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시범사업이 지역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는 농협과 연계 협력해 추진한 농촌인력 지원정책으로 지난 10월부터 시행됐다. 장시간 근로인력이 필요한 시기인 수확철(10월, 11월)에 맞춰 시작된만큼 농촌 현장에서 큰 도움을 주며 농가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사업은 하루 8시간 인력을 고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고용된 인력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합원은 7만5000원, 비조합원은 5만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도시농부의 단시간 근로(4시간)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시 고용에 따른 부담을 동시에 완화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올해 74개 농가에서 3172명을 신청했으며, 군은 지원기준 및 우선순위에 따라 1000명을 농가에 지원했다. 증평읍 사곡리 한 농가는 “바쁜 수확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4일 오후 5시에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증평사랑 행복음악회’를 연다. ‘증평사랑 행복음악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올 한해를 돌아봄과 더불어 2025년을 앞두고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가수인 김희재를 비롯해, MZ세대의 감성을 대변하는 여성 듀오 경서예지, 트로트 신예 윤서령, 장예주와 증평 출신의 트로트 유망주 장도현이 무대를 빛낸다. 또한 증평 한별이합창단과 소프라노 이은선 등이 출연해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이웃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나누고 다가오는 새해에 희망의 에너지와 군민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로 진행한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이 지난 7일 열린‘삼삼(蔘蔘)한 겨울 먹거리 마켓’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특색있는 주제로 시작된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군고구마, 가래떡구이 등을 함께 나누며 겨울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물 3천원 쿠폰 구매 시 5천원 상당의 농산물을 교환할 수 있는 혜택과 지역 특산물인 인삼막걸리 1병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겨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증평인삼으로 직접 만든 인삼차 무료 나눔으로 증평 인삼의 매력을 홍보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로 이재영 군수가 산타로 변신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지역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이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탄핵 정국 등 혼란한 정치상황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정 공백과 혼란에 대비해 증평군 차원에서의 지역사회 안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군수는 “국가적인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군정은 흔들림 없이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군민들의 삶이 불안정해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별 주요 업무를 점검하고, 지역경제와 군민 안전을 위한 현안 과제에 더욱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소통 창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도 빈틈없이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금은 군정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증평군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군민의 신뢰를 지켜나가야 한다”며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6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4 제4회 자랑스러운 증평교육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는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증평의 우수한 교육 인재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손희순 교육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수상자 및 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지역 교육 발전과 학교 지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문재 증평신협 이사장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이동령 군의원과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외 우수회원상과 군수상, 군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총 14명이 증평교육 발전을 위한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은 회원들과 지역 인사,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증평의 교육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손병진 회장은 “이번 시상식은 증평의 교육적 가치를 되새기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 메리놀병원 시약소(충북도 등록문화유산 제3호)에 고(故) 문애현 수녀(요안나, Jean Maloney)의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그녀의 헌신적인 삶을 기리는 추모식을 6일 거행했다고 밝혔다. 문 수녀는 1953년 한국에 파견된 이후, 2023년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70여 년간 국내에서 선교와 봉사활동에 헌신했다. 특히 1956년부터 약 3년간 증평 메리놀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며 수많은 환자를 돌보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며 환자들과 소통하고, 아픈 사람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그녀의 노력은 증평군민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당시 함께 근무했던 정기선 씨는 문 수녀와 함께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수녀님은 항상 환자들을 가족처럼 대하셨다. 의료환경도 열악했고, 의약품도 부족했지만 수녀님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였다”며,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해 쉼 없이 일하시고 퇴근 후에도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모습이 저뿐 아니라 당시 모든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6일,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열린 교육에는 증평군 공직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합사례분과) 위원, 도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샌드아트 코리아 대표 이정순 작가를 초빙해 선보인 빛과 모래한줌의 샌드아트 공연은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장애인 인권에 대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현장에는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수상작 등 15점을 전시해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마음으로 서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유·아동기 때부터 장애로 인한 다름을 공감하고,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감수성을 잘 반영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추진해 전 직원이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받을 수 있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증평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1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증평군 자원봉사센터 릴레이기 반납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자원봉사 현장의 최일선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쓴 김남순 자원봉사종합센터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자원봉사자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남순 센터장은“올 한 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준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면서 언제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5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증평군이 A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여가부는 전국 227개소를 대상으로 성과, 활동 실적, 서비스 제공 현황,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3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이번 성과는 민선 6기 이재영 군수의 제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으로 과감하고 전폭적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올해 5월부터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해 다자녀 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2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50%, 3자녀 이상 가정은 본인부담금 90%가 지원된다. 그 결과 군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8.4% 증가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5일 로얄호텔서울(서울 중구)에서 열린 농산어촌 소멸 위기 극복 정책토론회에서 ‘돌봄 위의 도시 증평’을 주제로 증평군의 지역소멸 및 저출산 극복 사례를 발표했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농산어촌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재영 군수는 증평형 아이돌봄 정책을 통한 증평군의 성과를 강조하며, 돌봄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은 전국 군 단위 중 아동인구(18세 미만) 비율*과 청년인구(19~34세) 비율이 아주 높은 콤팩트 자치단체”라며, “증평군이 가진 인구 구조의 장점을 극대화한 새로운 돌봄 정책이 필요했고 증평형 돌봄정책을 통해 이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형 돌봄정책의 핵심은 공공성 강화와 창의적·인성적 인재 양성”이라며, “증평군은 민간영역에 의존해왔던 돌봄서비스를 공공의 영역으로 가져와 돌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에 도입됐다. 올해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분야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증평군은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복지사업 추진으로 당당히 상위 20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장애인쉼터 조성 △자립생활지원 체험홈 운영 △일자리 참여자 폭염대비 스마트기기 제공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주간보호센터 야간 긴급돌봄서비스 시행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지사업의 계획부터 실행,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복지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문화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제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혁신대상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우수 정책사례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증평군은 ‘기록문화공동체 증평, 마을과 사람을 기록하다’ 사례를 주제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문화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증평기록관은 단순한 기록 보존을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는 기록문화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조성한 것은 물론 디지털 아카이브와 홈페이지 구축, 디지털 영상 자서전 제작 등을 통해 기록을 디지털화한 것이 돋보였다. 또 마을기록집, 주간웹진, 증평기록 소식지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록공동체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문화모델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번 혁신대상에는 증평군을 비롯해 서울시 동대문구, 전남 순천시, 충남 아산시 등 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도 충청북도 노후 미곡종합처리장(RPC)․벼건조저장시설(DSC)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증평농협 DSC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통합 출범한 이후 증평지역 농가의 증평농협 DSC 이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실제 통합 전인 2020년 1807톤이었던 매입량은 2024년 3046톤으로 65%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산물벼 매입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쌀값 하락 추세로 인해 DSC 산물벼 매입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평농협 DSC 시설 현대화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충청북도에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총력을 기울였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와 군비 3억8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억6000여 만원을 투입해 증평농협 DSC에 교반형 저온사일로 500톤 2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벼 저장용량이 확충되면 증평지역 농가로부터 반입되는 산물벼의 장기 적체 현상을 해소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3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지역 내 한파 쉼터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난방기 작동상태와 시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 쉼터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개선사항을 확인했다. 이재영 군수는 “올겨울 한파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도 한파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한파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한파저감시설도 운영한다. 방풍막 설치 버스승강장 15개소, 스마트 버스승강장 2개소, 온열벤치 32개소를 비롯해 한파쉼터 13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재난취약계층 150명에 보급된 스마트워치로 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주관으로‘제21기 장수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 배움에 힘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해 졸업증서 및 표창장 수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45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이날 최고령자인 송철영(85세) 학생이 졸업생을 대표해 졸업증서를 수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공로상(김병훈, 연제순) △개근상(김기용 외 16명) △특별상(이장옥) 등 총 20명이 각종 상을 수상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3월에 시작된 제21기 장수노인대학은 매주 화, 목요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 교양, 사회참여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교육을 통해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