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24일, 김노경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청년정책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전하는 청년, 도약하는 울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울산시가 추진 중인 “2025년 울산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해 청년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중점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2025년 울산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전략분야를 토대로 89개 세부사업(신규 16, 계속 73)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대비 521억원 증액된 총 1,716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권순용 위원장은 “지난해 우리 시에서 추진했던 다양한 청년 정책들은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토대로서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 한 해 미흡했던 부분들을 되짚어보고, 올해 신규 사업을 포함한 모든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되어 더욱 내실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청년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소통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스포츠 문화 정착에 나섰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축구, 테니스 등 집중관리 종목 8개를 지정해 해당 종목 운영학교 54개 학교에 대해 (성)폭력, 금품·향응수수, 편의제공 등 부패 행위에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맞춤식 학교 운동부 지도자 청렴 연수를 연 2회 진행하고, 대회 전·후, 명절, 스승의 날 시기에 맞춰 직무 관련 비위행위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일정으로‘학교 운동부 지도자 종목별 소규모 청렴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학교 운동부 지도자, 교육청 관계자, 종목단체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종목별 모둠을 구성해 원탁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운영 기간 내 일정에 따라 열린다. 주요 안건으로‘학생 선수 선발과 경기 운영의 공정성 강화, 지도자의 책임감 제고, 학생 선수·학부모와의 소통 활성화, 학교 운동부 내 부정·부패 근절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학생선수 인권 보호에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청렴한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첫걸음으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부서 전담(TF)팀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2월 2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부서 전담(TF)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주재로 지원부서 실・국・과장 등 3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된다. 주요(메인) 박람회장인 삼산‧여천매립장 및 배수장에 대한 현안사업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박람회 개최 준비상황 보고 및 협조사항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전담(TF) 회의를 통해 여천배수장의 수질개선을 위한 전략과 태화강국가정원과 박람회장 간 이동을 위한 연계교통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앞으로도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국제정원박람회 전담(TF) 회의를 수시로 진행하여 추진 사업들을 보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당부한다"라며, "전담(TF)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폐기물 감량 및 자원절약을 촉진하기 위해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얼음(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얼음(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얼음(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설치된 전용수거함을 통해 버려지는 얼음(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별해 세척 후 전통시장, 회센터 등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용 후 버려지는 고흡수성수지 얼음(아이스)팩의 경우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지난 2023년 4월부터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 생산에 폐기물부담금(313원/㎏)이 부과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친환경 얼음(아이스)팩 소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구군에서 그린리더 협의회, 지역자활센터, 울산자원순환사업협동조합 등의 단체와 함께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177개소의 수거함을 통해 수거 후 세척해 무상 공급함에 따라 얼음(아이스)팩 재사용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지난해 수거한 얼음(아이스)팩 129톤(43만 개, 1개당 0.3㎏) 가운데 93톤(31만 개) 가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봄 개학을 앞두고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개학기 어린이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사전점검의 일환이다. 점검 대상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이내에 위치한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604개소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2년 이내에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이력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에 3회 이상 행정지도 이력이 있는 위생취약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식품접객업 및 무인 판매점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시설․도구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냉동․냉장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개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 업소의 위생적 환경조성과 식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2월 21일 오후 3시 행정안전부가 영상회의로 주최하는 제2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여한다.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시책 총력 추진과 관련한 재정 신속집행과 지방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등에 대한 중앙과 지방의 역할,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된다. 이 자리에서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정 건의와 소방헬기 도입 예산 관련 증액을 요청할 예정이다. 울산 지역의 주요 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은 최근 세계적 공급 과잉과 업황 부진으로 산업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지정요건 완화를 통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의 지정이 시급한 현실이다. 또한, 소방헬기 증액 요청 관련은, 울산시가 기존 보유하고 있는 소방헬기(1대)는 노후화되어 교체가 시급하나, 최근 물가와 환율상승 등으로 헬기 구입단가가 상향되어, 실제 구매를 위해서는 추가 예산 증액이 필요한 실정이다. 울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21일 오전 문수컨벤션에서 역대의원들을 초청해 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현직의원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진용 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전직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지방의회 발전 방향과 시정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용 의정회 회장은 “울산과 시민만을 바라보며 열정을 다 했던 과거 선배․동료 의원들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며 “8대 의회는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선배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민생을 위해 소통하며 실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외솔회의실에서 3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3월 1일 자 승진·중임·전직·전보자 190명 중 승진·전직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들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과 협력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새로운 자리에서 책임을 맡은 모든 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해 힘써달라” 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거꾸로 교실 수업,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으로 교사들의 수업 혁신과 전문성 향상 지원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21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2025 미리 보는 수업디자인 역량 강화 캠프’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 내 수업 혁신을 주도할 씨앗교사 희망자, 교실수업개선지원단 교사, 수업평가중심교사공동체 운영 희망 교사 등 32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지원청 장학사들도 함께해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했다. 연수는 ‘거꾸로 교실을 품은 연구과제(프로젝트) 수업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학생 주도 학습을 촉진하는 교수 학습 체계(패러다임) 구현과 혁신적 수업 설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구(프로젝트) 수업 설계, 토론과 실습 중심의 거꾸로 교실 수업 활동, 수업(Class)123과 구글(Google) 활동 공간(워크스페이스) 등 교육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방법을 실습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했다. 특히 실습과 토의 중심의 공동 연수(워크숍)로 교사들은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제2회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채용시험에 앞서 사전 예고를 했다. 이번 사전 예고는 구직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충분한 준비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정식 채용 공고는 6월 18일에 발표하며, 원서 접수 일정과 제출 서류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교육공무직 채용시험 제도 변경 사항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사전 안내는 8월 중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2025년 교육공무직 채용시험에서 미달된 조리실무사 122명을 추가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채용은 서류평가와 면접시험을 거쳐 공정하고 체계적인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류평가는 100점 만점으로 ‘경력 점수(최대 30점), 봉사활동 점수(최대 20점),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최대 30점)’으로 구성된다. 경력점수는 울산교육청 소속 공·사립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체 인력으로 근무한 기간에 따라 부여하며, 1일 이상 근무 시 10점부터 인정된다. 봉사활동 점수는 10시간 이상 실적이 있는 경우 8점을 받을 수 있다. 봉사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영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새 학년 영어 수업 준비 ‘콕!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영어 전담교사, 영어회화 전문강사 등 초등 영어 수업에 관심 있는 교원 176명이 참여해 17일부터 21일까지 9회에 걸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새 학년 영어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영어 놀이와 게임으로 함께 참여하는 영어 수업, 다듣영어+ 100% 활용하기,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적용 수업’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구성했다. 특히, 연수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교사들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해서 참여했다. 17일 열린 ‘어서 와! 영어 전담교사는 처음이지?’ 특강에서는 학년별 영어 학습법, 효과적인 영어 수업 구성, 평가와 평가 의견(피드백) 방법 등을 공유해 새내기 교사들에게 영어 수업 방향성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어 20일에는 ‘다듣영어+ 100% 활용하기’를 주제로 교과서와 함께 다듣영어+ 5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초·중·고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학부모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교육과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예비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직 교사가 학교생활 지침을 안내하고, 선배 학부모가 학교 참여 방법과 소통 방법을 공유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나눈다. 강의는 학령별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21일에는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을 주제로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25일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설렘과 희망의 초등학교 1학년 이야기’,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설계’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교육정책을 안내한다.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에게는 ‘누구나 누리고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중학교 학부모에게는 ‘교실 혁명으로 꿈 키우는 자유학기제’를, 고등학교 학부모에게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청년지원센터가 2월 20일자로 국무조정실로부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와 기초지역을 잇는 청년정책 통합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정으로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오는 2028년 2월까지 3년간 매년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청년 정책 안내 및 홍보, 지역 청년 단체 및 시설과의 연결망 구축, 지역 청년 실태 조사, 국가 위탁사업 및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는 울산청년지원센터가 지역 거점 센터로 지정된 만큼 지역에 맞는 다양한 청년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중앙과 구·군 청년센터와의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다양한 청년정책의 종합 전달체계로 기능하여 울산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청년지원센터(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는 지난 1월 21일자로 개소했으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가 도입 63년만인 2월 21일부터 공식 폐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차량 등록 절차가 더욱 간편해질 전망이다.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는 후면 번호판 좌측 고정 볼트 위에 정부 상징인 무궁화 모양을 각인한 봉인을 부착해 차량번호판의 도난과 위·변조를 방지하는 제도로 지난 1962년 도입됐다. 그러나 정보통신(IT) 기술의 발전으로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고, 번호판 부정사용 범죄도 줄어들면서 봉인제의 실효성이 낮아졌다. 또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첫째, 사고나 충격으로 인해 봉인이 손상될 경우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재부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봉인 재발급 비용(2,000원) 부담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봉인이 부식돼 번호판 미관을 해치는 문제도 발생했다. 둘째, 중고차 거래 및 차량 등록 절차가 복잡했다. 중고차 구입 및 차량 소유권 이전 시 기존 봉인을 제거한 후 새 봉인을 부착해야 했으며, 타 지역으로 차량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장실에서 울산 동구에 위치한 ‘(주)타니베이 관광호텔’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과 협력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학생들이 더욱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황재윤 교육장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기업,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