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공동주택 단지내 공용시설의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2025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 군은 총 사업비 4억 9천5백만 원을 투입했고 신청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1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주택 등)이다. 지원 내용은 단지 내 도로 포장, 범죄예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및 유지보수, 내외 도장 및 방수공사, 온라인 투표 비용지원 등 공용 부분의 유지 보수에 대한 지원금이며 공동주택 세대수에 따라 보수비용의 50%~90% 범위에서 최대 2,000 부터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지는 3년 이내에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는 없지만 옥상 방수 또는 방수 목적 4면이 폐쇄된 경사 지붕의 설치와 동별 대표자 선거를 위한 온라인 투표비용, 재해 우려가 있거나 주민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의 긴급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매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교통과 도시재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군수는“유지보수사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교육관에서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제15‧16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회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제15대를 이끌어 온 양현화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김희자 연합회장이 취임했다. 또, 청성면 정재남 생활개선회장은 부회장으로 옥천읍 최양묵 생활개선회장과 군서면 김순애 생활개선회장은 감사로 선임되었다. 양현화 직전회장은 “그동안 옥천군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이제 회장이 아닌 회원으로서 옥천군 생활개선회를 묵묵히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신임회장은 "직전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말했다. 이후 이어진 연시 총회에서는 2025년도 신규 임원 소개와 생활개선회 활동 및 교육계획 등을 논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그동안 농촌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옥 숙박,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강좌 참여, 전시 대관이 끊이지 않으면서 2024년 한 해 총 83,650명(무인계측기 기준)이 다녀갔다. 이 중 46,074명이 직접적으로 체험관을 이용했으며 이로 인한 수입이 3억 4백여만 원에 달한다. 특히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각종 자율 음식 체험과 공예 체험이 입소문 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눈으로 보고 즐기는, 잠시 들렀다 가는 관광에서 체험을 통해 소비하며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옥 숙박 또한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만석이다. 4인실(10개실)과 8인실(3개실) 두 종류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료는 주말 기준 4인실 9만 원, 8인실 16만 원이다. 군민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다자녀 가구 등은 30% 할인이 적용돼 저렴하고 쾌적한 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통문화체험관이 구읍 관광의 허브이자 나아가 옥천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을사년 청사의 해 시작과 함께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에서‘옥천군 명예군민 수여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수여식에서는 문화, 체육, 경제, 정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옥천과 인연을 맺고 활동하는 10명에게 명예군민이 수여되었다. 옥천군은 2023년 7월 명예군민은 제도를 전면 개정하여 타 지역 거주 및 활동하는 인사 중 옥천 군정 발전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인 분들을 선정하고 있다. 작년은 총 4회에 걸쳐 64명의 명예군민을 선정했고 올해 수여식에는 지난 해 13명의 인사 중 10명이 참석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명예군민 여러분께서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고 옥천군을 빛내주심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옥천군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지켜봐주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러한 명예군민 제도를 통해 외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한편, 명예군민들은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 축제에 동참하여 옥천군을 다양하게 홍보하는 중이다. 앞으로도 옥천군과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나가 3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올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과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노후화된 점포의 외관 및 내부 환경 개선을 통해 소비자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청년창업 소상공인들에게 점포 임차료를 지원해 초기 창업 비용의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의 대상은 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 이상 옥천군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해당 사업을 계속 영위하며 상시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주방시설 개선 등이며 사업비의 80% 범위 내(부가세 제외)에서 최고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음으로,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자격은 공고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마친 후 3년 이내인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업체당 월 최대 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장수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지원하고자 충북신용보증재단과 특례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장수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융통과 폐업방지를 위해 특례보증을 시행하게 됐다. 작년 2월 군의 특별출연을 통해 시행한 청년 창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지역 청년 소상공인의 높은 호응으로 지난 11월까지 50명의 소상공인이 지원받아 15억원의 보증한도가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금 1억원을 지급하고,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5배인 15억원의 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옥천군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영위 중인 업력 5년 이상과 매출액 5억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5천만 원 한도 내 전액보증을 받을 수 있고 보증수수료는 0.8%가 적용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 예약 후 재단 남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올해 행안부 주관 ‘2024년 공유재산 총조사’로 전국 2위 우수기관에 선발되면서 우수상과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부 갱신대상 불법사항 정리 5개년계획’으로 대통령상과 포상금 8백만 원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공유재산 분야 우수 지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이번 분야는 공유재산 오류 대장 정비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고 관리·활용 현황을 분석하여 진행됐다. 옥천군은 공유재산의 오류 대장 총 3,587건 중 3,571건을 정비하여 99.55%의 정비율을 달성했으며 누락 재산 78억 원을 발굴했다. 이러한 성과는 현·구·폐쇄토지대장과 등기부등본 등을 하나 하나 열람한 담당자의 열정으로 얻어낸 결실이다. 이외에도, 옥천군은 전국 최초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선하지 손실보상을 받아 2023년과 2024년 2년에 걸쳐 공유재산으로 3억원의 세입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2021년부터 공유재산 내 불법사항을 정리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의 이·취임식이 옥천군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 군의회 의원 및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임기가 만료된 안현미 한빛 적십자봉사회장, 김홍자 여성단체후원회장, 김순길 옥천부녀적십자봉사회장, 양현화 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장에게 재임동안 여성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노고로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어 신임 회장으로 박옥주 한빛적십자회장님, 임금순 여성단체후원회장님, 박정애 옥천부녀적십자회장님, 김희자 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장님이 새로이 취임됐다. 정영희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여성단체협의회가 앞으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우리 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여성단체가 소속되어있고 9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의 문화적 확산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군도 여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옥천군장학회는 2024년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모금액이 전년 대비 39% 증가해 2억 5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07년 설립 이래 2008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의 모금액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처럼 높은 모금액을 달성한 것은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이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 2024년도엔 ‘옥천인재, 희망, 특기, 곰두리, 졸업생, 점프, 충북도립대 신입생,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을 포함한 8종의 장학금 사업을 통해 412명이 선발되어 총 4억 5천9백2십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을 신설했으며, 군 최초로 고등학교 국외 현장 체험학습 사업을 시행하여 관내 고등학교 2학년 340명 학생의 일본 수학여행을 지원했다. 또, 원어민 1:1 화상영어 사업에는 260명의 초·중학생들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이사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군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옥천군의 출생아 수가 2023년(117명)보다 2024년(118명)에 소폭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출생아 수 변화가 크진 않지만 옥천군의 인구구조가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이다. 특히 옥천읍, 동이면, 청성면, 군북면에서는 2023년보다 많은 아기가 태어나 침체됐던 옥천군 인구 유입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러한 증가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옥천군의 결실이다. 군은 대전 등으로 원정 진료를 다니는 군민들을 위해 임산부 이송 교통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족한 관내 산후조리 시설에 대한 지원으로 도내 최대 금액인 150만원의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는 등 임신 전부터 출산까지 의 전 과정에 걸친 상황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2024년 충청북도 신규사업에 반영되는 등의 선진행정의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개인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아 1인당 5년간 1,000만원을 지원하는 충북 출산육아수당을 지급했고 청성 지역 내 유일한 어린이 돌봄센터인 ‘청성 어린이행복센터’의 급․간식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정부예산 확보액이 사상 처음으로 2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였던 1천9백16억 원 대비 94억 원 증가한 2천10억 원을 확보하며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황규철 옥천군수와 공직자들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포함한 중앙부처,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하며 소통한 성과다.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1억 원(총사업비 410억 원) △청성 산계지구 배수개선사업 2억 원(총사업비 91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억원(총사업비 22억) △이원 칠방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 1억원(총사업비 23억) 등이 있다. 특히,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군북 이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억 원(총사업비 329억 원) △이원 백지·원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 원(총사업비 208억 원)이 주목할 만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정부의 세수여건 악화 상황 속에서도 행복드림 옥천 건설을 위해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이 2023년 첫 시행 이후 2년 연속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인 지난해엔 전국 각지에서 1914명이 총 2억 6,576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옥천군에 관심과 호응이 전국적으로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대전, 충청 등지의 인근 지자체 주민들이 특히 많이 참여했고 답례품으로는 지역화폐와 한우, 벌꿀 등 지역 생산 먹거리를 선호했다. 현재 옥천군 답례품은 충 42개의 항목(붙임1)으로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 포인트(기부금액의 30%)를 사용하여 구매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부서 및 전 국민 제안, 용역 등으로 여러 사업을 발굴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의견 청취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군민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2년 연속 전국 각지에서 우리 군에 보내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이어나가 살기좋은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의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을 위한 발걸음이 주목할 만하다. 군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발행을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을 보호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4년 당초 계획했던 발행액 700억 원(개인충전액 650억 원, 정책발행금 50억 원)보다 163억 원 증액된 863억 원(개인충전액 807억 원 및 정책발행금 56억 원)을 발행했다. 개인충전액 807억 원에 대한 인센티브(캐시백) 110억 원을 포함하면 연간 973억 원이 관내 30억 원 미만 업체에서 유통되며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이다. 지난해 5월부터는 관내 35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서 향수OK카드 결제 시 기존 캐시백(10%)에 5%를 추가 지급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9월 부터 12월에는 4개월간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20%로 대폭 확대했다.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2일 상위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옥천군청 중앙현관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참여위원으로 활동했던 아동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상위 인증은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획했던 다양한 사업 및 정책에 대한 실적이 쌓이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설정한 성과지표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난 지역에 부여된다. 이는 곧 옥천군이 한 단계 더 수준 높은 아동이 존중되고 살기 좋은 도시로서 인정받은 것으로 저출산 시대에 아동친화적 도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인구 유입 홍보 효과로도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군은 2023년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 4년 전과 비교해 모든 영역에서 만족도가 상승했으며 특히 아동 참여와 존중 영역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여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임이 입증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옥천군은 유엔의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고 포용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민원 취약계층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2025년 1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는 민원 취약계층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으로 물리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기초생활수급자 등 민원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대상자는 여권 발급 시 무료 배송을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완료된 여권은 신청자가 원하는 주소로 등기 우편을 통해 안전하게 배송된다. 이번 정책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재방문이 어려운 민원 취약계층이 여권을 수령하기 위해 겪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행정 구현을 통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원 취약계층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는 이러한 노력 중 하나로,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