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상담자원봉사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하인즈 코헛의 ‘성숙한 나르시즘을 위한 자기 대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군위여성회관 4층에서 10월 31일 ~ 11월 28일, 총 5회기 진행했다. 해당 교육 참여자들은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웃리치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물론 전문적 자질을 향상시키고 상담자원봉사자로서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질적인 상담 및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아이를 양육하면서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서 신청하여 수업을 듣게 됐는데, 너무 알차고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조금 더 장기적이 수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코헛의 이론을 통해 자기 확장의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를 위한 상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위전통시장에서의 민간 후원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군이족발은 지난 28일, 군위읍의 독거노인과 취약 아동 10가구에 족발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또 한 번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전해, 이들이 따뜻한 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위전통시장의 민간 후원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군이족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군위전통시장 안 홍가네 닭강정에 이어 장군이족발의 후원으로 군위읍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었다”며, “군위전통시장이 경제적 중심지의 역할을 넘어 지역민들이 서로 돕고 의지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장군이족발의 후원은 군위읍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민간 후원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지속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도움을 받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위군 의흥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흥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의흥면 새마을부녀회는 밤새 배추를 절이고 김장 양념을 준비하며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마을별로 대상자들에게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문희숙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들에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봉사를 통하여 이웃을 돌아보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매년 우리 의흥면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붙히고 적극적인 봉사를 해주시는 의흥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희망이 넘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는 11월 28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즐거운홀에서『2024년 대구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동구 대구부의장을 비롯, 대구지역의 9개 협의회 회장 및 자문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등장과 한반도 정책 시사점’에 대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이날은 대구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이태관 계명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정성윤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의 발제와 김태경 前)국방대학교 교수, 이창연 대경대학교 초빙교수, 이효형 대구수성구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동구 대구부의장은 “한반도 평화 번영과 통일 담론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여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달라. 심화된 통일논의와 평화담론 형성으로 지역 통일여론을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철도안전 혁신대회에서'산업재해 예방, 철도용 트로프 덮개 탈부착 Tool 개발'로“우수상”을 수상했다. 철도안전 혁신대회는 철도안전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철도운영기관의 안전문화 확산 및 철도안전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54건(기관 25건, 국민 29)의 사례가 접수됐고, 예산을 통과한 10건(기관 5건, 국민 5건)중 공사는 2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철도용 트로프 덮개 탈부착 Tool”은 덮개 중량물 반복작업 시 근골격계 질병 예방을 위해서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트로프 덮개 양측면을 강하게 압착하여 들어 올리고 운반할 수 있는 도구이다. 공사 직원은 수·송배전선로 전력케이블 정기점검을 시행하기 위해서 20Kg의 중량물 트로프 덮개를 연간 6,000개 탈부착 해야하며, 작업 중 신체 끼임 사고 우려 및 근골격계 질환 유발 등 여러 산업재해 사고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에 자체 개발한“철도용 트로프 덮개 탈부착 Tool”은 근로자 안전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24)에서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마련해 국내 7개 의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MEDICA 2024는 72개국 5,800개사가 참가해 진단 장비부터 수술 로봇까지 첨단의료기기 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며 전시회기간 총 8만여 명의 전 세계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케이메디허브는 MEDICA 2022부터 3년간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하는 대한민국 의료산업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공동관에는 7개사(▲나눔컴퍼니 ▲메디코어스 ▲쓰리에이치 ▲인더텍 ▲인트인 ▲제이에스테크원 ▲파인메딕스)가 참가해 7,676만 달러(1,068억 원) 규모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동관 참가기업 7개사는 전시회 기간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술을 선보임은 물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1,068억원 규모 상당의 수출상담은 물론 483만 달러(6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1월 28일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상인동 본사와 3개 차량기지사업소(월배·문양·칠곡경전철)에서 노·사·민과 함께하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 및 헌혈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참사랑봉사단을 통해 수혈이 가장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자 대구·경북혈액원과 합동으로 상인역 인근에서 헌혈 동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역사 내 광고판 등을 활용해 홍보하는 등 지역 내 헌혈문화 확산을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생명 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동참해 준 직원 및 노동조합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11월 28일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인정제(Level 5)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2019년에 도입됐다. 공단은 사회적 책임경영 분야 중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과 성과영향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인증을 받아왔다. 또한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평가등급 중 최고등급인 Level 5를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달성해 명실상부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공기업으로 인정받았다. 2024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Level 5를 달성한 기관은 대구지역 지방공기업 중에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유일하다. 공단은 지역 농산물 공동구매, 1사1촌 농촌자매결연마을 일손 돕기, 환경의 날 맞이 친환경 체험부스 및 찾아가는 환경교실 운영, 대구자원봉사박람회 참가, 임직원 단체헌혈, 지역아동센터 친환경 리모델링, 호우피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이 제313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9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교육청 소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의 이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 등 사회 구성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란 장애와 비장애, 일반인과 교통약자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내는 생활환경을 위한 편의시설(건축물 출입구 경사로, 휠체어리프트, 점자블록 등)의 설치와 관리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교육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구축 및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인증 취득 대상에 사립학교의 건축물 중 교육감의 재정 지원을 받아 신축·증축·개축하는 공공건축물을 포함했다. 그 외에 ▲정책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교육·홍보 ▲인증받은 공공건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수성구4)이 제313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월 29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본 조례안은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정책연구 결과를 공개해야 하는 행정기관장에 교육감이 포함됨에 따라 연구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연구 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은 ▲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의 정비 ▲위원의 기피·해촉에 관한 사항 규정 ▲연구 결과의 공개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사항 정비 등 대구시교육청이 시행하는 정책연구용역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정책연구용역 관리에 관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정비하고자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정책연구용역이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 의원은 덧붙여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연구 결과의 활용 촉진에 관한 규정이 정비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대구서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학교부지를 활용한 새로운 통학로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서동초 주변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학생 수가 많이 늘었고, 폭이 2미터로 좁고 경사가 심한 인도로 통학이 집중되면서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의 요구가 많았다. 이를 위해 2024년 4월에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설계와 공사를 진행했다. 새로 조성된 통학로는 목재 데크로 만들어진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폭 5미터, 길이 30미터 규모다. 또한 벤치와 차양막을 설치해 옥외 전시와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서동초등학교 학부모 OOO 씨는 “그동안 학생들이 등하교할 때마다 사고가 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는데, 교육청에서 넓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새로운 통학로 조성으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등교시킬 수 있게 되고, 지역 주민들의 보행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시설개선 공사로 12월 2일부터‘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체육체험학습장’(동구 도평로 30)에서 임시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도서관은 독서자료 제공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료실과 강의실을 갖추고, ▲365일 스마트도서관, ▲아웃리치 서비스, ▲지역서점 활용 희망 도서 바로대출서비스, ▲희망도서 제공 등 자료 이용 서비스와 ▲독서문화프로그램, ▲평생교육강좌, ▲독서문화행사 등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형성 교육’온가족 독서 프로그램, ▲찾아가는 늘봄·돌봄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영어 특화 프로그램, ▲학생 주도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학교도서관 지원 등의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해숙 관장은 “공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임시도서관을 운영하게 됐지만, 임시도서관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교원, 교육전문직,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온·오프라인으로 ‘2024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는 2018년부터 매년 대구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교육가족과 일반시민이 다함께 대구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되어 왔다. 올해는‘더 좋은 교육, 더 좋은 대구미래학교*’라는 주제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을 되짚어 보고 참여자들의 사전질문 및 실시간 질의와 토론을 통해 본질에 충실한 대구교육의 청사진을 교육가족과 함께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글로벌국악관현악단의 ‘광야의 숨결’ 연주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배움과 성장의 미래학교’랩·보컬 공연 이후 강은희 교육감의 주제 개막연설로 콘퍼런스의 막을 연다. 이어 2부는 ▲(초)미래학교를 (1)열다·(2)담다·(3)품다’, ▲(중)대구미래학교와 (1)학생의 성장·(2)교사의 성장·(3)공동체의 성장’, ▲(고) (1)진화하는·(2)삶과 맞다은·(3)경계를 넘는 대구미래교육 등 급별·주제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동부교육지원청 협의실에서 늘봄학교 운영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제3차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늘봄학교 교원, 늘봄실무인력, 학부모 모니터링단, 대구광역시교육청 담당자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2학기 늘봄학교 운영 현황, ▲늘봄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 ▲학교 밖 늘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동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의주 교육장은 “추진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 현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며 성장을 도모하는 늘봄학교 공동체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족을 돌보는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21일(목)부터 오는 12월 6일(금)까지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돌봄 청(소)년이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가족의 일상생활을 돕거나 생활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는 13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가족돌봄 청(소)년들은 가족을 돌보는 책임으로 인해 학업과 자기개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가족을 돌보는 일이 당연한 도리라는 인식이 있어 생활이 어려워도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대구시는 가족돌봄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시·도와 동시에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굴된 위기 청(소)년에게는 필요 시 일상돌봄지원, 생계 및 주거지원, 의료지원, 자기개발 및 심리상담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위에 가족을 돌보느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알고 있거나 본인이 가족돌봄 청(소)년일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번없이 129번으로 연락하면 상담을 통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