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지난 10일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김전수 괴산읍장은 직접 유족들을 찾아 명찰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가족들의 공헌을 기리고 존중의 뜻을 표했다.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은 보훈행사와 대외 활동 시 국가유공자 유족들이 착용할 수 있는 명찰을 제작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족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가족이 존중받고 예우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이 국가유공자 유족들에게 자부심을 드리고, 지역사회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연면이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장연면은 11일 17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장연면인구증가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구오권, 노경희)를 중심으로 인구 증가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초, 위원회는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관내 사업체, 교육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미전입 실거주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인구 증가 방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해 왔다. 또한, 괴산군의 다양한 인구정책과 청년 지원 사업을 홍보하며 전입 독려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장 등의 이유로 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센터’를 운영했다. 담당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전입신고서 작성을 지원하며 민원 처리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구오권‧노경희 공동위원장은 “인구소멸 극복과 장연면의 발전을 위해선 인구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구정책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0일 KT·G 음성지사는 괴산군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랑의열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 취약계층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KT·G 임직원들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으며, KT·G음성지사는 작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도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으며, KT·G는 복지재단, 장학재단, 봉사단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종호 KT·G 음성지사장은 “작은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0일 제천시를 방문해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책콘서트 우수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충북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24년 10월)시 괴산군과 함께 최우수 지차체로 선정됐던 제천시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해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단은 제천시 시민참여단 이옥순 단장으로부터 제천 시민참여단 정책 콘서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간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제천시의 우수사례를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괴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정책을 계획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고 2025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며 여성의 역량강화 및 안전한 괴산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또한 우리 실생활에 평등 문화 확산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괴산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바·지 토크콘서트는 지난 2017년에 시작된 이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이승윤과 ▶진로전문가 금두환의 강연, ▶청소년들과의 토크콘서트, ▶월드태권도의 학교폭력 예방 태권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민을 듣기 위해 사전질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3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큐알(QR)코드를 찍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채택된 질문을 제출한 청소년들에게는 갤럭시 탭과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청·바·지 토크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제6회 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 주변길에는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쓰레기를 줍는 노인이 있다. 이 노인은 회남면 분저리에 거주하는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회남면 조태윤 분회장이다. 회남면행정복지센터와 게이트볼장을 방문할 때 이용하는 조 회장의 오토바이에는 언제나 쓰레기를 줍기 위한 비닐포대와 집게가 실려 있다. 회남면 분저리에서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인 거교리까지는 전국의 라이더들이 선호하는 구간으로 해마다 수많은 라이더들과 트래킹족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곳곳에 쓰레기가 자주 버려지곤 한다. 조 회장은 눈에 띌 때마다 가던 길을 멈추고 말끔히 수거하며 언제나 깨끗한 길로 만들어 지역민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즐겁게 찾는 곳으로 조성하고 있다. 나이는 들어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항상 주변에 말해온 조 회장은 “회남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은퇴 후 나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고향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깨끗한 고장으로 가꾸고 싶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양병원에 신경과가 개설돼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신경과 개설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7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최종 심의를 받았으며 이번 달 인력수급 및 장비 설치 등을 마쳐 운영에 들어간다. 보은군의 경우 70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28%를 차지하는 등 노인성 질환 환자의 비율도 높은 편이어서 그 필요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뇌전증(간질), 파킨슨병, 두통, 어지럼증, 안면마비, 손발저림, 치매(인지행동) 등의 다양한 신경계 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신경과 개설을 한양병원과 함께 꾸준히 준비해 왔다. 군은 이번 신경과 개설로 군민들이 대도시로 나가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해 시간적,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신경과 개설을 통해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전문적인 진료과목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제5회 보은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보은군을 소재로 한 시 7편을 새롭게 노래로 작곡해 선보인다. 이번에 연주하는 7곡은 △구장서 시인의 ‘고향’△김영조 시인의 ‘모현암’ △김진율 시인의‘시가 있는 문장대’△류봉구 시인의‘말티령 전망대’△유철웅 시인의‘속리산 말티재’△이성숙 시인의‘보은’△장은수 시인의 ‘법주사 당간’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장혜란, 바리톤 양진원, 위풍당당 어린이합창단의 게스트 공연이 펼쳐져 연말 분위기에 맞는 즐겁고 따뜻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정아 단무장은 “보은에서 보은을 주제로 한 시를 노래로 선보이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노랫말을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음악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립합창단은 2018년 2월에 창단돼 현재 홍승완 지휘자, 곽정아 단무장을 비롯해 3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 현충일 추념식, 각종 면민의 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은군은 오는 20일까지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 및 깨끗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2025년도 축산·방역 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 환경개선, 가축 질병 차단 등을 위해 33개 사업에 총 15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축산정책팀의 IoT를 이용한 지능형 교배시기 탐지기 지원, 낙농도우미 지원 등 5개 사업, △친환경축산팀의 가축생균제 공급, 친환경축산 인증지원 및 가축분뇨 처리 관련 사업 등 9개 사업, △가축방염팀의 돼지, 젖소, 염소, 가금농가 관련 백신 지원 및 질병 관리에 관한 10개 사업. △동물수산팀의 양봉 화분사료 공급 및 기자재 현대화 지원 등에 관한 9개 사업으로 총 33개 사업의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완료한 농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각 사업 지침의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축산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은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체들의 기부가 잇따르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퍼져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보은군 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정화와 ㈜마루케스팅산업이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정화는 보은군기업인협의회 기탁 챌린지 제12호로 참여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마루케스팅 산업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화는 보은산업단지 소재 농산물 가공업체로 지난해 기준 164억 원의 매출 성과를 내는 등 중부권 최대의 나물류 무역 업체로 성장했으며, 올해 김정화 대표는 모범 여성 경제인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루케스팅 산업은 2022년 산외면에 설립한 업체로 산업현장 전반에 사용되는 주물제품 생산 업체이다. 올해 3월에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정화 대표와 최재민 대표는 “경기가 안 좋아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힘내서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일 6호선 녹사평역 직원의 기지로 상습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8일 낮 녹사평역 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제과류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절도범 도주 직후, 녹사평역 직원은 출동한 경찰과 함께 CCTV를 통해 절도범 체포를 위해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 그 후로도 동일 인물이 총 5차례, 7만 원어치의 절도 행위를 반복했고, 경찰은 상습 절도범 용의자를 계속 추적 중인 상황에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12월 2일 16시 30분경, 녹사평역 직원은 해당 절도범이 또다시 역에 나타났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편의점 직원의 전화를 받았다. 당시 근무 중이던 유연제 대리가 즉시 112에 신고한 뒤, 강필원 부역장,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직원들은 대합실에서 이동 중인 절도범을 조심스레 따라가며 마침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을 발견했다. 역 직원들은 부정 승차를 빌미 삼아 자연스럽게 절도범에게 접근하여 대화를 시도하며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약 15분간 시간을 끌었다. 역 직원 신고로 현장에 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서울시의 정책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민참여옴부즈만 워크숍’을 12월 10일 오후 3시 서울유스호스텔 3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연령, 직업, 경험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옴부즈만 등 1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그 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참여옴부즈만 위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효율적인 시민참여옴부즈만 활동 방안을 강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참여 확대 등을 고려하여 법률 분야, 세무회계 분야, 기술 분야, 보건복지 및 여성 분야, 시민사회 분야, 재정·감사 분야, 문화관광 분야, 행정 분야 등 10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감시·평가 활동이 우수한 5명의 시민참여 옴부즈만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시민의 입장에서 공공사업을 발주부터 계약이행 전 과정을 감시·평가하여 서울시 청렴도 제고 및 예산낭비 방지 등에 기여하고 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는 12월, 단청장과 칠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무형유산 특별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전시와 시연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서울무형유산 교육전시장(종로구 율곡로10길 13)에서 오는 12월 20일(금)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12월 13일(금)과 14일(토) 양일간 진행되는 장인들의 특별 공개행사다. 13일(금) 14시~16시에는 단청장 양용호 보유자와 김수연 전승교육사가 단청의 문양과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고, 14일(토) 13시~16시에는 칠장 손대현 보유자가 나전 위에 옻칠을 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단청장’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궁궐이나 사찰 등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장식하는 장인이다. 이번 시연에 참여하는 단청장 양용호 보유자는 40여 년간 전국의 문화유산 천 여 점 이상의 단청 작업을 맡아왔다. 함께 참여하는 김수연 전승교육사는 양용호 보유자의 제자로 최근 헝가리에서 개최한 전시 ‘손의 연대기’를 통해 한국 단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칠장’은 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을 이용하여 칠공예를 만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는 문화비축기지에서 2024년 12월 12일부터 2025년 1월 19일까지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경 : 사라지는 여운' 기획전을 통해 ‘기억과 공간’을 주제로 한 설치‧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인 홍범은 우리의 기억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떠오르고, 현재의 시간과 공간에 어떻게 투영되는지를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예술가로 전시를 통해 과거 석유 저장 시설이었던 문화비축기지 탱크의 독특한 장소성을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문화예술 특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에서 올해 선보이는 마지막 전시인 '기억의 정경'은 “종결과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다. 탱크는 기억의 저장소로서 특별한 역할을 하며, 작가의 예술적 탐구와 결합하여 기억의 본질과 여운을 탐구하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탱크는 기억의 저장소로서,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기억, 공간, 시간의 흐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기억의 여정을 함께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기억의 정경:사라지는 여운' 전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기존의 노후화된 외국산 전술항법장비 (TACAN, TACtical Air Navigation)를 모두 최신 국산장비로 교체하여 전력화함에 따라 안정적 항공작전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TACAN 사업은 총 307억 원을 투자하여 한국공항공사에서 개발한 고정형 전술항법장비를 모든 공군 비행기지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19년에 착수하여 ’24년 강릉기지에 13번째로 전력화하면서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전력화한 전술항법장비는 최신 정보기술과 무선통신기술이 집약된 장비로 군 요구 성능과 안전성이 구현됐고, 시각적·청각적 알람 기능 등 정비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외국산에 의존하던 전술항법장비가 100% 국산화됨에 따라 창 정비를 포함한 운용과 정비에 필요한 모든 기술지원이 국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24시간 무중단 항공작전에 일조하게 됐다. 지난 40년간의 장비 운용 실적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전술항법장비를 개발한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공군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21년 인도에 210억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한데 이어 ’24년 함정 탑재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