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민방위 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되어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자율참여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민방위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기존 관내 정식 민방위교육 장소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이었으나 이제는 민방위 대원들이 다양한 선택지에서 개인 여건에 맞게 일정을 골라 들을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 자율참여형 민방위 교육은 2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응급처치 ▲지진 및 선박탈출 체험 ▲동영상 교육 등 연차별 기본교육 시간 만큼 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당해년도 민방위 교육 이수로 인정 받는 제도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방위 대원의 실전 체험 기회 확대 및 교육 선택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 민방위대의 질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12월 10일 ‘이끌어주는 부모과정’의 진로상담사 2·3급, 학습상담사 3급 전문자격 과정 전체를 최종 수료한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끌어주는 부모과정’은 학부모를 교육 수혜자에서 교육 제공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전문자격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여자는 진로상담사 2·3급 과정을 통해 교육과정의 이해, 내신 등 성적표 분석방법, 진로 발달 이론, 진로상담 검사의 이해, 진로상담 절차, 대입제도 개편의 이해, 대입 상담의 기본원리와 수시·정시 상담 프로세스 등의 내용을 학습했다. 학습상담사 3급 과정은 초중고 영어·수학 교육과정의 이해와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방법, 학습 컨설팅과 지기 주도학습 교수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 72명이 참여했다. 특히 각 과정 이수 후에 진행된 민간 전문자격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서 눈길을 끌었다. 3개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해당 민간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은 추후 교육지원센터 진학상담실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검사 활동과 학부모 자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와 동국대학교가 협력해 AI를 활용한 구정 홍보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동국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2023년 2학기부터 챗GPT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중구 브랜딩 영상’을 만드는 ‘기업사회 맞춤형 캡스톤 디자인’강의를 개설하고 학기당 20명 내외의 학생들을 모집해 운영해 왔다. 대학 강의를 개설해 AI 기술로 구정 홍보 영상을 제작한 것은 전국 최초이다. 지난 12월 10일 동국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AI 활용 중구 브랜딩 영상 수업 시사회’를 통해 2024년 2학기 강의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제작한 세 편의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번째 영상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한 ‘중구핑’과 ‘중구미’ 캐릭터가 명동스퀘어, 명동성당 등 중구 명소를 배경으로 추격전을 벌이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두 번째 영상은 ‘중구 하이(Hi)’라는 뜻을 가진 ‘중하이’라는 캐릭터가 중구에서 집을 구하는 청년과 함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달라질 중구의 미래 모습을 소개하며 살기 좋은 중구를 소개했다. 마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중구가 재개발에 따른 이주 과정에서 빈번한 세입자와 시행자 간의 갈등을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중구는 지난 1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1구역 및 5-3구역(이하 세운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입자 강제 명도와 퇴거 방지를 위해 세입자 대표인 산림동 상공인회, 사업시행자인 세운5구역PFV(주)와 삼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삼자 협약은 정비사업에서는 최초 사례다. 협약에서는 보상과 이주, 철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와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협약 당사자들이 각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명시했다. 주요 내용은 ▲이주 기간 내 세입자에 대한 강제적인 명도와 퇴거를 이행하지 않는 것을 비롯해 ▲이주 기간 내 세입자가 이주할 수 있도록 보상·이주 협의에 적극 노력할 것 ▲명도 및 퇴거와 관련된 절차는 산림동 상공인회와 사전 협의 ▲세입자들의 명도 및 퇴거 절차 이해 제고를 위한 산림동 상공인회의 협력 ▲갈등 조정을 위한 삼자 협의체 구성·운영 등이다. 또한 이주비를 포함한 영업보상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지급하고 과도한 보상 요구로 협의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숙명여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와 함께 도시디자인 분야 전문지식 함양 및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민 모두가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관·학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과 공공디자인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자원을 교류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 연령, 성별, 장애 등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 협약 3자는 올 하반기 공공디자인 ‘2024 공공공감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조성사업을 펼쳤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공공공감 디자인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교수에게 용산구청장 명의 표창도 전달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용산구 도시디자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청파동 자율방범대 초소와 지역 차고지, 점포의 철제 셔터에 그래픽 디자인을 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4일 '2024 서울 로컬브랜드 생태계 포럼 × 양재'를 열고 활기 넘치는 로컬브랜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 양재천길 로컬브랜드상권의 커뮤니티 공간인 양재살롱관(양재공영주차장 1층)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포럼은 ‘로컬브랜드 생계태 조성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교육, 도시브랜딩 등 각계 전문가와 서초구,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관계자가 참여한다. 먼저,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지방시대위원회 로컬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문위원장)가 ‘로컬이 주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소사이어티’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본격적인 포럼에 들어가면서, 서초구 상권육성기구인 ㈜서초여성일자리 이재은 대표가 서초구의 양재천길 상권육성 성과에 대해 포문을 연다. 이어 서초구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창업을 이룬 살롱쿤스트(문화복합공간) 등의 창조적 소상공인 사례가 소개된다. 다음으로는 타지역의 성공적인 골목경제 활성화 사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협력적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지방경제 활성화의 대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인덕대학교와 손잡고 '제1회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3년 스타트업 애로 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스타트업 10곳 중 4곳이 "지난해보다 경영 여건이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자금 조달 문제(41.3%) ▲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38.2%) ▲인력 부족(22.0%) ▲국내외 판로 확보 어려움(18.1%) 등을 꼽았다. 이에 노원구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창업박람회를 마련했다. 오는 12월 20일 오후 1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우선 식전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창업 IN 경진대회가 열린다.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전에 모집한 예비창업자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홍보하고 창업 유관기관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다.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박람회의 메인 행사는 'IR 데모데이'다. IR 데모데이란 스타트업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3일까지 관내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연계복합건축물 총 10개 동에 대한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실태점검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초고층 건축물’이란 건축법상 50층 이상이거나 200m 이상 건축물을 말한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11층 이상 또는 1일 수용인원 5천 명 이상이면서, 지하층 역사, 상가 등과 연결된 건축물이다. 구는 관련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해당 건물에 대한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구 관계자와 서울시, 소방청 관계자가 합동점검을 위해 ‘롯데월드타워 앤 몰(올림픽로 300)’을 찾았다. 해당 건물은 관내 유일한 초고층 건축물이자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인 대표적 점검 대상이다. 이날 점검반은 롯데월드타워 자위소방대(재난 초기대응대) 운영현황, 재난약자에 대한 안전관리대책(타워 내 입주사 피난유도자 지정 제도)등을 살폈으며, 피난유도구역을 찾아 소방설비를 점검하는 등 총체적인 안전체계 점검을 펼쳤다. 구는 오는 13일까지 나머지 9개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후속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은 평소 위생관리가 어려운 아동들의 유행성 질환 예방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하는‘향기로 가득한 내 몸’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횡성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샴푸, 바디워시 등 위생키트를 전달하고 청결 교육을 실시했다. 위생용품 지원은 지난 23년도에 처음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은 사업으로 군은 내년에도 확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최한 “3050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드라마틱 콘서트”가 13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12월6일 삼척 쏠비치에서 진행된 “3050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드라마틱 콘서트”는 ㈜삼표시멘트가 후원하고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통해 개최된 것으로, 육아와 가정 살림으로 인해 경력단절을 경험한 3050여성들에게 편안한 쉼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공연은 국내 대표 드라마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소형을 중심으로 첼리스트 이길재, 클라리넷 홍성수, 피아니스트 방기수가 함께했으며, JTBC 드라마 ‘밀회’, KBS2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등 연령을 초월한 다양한 명곡 OST로 이루어진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의 심태은 이사장은 ‘아름다운 드라마 OST 선율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무대를 통해, 이 시대에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많은 여성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감동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삼척시민들이 더 다양한 문화를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삼척시는 12월 10일 오후 2시 쏠비치 삼척에서 삼척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폐광 위기, 지역 공동화 등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지역 소멸문제를 삼척지역 특성에 맞춰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진행됐으며,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오상훈 한국노총 삼척지역지부 의장, 분과위원, 연구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상훈 한국노총 삼척지역지부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제1 발제자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주일 교수는 지역 일자리 빌드업(Build up) 실무를 주제로 삼척지역 거버넌스 구성, 지역 특성화 방향, 노사민정협의회의 방향 등을 발표했고, 제2 발제자인 한국노동연구원 (전)원장 배규식 박사는 고령화되는 지역사회 유지와 지역회생 방안을 일본과 영국의 사례를 통해 얻은 시사점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김장하 지역공동체네트워크 (전)이사장을 좌장으로 삼척시의회 김재구 의원, ㈜이음 커뮤니티 이원엽 대표, 도계 도시재생현장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삼척시는 12월 10일 ‘삼척 웹툰 워케이션 구축 및 운영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및 웹툰 관련 9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삼척시는 상지대학교(만화애니메이션학과), 강원애니고등학교, (사)한국만화웹툰학회, 지역만화웹툰협단체연합, (사)웹툰협회, (사)한국카툰협회, (사)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사)한국만화스토리협회, (사)한국웹툰산업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교인 구 노곡분교 건물을 “삼척 웹툰 워케이션” 장소로 구축․운영하기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 사항을 논의했다. 삼척시 웹툰 워케이션 사업은 웹툰과 농촌문화를 결합하여 참여자들이 배우고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한 수요를 자랑하는 웹툰 사업시장과 폐교를 활용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웹툰 워케이션 구축을 통한 교육 캠프, 창작프로그램, 세미나, 전시회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웹툰 워케이션 이용자들이 장기적으로 체류하며 창작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0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층 가정과 위기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합회장 우민종 목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선뜻 나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지난 10일 학습관 7층 종합강의실에서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평생학습동아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아리 역량강화 교육과 동아리 활성화 사업 공유 등을 통해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사례로 보는 평생학습동아리 운영방안’을 주제로, 에듀플랜 박태은 팀장의 1부 역량강화교육에 이어 2부로 원강수 원주시장과의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평생학습동아리 90여 팀 대표와 단원 등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은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 성장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동아리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현장중심 사전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상황관리, 현장대응 소통·협업 강화, 인명보호 최우선, 시민참여 홍보강화 등을 통해 대설·한파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선제적 상황판단과 24시간 상황실 운영으로 빈틈없는 상황대처 등 신속 정확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전광판 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발 빠르게 전달하고, 대설·한파 전담 T/F팀을 구성해 재난대응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상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대설대책으로는 시내 466km, 시 외곽 278km 등 총 744km의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하여 동원장비 180여 대, 인력 190여 명을 투입해 제설을 추진하고 마을안길, 이면도로, 인도 등은 읍면동 책임하에 마을제설반을 구성해 활용한다. 환경오염과 도로 포트홀을 유발하는 염화칼슘 사용은 지양하고 친환경제설제와 소금 6,400여 톤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시민이 만족하는 수요자 맞춤형 제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