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 동화·황룡면 체육인 한마음대회가 최근 동화면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동화·황룡면 체육회 회원과 황룡농협 직원, 동화·황룡면 행정복지센터 공직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족구, 윷놀이 등을 함께 했다. 동화·황룡면 체육인 한마음대회는 2011년 시작해 매년 개최해 오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가 2018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재개된 행사다. 축사를 맡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늘 대회가 동화면, 황룡면 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군도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장성군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설명회’를 갖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 설명회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양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내 4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지역경제인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성군의 교육환경, 제반여건, 자원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용역사로부터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청취했다. 이어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해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을 낮추고, 머물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준비를 마무리해 6월 중 신청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제언을 부탁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뮤직 페스티벌’의 열기가 예상을 뛰어넘는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5일 오후 3시부터 열린 장성 뮤직 페스티벌은 올봄 장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콘텐츠다. 10CM, 소란, 김수영 등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구성된 8개 팀의 공연이 강변에서 펼쳐졌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뮤지션들의 공연 소식에 많은 팬들이 장성을 찾았다. 특히, 장성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하면 앉을 수 있는 무대 앞자리 ‘상생감동석(상감석)’을 차지하기 위한 열기가 자못 뜨거웠다. 팬들은 하루 일찍 장성을 방문해 음식점과 상가를 이용하고 밤새 축제장을 지키는 등 ‘팬심’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본 공연이 시작되자 축제의 매력이 오롯이 드러났다. 공연장을 중심으로 반원을 그리며 조성된 계단식 잔디광장이 몰려든 인파로 금세 메워졌다. 축제가 열린 황룡정원 잔디광장에만 1만여 명이 방문해 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했다. 폴라로이드, 비아스, 윈디캣, 정수민, 이종민의 무대에 이어진 본공연 시작은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맡았다. 일렉기타 연주와 함께 재즈와 펑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24일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리며 개막을 알렸다. ‘미스트롯 3’에서 우승한 정서주와 황민우‧민호 형제, 한세일 등 가수들의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올해 축제는 25일 오후 황룡정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CM, 소란, 김수영 등 8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코스모스, 꽃양귀비, 버들마편초 등으로 아름답게 물든 10리 꽃길 황룡강에서 풍성하게 마련된 공연과 체험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6월 2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갖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릭 리퍼트와 ‘미식도시 장성’이 만났다. 장성군에 따르면 에릭 리퍼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장성지역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체험했다. 에릭 리퍼트는 미국 뉴욕의 ‘미슐랭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 셰프다. 동양, 특히 불교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그는 2012년 사찰음식의 매력에 빠져든 이후, 청정자연에서 식재료를 얻는 방식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미래’로 보고 줄곧 옹호해 왔다. 이번 장성 방문에서도 에릭 리퍼트는 백양사 천진암을 찾아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공양 준비 과정을 참관했다. 요리 과정을 수행의 일환으로 여기는 사찰음식의 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체험행사에서 장성군은 대표 특산물인 새싹삼과 전통기름장, 편백용품 등을 에릭 리퍼트에게 소개했다. 행사를 마련한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활동모임체(액션그룹)는 이번 경험을 토대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에릭 리퍼트는 축령산 숲 명상과 청년 쉐프와의 미식 토크 콘서트,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서예 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7일 장성 황룡승전기념공원에서 제130주년 장성동학농민혁명 승전기념식을 갖는다. 동학군 유족과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김한종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 · 군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장성 황룡 동학농민혁명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 ·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오전 10시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동학농민혁명 경과보고, 폐정개혁 12개조 낭독, 기념사, 축사, ‘조선의 눈동자’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된다. 1998년 국가사적 406호로 지정된 황룡전적(황룡면 신호리 356번지 외)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군과 관군이 맞붙은 ‘장성 황룡촌 전투’의 격전지다. 소총과 야포 등 신식무기로 무장한 관군에 맞서 대나무로 만든 장태와 죽창을 앞세운 동학군이 대승을 거둬, 훗날 전주성 점령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이곳에는 황룡촌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죽창을 형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지역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지역특산품, 관광‧서비스다. 장성군에 주소지를 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단, 지방세나 국세 등을 체납했거나 휴‧폐업 업체, 지방계약법에 따른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필수 구비서류를 지참해 장성군 총무과 자치분권팀에 방문하면 된다. 군은 6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현장 방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장성군에선 총 63개 업체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 답례품으로는 사과, 곶감,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 할인권 등이 꼽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특‧장점을 담은 우수한 답례품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의 대표 봄 축제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길동무 꽃길축제’의 전신은 ‘홍길동 축제’다. 장성군은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이 살았던 곳이라는 점에 착안해 20년 가까이 지역축제를 개최했다. 시대가 변하며 황룡강 계절꽃이 방문객들로부터 사랑받자, 홍길동 축제와 꽃강과 접목해 ‘길동무 꽃길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축제는 다시 한번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장성군은 축제가 정점에 이르는 25일 저녁 ‘뮤직 페스티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을 축제 주제로 내건 만큼 그에 따른 다양한 시도들이 눈에 띈다. 먼저 주무대인 옛 공설운동장 부지가 ‘황룡정원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강변 방면 음악분수 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의 계단식 잔디광장을 조성했다. 축제장 전체를 음악 공연에 맞춰 재구성한 셈이다. 축제 이후에도 소규모 행사나 주민 여가생활에 두루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2025년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8기 장성군에 정책 관련 전문 의견을 전달하고,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선 자문위원과 김한종 장성군수, 건설산업국장, 기획실장, 체육사업소장, 담당부서 팀장 등이 참석해 2025년 전남‧장애인체전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의 관문이자 호남의 중심인 장성군은 케이티엑스(KTX)와 호남고속도로가 경유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지난해 5월, 장성 최초로 2025년 양대 체전 유치에 성공하며 체육 발전과 군민 화합, 자긍심 고취를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잡았다. 내년 4월부터 5월 중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며, 이듬해인 2026년에는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장성군은 숙박‧음식‧교통 등 성공 체전을 위한 분야별 미비점을 체계적으로 점검‧보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한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설치사업’ 공모에 2건 모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공모 준비 과정부터 수 차례 실무회의와 현장답사를 함께 해 온 장성군과 장성경찰서는 확보한 사업비로 치매안심마을, 다중이용장소 등에 ‘지능형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을 분석해 사람‧차량 객체 식별 및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미아, 치매노인 찾기), 선별관제(화재, 폭력 등 이상행동 감지), 차량번호 검색 등을 수행한다. 상황 대처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군에 따르면 ‘지능형 CCTV’는 사람이 직접 영상을 보고 이상징후를 포착하는 시간보다 약 45% 가량 빠른 감지가 가능하다. 현재 장성군에 설치되어 있는 CCTV는 총 460개소 1400여 대 규모다. 전남 지역 최초로 모든 장비를 ‘지능형 CCTV’로 설치‧운용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저화질 CCTV 222대를 고화질 장비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밀, 보리 등 맥류에 주로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방제를 지원했다. 군은 현장 예찰활동 중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확인하고, 111농가 184헥타르(ha) 규모 농경지에 광범위한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제 신청 접수와 약제 선정 등 방제 준비 과정에 필요한 절차를 발빠르게 진행해 붉은곰팡이병 확산 방지의 ‘골든타임’을 지켜냈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붉은곰팡이병이 발생한 농작물을 사람이 섭취하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동물에게는 체중과 산유량이 줄어들거나 새끼를 유산하는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한 번 확산되면 작물 수확이 불가능해 농가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잦은 비와 기온 상승으로 붉은곰팡이병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맥류 안정 생산을 위한 농가 예찰 강화 및 신속 방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광장성군향우회가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호 수변길에서 열린 재광장성군향우회 어울림마당 행사에서 김상덕 향우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의지를 다지고, 제도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의병 부회장은 개인 연간 상한액인 500만 원을 현장에서 기부하며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덕 회장은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가 향우들을 하나로 결속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울림마당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늘 고향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향우들의 뜨거운 애향심을 저력 삼아 장성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13일 ‘민선8기 공약이행점검 군민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 ‘공약이행점검 군민평가단’은 7개 분야 55건의 민선8기 장성군 공약 이행 현황을 공정하게 점검‧평가해 신뢰와 소통 행정 구현에 일조한다. 18세 이상 장성군민 가운데 무작위 추첨과 전화 면접을 통해 34명을 선발했으며, 연령대도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위촉식에 이어선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을 주제로 한 교육과 총 17건의 심의 안건을 선정하는 1차 회의가 열렸다. 오는 20일에는 부서별 공약 담당자로부터 정책 설명 청취와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분임별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 3일 3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최종 도출된 의견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군민평가단 최종 권고안에 대한 수용 여부는 장성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회의를 마친 군민평가단은 “군민의 대표로 공약을 점검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사회단체 기탁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13일 (사)전국한우협회 장성군지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 300만 원 상당 한우 60박스를 기탁했다. 장성군 골프협회도 신임 조이현 회장 취임식 및 골프동호인 교류대회에서 쌀 화환으로 받은 쌀 10kg 들이 100포(300만 원 상당)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군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장성읍 장성공원 생태놀이터에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도심에 사는 어린이가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주는 숲 체험 공간이다. 군은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장성공원 생태놀이터 내 미끄럼틀, 그네 등 목재 놀이기구를 안전하게 정비하고 안전시설, 대피소, 유아숲 안내표지판 등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말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달 중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산림청에 유아숲 체험원으로 등록하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다. 유아숲 체험원이 들어서는 장성공원은 장성읍 중심부에 위치한 장성의 대표 공원이다. 특히, 체험원 조성지인 생태놀이터는 읍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계절꽃, 나무가 잘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조경을 갖춰 인기가 높다.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무궁화공원도 만날 수 있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궁화공원은 2022년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