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자활기금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 일하는 청․중장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자활과 자립의 길을 열어 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창고 플러스에 따뜻한 음악 선율이 울려 퍼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증평 지역 초·중학생 20여 명으로 이뤄진 증평 리틀챔버 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단순히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따뜻한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더욱 특별했다. 증평 리틀챔버 오케스트라는 지난해부터 연주회에서 꽃다발 대신 받은 후원금을 아이들의 이름으로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몽골 ‘은총의숲’나무심기에 후원했다. 올해는 그 의미가 한층 더 깊어졌다. 연주회를 꾸준히 후원해온 한 교회 목사님의 자녀인 전사랑(3세) 양이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해 연주회 후원금은 전 양의 치료비에 보태기로 했다. 이날 연주회는 단원들이 펼친 클래식과 현대 음악의 조화로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하는 곡마다 단원들의 정성과 열정이 묻어나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주현 단장은 “우리의 음악이 누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역 내 1811농가 12ha에 대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27억330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공익직불제는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 면적 0.5ha 미만, 농업인 농외소득 2천만원 이하, 농촌지역 3년 이상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130만원씩 관할지(농지 면적이 가장 큰 곳)에서 정액 지급된다. 면적 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해당 농지 소재지 지자체에서 지급되며, 지급일이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쌀값 하락 우려로 농민들의 고심이 깊은 만큼 직불금이 가뭄에 단비가 되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및 추진해 농민들의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버스 승강장에 방풍막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풍막은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주요 노선 15개소에 설치됐다. 군에는 현재 스마트 버스승강장 2개소가 운영 중이며, 온열벤치도 32개소에 설치돼있다. 이번 방풍막 설치는 기존 시설과 함께 한파 속에서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 27일 그 효과를 발휘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파와 눈보라 속에서도 방풍막이 설치된 승강장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쉼터 역할을 했다. 버스를 기다리던 임명자 씨(증평읍, 67세)는 “날씨가 너무 추워 걱정했는데, 이렇게 바람도 막아주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정말 좋다”며, “추운 날씨에도 군에서 세심하게 신경 써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이틀간, 바쁜 일정 중에도 틈틈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8일 지역 대표 특산품인 인삼 제품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인삼농협에서 열린 이날 상차식에는 이재영 군수,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 충북인삼농협 소진호 조합장, 증평농협 배종록 조합장, 농협중앙회 김두영 증평군지부장 및 수출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제품은 충북인삼농협에서 생산되는 홍삼가공품 약 8000세트(1억원 상당)다. 충북인삼농협에 따르면, 금년도 현재까지 해외수출액은 약 36억원으로 지난해 수출액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올해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 발생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린 다양한 마케팅 효과의 결실로 보여진다. 군은 지난해부터 증평인삼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미국, 일본 등 기존 수출대상국을 넘어 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 유럽의 이탈리아에서도 현지 마케팅 및 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현지 바이어 주선 등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평군과 충북인삼농협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 율리휴양촌 일원에 충북 최초 다목적 목조 호텔이 조성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율리휴양촌 노후된 기존 생활관 건물을 철거하고 자연친화적 목조 호텔을 건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국비 신청한 산림청 주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10월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국산목재를 활용해 공공부문에 목조건축물을 신축하는 이 사업은 높이 18m, 연면적 3000㎡ 이상, 국산 목재를 50% 이상 사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활성화를 목표한다. 군은 국비 6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951㎡, 4층 규모의 다목적 목재호텔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층은 대강당, 다목적실, 휴게시설이, 2층에서 4층에는 33개의 객실을 갖춰좌구산휴양랜드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임신·육아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숲속에서의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증평군새마을부녀회가 26일, 27일 이틀간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열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증평군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배추 800포기를 정성스럽게 버무렸다.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가정에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이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유금렬 회장은 “올해엔 폭염으로 인해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다소 늦어졌지만 예년보다 많은 김치를 준비해 꼭 필요한 가정에 나눌 수 있었다”며,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많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과 시간을 나눠주신 새마을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전량 마을부녀회장과 단체장들이 수혜가정을 직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에서 운영 중인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 조선시대 양자문서 등 고문서 13점이 기증됐다. 군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30분 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김장응 문화원장, 강신욱 증평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자는 괴산군 소수면에 거주하는 김만응(89세) 씨로, 기증 자료는 17세기 말 양자문서 1점과 호구단자 10점, 토지매매 명문 1점, 묘지 관련 자료인 소지 1점 등 13점의 고문서다. 특히 양자문서의 경우 김득신의 집안 가계도를 추정할 수 있는 자료로서, 양호한 보관 상태를 통해 조선 후기 당시의 양자 인증 문서 형태를 살필 수 있다. 군은 기증된 유물을 표준유물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추후 연구 및 전시 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효과적인 유물 관리와 활용을 통해 기증하신 분의 소중한 뜻과 유물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4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총 57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와 국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50명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 후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지자체 부문에서는 최종적으로 18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증평군은 ‘ICT로 더 안심되는 치매 돌봄 체계 구축’사례로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최초로 AI 기반 모바일 치매 예방 플랫폼을 도입해 치매 관리와 예방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증평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증가하는 치매 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한 돌봄 서비스를 지역 전역에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우수사례 ‘복지분야’ 1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26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개최됐다.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분야별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이번에 증평군이 수상한 우수사례 부문은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전국 139개 지자체가 제출한 35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 1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증평군은 복지 분야에서 ‘작은도서관! 온 마을 돌봄공간이 되다’사례로 1위(우수)를 차지하며 돌봄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사례는 지역소멸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증평군만의 특색있는 돌봄정책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군은 이외에도 △증평형 365아이돌봄서비스 △초보부모 육아스텝 방문서비스 △빈집활용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조성 등 아동과 부모가 모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26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군수는 진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군청 집무실에서 ‘특별법 개정으로 완성되는 지속가능한 중부내륙!’이 적힌 피켓을 들고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번 특별법 개정안은 중부내륙 지역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고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는 것을 골자로 담고 있다. 이 군수는 “증평에는 개발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이 많지만 대부분 농지와 산지 등 각종 규제로 묶여 있다”며, 권한 이양과 규제 특례가 강화된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괴산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증평군은 이 특별법 개정안을 활용해 그동안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의 개발을 전면 검토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 정영석 팀장이 지난 25일 중앙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제48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JTBC·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청백봉사상은 창의성을 발휘해 행정에 기여하고 청렴·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한 전국 5급 이하 지방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청백봉사상 수상자는 대상 1명과 본상 8명 등 총 9명이 선정됐다. 정 팀장은 증평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및 하수관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또 인접 시군의 보강천 수계 하수 통합 연계 처리를 통해 예산 절감을 이뤄냈고, 증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반시설 설치공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오송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3명의 생명 구하는 의로운 행동으로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용감한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남색셔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역 철도 하부 통로박스 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주요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25일 국회를 방문했다. 먼저 이 군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소속 엄태영 국회의원실(충북 제천・단양)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증평역 철도 하부 통로박스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5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증평읍 신동리에 위치한 증평역 철도 하부 통로박스는 증평 보건복지타운으로 향하는 주요 통행로지만 보행로가 0.6m로 좁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어 이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호선 의원실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농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이 추진실적과 집행률 저조로 2025년 예산안에서 삭감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예산 사업비 삭감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반영을 건의했다. 도안면 화성리 농촌공간 정비사업(윤모아파트 철거)은 농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 유형,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로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장애인의 잠재된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로 가치 있는 일상을 도모하기 위해 배치기관을 확대했으며, 참여 인원도 올해 대비 11.1% 증가한 60명으로 확대했다. 군 직접수행 일반형일자리 모집인원은 전일제(주5일, 40시간) 6명, 시간제(주5일, 4시간) 4명 등 총 10명이며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증평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군청, 읍·면사무소,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에서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증평군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043-835-3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일자리(주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진행되는 ‘김장플러스’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추운 겨울을 인삼의 건강한 기운을 담아 이겨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단순히 김장을 담그는 체험을 넘어 지역 특산물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기업체, 더 나아가 외국인까지 참여하며 화합과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현대모비스 진천공장(진천군 문백면 소재)의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400kg를 담그고 직접 만든 김치와 수육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3일에는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다음달 7일에는 증평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남구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7일 행사에는 김장 체험 외에도 인삼 튀김, 군고구마, 가래떡구이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겨울철 대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