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에티오피아, 한국환경공단(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 ㈔이디오피아벳과 함께 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28일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체결했다.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달성군에 유치하면서 우수한 물기업을 유치하고 물기술 개발 및 사업화, 판로개척 등 전방위로 물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물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는 그간 미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선진국과의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시장잠재력이 큰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 정부 및 물산업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물기업과 함께 물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물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왔다. 아프리카 39개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서는 조사한 지역의 56%만이 상수도 시스템을, 31%만이 하수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23년 아프리카 지속가능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4억 명 이상의 아프리카인이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 아프리카는 동남아시아 못지않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8일, 라온제나에서 초·중등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해 ‘2024. 교육국제화특구 및 영어교육 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화 교육 모델 구축’을 주제로, 교육국제화특구와 인공지능 활용 영어교육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개선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복현중, 교육국제화 선도학교 사례 발표, ▲서부고, 인공지능 도구(Magic School) 활용 느린 학습자 맞춤형 영어교육 사례 발표, ▲대구글로벌교육센터·세계시민교육센터 운영 성과와 2025년도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또한, 글로벌 교육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모둠별 분임 토의를 운영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국제화특구와 영어교육 사업의 우수 사례와 도전 과제를 공유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구교육이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교별 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산하 ‘교육데이터 연구소’는 11월 28일 시청각실에서 교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리터러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교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등 교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대 의과대학 안상진 교수를 초빙해 ‘AI를 활용한 지식데이터 관리 전략과 학술적인 글쓰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체계적 자료 관리, ▲데이터 공유와 협업 방법 소개, ▲기존의 교육데이터 기반 새로운 교육 전략 도출,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 강화 방안, ▲생성형 인공지능 학습법 소개, ▲AI의 학습 원리 활용 수업 자료 제작·학술적 글쓰기 활용 방법 등이다. 또한, 인공지능 활용의 윤리적 책임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안병규 원장은 “인공지능 도구는 교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교사의 활용 능력에 따라 교육 혁신과 학생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며, “교사들의 인공지능 도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25일과 27일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배추 전달 및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음식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더이음봉사단 성금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25일(월)에는 공단 북부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를 수확해 대구안식원, 정신재활원 해피하우스 등 대구 지역 내 8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27일에는 공단 직원 20여 명과 남구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원들이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남구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500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직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배추와 손수 담근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27일 테크노폴리스로 관리동 앞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테크노폴리스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단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캠페인을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직원과 달성경찰서 소속 경찰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음주운전, 졸음운전, 적재불량, 이륜차 통행금지 등 4대 교통 위반 근절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할 경찰서와 협력하여 교통 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레이저시험실이 지난 25일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주관 '2024 연구실 안전주간'에서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심사평가부에서 관리하는 레이저시험실은 위험도가 높은 레이저 의료기기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실로 철저한 안전관리체계 하에 운영되고 있다. 레이저시험실은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객관적인 외부평가를 통해 2024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지정됨은 물론 우수연구실 중 최우수연구실에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심사평가부는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인시험검사 및 KOLAS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레이저시험실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지정은 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상반기 도슨트 양성 기본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심화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상·하반기 나누어 진행한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은 미술관 기능과 역할의 이해, 도슨트 활동 실무에 중점을 둔 기본과정, 한국 근대미술의 흐름을 주제로 한 미술사 심화 과정으로 구성하여, 실무와 이론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심화 과정인 ‘한국 근대미술의 흐름’에서는 ▲ 충북대학교 강민기 교수의 ‘한국 근대미술의 서막’ ▲ 충남대학교 신수경 교수의 ‘화단의 형성과 서양화의 정착’▲ 고려대학교 조은정 교수의‘격변의 시대, 다양한 경험의 대두’ ▲ 이화여자대학교 조수진 교수의 ‘엥포르멜의 시대’ 등으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19세기부터 1960년대까지 한국 근대미술의 흐름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참여자들에게 한국 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총 39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자는 향후 대구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도슨트) 모집 시 선발 과정을 거쳐 대구미술관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다. 대구미술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4년 기획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8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2층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현금) 총 3억 원을 전달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도 사회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엑스코가 공동 주관하는'2024 제7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가 15개국 800여명의 관련 국내외 전문가, 기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 및 첨복재단, 지역병원 등에서 개최된다. 2018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APAAC 2024”는 의료 산업 분야 중 대구가 강점을 갖춘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등 메디컬 분야와 치과 분야를 주축으로 메디컬 스킨케어 분야까지 확대했다. 특히, 금년에는 새로운 안티에이징 산업의 주축이 될 수 있는 줄기세포 분야를 포함했다. ‘APAAC 2024’ 기간 동안 해외의 저명한 9명의 강사진을 포함한 90여명의 연자들이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등 메디컬과 구강의학 분야의 실용적인 강의와 라이브서저리, 핸즈온 실습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참가하는 의료진들은 대한의사협회의 6학점과 대한치과의사협회 4학점의 연수평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첫날인 11월 29일 오전 9시에는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안티에이징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분산전원 조성을 위해 추진한 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하수처리장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이 지난 10월 전력거래소의 ‘2024년 일반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에서 발전사업으로 선정되고, 11월 27일(수) 최종 계약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가 민자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고자,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 HS화성(舊 화성산업) 등이 SPC사업자로 참여해 성과를 냈다. 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 유휴부지 3,700㎡에 구축되는 19.8MW 설비용량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건축허가 등 각종 인·허가 완료 후, 2025년 3월 공사 착공, 2026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사업비 1,100억 원 전액 민자투자로 진행된다. 그간 대구시는 이 사업을 위해 2021년 6월 부지사용 허가, 2021년 8월 주민설명회 실시, 2021년 10월 산업부의 발전사업 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수소연료전지발전은 태양광, 풍력, 수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보다 전력 공급면에서 안정적이고 설치 면적이 적어, 신재생에너지 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6일『제22회 대구자원봉사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에 대구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 이병희(71세, 달성군)씨를, 본상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최영숙(77세, 중구)씨와 평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경생(66세, 서구)씨를 각각 선정했다.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제22회를 맞이한 '대구자원봉사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자원봉사 유공자를 발굴·시상해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 선도도시 구현에 큰 기여를 한 영예로운 상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40일간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모집했고, 15명의 후보자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최종 결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병희(女)씨는 1995년 대구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의급식봉사를 계기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여, 병원 의료지원 봉사, 행려자·노인 등 소외계층 무료급식봉사, 어르신 마음달래기, 독거어르신 방문·세탁·간병 등 지원, 시각장애인 체육행사·경로잔치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는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민간사업자가 11.28(목)에 TK 신공항과 군위 접근성 향상을 위한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사업의향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군위군 방문(‘22. 12. 16.) 당시 대구시 도심부와 군위군 사이에 팔공산이 있어 직통 도로가 없음을 아쉬워하면서, 대구시와 군위군 간 행정 결합 외에 교통의 결합까지 만들어 줄 새로운 도로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대구시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재정사업 대비 공기 단축(△33개월)과 공사비도 절감(△4.2%)되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금년 대형 건설사를 방문해 사업설명과 수익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대구시는 전국적인 건설경기 침체, 금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사들이 신규 사업 추진을 주저하는 악조건 속에도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국토부, 건설사 등과 긴밀한 협의 끝에 국내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하는 민간컨소시엄사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에 제출된 사업의향서에는 수익형 민간투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8일 15시 엑스코(북구)에서 지역경제를 빛낸 중소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는 수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뚝심 있게 기업을 경영해 온 향토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대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중소기업과 함께 더 크게 성장합시다!” 이라는 주제로 ▲ 우수 중소기업 및 스타기업 시상, 대구 3030기업 지정패 수여 ▲ 대구광역시장 대회사,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축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격려사 ▲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통해 중소기업대상 6개사, 우수 스타기업 10개사에는 상패 등을 수여하고, 대구 3030기업 12개사에 대해서는 지정패를 전달해 기업인을 격려했다. 이어서 2부에는 대구시의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설명회로 통합의 경제적 기대효과 설명과 더불어 인문학 강연도 함께 열었다. ' 중소기업대상 6사 ' 중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11월 28일, 제3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소상공업체 수는 765만 7,000여 개로 전체 기업의 95.1%라는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불황 속에 높아진 물가와 인건비, 대출이자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비 위축과 소비 형태 변화 등으로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에도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경기둔화와 내수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 힘든 상황이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신고를 한 대구 자영업자는 4만 526명으로, 이는 전년 3만 4,000명 대비 16.1%가 증가했으며 전국 증가율 13.7%를 훨씬 상회해 대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더욱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 준다. 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은 11월 28일, 제3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서 지역의 불합리한 토지 이용 실태를 지적하고, 성서 행정타운 부지 및 달구벌대로변의 토지이용계획 재편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허시영 의원은 “올해 4월 대구시의회가 성서 지역 시민들의 많은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대구시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성서 행정타운 부지 매각에 동의했지만, 대구시는 이를 단순히 대구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여기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허 의원은 향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통한 성서택지 내 노후 공동주택 정비사업을 감안해 성서 행정타운 부지에 주거 기능 도입을 제한하고, 신공항 개항 및 지역 산업ㆍ연구기관과 연계된 핵심적 기능 도입을 촉구했다. 그리고, 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에서 계명대역 사이 달구벌대로변에 지정된 일반공업지역이 차량 진출입 및 좁은 대지면적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있으므로, 이를 성서산업단지로 편입하여 지원시설용지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